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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31 23:33:46
Name 퉤퉤우엑우엑
Subject 오늘경기....왜 그러시죠?선수들이 무슨 잘못입니까?
오늘경기 본후로 몇개의 속칭 '까'글들이 수십가지가 넘습니다.리플로요.

후....글쓰기 앞서서 한숨 한번 쉬겠습니다.



왜 감독을 교체하라 마라 글을 올리시는 겁니까?누구나 들수있는 예로 히딩크 감독만 해도 오대영감독이다 별말 다하시던분들 2002년 이후로 말 한마디라도 합니까?지금 감독님이 잘못했다고 칩시다.한 경기 실수하면 교체해야 합니까?도대체 왜 감독을 바꾸라고 하시는지요.감독을 왜 바꿉니까?감독 바꾸는게 그렇게 쉬운게 아닙니다.합의보고 하면 몇주는 걸리고 앞으로 대회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감독 바꿔서 득될게 뭐 있습니까?이번에 실수를 했어도 한두번쯤은 덮어주고 신뢰를 가진 상태에서 믿어줘야 진정 감독이 힘이 나지 않겠습니까.제발 감독 잘못했다 하고 이유를 들면서 비판하는것 까지는 상관없습니다.개개인의 지극이 개인적인 생각이니까요.하지만 감독을 바꿔라 어째라 하는건 자제해 주십시오.감독을 왜 바꿉니까 지금 이 상황에.



이동국선수가 못해서 졌다구요?이동국선수만 돋보이게 못했습니까?우리가 진건 11명의 선수가 모두 기량발휘가 잘 되지 않았고 컨디션이라는게 좋지 않았기 때문일 뿐이지 우리가 해외파 없으면 다 필요없고 국대는 어쩌고 하는 얘기가 왜 나옵니까?이동국선수가 못한다구요?뭘 못합니까?박주영선수보다 골결정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나요?생각해 보면 이동국선수에게 좋은 위치에서 공이 온적이 몇번이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이동국선수의 위치가 좋지 않았다고 말씀하실 요량이신가요?박주영선수,아니 지단이든 호나우도든 최상의 자리는 찾을수 있어도 최고의 자리는 찾을수 없는겁니다.어디 욕하시는 분들도 찌는 듯한 더위속에서 날아왔는데 또 찌는 듯한 더위속에서 45분만 뛰어보십시오.그것도 공격수로,되도록이면 원톱으로 수비수 서너명이 에워싸고 있는 곳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완벽한 자세에서 발리슛을 쏴보십시오.가능합니까?그 더위에 이 정도 플레이만 한것도,부상을 입지 않은것만 해도 다행일 뿐이지 뭘 그렇게 부정적이신가요?



이동국선수가 골을 못넣었다,라고 말씀 하시지만 골을 못 넣은게 잘못인가요?그러면 수비수 미드필더 골키퍼는 인간의 쓰레기이자 축구를 할 가치가 없는 것들입니까?이동국선수는 공격수가 아니냐 라고 항변하시겠죠.그러면 전 세계의 수비수들은 수비수인데 왜 골을 못막을까요?2002월드컵 세계 최고 골키퍼라는 올리버 칸이 왜 패널티킥을 모두 막지 못할까요?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어느정도 선이 있는겁니다.그 최악의 컨디션에서 어떻게 골을 넣을수 있습니까.김동진선수가 헐리우드 액션을 했다고 하십니다.불쾌지수라고 아시지요.그 더운날씨에 짜증이 날만도(이러면 모두들 어이없다고 하실겁니다)하다고 하고 싶지만 이것역시 이동국선수를 욕하는 것처럼 아무 근거없는 이야기 이기에 그만 두겠습니다.심판이 오심을 해서 퇴장당하고 패널티킥을 실축했습니다.그걸로 끝일 뿐이지 왜 김동진선수가 어째서 중국이 우릴 욕할것 같다 패널티킥을 못넣냐 그걸로 퇴장당했는데 못이기냐 8:11을 못이기냐 하십니다.이것에 대해선 뭐라 항변을 할만한것이 없습니다.그저 우리선수들이 기량발휘를 못했을 뿐이지,박지성,이영표,이을용선수들이 없으니 망하더라 라는 말은 삼가주십시오.




그리고 해외파 선수들,박지성,이영표,이을용선수에 그래도 차두리선수까지는 이해합니다.안정환선수도 물론 잘합니다.잘하죠.하지만 2002월드컵 이후에 행동은 어떤가요.박지성,이영표,이을용선수들은 모두 오로지 연습,연습에만 몰두합니다.프로리그든지 다음 월드컵이든지를 위해서 연습을 합니다.하지만 차두리선수는 좀 약하다 치더라도 안정환선수는(절대 안정환선수를 비하하는것이 아닙니다.그저 이점이 아쉽다고 하는거죠.저도 '까'가 되고 싶지만은 않습니다)어땠나요.일단 방송에 자주 출연합니다.반지 세레머니 때문인가요 외모때문인가요.그리고 연습은 박지성,이영표,이을용선수들에 비해 확실히 적게 될수밖에 없습니다.어떻게 생각하십니까?히딩크 감독의 눈에 띄어서 유럽으로 건너간 박지성,이영표선수.박지성선수는 영국으로 또 건너갔고 이영표선수는 정말 말로 안되는 맹활약을 보입니다.이을용선수 역시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저 외국으로 건너갑니다.차두리선수도 유럽으로 '가기는'했죠.(제발 저보고 '까'라고 하지말아주십시오.절대 비하하는게 아닙니다)안정환선수는 옆의 J리그.약방의 감초처럼 스포츠뉴스에 간혹 골소식이 전해오긴 합니다만 전자들과는 무언가 다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이래도 계속 욕을 하실겁니까?무슨 근거로요?
감독이 못했다구요?초반입니다.히딩크 감독을 생각하십시오.
이동국선수가 못하고 골결정력이 박주영선수보다 떨어진다구요?플레이 스타일이 다르지 않습니까.이영표선수가 골별로 못넣었다고 욕먹었나요?아닙니다.

