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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08 09:55
팀플하다가 상대방 거의 다 이겼는데 같은편이 얼라이 풀고 공격할 때...
(제가 초하수라 한게임 이기기도 힘든데 같은편이 공격하면 정말...)
05/08/08 09:56
1-1. 저도 왠만한 맵핵은 실력으로 눌러주자 마음은 갖고있는데..플테전하는데..저 옵드라..테란3마린원팩더블후..정찰후쓰리넥갔는데..터렛하나도 안짓고..팩토리쫙올리더니..쓰리넥타이밍러쉬에 졌었죠..
그사이 정찰한번 안왔습니다.... 이땐 좀 열받더라구요 흐흐 2-2. 에이 이경우야 thank you~ ^^ 써주면 되죠 뭐
05/08/08 09:57
저도 테란 유저인데.. 플토가 다크나 리버로 견제를 한두번이 아니고 게임 내내 하는 경우.. 는 제가 승기를 잡은 후에 GG?라고 약올리듯 물어봅니다 ㅡㅡ; 게임하다보면 제가 많이 짜증나니 어쩔수없죠머.. 견제한 대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당하는입장에선 짜증 많이날수도 있겠습니다^^;
05/08/08 09:58
아무리 그래도.. gg?를 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똑같이 레이스를
뽑아서 건물 톡톡 때려준다거나..마메러쉬를 간다거나 해서..게임내로 복수하는게 어떨지 ^^;
05/08/08 10:02
저는 어떤 사람이 이기고 나서 '님 허접이시네요..저 저그 정말 못하는데'
하고 말을 걸길래 나중에 살펴보니 apm이 300 중반정도 되더군요.-_-
05/08/08 10:03
어제 오랜만에 공방했는데 전적 500승 300패 정도의 상대가 들어오더군요. 그냥저냥 할만하겠다 싶어 게임시작했는데 헐... 완전 대놓고 맵핵이시더군요. 아무런 정찰도 없이(리플보고 확인) 제 앞마당 위에서 탱크와 레이스로 진치는 센스란.. 그 후에 저의 임기응변으로 1시간 40분에 달하는 장대한 전투를 치뤘습니다. 제가 뭐만 하려고 하면 귀신같이 미리 움직이는 본진의 병력들 그리고 저의 병력이 가려는 쪽은 귀신같이 피해 움직이는 드랍쉽 병력들.. 또 스캔이나 정찰은 하나도 없이... 맵 곳곳에 뿌려져있는 옵저버와 셔틀 요격하기...(셔틀이 혼자 있기만 하면 쏜살같이 달려와서 레이스로 격추..) 1시간 40분... 정말 혈투였습니다. 중간에 병력이 200이 꽉채운지 오래되서 돈이 2만을 넘긴적도 있었더랬죠. 하지만 결국 풀업된 배틀크루져와 야마토포.. 그리고 언덕쪽을 심각하게 장악해버린 탱크들에 지지... 오랜만에 만난 맵핵이었지만. 하고나니 좋은경험했단 생각도 들더군요.ㅡ_ㅡ;
05/08/08 10:06
apm은 실력과는 큰 상관관계가 없다고 봅니다..
한 200정도 넘기면 250이나 300이나 400이나 그게 그거라고봐요 200이하는 실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죠..
