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08 20:05:20
Name 초보랜덤
Subject 이번 듀얼 1라운드 F조 = 스타리그 16강대진
8월 27일에 벌어지게될 듀얼1라운드 F조
스타리그 포함 역대 5대 죽음의 조에 들어갈만한 그런 극악의 조가 탄생했습니다.
이윤열, 강민, 마재윤, 차재욱

이윤열 강민선수야 더이상 말할필요가 없는 선수들이구요 마재윤선수는 MSL에서 승승장구하면서 최소 3위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특히 우주배 MSL 16강 루나더파이널에서 이윤열선수를 너무도 완벽하게 잡아버렸던 그경기는 아직도 제 뇌리에 강하게 남겨져 있습니다. 차재욱선수는 삭발의 힘에다가 괴물들앞에서 더욱더 괴력을 발휘하는 자이언트킬러입니다. 온게임넷 데뷔전에서 이윤열선수를 꺾었고 강민선수에게 기요틴 첫패배를 안겼었습니다.

거기다가 1경기가 광달록이라는점까지 더해지면서 이 F조에 대한 관심이 극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한가지 걱정이라면 이 F조 때문에 다른조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것은 아닌가에 대한 우려가 될정도입니다.

1경기 : 이윤열 VS 강민 2경기 마재윤 VS 차재욱 3경기 : 승자전 4경기 : 패자전 5경기 : 듀얼 2라운드 진출전

이번 F조를 보면 정말이지 듀얼1라운드 F조라는 명패를 떼어버리고 스타리그 16강 조대진이라고 해도 안믿을 사람은 전혀 없을 정도입니다.
물론 이 죽음의조에서의 변수는 맵이 되겠지만.... 이 4선수들이야말로 맵의 유불리를 괴력으로 밥먹듯이 뛰어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번 F조 기대가 안될래야 안됄수가 없습니다.

한가지 바람이라면 이 F조에 너무 많은 관심이 쏠려서 다른조에 대한 관심이 식는 그런일까진 없었으면 합니다.
다른 A,B,C,D,E조 선수들도 화이팅하시구요 특히 F조선수들 수많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어있는 만큼 기대에 걸맞는 대박경기를 터트려 주길 스타팬으로서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7/08 20: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4강 대진 해도 믿을듯 ㅡㅡ;
05/07/08 20:07
수정 아이콘
엄마야...그래도 강민 선수 파이팅~
이디어트
05/07/08 20:08
수정 아이콘
바로밑에 글에 댓글로 다시지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초보랜덤
05/07/08 20:08
수정 아이콘
밑에글은 포괄적인 글이라서 순수하게 F조에 대한 글만 쓰기 위해 쓴것입니다.^^
오케이컴퓨터
05/07/08 20:08
수정 아이콘
다행히 F조이기 때문에 다른조에 대한 관심이 식지는 않을것 같네요. A조에 열려서 끝나는게 오히려 안좋죠. 그런데 이번에 광달록은 정말 왠지 기대가 되는군요. 또한 마재윤선수나 차재욱선수가 올라갈지도 몰라서 긴장감도 돌고 흥미진진하네요. 정말 F조 경기 기다려집니다.
흐르는 물처럼.
05/07/08 20:10
수정 아이콘
에이 망했다~
그런데 대진은 누가 짜는건가요?
The_Pro]T[osS
05/07/08 20:14
수정 아이콘
강민과 이윤열이 가는곳엔 항상 죽음의 조가 있었는데 더군다나 두선수가 한 조에 편성된다면 아무리 듀얼이라해도 뻔하죠 ㅡ.ㅡ;;
쥐마왕
05/07/08 20:15
수정 아이콘
욕나오리만치 온겜측이 밉습니다..그저 안타깝습니다.
어딘데
05/07/08 20: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4강 대진은 오바 ㅡ.ㅡ 16강 정도가 적당할 듯
夢[Yume]
05/07/08 20:29
수정 아이콘
대진은 추첨입니다..
역시 부커진 - ┓
milkcandy
05/07/08 20:32
수정 아이콘
이윤열, 강민에 엠겜승자조 결승에 올라가 있는 마재윤 프로리그의 에이스킬러 차재욱
스타리그 16강 대진이었어도 죽음의 조라 불릴만 할 정도네요
토돌냥
05/07/08 20:32
수정 아이콘
지오 팬이라서 아무래도 마재윤선수를 제일 응원하게 되지만서도,
윤열선수도 참 좋아하는 선수고, 강민선수도 플레이가 좋고...
대체 누굴 응원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엉엉 ㅠ
그래도 재윤선수가 1위로 올라가길 바랍니다 ^-^