제발 욕좀 그만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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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삽질
05/07/31 23:38
수정 아이콘
1.비단 이번 한경기뿐이 아니지요.
2.결정적 기회를 놓친거는 비난받을 만 하지 않나요?
gonia911
05/07/31 23:39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게임메이커의 부재가 답답한(답답하게 보이는) 경기를 만들어낸듯 싶네요.. 홈 어드벤티지였든 어쨌든 세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 선취골을 내주고 필드골이 아닌 세트플레이로 겨우 한골 만회하여 비긴 건 좀 아니지 싶네요..
이동국선수 전 오늘 움직임 괜찮았다고 보는데 말이죠.. 감각적인 패스도 몇개 있었고 결정적 찬스도 몇번 만들어주었죠. 제 눈에는 정경호선수와 이동국선수가 가장 잘해 보이더라구요.
모진종,WizardMo
05/07/31 23:39
수정 아이콘
본프레레는 희망이 안보입니다. 쿠엘류 연패할때 떠나라는 얘기 별로 안나왔죠.
Love♥Toss
05/07/31 23:40
수정 아이콘
감독 교체하라는 말은 안합니다 코엘류감독 경질 때도 분위기 이랬으니깐요.. 제가 바라는것은 제발 경기후에 인터뷰에서 자기 반성하는거 한번이라도 보는겁니다.. 제가 이때까지 봣을때 선수들 탓밖에 없엇었습니다 오늘도 선수들 경험히 부족해따 이런식이었습니다
저는 오늘은 저의 전술적 실패 였습니다
이런소리좀 들어봤으면 좋겟네
그리고 제발 전략 전술적인걸 제대로 짯으면 하더군요 동국선수 멉니까
전술때매 동국선수 미들진까지 와따 가따 사이드 가따가
원톱이 이렇게 종횡무진 하는거 봤습니다 자리도 제대로 지키지도
못하고.. 양사이드도 제발 크로스를 잘올리는 선수좀 뽑았음 합니다
진리탐구자
05/07/31 23:41
수정 아이콘
일단 본프레레감독은 그간의 성적을 떠나서 제대로 된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 없다고 봅니다. 어떤 방식으로 어떤 목표에 팀을 이끌어가려는지 아직 명확히 보여준 것이 없습니다.
FrozenMemories
05/07/31 23:41
수정 아이콘
히딩크와 본프레레는 기본적인 능력 차이가 있죠
럭키잭
05/07/31 23:41
수정 아이콘
으음...축구 이야기였군요. 어제의 프로리그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프로리그 후 각종 커무티티에 감독 교체 요구가 나돌고 있었
구나 코치 영입 요구가 보통이었는데.'라고 생각해 버렸습니다.
05/07/31 23:42
수정 아이콘
축구는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차두리 선수는 그냥 유럽에 '가기만 한' 정도인가요? 꽤 활약한 걸로 언론에는 보도되던데...팀내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지네요.
05/07/31 23:42
수정 아이콘
욕을 한게 아니죠. 그냥 잘못한 것이라고 비판한거죠.
감독건은. 할말이 없습니다. 비난은 안되는 거지만 감독이 선수 탓을 한 것은 비난해도 될 정도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력이 너무 떨어진다면 팬들의 입장에서 비판도 못하나요? 더구나 상대는 중국. 홈경기였는데 말입니다.
이동국선수를 싫어하는 사람들, 속칭 동까에 대해선 동의합니다.
진리탐구자
05/07/31 23:42
수정 아이콘
1경기를 가지고 감독 교체니 뭐니 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겠지만, 적어도 쓴소리 한 번 안할 수는 없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진리탐구자
05/07/31 23:44
수정 아이콘
gogogo//차두리 선수 이번 시즌에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팀내에서 공격포인트(골+어시스트의 갯수)가 가장 높았죠.
낭만고양이a
05/07/31 23:44
수정 아이콘
쓴소리와 욕은 다르죠..
이곳에서야 뭐..예의를 지키시는 분들이 많으니 쓴소리로 끝나겠지만..
05/07/31 23:45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고맙습니다. (__)
이규수
05/07/31 23:45
수정 아이콘
