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9/27 12:37:21
Name 희노애락..
Subject Final Fantasy VII Advent Children..
얼마전 Final Fantasy VII Advent Children가 발매되었습니다.

평소 파판시리즈의 광팬이기에 바로 봤죠 ^^; 특히나 제가 가장 좋아했던 시리즈는 7이었기에 더욱더 기대감을 가지고 보게되었습니다.

감상한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래픽이야 머.. 스퀘어니까 애기하기에 입아픈 문제일 것이고요..;
스토리는 역시 난해했었습니다.. 파판시리즈중에 저는 7의 스토리가 가장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머 물론.. 전체적인 대략의 내용은 파악이 가능합니다만.. 세세한 몇가지에서 의문감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성격이 이상한건지;;)

하여튼 스토리이해가 살짝 힘들어 FF7 AC 4번 봤습니다... 이제 쪼금 이해가 되는것 같네요 ^^;

역시 FF7 AC를 보면서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던건 최고의 그래픽으로 다시 태어난 여러 캐릭터들과 실제 게임에서 나왔었던 동영상들의 재탄생.... 그 어떤 액션 영화보다 월등한 임팩트의 전투신이었습니다..

영화가 좀더 길고.. 게임의 여러가지 마테리아 시스템이나.. 마법같은것이 난무 했었으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그런부분이 아쉽긴했지만  막상 영화를 감상할때에는 그것마저 잊을정도로 대단했었습니다.. 클라우드가 날라댕기더군요.. (무엇보다도 티파의 환상적인 전투력이 대단했었습니다.. 그 아름다운 미모에서..장갑끼니 강해지더군요.. 쿨럭;;;)

여하튼 아직 파이널 판타지 팬분들중에 AC를 보지 못하신분들은 한번쯤은 보시길 추천합니다..Final Fantasy VII Advent Children.... 이녀석덕에 저는 파판시리지를 다시 플레이하고있습니다... 명작은 명작이네요.. 또해도 재미납니다.. ;



p.s 궁금중이 있는데요.. 파판에대해 지식이 많은분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 레드 서틴말이죠.. 스토리상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단 하나의 종이라는데.. 왜 갑자기 자식들과 함께 달리는지;;(AC에서도 그 자녀분들이 나옵니다만..;) 어떻게된일이까요..

p.s 참.. 이루어지기 힘든 바램인건 알지만.. 다른 시리즈도 영화로 한번쯤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arriot Man..
05/09/27 12:39
수정 아이콘
근데 이번 AC는 정말 게임 안해 본 분들이 보시면 거의 감흥을 못느끼실 꺼라는..(그냥 그래픽 참 좋네하고...) 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바하무트랑 싸울때 전율~
05/09/27 12:41
수정 아이콘
엄청난 그래픽에 비해 스토리는 별로...
차라리 FF7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그럼 너무 긴건가?
희노애락..
05/09/27 12:41
수정 아이콘
그말을 덧붙여야겠네요.. 게임안하셨던분 보지마세요~; 게임을 세세하게했었는데도.. 이해가 잘안가는.. 사념체라는게 대체 머죠? - -
구경만1년
05/09/27 12:41
수정 아이콘
음.. 파판 AC.. 지난 파이날판타지 무비에서의 실망했던 그 무언가를
일신해주는 영화더군요.. 저번 파판무비에서도 이번작처럼 이런 액션이 많았으면 정말 대박을 쳤을텐데..
파판AC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봤다가..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못보신분들 꼭 보세요~~
구경만1년
05/09/27 12:43
수정 아이콘
희노애락님/ 사념체라는게 아마 파판10에서의 티더처럼 실제하지 않는 사람인데 뜻을 이루지 못해 아직 하늘을 가지 못한 존재가 아닐까요??
음.. 유령이답!!
희노애락..
05/09/27 12:48
수정 아이콘
헐 유령.. 무섭네요...; 그나저나 세피로스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칼도 더럽게 길고.. 마지막 세피로스를 물리쳤던건 초구무신패참 같죠..? 하여튼 멋집니다.. 파이널 판타지.. v
데스싸이즈
05/09/27 12:49
수정 아이콘
대단하더군요......
예전 파판할때부터 에어리스보단 티파였는데...
여기서도 티파가 더 이쁘게 나와서 좋더군요....
저도 7을 한 2번 세세하게 깨봤지만 처음볼땐 뭔내용인지 전혀 모르겠더군요......

그나저나 CG는 정말 대단하긴 하더군요....역시 당대최고의 그래픽은 스퀘어와 블리자드........
데스싸이즈
05/09/27 12:51
수정 아이콘
가장 멋있었던건 빈센트와 클라우드 오토바이...-_-;;;;
Marriot Man..
05/09/27 12:56
수정 아이콘
정말 빈센트는 플스게임 시노비의 머플러처럼 빨강 망또 대박~
05/09/27 13:07
수정 아이콘
유피가 정말 귀엽더군요 우훗 +ㅆ+!!!
05/09/27 13:26
수정 아이콘
빈센트 덜덜덜
GrandSlammer
05/09/27 13:35
수정 아이콘
티파도 엄청 예쁘게 나왔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유피가 더 좋더군요^^
AC에서는 유피가 적게 나와서 약간 실망하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카다쥬 3총사(?)와의 오토바이 질주신 멋지더군요 ^^
희노애락..
05/09/27 13:3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유피 매우 귀엽고 이쁘더군요
게임상에선 중성적인 느낌이 강했는데 ㅎ
마테리아를 한움쿰 쥐고 클라우드를 막 부를때 정말 귀여웠습니다. ^^
하지만... 티파가 최고!
FTossLove
05/09/27 13:47
수정 아이콘
사념체라는게 게임에서 나왔던 세피로스 복제체들 같은 것인것 같습니다.
게임에서도 잠깐 나왔던 리유니언을 위해 모이던 번호 달린 사람들...
그 중에서 조금 더 자아 의식이 있지만 클라우드 처럼 자유로운 의지는 없는거겠죠.
한가지 목적에만 매달리는...

