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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08 16:58:22
Name 체념토스
Subject 처음 write를 누르며 (오영종 선수에 대한 이야기)
So1 스타 2주차 경기가 끝났습니다.

드디어 최후의 기로에 서있게 되었네요.
어제 서지훈선수와의 R-point 대결에서 정말 아쉽게 아쉽게.. 지고 말았습니다

다음주 마지막 경기는  815맵이지요.

하루가 지난 오늘 송병구 선수와 이윤열 선수가 815 맵에서 만났습니다.

그 결과는 프토로스가 암울하다는 815맵에서

송병구선수의 선스타팅 멀티 후 아바타 리콜의 의해서 815맵에서 프로토스의 길을 모색 해 주었지요

이게 우연일까요?


이제 동전은 한번 밖에 못사용 합니다.

앞면이냐 뒷면이냐 그것이 문제이지요.



항상 주인공은 제일 맨끝에 일어 서는 법

모든 조건이 다 갖춰 졌습니다.



이제 이기고 우승 하십시오

그러면 또 하나의 전설이 그렇게 시작 되는 겁니다



적벽에서 동남풍을 기다리는 제갈량의 심정이 이런걸까요?


마법의 가을은 열려있습니다
어서어서 들어 가세요. 당신앞에 문이 보입니다!
표적을 쫓아 가십시오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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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08 17:0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또 오영종 선수는 오늘 경기보고 '앗!! 내가 먼저 하려고 했는데!!'라고 속으로 외칠지도......ㅡ.ㅡ;;
홍대진
05/10/08 17:02
수정 아이콘
산적님/// 그럴수도 있겠네요^^
김영대
05/10/08 17:03
수정 아이콘
정말 다음주 서지훈 선수와 오영종 선수의 경기는 초유의 관심이 집중될 경기 같군요.
오영종 선수 피지알 오다고 하시던데..이 글도 보시겠죠?
오영종 선수 완전 사랑합니다.♡
^^;;
05/10/08 17:05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의 선택은 무엇일까 궁금할 따름....
설마 줄줄이 들어가 버리는 질럿들.......... 은 아닐런지..
아마 임요환 선수는 그런 걸 대비해서 좁은 입구더라도 건물로 막은 듯한 느낌인데...
05/10/08 17:08
수정 아이콘
815에서 초반에 질럿한기로 입구를 막은 다음
1부대 발업질럿러시는 어떨까요?
너무 도박성이 크려나?
정테란
05/10/08 17:09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의 고집을 보면 오늘과 같은 전략을 쓰진 않을 것 같네요.
뭔가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대단한 선수라서...
뭔가 도박적인 플레이를 펼치지 않을까요?
김영대
05/10/08 17:09
수정 아이콘
오늘 이윤열 선수처럼 입구 막으면 끝 아닌가요?
홍대진
05/10/08 17:10
수정 아이콘
정테란// 그래도 오영종 선수도 전략을 사랑하는 선수입니다.. 이렇게 좋은 하나의 패턴이 생겼는데. 유용하게 써먹겠죠
05/10/08 17:12
수정 아이콘
옆에 SCV가 없으면
미네랄 캐던 SCV가 우루루 나오기 전에 서플을 깰수 있지 않을까해서요.
벌처는 잘 뽑지 않으니까요
홍대진
05/10/08 17:15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벌처 마인이 없으니.. 옵저버 초반 빠른 타임의 강제는 안되네요
수달포스
05/10/08 17:31
수정 아이콘
아바타 리콜^^;

2경기에서 서지훈선수 상대로 끊임없는 지상군 비록 지긴 했지만 멋졌습니다. 그... 김도형해설님 목소리가 조금씩 작아졌었는데 아쉽네요
맵밸런스야 선수들이 만들어 가는것입니다. 그동안 프로토스 유저분이 고생했다면 이제 테란도 고생시켜보는겁니다.
815에서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05/10/08 17:53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 홧팅 !!
05/10/08 18:38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오영종선수.. 둘다 좋아하긴 하지만...
이번엔 왠지 오영종선수 편들고 싶네요;;;
패닥 한번 가보아요~ 으하하
05/10/08 18:56
수정 아이콘
오영종 화이팅이에요 T_T! 우승하는겁니다!!
05/10/08 19:18
수정 아이콘
오영종대 박지호의 결승으로 보고 싶군요.. !!
05/10/08 21:01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가 또 다른 전략으로 서지훈선수 잡아낸다면 815 맵밸런스 얘기는 완전히 쏙 들어갈텐데 말이죠.
05/10/08 21:29
수정 아이콘
하나, 둘, 셋, 오영종 화이팅!
05/10/09 02:55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응원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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