조봉레는 안돼는것 같네요 도무지 전술적이 부분이 안보여 짚니다 지면 항상 선수탓 이기면 자기탓 차라리 공석으로 갑시다 그리고 그돈으로 정보요원이나 사서 상대팀 분석이나 열쉬미 합시다 그게 더나을듯 하네요(국내 감독 쓰자는 무식한소리는 제발 안들었으면 합니다)현실적 대안으로 공석이 젤낮겠네요 그리고 선수가 못하는것도 감독 탓이죠 못하는선수를 왜뽑느냐고! 아님 그정도 밖에 안돼면 자진 사퇴하시던지 공석으로 하는한이 있어도 감독은 내쳐야 겠네요 아 마지막으로 감독 리옹전 감독이였던분 참 괞찮아 보이시던데 아니면 자케나 유럽축구에 능한분이셧으면 조캐네요
초록추억
05/07/31 23:46
수정 아이콘
일단...국대 축구팬들은 감독빨로 잘 하려는 생각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실력만 발휘할정도의 전술만 짤 수 있는 감독이면 충분하고, 더 이상을 바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본프정도면 1년후에는 그럭저럭 선수활용을 잘 할 수 있을 꺼라고 믿어야겠죠 ㅠㅠ(솔직히, 감독의 전술이 이상한 건지, 선수들의 창의성이 부족한지..저는 둘 다라고 생각하지만 ㅎ)
FrozenMemories
05/07/31 23:48
수정 아이콘
국내감독중에서도 장외룡감독이라면 해볼 만 합니다. 국내감독이라고 무조건 무능한건 아닙니다
zzkk12345
05/07/31 23:50
수정 아이콘
히딩크는 지더라도 강한팀한테만 졌는데...;;
본프레레는 강한팀 약한팀 구분없이 지니깐 문제;
ForChojja
05/07/31 23:51
수정 아이콘
허공에삽질// 님 밑에 있는 제글좀 읽고 반성좀
ForChojja
05/07/31 23:52
수정 아이콘
FROZENMEMOIRES// 저도 장외룡감독님이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뿐만아니라 이안 포터필드 감독님도 괜찮을것같군요.
하지만 파라이스감독은 아닌거같습니다.. 우리나라 스타일과는 안맞는다는 느낌이드는군요.
진리탐구자
05/07/31 23:53
수정 아이콘
국내 감독들이라고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닌데, 팬들은 상당히 불신하더군요.
초록추억
05/07/31 23:54
수정 아이콘
다들 이동국에게만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근거없는 이야기들은 아니지만, 불공평한것 같은..이동국만 특별우대?? 다른 선수들에게도 같은 수준의 엄격한 잣대를??좀 너그럽게들 봅시다.(지금의 이동국은 딱히 맘에 들지 않지만..)
퉤퉤우엑우엑
05/07/31 23:55
수정 아이콘
초록추억///동의합니다.외국축구계는 몇년,몇십년후를 기약해서 천천히 단계별로 발전해갑니다.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떤가요.감독하나 좋은사람 골라서 뽑아놓으면 그걸로 끝입니다.감독 혼자서 할수 있는건 어떻게 보면 많지 않습니다.아니 많지 않게 만듭니다.그렇게 감독한명 뽑아놓고서는 지면 감독이 못했다 하는것부터가 잘못이라 이겁니다.국가에서 계획을 세운 후에 그걸 감독에게 전달해서 협의를 보고나서 실행에 옮겨야지,감독에게 전권을 위임한다고 완벽하게 하는것도 아닌 어중간하게 감독 시켜놓고 잘해봐라 하는것.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루미선데이
05/08/01 00:00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사람들은 지금 졌으면(비겼으면) 왜 졌는지 이유를 알고(만들어서라도)싶어 하고
이유에 따른 책임을 누군가에게던 지우고 싶겠죠
더군다나 국가대리전 성격을 가진 A매치라 국민들이 감정이 많이 상했죠
김군이라네
05/08/01 00:04
수정 아이콘
ForChojja/포터필드감독이 지금의 부산을 만들기까지 몇년이 걸렸는지 아십니까? 도중엔 성적이 하도 심하게 나와서 팬들이 자체적으로
감독 퇴위운동도 했습니다. 님이 이렇게 추천하는 감독도
아마.. 2년일겁니다.. 2년동안 삽질하다 전기리그 우승하게 만들었죠
지금 우리에게 2년이 있습니까?
ForChojja
05/08/01 00:09
수정 아이콘
김군이라네//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프로팀과 국가대표팀은 다릅니다.
국가대표팀은 원하는 선수를 다 댈고올수있습니다(같은국적)-_-;
포터필드감독이할때는 안효연등.. 많은선수들이 방출되고 영입됬습니다.
잠수속으로
05/08/01 00:09
수정 아이콘
내 참 어이없다. 이번 경기도 본프의 자질 문제??