F조 정말 극악의 듀얼 1라운드 조네요 -_-;;
크로우
05/07/08 20:34
수정 아이콘
왜 항상 축구든 스타든 F조는 죽음의 조일까요 ?
이디어트
05/07/08 20:43
수정 아이콘
음... 그런가요. 코멘트들은 F조에 관한 글들로 주를 이루길래 제가 쉽게 생각했나봅니다.
SoMac_Protoss
05/07/08 20:48
수정 아이콘
4강이라고해도 괜찮은데..강민선수와 마재윤선수가 올라가길..
05/07/08 20:56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응원에 보답하듯 올라와주셔서 기쁘지만...왜 또 거기에 윤열선수랑 재윤선수가...우워..... 윤열,재윤을 1g 더 좋아하지만...그의 꿈을 스타리그에서....끄억..;; 정말 난감..
05/07/08 20:58
수정 아이콘
정말 누구를 떨어트려도 아까운조네요 ;;;;;;
Sports_Mania
05/07/08 21:24
수정 아이콘
아쉽지만.. 앞으로, 점점, 가면 갈수록.. 이런 경우는 무지 흔해질 것 같아요..-_-
05/07/08 21:28
수정 아이콘
본선 5대 죽음의조....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어쨋든 죽음의조는 확실하군요. 스타리그 본선의 왠만한 조 보다도 훨씬 압박스러운 대진이네요.
초스피드리버
05/07/08 21:35
수정 아이콘
F... 완전 Frustrate군요-_-... 스타리그라고 해도 믿겠군요...
패스트드론
05/07/08 21:41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가 24강쯤 해야한다는 소리 나오겠군요.
월드컵도 지금이야 32팀 출전하지만 불과 저 어릴때만해도 24강이었으니까요.
지금을살자~★
05/07/08 21:41
수정 아이콘
온겜 지난 듀얼 1라운드 많은 분들이 기대했던 광분록을 성사 못시킨 아쉬움인지
이번엔 걍 광달록으로 대진표를 짜버렸네요;;;;;;
강민선수 죽음에 조에서 곧잘 살아 남으셨으니
이번에도 믿겠습니다.
05/07/08 22:02
수정 아이콘
F조는 지방 투어로 고!!
체게바라형님
05/07/08 22:38
수정 아이콘
이윤열 대 차재욱-> 알 수 없는 테테전 강자들의 대결
이윤열 대 강민 -> 말 할 것도 없는 광달록!
이윤열 대 마재윤 -> 루나에서 무난하게 이윤열의 이겨버린 마재윤이라.
차재욱 대 강민 -> 테란에게 여전히 강한 강민과 강민의 전략에 왠만하
면 안당할 것같은 차재욱의 단단함...
차재욱 대 마재윤 ->기대주는 기대주를 무너뜨리고 명성을 얻어간다..
마재윤 대 강민 -> 플토에게 강한 박태민류 지오 저그 와 저그에게 가장 강한 플토의 대결
스팀먹은마린
05/07/08 22:38
수정 아이콘
죽을 死를 F로 쓰는게 F조가 어디에서든 죽음의 조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무념무상
05/07/08 22:39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암담한 F조 입니다.~
이뿌니사과
05/07/08 23:06
수정 아이콘
이런 -_-; 이게 무슨........... 스타리그 4강이라고 해도 믿겠습니다만.
삼산동노숙자
05/07/08 23:15
수정 아이콘
저번 듀얼2차F조가 생각나는 조용호 박태민 변은종 김환중
물론 플토입장에서는 최악의조였지만
이 조는 테란2 저그1 플토1 적절한 분배군요....
누가 떨어질까??
피플스_스터너님의 예측을 듣고싶군요
05/07/08 23:18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요즈음 부진해서..4강은 좀..
16강 정도면 모를까.
바다언덕위에
05/07/08 23:21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언제나 죽음의 조여야 하나요~
이윤열선수 자체가 죽음의 조를 만드는 사람이니 할 말은 없지만
팬인 저는 가슴이 콩딱콩딱.