05/08/08 10:24
저는 은근히 맵핵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매우 좋아요..-_-;;;;
apm처음 나왔을때 200은 넘을줄 알았는데 80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중수의 경지에도 못다다랐다고 생각을 했는데, 가끔 맵핵이냐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져서..^^ 지난주엔가.. 한번 상대방이 올랜덤 3저그 나왔고, 우리는 2플토 1테란 나왔는데 3칼라 9드론 막고 역러쉬갔는데 막히고하면서 중반전정도에서 마메와 공발업 질럿과 커세어 드라군 하템 종합선물로 조이면서 이기는 구도로 갔습니다. 그랬더니 제가 맵핵때문에 막을수 있었다고 하더군요..-_-;;
05/08/08 10:25
저도 테란유저인대 170정도 나옵니다만
저번시즌 pgt b까지하고 네오 1600까지했었지요 얼마전에 진영수선수도 한번 루나서 토스로 이겨보고 ( 자기자랑 퍽-_-) 아무튼 apm이 크게 중요하다곤 생각안합니다
05/08/08 10:26
리겜을 요청할때는, 이길수 있을것 같은 상대일때 자주 쓰는데요..;;;;
얼마전 헌터에서 1:1을 했었는데 정찰을 갔더니 투게이트더군요.. 막으면 필승이라고 생각하고 에스비 대기시키며 준비했는데 포토 질럿이라 밀린후, 그 전략을 생각못한것이 아쉬워서 리겜을 요청했었죠. 왠지 지고나면 리겜을 하고 싶다는..^-^;;;
05/08/08 10:38
전 팀플에서 이기고 있는데 배신당해서 지는게 제일 열받더라고요. 한번은 3:1(제가 3) 상황이 됐는데 울편 한명이 배신을 때리길래 상대편 한명과 동맹맺고 3:1로 배신자를 밀어버렸다는...
05/08/08 10:55
맵핵이라 욕을 하건 뭐라 말하건 신경 잘 안쓰는 유접니다. 근데 최근에 날씨도 덥고 해서 가끔 발끈하기도 하더군요.^^;
근데 전 아무말 없이 pause거시는분들이 제일 짜증납니다. 그리고 이유랍시고 전화가 와서요 하시는분들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전화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하고 전화를 받아야하는 거 아닌가요? 그냥 자기 마음대로 pause걸고 "???" 치면 "전화좀.." 이렇게 대답하고 한 몇분 통화하다가 게임 다시 시작하고.. 정말 싫습니다. 전화가 온다면 "지금 게임중이니깐 나중에 게임 끝나고 전화할게" 이렇게 재빨리 통화를 끝내고 게임에 열중해야 되는게 기본적인 예의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짜증나는게 전 보통 로템에서는 게임을 안하고 방송용 맵을 만들어서 주로 하는 편인데 맵 다운 받고 나가시는분들 짜증납니다. 그냥 맵만 받고 재빨리 나가시면 그러려니 하는데 gg,gl,go 다 치고 게임하려는데 몇초 남겨두고 걍 나가시던지 게임 시작과 동시에 나가시는 분들 정말 짜증나요. 순간 허탈해지는 기분이 들면서 짜증이 밀려오죠.^^ 유쾌! 통쾌! 상쾌한 베넷이 돌아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05/08/08 10:57
무한 3:3 하는데 3칼라 하드코어 질럿에 드론 한마리만 포톤도배하던
같은편 기지로 도망와서 가스통짓고 목숨만 버티고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장좀 봐오라고 해서 이러다 지겠지 하는 마음에 그냥 나갔다 왔습니다. 한 6~7분쯤? 들어오니까 우리편 두명 모두 무한 삽질 모드에 타 스타팅 멀티 다 먹고 있더군요. 근데 전투의 흔적이 안 보여서 이상하다 싶던 도중에 울편이 말을 꺼내네요..... "저그님, 죄송한데 저희 5명 다 같은팀 이거든요, 좀 나가주세요." 그리고 곧바로 컴터 파워를 눌렀습니다.
05/08/08 10:58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humor&page=1&sn1=&divpage=3&sn=on&ss=on&sc=on&keyword=밀가리&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971
일전에 제가 올린글인데.. 이런 맵에디팅은 엽기죠... 본진 무한 게이트 덜덜덜
05/08/08 11:26
다 이겨서 캐리어 2부대 둥둥 떠다니고 하템도 부대단위로 쫄랑쫄랑 따라다니는데 에러메세지 뜨면서 스타 꺼지면
이거보다 열받는 경우가 어디있을까요 한 3번정도 저런 경우 있었습니다 -_-;
05/08/08 11:34
전 예전에 동맹맺을때 동맹승리 에도 체크를 해야된다는 사실을 몰라서..