읽기전에 편하게 반말로 글을 섰고 기분 나쁘시면 읽지 마시길...
그리고 오로지 개인의 시각으로 본 개인생각이고, 태클 환영. 악플 무시.
반론은 제가 제대로 반깁니다. 왜냐 저와 다른 시각을 나눌수 있다는게 전 싸월의
두번째 장점이라고 봅니다.첫번째는 광통신망 전세계에 걸친-0-;;; 아무튼 반론은
환영하나 감정 싸움은 즐입니다.

전반은 답답함과 유기적이지 못한 조직력과 선수들 간의 호흡문제를 보여준 경기였다.
그러나 여기서 본프레레 감독의 전술의 문제였다니, 필자는 절대로 인정하지 못하겠다.

전반전의 한국의 모습은 경기는 장악하지만, 운영능력이 미숙하고, 선수들의 경험이
일천하다는 걸 전반적으로 보여준 경기였다.

1. 중앙 미들, 김상식 김정우.

상대적으로 김정우 선수는 앵커를 소화할수 있다. 김상식은 공격 가담을 극도로 절제
하는 모습을 보인다. 상대적으로 경기의 장악력은 좋았다. 하지만 무엇이 문제일까??

틀림없이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점은 한국은 경기를 시종일관 장악했고 자신의 흐름
으로 끌어왔다. 하지만 경기는 계속해서 답답함을 보여주었다.

그이유로는 두명의 보란치 김상식 김정우의 위치선정과 호흡 경기를 운영의 미숙이라
하겠다.

계속해서 보여준 모습은 김상식 김정우는 서로가 횡으로 서서 수비적인 측면에선 제대
로 경기를 장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경기에서 계속해서 횡패스로 일관하고
성공률이 떨어지는 수비뒷공간을 노리는 롱패스로 일관했다. 그 이유는 물론 3톱의 문
제도 있다고 본다.

그 해결책은?

김두현이 제대로 제시해줬다. 경기가 일방적이고 장악을 하고 있다면 한사람은 충분한
공격 가담으로 전방에서 공간을 점유해 좀더 공격적인 패스가 나갈 수 있도록 유도했
어야 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김정우 김상식은 서로가 ㅡ 자로 써서는 횡패스로 ,,그리고
상대를 곤혹스럽게 하는 패스보다는 계속된 겉도는 패스만을 보여주었다.

그런점에서 오늘 본감독의 김두현 카드는 충분한 효과를 보았다.

이것이 과연 전술의 문제인가? 선수들의 경기 운영 능력과 상황 파악 능력의 문제인가?

모든 건 개인의 생각에 따라 다르다.

2.하나가 미워 보이면 다 미워 보이는 점이니..

오늘 경기의 전반의 답답함은 역시나 사이드에서 좌우 윙포워드와 풀백간의 호흡은
최악이였다.

그 중에 나를 속터지게 한건 박규선이였다. 진짜 더 이상의 오른쪽 풀백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은 시험해 볼 필요가 없어 보인다. 실제로 아직 국대의 기량은 아니라고 보인다.
(나는 박규선의 올대 모습에 이 놈은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다고 생각했지만 아직은
아닌가 보다.)

박규선은 시종일관 위치 선정을 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접었다가 왼발로 뛰우는 단순한
패턴으로는 절대로 상대 수비수들에게 이점을 얻지 못한다. 이영표의 그것과는 다른
이유가 이영표는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을때 그 조직력이 흐트려 졌는 순간에 정확한
크로스로 우리의 득점을 도왔다.

아무튼 오른쪽 풀백으로서의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그리고 김동진은 또 다시 위치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공격과 수비 어느것
하나 확실한 모습을 못보여줬다. 호흡의 문제일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아무튼 전체
적으로 이천수와 김동진의 불협화음은 제대로였다.

그리고 최악의 윙포워드 들의 움직임.

나는 윙포워들의 역활은 좌우 스위칭과 계속해서 위치 변화를 가지고, 날카로운 개인
돌파나 공간 침투로 수비조직력을 흔들어주는게 최고라고 본다.

오늘 이천수는 열심히 하려는 노력은 보였지만, 경기감각은 아직도 멀어만 보이고, 애
초에 김진용은 피지컬적인 조건은 충분히 윙포워드를 해볼만 하다고 보였지만, 플레이
스타일이 계속해서 중앙으로 침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진용의 모습은 박주영의 그
것과는 매우 달랐다.

박주영은 사이드로 빠져서 동료를 이용한 패스 이후 중앙에 만들어진 공간을 침투 하는
모습이였지만, 김진용은 사이드에서 수비를 끌어 내지도 못하고, 계속해서 중앙으로
위치만 가져가는 모습을 보고 대략 OTL 이란 생각을 했다.

이러한 윙포워드들의 문제점을 제대로 해결 해준 모습은 역시나 기대했던 대로 정경호
다. 사실 지금의 모습만으로 보면 정경호가 국대의 한 축을 감당해야 하지 않을까?

정경호는 시종일관 교체이후 국대에 활기를 가져다 주었다. 이유는 무엇일까? 패스를
연결해주는 선수들은 그대로 였는데 말이다. 정경호는 배후에서 사이드로 침투하는
빠른 움직임과 상대와의 일대일 상황에서는 과감한 개인 돌파로 상대 수비를 계속해서
자신에게 끌어 당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만들어진 공간은 김동진이 침투하는 모습
도 조금씩 보였고, 경기중 김동진과 호흡을 위해서 계속해서 의사소통을 나누는 모습도
한몫해 보인다.

그리고 사이드 돌파가 안되면 중앙 침투 -> 수비는 정경호쪽으로 딸려 나오고 김동진은
그 만들어진 공간을 침투. 이렇게 상대 수비를 끌어 내고 조직력을 흐트러 뜨리는 모습.

아무튼 아직도 정경호의 선발 출전을 해주지 않는 본감독의 모습을 보니 윙포워들의 역
활을 아직 애매하지만 가깝게는 박주영 처럼 언제든 위치변화로 중앙 포워드 역활을 할
수 잇는 선수가 아닐까 싶다.

물론 개인적인 추측이다.-_-

3. 한층 더 진화한 킹.

라이온킹 이동국.

언제나 팬들의 입방아에 오르는 참으로 안타까운 선수다. 개인적으로 광팬도 아니고
크게 관심도 없었지만, 싸월에서 비난을 보면서 점점 더 관심을 가진 선수다.

이미 이선수의 단점은 1년 전인가 예전에 섰던 기억이 있는데, 깜짝 놀랄 정도로 발전
을 이루고 단점을 고쳐가는 모습을 보인다. 정말로 싸월에 오지 않을까..?