그래도 D조 시드는 이윤열선수의 것! ^^
05/07/08 23:25
수정 아이콘
듀얼 1라운드라고 하면 느낌이 좀 덜하죠...예전 챌린지 리그급 경기에 이런조가 탄생했다고 생각하신다면...광달록은 어디에서나 기대되는 경기, 거기다 결코 그에비해 기량이 떨어지지 않는 자이언트 킬러와 아기 저그곰..짐작할 수가 없네요..물론 강민선수 응원합니다. 강민대 이윤열이면 결승급이죠 ^^;;
ChRh열혈팬
05/07/08 23:26
수정 아이콘
저 중 두명은 다시 피씨방으로 내려가야 하는것입니까...?
Azumi Kawashima
05/07/08 23:32
수정 아이콘
죽음의 조 이런 건 그러려니 했는데, 듀얼 1차가 저 대진인 건 좀 심하네요 ^^;;
05/07/08 23:49
수정 아이콘
얼마전 벌어졌던 XX배 스타리그의 죽음의 조인 A조를 살펴보도록하죠
최연성 - 이윤열 - 박정석 - 조형근
F조인 대진
강민 - 이윤열 - 마재윤 - 차재욱
그럼 비교를 해볼까요.
먼저 이윤열 선수는 겹치므로 제외
강민, 박정석은 거의 동급이라 할정도의 실력이기에 제외
여기서 비교해야할 두 선수
최연성&조형근 vs 차재욱&마재윤.
이렇게 비교하면... 비슷하죠?
호두우유
05/07/08 23:55
수정 아이콘
지금은 그냥 죽음의 조이지만..만약에 마재윤선수가 이번 MSL우승해버리면...역대 온겜넷 스타리그5대죽음의조랑도 견줄수 있을듯..
zzkk12345
05/07/09 00:05
수정 아이콘
조형근선수가 아니라 이주영선수인데;
포츈쿠키
05/07/09 01:15
수정 아이콘
광달록만 들어도 답답한 마음이 가시지를 않는데, 거기다 마재윤선수와 차재욱 선수까지 포함입니까. 온겜은 정말 부커진이 있는지. 지명이 아닌 조도 이렇게도 편성이 되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87036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56517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22163 13
80330 [LOL] 10월 6일 일요일 오늘의 일정 [23] 발그레 아이네꼬7041 24/10/05 7041 1
80329 [LOL] 브라질의 10년간의 도전이, 드디어 월즈에서 결실을 맺었습니다. [35] Leeka8105 24/10/05 8105 5
80328 [LOL] 10월 5일 토요일 오늘의 일정 [23] 발그레 아이네꼬6653 24/10/05 6653 4
80327 [LOL] 스위스 스테이지 3R 대진 추첨 결과 [49] 반니스텔루이9918 24/10/05 9918 1
80326 [LOL] 10월 4일 금요일 오늘의 일정 [21] 발그레 아이네꼬10821 24/10/04 10821 2
80325 [LOL] 스위스 스테이지 2일차 배당률 [44] Leeka9371 24/10/04 9371 3
80324 [LOL] 스위스 스테이지 2R 대진 추첨 결과 [34] 반니스텔루이9592 24/10/04 9592 3
80323 [PC]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스팀판 엔딩 후기 [10] aDayInTheLife4895 24/10/03 4895 0
80322 [LOL] MSI부터 경기력이 갑자기 수직하락한 페이커.eu [30] 무딜링호흡머신10864 24/10/03 10864 7
80321 [기타] 해적 턴제 로그라이크 로그 워터스 [1] 티아라멘츠3481 24/10/03 3481 2
80320 [PC] 일본 PC게임 시장 근황 [15] 인간흑인대머리남캐4612 24/10/03 4612 0
80319 [콘솔]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을 클리어했습니다. [20] 及時雨2822 24/10/03 2822 6
80318 [LOL] 임팩트: 라인스왑은 절대 없어질 수 없다 [81] DENALI8927 24/10/03 8927 1
80316 [LOL] 10월 3일 목요일 오늘의 일정 [22] 발그레 아이네꼬7098 24/10/03 7098 5
80315 [PC] [WOW] 안수레크 월퍼킬 TL 맥시멈 인터뷰 [16] 이호철5072 24/10/02 5072 4
80314 [LOL] 레딧에서 뽑은 스위스 스테이지 팀 파워랭킹 [59] Leeka8656 24/10/02 8656 0
80313 [LOL] LCK 4대미드중 군대가는건 한명입니다. [37] Leeka11957 24/10/01 11957 2
80312 [기타] 핵슬 시즌 찍먹 + 라이브 (트위치+치지직) 뷰 (업데이트) [31] 여행의기술7531 24/10/01 7531 11
80311 [LOL] LCK 월즈 진출팀들의 유니폼 현황 살펴보기 [37] Leeka7120 24/10/01 7120 4
80310 [오버워치] [OWCS] OWCS 아시아 1주차 리뷰 Riina3888 24/10/01 388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