우리팀이 이기고 있으면 무조건 동맹풀어서 공격했다죠.. 물론 그렇게해서 이긴적은 한번도 없지만;;
05/08/08 11:35
전 저번에 팀 컨트롤 하다가 저때문에 실수해서 져가지고 '지송지송' 이랬는데 갑자기 어떤 분이 욕하시면서 1:1 해보자고 하시니 아시아였고 700승 300패 밖에 안되서 할만하다고 생각해서 제가 1:1 해가지고 3판 해서 다 캐관광 시켜버렸죠 ;; 그리고 각 게임 끝날때마다 Good Game? ^^;; 을 연발했다는 (피식)
05/08/08 11:50
맵핵얘기 동감..전략적으로하다 꼬이면 문제지만 무난하게하면 별차이없는듯...저는 다른건 그냥 다그냥 넘어가는대 먼저 GG? 이럴땐 정말 순간울컥..짜증..크크
05/08/08 11:59
전 친구랑 팀플할때
친구가 늦게들어와서 팀바꾸면 뭐라하시는분들..뭐라하시는건상관없는데 욕까지하는분들은 바로 아이디외워서 응수를 -_-ㅋ
05/08/08 12:12
베넷에 저그 고수가 가장 많은가요?
저그는 하는 사람도 별로 없고 잘하는 사람은 더더욱 없던데요 공방 로템은 거의 테란만 고르던데 공방이라서 그런가? 클랜채널이나 래더채널같은데는 저그고수가 많나보죠?
05/08/08 12:34
저그가 운영이 너무 힘들어서 저그를 연습하는 사람들이 없다보니 예전부터 저그를 해왔던 저그고수들만 남아서 저그고수들이 가장 많다고 하는가봅니다.
05/08/08 12:56
I have returned님// 웨스트공방에서 "1:1저그초고수만오세요" 이런식으로 방제를 만들고 기다려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10분중 두세분은 I have returned님을 만족시켜드릴거라 확신합니다-_-
05/08/08 13:59
얼마전에 친구랑 피시방가서 3대3 공방 하는데 제가 늦게 들어가서(친구가 방장) 위엣 분이랑 스위치 했죠 .. 그리고 겜을 시작했는데. 그 스위치당한 분이 '야이 십x새x야~ 왜 바꿔' 라더군요. 저는 순간 짜증났는데, 제 친구 의연히 '아 죄송합니다. 친구여서 그랬어요' 하니까 '야이 XX야 말을하던가 좀xx가...' 이러더군요. 이쯤하면 열받을만한데. 제친구 여전히 의연하게 대처 ' 아~ 죄송합니다. 깜빡해서 말씀을 못드렸군요.' 하니까 '아 XX 짱나' 하니까 '아 이렇게 된거 그냥 즐겜합시다.' 하니까 결국 '네.. 즐겜이요..' 이러더군요..ㅡ.ㅡ; 욕으로 시작한 상대방을 존댓말 쓰게한 제친구가 순간 대단히 위대해 보였다는...ㅡ.ㅡ
05/08/09 01:13
저는 헌터할때 3:3인데 방을 3:3헌터초보만~~이런 방에들어갔는데
저를아래노내려보니고 위에친구는 다 80승률..아래우리팀은 30퍼샌트승률..이런친구인분들 왜 3:3초보로하는지 이해할수가..같은 3:3매너헌터~이런거면 합니다만 정말 잘하는친구끼리 3:3헌터초보만은 욕나오는.. 그리고 1:1할때 유맵핵?이렇게나오면 기분나쁘지않은데 다짜고짜 이맵핵xx야~!이럴때는 난감하죠..그런사람은 말안듣기에 그래 맵핵이다 라고 말아버리는... 요즘엔 피지알 체널식구들이라면..그리고 후로리그를 하는사람이라면.. 이제다 로템버렸죠^^; 저도 슬슬 버려야할때가되지않았나하는... 프로토스유저라 어쩔수없이^^; 참고로 국민맵이 레퀴엠으로 바뀌었으면좋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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