나는 이동국의 가장 큰 단점을 잔 트래핑 미스라고 봤는데 최근엔 트래핑 미스는 보기
힘들정도다. 거기에 날개를 단 개인 돌파 까지 보여준다.

거기에 동료에게 시기적절한 양질의 패스까지 연결해 보여준다. 오늘 여러차례 1선에서
유일하게 분전한 선수로 뽑겠다. 이미 경기를 읽는 시야는 오늘 국대의 선수들과는 달라
보였다.

개인돌파에서 코너플랫 근처에서 중국선수가 뒤에서 잡아 당기는데도 아웃사이드 땅볼
크로스는 압권이였다. 예전 부터 힘은 갖췄다고 생각했지만 부족해 보였던 투쟁력도 있
고, 2선과의 연계도 상당히 좋다. 거기에 원래부터 골 냄새를 맡는 탁월한 위치 선정은
말할 것도 없겠다.

또 말할 사람은 하겠지, 오늘 pk 실축 순발력이 떨어진다는 말..

우리에게 모든 걸 갖춘 선수를 바라기 보다 많은 장점을 갖춘 선수를 어떻게 활용하는게
전력을 극대화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는게 좋겟다.

그것이 조금더 발전적이지 않는가.? 그리고 요즘 동료를 이용하는 패스를 보면, 안느와
조금만 서로에 ㄷㅐ한 이해를 갖추고 서로가 도와가는 경기를 보여준다면, 이란 생각이
들었다. 정말 그들이 제대로 가동만 된다면 그 폭발력은 무섭지 않은가?
다시 검토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지만, 다시 한번 시험해볼 가능성은 충분치 않은가?

아무튼 라이온킹의 진화는 아직도 계속 된다. 앞으로

쭈 ~~~~~~~~~~~~~~~~~~~~~~~~~~ 욱

4. 본감독 전술의 실패??

본감독의 전술의 실패인가? 과연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의 문제인가??

나는 선수들이 제대로 소화를 못했다고 생각한다. 앞에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본감독은 김두현이란 공격재능을 교체했고, 정경호란 윙어를 투입했다.

그래서 보여준 경기가 어떤가? 답답했는가? 나는 시원했다. 시종일관 역시 정경호,
역시 두현이는 경기 장악만 된다면 누구보다 무서운 선수다. 라는 생각을 계속 가졌
다.

이천수의 윙백 이용은 왜 안되는가? 이천수의 활동량 스피드 체력이면 충분하다.
그것도 대등한 경기가 아니라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을땐 말이다. 그것이 왜 또
문제가 되는가?

사람이 미워보이고 싫어지면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싫은 법이다.

말도 안되는 이천수 오른쪽 윙백 기용의 문제는 대두 되지 말았으면 한다.

그리고 하나의 문제는 선수들의 숫적 우위를 확보하고도 소극적 경기 운영, 사람이
많을 수록 쉽게 쉽게 공간을 선점하면서 패스플레이를 하는 것인데 계속해서 좁은
지역에서의 억지 패스로 공격을 하니 그것이 뚫리는가.?

