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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13 00:36:36
Name 가루비
Subject Step by Step



그렇게 한걸음씩.
위태해 보여 힘들어 보여도 어쨌든 정상을 향해 한걸음씩.


쉽게 가는 법도 없었고
정상에서기까지의 과정이 조금은 위태로워 보여서
그 걸음에 힘이 되어주지 못하는 그 부질없는 팬의 마음은
항상 두근두근 거리고 걱정스럽고.

그렇게 가는 사람들.
그렇지만 그 사람들은 그팀의 주장부터 해서 누구하나
자신들의 정상으로의 발걸음이 성공할 것임을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
그 믿음으로 팬들에게 웃어주는 사람들.


Step by Step
그들의 걸음은 언제나 그렇게 한걸음씩입니다.
팀리그에서도 지면 절벽끝 이기면 결승인 경우도 있었고
지난 스카이 프로리그 1라운드에 진출하기위해서 만들어야
했던 그들의 드라마는 정말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지금 역시도 그들이 걸어야 할 걸음은 여전히 힘들어 보이고
그 정상이 아직은 흐릿하지만.
그들의 걸음의 힘이 더해지고 있음을 믿습니다.

오늘의 경기가.
그들의 그 한걸음 한걸음에 또 한걸음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들이 광안리에서의 기억을
좀 더 예쁜 기억으로 이번 여름엔 바꿔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Team First.

SK Telecom T1 Fighting!!!





광안리로의 한걸음에 조금 더 힘이 더해지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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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하
05/07/13 00:42
수정 아이콘
힘하나 추가요~~~

Team First.

SK Telecom T1 Fighting!!!
청보랏빛 영혼
05/07/13 00:43
수정 아이콘
늦은 밤... 가만히 미소가 지어지는 글이네요.
올 여름에는 기필코, 반드시, 꼭!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SKTelecom T1 우승기원!
Slayers jotang
05/07/13 00:52
수정 아이콘
SKTelecom T1 화이팅!!!
이번엔 반드시 우승합시다...
제발 이번엔 요환선수의 발목을 잡았던 스카이의 저주가 풀리기를..^^
정현준
05/07/13 08:12
수정 아이콘
일단 오늘 이기고, 플레이오프 이기고, 광안리 가서 또 이기고! gogogo T1~
남빛바다
05/07/13 10:54
수정 아이콘
작년 이맘때쯤 광안리에서의 기억이 생각납니다..
그때 정말로 허탈했었는데...
올해는 정말로 요환선수가 스카이의 저주에서 벗어날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럴려면 먼저 오늘경기부터 시작해서 3연승을~~~
SK Telecom T1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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