레드 서틴은 아마도 다른 종(인간 같은..)과 결혼했을 지도....
게임 처음 등장히 호죠가 레드 서틴과 에어리스를 교배시킬려고 했었지요..--;
레드 서틴의 유전자가 우성이어서 강하게 나온듯...
희노애락..
05/09/27 13:50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 레드서틴의 자녀분들의 정체를 알고싶습니다.. (왜 이런거에 집착하는거냐..)
05/09/27 14:21
수정 아이콘
어쩌면 히드라(리스크가 아닙니다ㅡㅡ;;) 같이 꼬리가 뚝 떨어져서 번식하는 방식일지도......저거 본 제 친구도 유피가 엄청 귀엽게 나왔다고 하더군요. FF7 내용도 모르는데 재밌게 봤다니 스토리 신경안쓰고 그래픽만 봐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Rocky_maivia
05/09/27 16:29
수정 아이콘
유피:나의 앞길은 막는건 누구?
티파:물론 나쁜 놈이지!

파판7시절의 캐릭터 다모여서 그 커다란 웨폰(그게 울티마 맞나요?)
협공할때 온몸에 세포 하나하나가 꿈틀거리는 느낌이었죠...

유피 괜찮게 나왔죠..
근데 빈센트가 그렇게 멋지게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그러고 보니 레드서틴위에 타고있던 고양이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리미트게이지 꽉차면 주사위 던져서 꽤 코믹하게 싸우던 캐릭으로 기억하는데;
희노애락..
05/09/27 17:04
수정 아이콘
캣트시 입니다.. 귀엽죠.. ㅎ
희노애락..
05/09/27 17:30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그건 사념체가 마테리아로 소환시킨 바하무트로 알고있습니다.. 요상하게생겼지만..
잘난천재
05/09/28 00:19
수정 아이콘
게임은 진찌 제 평생 최고의 작품중 하나였는데.. 꼭 한번 봐야겠군요^^
혹시 진짜 재밌는 게임 하고 싶으신 분은 FF7 강추입니다^^ 좀 고전이긴 하지만요;;
05/09/28 01:37
수정 아이콘
고전이라도 정말 스토리라인이 끝내주죠..^^
그정도 퀼리티를 가진 게임이 없겠죠..ㅋ
다시한번 고고해보고 싶은 게임이네요
05/09/28 10:25
수정 아이콘
빈센트 포스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ㅡㅡ; 잠깐나오는 전투씬이 엄청 강해보이고 멋있어보이던데요 그리고 그 큰 괴물은 웨폰이 아니라 바하무트 같습니다 다만 7의 바하무트보단 10에 나온것처럼 인간형에 날개달린 모습같아서 저도 첨엔 웨폰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876 [잡담]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26] 발그레 아이네4175 05/09/27 4175 0
16875 [맵]발해독스 다시 부활하면 어떨까요? [23] 라구요4147 05/09/27 4147 0
16873 가진건 삼국지 10권..... 누구의 밑에 들어가겠습니까. [39] 발가락은 원빈 3912 05/09/27 3912 0
16871 철의장막~~~ 정말 맵 난장판이네요~~~ [44] 초보랜덤7185 05/09/27 7185 0
16870 탐험가여 멈춰달라. [113] EastSideOfDream4922 05/09/27 4922 0
16869 건담이 사람미치게 만든다는거 다시한번 알게됬습니다 [36] 사탕발림꾼4134 05/09/27 4134 0
16868 재미삼아 '타이밍'영화 캐스팅. [34] 산적4473 05/09/27 4473 0
16867 선수별 전성기 [36] Ace of Base5067 05/09/27 5067 0
16866 블루Y님의 시뮬레이터기 이전 시즌으로 돌려봤습니다. [3] relove4613 05/09/27 4613 0
16865 며칠전 개때문에 사람 죽인 이야기 아시죠. [126] 정테란4911 05/09/27 4911 0
16863 군대도 안간 남자가 장수생에 돌입하는것... [31] Onabisan6376 05/09/27 6376 0
16862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 [13] psycho dynamic4091 05/09/27 4091 0
16861 통계석 수치로부터의 밸런스 유추방법에 대한 고찰 - 2 (래더 유저비율에서의 밸런스 유추방법) [40] 스타매니아4728 05/09/27 4728 0
16860 영화 "날 미치게 하는 남자(Fever Pitch)" 리뷰 [4] Lunatic Love5719 05/09/27 5719 0
16859 Final Fantasy VII Advent Children.. [22] 희노애락..4772 05/09/27 4772 0
16858 So1 스타리그 8강 1주차 경기 방송시간 안내 [19] 윤인호5653 05/09/27 5653 0
16857 [추억]사회과부도 기억나세요?(중간 중간 퀴즈도 있습니다) [44] [NC]...TesTER4582 05/09/27 4582 0
16856 나라는 선인장 [3] kiss the tears4227 05/09/27 4227 0
16855 공상笑과학대전 - 파일런..파~이런 [14] 총알이 모자라.4115 05/09/27 4115 0
16854 바죠, 내 가슴속 영웅 [14] Lord4265 05/09/27 4265 0
16853 욕심, 그와 함께 여행을 떠나다 [8] Timeless4412 05/09/27 4412 0
16852 원나라의 역사는 중국의 역사인가, 몽골의 역사인가 [5] 헤르메스9096 05/09/27 9096 0
16851 나이스물에 사춘기가 또.... [7] 게레로4105 05/09/27 410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