나는 선수들의 경험이 일천했다는 문제는 지대로 동감한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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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커월드 축구에미치다님 글 퍼온 것입니다.(허락없이 퍼온것 죄송합니다)
허공에삽질
05/08/01 00:10
수정 아이콘
ForChojja///반성이라?! 프로선수가 그럼 칭찬만 먹고 삽니까? 사람이니 기복이 있는건 당연하지요. 허나 프로선수는 결과에 대한 호된 질책이 필요합니다.
반성이라? 당신의 글에는 이동국에대한 맹목적인 신임밖에 없어서 반성할 건덕지가 1g도 안느껴지네요
ForChojja
05/08/01 00:15
수정 아이콘
전 이동국 선수 좋아하지도 싫어 하지도 않습니다
누가 칭찬만 먹고 산답니까?
그리고 이동국선수는 잘하던 못하던 까이는 선수입니다.
허공에삽질님//
아니라고 말못하시죠?
이동국선수가 잘할때도 안까였다고 말할수있습니까?
이동국선수가 골을 넣으면 줏어먹었다고 그러고
조재진같은 무브먼트가 있었으면 좋겟다고 해서
무브먼트 좋게하고 어시스트잘하니까
이제골좀 넣으라고 하는 것이 동까들입니다.
아마 이동국선수가 호나우도급이 되도 동까들은 계속 깔것같습니다.
허공에삽질
05/08/01 00:16
수정 아이콘
100%펌글 짜집기라 더더욱 당신한테 반성할 이유도 못느끼구요
허공에삽질
05/08/01 00:18
수정 아이콘
잘할땐 까들이 버로우하지요.
전 인터넷에서 이동국을 까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결정적기회를 놓쳐서 비난받을만하다고 한게 깐건가요?! 잘 모르겠네요 전)
디씨 축겔 눈팅을 해보면 이동국선수가 무난히 제 역할을 수행하였을땐 일명 동까들은 모두 버로우 했습니다. 어쩔수 없는겁니다 프로선수들은 욕먹을때도 또 칭찬받을때도 있는거예요. 그걸 인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ForChojja
05/08/01 00:18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전 펌글이라고 글에 분명히 적었습니다^^
허공에삽질
05/08/01 00:19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쪽지기능은 괜히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돼는데..?!
허공에삽질
05/08/01 00:20
수정 아이콘
아 그 비꼬는듯한 눈꼬리는 좀 지워주시길 바랍니다. 비단 저뿐이 아니라 다른분들도 그 비꼬는듯한 눈꼬리를 역겨워할지도 모르자나요
ForChojja
05/08/01 00:20
수정 아이콘
아네.. 그럼 오늘 중국전에 이동국 선수 플레이는 어떻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동국선수 PK실축하긴했지만 나름대도 공격의 한축으로
정경호선수 다음으로 잘했다는 생각이드는데요?
WWW.NAVER.COM에 축구게시판이나 사월 축게 가보세요.
동까는 여전히 많습니다.
쿠웨이트전에도 발리슛으로 골을넣으니 이제 족구슛밖에못한다
드리블돌파에서 골을 넣었으면 좋겠다고말했꼬요
허공에삽질
05/08/01 00:22
수정 아이콘
님 그말은 제가 들어야 될게 아닌듯 싶은데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전 이동국선수를 깐적이 없다구요. 제가 무슨 동까의 대변인입니까? 님의 그런질문에 답하게?! 휴 난감하군효...... 제가 말하고자 하는 본질은 프로선수는 욕먹을때도 또 칭찬받을때도 있으니 그걸 인정하자 입니다.
ForChojja
05/08/01 00:24
수정 아이콘
제가 그것을 인정안했습니까?
그리고 맨위에글을 보시면 이동국선수에대해 말하는것 같은데요 ?
그래서 말한것입니다 .이동국선수가 오늘 못했습니까?
오늘 못한것은 양사이드 윙선수들이(정경호제외)못했기때문입니다.
이동국선수가 욕먹을만한 짓을 오늘경기에 했냐 질문하는것입니다.
아 PK를 가지고 잘못했다고하면 대략.OTL입니다.
허공에삽질
05/08/01 00:24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보면 결정적 기회인 PK를 못살린것이 패인아닙니까? 책임이 주어졌으면 그 책임을 성공시키면 칭찬받는것이 프로의 세계고 실패하면 비판받는것이 냉정한 프로의 세계입니다.
초록추억
05/08/01 00:24
수정 아이콘
허공에삽질//이동국선수는 과도한 비난(비판도 아니죠)만 먹고 살아야 하나요. 괜히 비난에다가 또 비난을 보탤 필요는 없지 않나요. 삽질님께서 하는 비난(스스로가 비난이라 하셨습니다. 비판과 구분해주세요)은 님에게는 첫번째 비난이겠지만, 동국선수에게는 수만번째 비난일수도 있습니다..그냥, 기량만큼의 평가가 이루워졌으면 하는게 동국선수를 옹호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일 겝니다. 저만 해도, 과도하게 포장되었던 과거의 동국선수는 몇가지를 근거를 들어가며 좀 깎아내렸으니까요.(물론 신문지상에서 포장된 부분만을 깎아내렸습니다.)
허공에삽질
05/08/01 00:25
수정 아이콘
덜덜덜 님도 그렇겠지만 도저히 얘기가 통하지 않군요. 이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ForChojja
05/08/01 00:26
수정 아이콘
아 참고로 하나 덧붙이면 이동국선수 10년 간의 축구선수로
처음으로 PK를 실축한날이랍니다.
ForChojja
05/08/01 00:30
수정 아이콘
허공에삽질// 뭐가 무슨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지 모르겟네요
저는 충분히 허공님께서 납득할만하게 글을 쓴거 같습니다만..
허공에삽질
05/08/01 00:31
수정 아이콘
후 지치군요. 그게 첨으로 실축했던 아니던 결정적 기회에서 실패를 했으니 프로선수로써 그건 비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ForChojja님 받아 들이시기 무척이나 싫켔지만 님은 동빠와 동까를 심하게 흑백논리로 구분하고 있는듯 싶어요.
허공에삽질
05/08/01 00:3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토론은 의견을 교류해나가며 발전시키기 위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ForChojja님과는 의견의 교류가 하나도 안돼니 이건 토론이라 할수 없지요;; 비꼬기식 눈읏음으로 신경을 건들질 않나요.. 아무튼 충분히 pgr식 말싸움이 됐으니 전 이만하렵니다.
ForChojja
05/08/01 00:34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죄송하지만 전 동빠도 동까도아닙니다.
솔직히말하면 1년전만해도 동까였습니다. 하지만 싸월등 축구에 관심을 갖게되고 사이트도 돌아다니면서 알게된것은 이동국은 까일만한 선수가 아니라는것입니다.
위에 댓글에도 적었지만 PK로 비난받아야된다고 말했다면 대략 OTL이라고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02년월드컵때 이을용선수가 패널트킥을 놓치지 않았습니까? 그때 게시판에 이을용선수 를 깠습니까?
아닙니다. 그냥 아쉽다고 했을뿐이지 이을용선수를 비난하는유저는
몇몇 개념없는분들을 빼고는 없었습니다.
ForChojja
05/08/01 00:36
수정 아이콘
아마 그선수가 이동국선수였다면?
동까들 날리났겠죠..
허공에삽질
05/08/01 00:36
수정 아이콘
초록추억// 과도한비난은 저도 싫습니다;;;;; 예를 들면 축겔 까대기 짤방이런건 저도 혐오합니다. 전 동까가 아니라니까요 ㅠㅜ 그저 국대팬일 뿐입니다.
돌발사태
05/08/01 00:36
수정 아이콘
ForChojja 구제불능의 동빠...
ForChojja
05/08/01 00:37
수정 아이콘
돌발사태// 대략.. 뷀이네요-_-
동빠라... 쩝..
허공에삽질
05/08/01 00:39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이지만 미국에게 졌다면 을용선수 무지하게 까였겠죠.
아 여담이지만 중국전때 붉은악마응원석에서 을룡타를 응원도구로 썻는걸 보고 무지하게 웃겼던;;
ForChojja
05/08/01 00:41
수정 아이콘
그렇게치면 비겼으니 이동국선수도 까이면 안대는거아닌가요 -_-....
_ωφη_
05/08/01 00:41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경기 이야긴줄 알고들어왔더니
축구 이야기였네요..
허공에삽질
05/08/01 00:43
수정 아이콘
ForChojja///휴;;;;;;;;;;;;;;;;;;;;; 난감하네효;;;;;;;;;;;;;;;;;;;;;;;;;;;;;;;;;;
님덕분에 동까가 돼겠습니다 아주;;; 전 동까의 대변인이 아니라 그부분은 대답해드릴수 없는부분입니다.
05/08/01 00:46
수정 아이콘
쪽지로 좀 하시지....

그리고 PK실축은 정말 가슴 아팠습니다.ㅠ
낭만고양이a
05/08/01 00:48
수정 아이콘
PK실축은 비판받아야 마땅한..
그러나 그것때문에 어제경기의 이동국선수까지 비판하는것은 대략난감;
그러니 제발 이제 그만.ㅠ 동까니 동빠니..이런용어자체가
정말 보기 싫습니다.
05/08/01 00:55
수정 아이콘
오늘 적은 글이면 안정환 선수가 르 샹피오나에서 골 넣은건 모르시나요 ?
옆나라가 아니라 , 저 ~ 먼곳인 프랑스에서 축구하고 잇습니다만 ;;
메츠포럼에 보면 안느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모진종,WizardMo
05/08/01 00:55
수정 아이콘
호나우도가 와도 이동국이름달면 까이는게 한국입니다.
ForChojja
05/08/01 00:55
수정 아이콘
모진종//동감입니다
*블랙홀*
05/08/01 00:56
수정 아이콘
왜...두리선수가...."유럽에 간 정도"인지....
차두리 선수는 기술은 미숙하지만은 무한 체력과 최고의 스피드..
그리고 무쇠 몸싸음으로 커버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리고 윗쪽에..진리탐구자님이 말씀 하신거 처럼
공격포인트(골+어시스트의 갯수)가 가장 좋았는데.....
이탈리아나 독일처럼 몸싸움 좋아하는 축구에 잘 갔다고 생각하고..
독일어도 원어민 수준이고..독일에서 잘 적응하면은..
수년 내에....차범근 감독님을 능가하는 공격수가 될꺼 같은데.ㅠㅠ...
두리선수를 가장 좋아라하는데..ㅠㅠ
각설하고 오늘 축구는 보지 못했지만 이동국 선수에 대해서 좋은 시선은 안가지고 있지만 군 입대하고 나온 경기들 몇경기 보면은 그가 발전해 지고 있다는 생가이 드네요...그리고 한경기만으로 한 선수를 판단하는건 아직 무리가 아닐까 싶은데...한 10경기 20경기의 내적인 모습보다 외적이고 플레이 한 측면에서 더욱더 초점을 가지고 선수를 바라보는게 좋지않을가 싶은데....그리고 봉감독님은 아직 믿지 못하겠지만...예전 우리 2002년도 한일월드컵 하기전...그때의 히딩크 감독님과 월드컵후 히딩크 감독님에 대한 시선이 바뀌었듯이..희망은 보이지 않으나 약간의 희망을 봉감독님에게서 찾아봅시다...좀만 더 참아봅시다...
ForChojja
05/08/01 00:57
수정 아이콘
로생//알고있습니다.
PSG와의경기에서 교체투입6분만에골을넣엇죠 4:1로지긴햇지만 ^^
Love♥Toss
05/08/01 00:57
수정 아이콘
에휴 아까 글썻듯이 한분이 제발 양보하는맘이면 좋겟네요 그런식으로 물고 늘어지면 절대로 끝나지 않습니다 비난받아야 마땅할게 아니라 비판이겟져 비난-비판 같은 뜻으로 아시는분은 없겟죠? 동국선수까는
그냥 그 선수 자체가 싫은거일꺼에요 아마,, 잘해도 까는분들보면 대략 그냥 선수 자체가 싫다 라고 보는게 맞겟네요
after_shave
05/08/01 01:03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커로서 가장 중요한 점이 무엇인가요?
위치선정? 골결정력? 슛타이밍? 돌파능력? 수비를 제쳐 찬스를 만드는 개인기? 열심히 뛰는 모습?
이 모든게 가장 중요한 거겠죠.
이동국 선수가 까이는 이유는 위치선정과 열심히 뛰는 모습 빼고는
한번도 그 이외의 것을 제대로 보여준모습을 찾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위치선정은 정말 뛰어난 축구를 보는 눈이 아니고서는 이선수가
위치선정이 뛰어나다 아니다를 판단하기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더
눈에 안띠지요. 저도 이동국선수가 위치선정이 좋은지 않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찬스가 났을때 골을 넣지 못하더라도 수비수 한명 앞에두고 타이밍 좋은 슛을 날리는 모습을 좀 보여줬으면 그처럼 까이지도 않겠죠.
우리나라 선수중에 그런 선수가 어딨냐고요? 물론 없죠.
하지만 다른 스트라이커도 그정도는 할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냥 좋은 움직임! 그거 하나면 정말 만족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이동국선수 온라인 상에서 깐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냥 좀 이동국 선수 플레이 보면 좀 답답해서 끄적거려 봤습니다.
제가 축구를 잘 몰라서 그런건가요?
05/08/01 01:20
수정 아이콘
FOrChojja님//쿨럭 ; 초짜님에게 태클을 걸려고 적은게 아니라 ;
글쓴분이 모르시는거 같아서 적은건데 ;;
혹시 기분 나쁘셧다면 죄송요 ^^
ForChojja
05/08/01 01:28
수정 아이콘
아니요 저 기분 전혀 안나빳어요 -_-;;
그냥 말한건뎅.. 제가 더 죄송스럽네요..
최장원
05/08/01 02:00
수정 아이콘
감독을 무조건 바꾸자 이런식의 비판은 옳지 않지만..한나라의 대표팀을 맡고 있는 감독에게..이번엔 못했으니깐 다음엔 잘해달라 이런식의 기회가 많이 갈수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히딩크감독님과 비교해보자면 정확한 목표아래 차근차근 밟아가는 과정에서 좌절도 맛보았지만 어디까지나 과정이였고 본프레레 감독은 도무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뭐 그렇다고 지금 시점에서 바꿀수도 없는 노릇이니 그저 잘해달라고 빌수밖에요
Golbaeng-E
05/08/01 04:42
수정 아이콘
이동국선수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경기 보면 정말로 열심히 뛰고 그럽니다.
특정 분들이 어슬렁거리다 그러는데 절대로 아닙니다.
집에서 TV로만 보고, 어디서 이상한것만 주워듣고 함부로 말하시는데,
경기장에서 한번 보세요. 이동국선수 정말 열심히 뜁니다.
PK 한번 실축했다고 계속 그러시는데, PK도 당연히 실축합니다.
PK 실축 안하는 선수가 어디있습니까.
바지오의 승부차기 실축, 호아킨의 실축, 베컴의 PK 실축 등
이 선수들이 한번 못집어넣긴 했어도, 그게 승부에 영향을 주긴 했어도,
그들은 열심히 뛴 선수들입니다. 손가락이나, 입만 움직이는 우리와는 다릅니다.
쓰다보니 무슨소린지 저도 잘 모르겠군요.
하여간, 선수들 너무 까지 맙시다. 그들도 인간입니다.
05/08/01 08:55
수정 아이콘
결국 결과에 대해서는 "괜찮다"라고 말 할 수 있는 한국인은 없습니까.[...]
그림같이
05/08/01 09:25
수정 아이콘
봉감독이 아무리 욕먹는다 해봤자

히딩크 감독이 5대0으로 깨지고 다니던 때 욕먹었던 거에 비하면 새발에 핍니다.

그 때 딩크 감독은 축구 내적인 건 당연하고 외적인 걸로도 엄청 까였죠.

아무리 갖은 꼬투리 다 잡아가면서 욕한다 해도
어차피 월드컵 가서만 잘하면 봉 감독은 제2의 히딩크 됩니다.

봉 감독님이 용기 잃지 않고 소신껏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Ne2pclover
05/08/01 10:03
수정 아이콘
히딩크, 코엘류때랑 다릅니다.
히딩크가 졌던 팀들이랑 조봉래씨가 진 팀을 생각해보세요.

5:0으로 깨진 팀이 중국이었던가요?
어제 경기내용은 심판만 아니었어도 큰 점수차로 질 수 있었던 경기내용이었습니다. 히딩크가 중국한테 그런 경기내용을 보여줬던가요?

홈에서. 11:8로 싸우고도 겨우 비겼습니다. 힘들게 비겼죠.

조봉래. 답이 안보입니다.
폭주창공
05/08/01 10:18
수정 아이콘
소신이 아니라 지나친 아집과 고집으로 보이는게 문제죠.. OTL..

분명히 어제 이동국 선수 결정적인 찬스 - 페널티 킥 - 놓친것 제외하곤 움직임이 상당히 좋던데요? 패스도 잘하구요. 패널티 킥 놓친것 에 대한 쓴소리 한마디면 됬지 '깔' 정도는 결코 아니었죠. 이동국 선수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라 ~ 하진 않지만 아까운 선수란 생각 많이 듭니다. 그리고.. 국대 감독은 좀 어떻게 해 줬으면 좋겠군요 -_-;; '반성'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려...
정애숙
05/08/01 10:51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중국전에 더블보란치(두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쓰는 것부터 못마땅합니다. 우리의 수비가 그렇게 약합니까? 이천수,김두현선수로 두명의 공격형 미드필더 쓰면 안됩니까?-0-
율리우스 카이
05/08/01 12:27
수정 아이콘
근데 머, 건 그렇다치더라도 히딩크 때가 더 욕먹었다는데 올인.. ㅇㅇ;
05/08/01 12:41
수정 아이콘
what will be the difference between Hiddink and Bonfrere(-0-I'm not sure of spells), Hiddink lost a lot of games like Bonfrere but he always suggested what he is thinking and what's gonna be come true in the future. But Bonfrere is only finding something that hide his faults. That is the main difference between two coa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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