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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2 22:47
정말..저 시절의 연대는 최강이었죠..
고등학교 떈가..중학교 땐가..모르겠는데.. 아무튼..연고전 보려고 학교 띵기고..잠실 학생체육관으로 달려갔던 기억이 나는군요..물론 표가 없어서 보지는 못했지만..ㅠㅠ
04/01/22 22:54
쓸데없는 딴지일지는 모르겠지만 문경은 선수는 용산고 출신 아닙니다
그리고 문경은 선수와 김재훈 선수는 동기가 아니라 한 학번 차이 납니다 이상민 선수와 김재훈 선수가 동기죠 김재훈 선수는 용산고 출신 맞고 그 당시 용산고 멤버가 굉장했죠 동기에 양경민 선수가 있었고 한 학번 아래 김병철 선수도 있었죠 문경은 선수는 광신상고출신입니다
04/01/22 23:01
93-94 농구대잔치가 생각나네요.
전 당시 삼성전자의 광팬이였습니다. 지금은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문경은선수와 함께 김택훈선수를 좋아했던것 같네요. 삼성전자는 그해 기아자동차와 경기를 했었죠. 그때의 베스트 5는 너무 강력해서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허재-강동희-김유택-한기범 선수와 봉xx 선수가 같이 뛰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당시 서울올라갔을때 사촌형과 같이 봤는데... 혼자 열렬히 삼성을 응원했던 생각이 소록소록 나네요 ^^; p.s 그러고 보니 당시 연대의 공룡센터 서장훈선수가 목뼈부상으로 크게 신문에 난 걸 봤습니다. p.s 2 당시 우지원선수는 대우전자였나요? 소속팀 아시는 분 있으시면 가르쳐 주세요 ^^;
04/01/22 23:01
저도 우연히 중간부터 봤었는데, 옛날 생각 나더라구요. 현대팬이었는데... 이충희, 이원우 쌍포를 너무 좋아해서... 언젠가 이원우씨 건강이 아주 안좋다는 것을 TV에선가 본것 같았는데, 두번이나 죽을 고비(뇌에 종양이 있었다던데...)를 넘기시고 2002년엔 장애인 대회 휠체어 농구단 한국대표팀 감독직도 맡으셨다는 기사를 보고 감동했었습니다. 요즘은 또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참 궁금하네요.
연대... 정재근, 오성식 선수를 필두로 참 좋은 선수가 많이 나왔었죠. 광신상고 출신의 당시엔 센터의 신장인194로 알려졌던 문경은이라는 3점슈터, 이상민, 우지원... 그리고 화룡점정을 이룬 서장훈 선수까지... 하지만 저는 고대-_-휀~ 이었습니다. 참 매력적인 팀이었죠. 신기성-김병철-양희승-현주엽-전희철... 아아 역시 농구열기하면 프로농구보단 농구대잔치의 전성기가 떠오르네요. ^^;;;
04/01/22 23:02
듣기에 용산고에 허재선수와 영화배우 박중훈씨가 동기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양경민 선수의 동생도 농구선수라고 들었는데..
04/01/22 23:04
저는 고려대학교의 팬이었는데....그 당시 연세대하고 경기만 하면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전반전에 고려대가 이기고 있었도 후반이 되면 연세대 선수들은 알 수 없는 힘을 발휘해서 역전을 곧 잘 하더군요...
04/01/22 23:07
espn에서 추억의 프로야구 하는건 봤는데 농구도 했군요. 95-98,9년 정도의 연고전 꽤나 재밌었습니다.(제가 그때 한창 농구를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라인업이 대충 이정도 맞나요 황성인,조상동현,김훈,우지원,김택훈,서장훈vs신기성,김병철,양희승,전희철,현주엽, 서장훈선수가 하와이 갔을때 빼곤 거의 연대가 이겼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적어 놓고 보니 고려대 선수들도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네요 신기성,김병철 두선수는 꽤 잘하고 있죠. 전희철,양희승,현주엽선수는 조금 주춤(현주엽선수...꽤 오래된 tv프로그램이었는데 이수만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었을껍니다. 그때 현주엽선수가 휘문고 시절이었는지 아니면 고대 입학할 시절이었는지 애띤모습으로 나와서 소원이 뭐냐고 묻자 "63빌딩 까부시고(?)체육관 짓는거요!"라고 대답한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현주엽 선수 정말 재능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쌓은 커리어는 초라하고,나이도 거의 서른줄이 다됐네요.)아무튼 농구대잔치가 최고의 축제이던 시절, 엄청난 오빠부대를 거느리던 대학농구부가 그리워집니다.^^(요즘은 인터넷때문에 농구장은 커녕 농구에 관심이 없는 여학생이 대부분 ㅠㅠ)
04/01/22 23:07
한국 농구하면 올스타전이죠 그때는,덩크시합이있었는데,,그때 외국용병이 없었을시라,,,한국선수들의 않되지만 덩크가 많았죠 기억엔 전희철선수가,,,서장훈선수와,,근데 요즘은 외국용병들로 인해,,별로,,흥미가 없긴합니다,,
04/01/22 23:08
양경민 선수의 동생 농구 선수 맞습니다 이름은 양동근입니다
아 그리고 김재훈 선수와 문경은 선수는 동기 맞습니다 ㅡ.ㅡ 김재훈 선수를 72년생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한 해 일찍 들어가서 또래보다 한 학번 빠르더군요 ㅡ.ㅡ
04/01/22 23:17
막군//93-94시즌이면 봉하민 선수시겠네요 수비 전문선수셨는데 그 해 기아의 세번째 공격 옵션으로도 굉장한 활약 하셨었죠. 의외로 큰 키시라 포스트 플레이를 잘하셨습니다. 그리고 우지원선수 그당시 김훈선수와 함께 대우 제우스셨죠. 쌍포 기대 되게 많이했었는데 그당시엔 별 활약 못하셨습니다. 요즘엔 날아다니시지만요
04/01/22 23:24
봉하민 선수 제가 기억하기론 원래는 대학떄는 포인트가드를 보신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키큰 가드라고 소문이 자자했던걸로 신문에도 나왔구요. 어느대학교인지는 기억이 잘안나네요. 동국대였나..아무튼 좋아했는데, 조동기선수도 나름의 활약을 펼치셨죠 ^^.
04/01/22 23:26
93/94시즌에 우지원 선수 연세대였습니다 ㅡ.ㅡ그리고 문경은 선수도 연세대였습니다
연세대가 처음으로 농구 대잔치 우승한 해였죠 그 당시 멤버가 이상민-우지원-문경은-김재훈-김훈-서장훈선수였죠 김택훈 선수는 94학번이라 93/94대회엔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봉하민 선수는 93/94시즌에 기아에서 뛰지 않았습니다 봉하민 선수 문경은 선수와 동기입니다
04/01/22 23:28
봉하민 선수 동국대 맞습니다 농구계에 몇 안되는 동국대 출신 선수죠
(지금 기억나는 동국대 출신 선수는 예전 현대에서 뛰었던 이호근선수,봉하민 선수,김승현 선수,최민규 선수 정도뿐이군요)
04/01/22 23:48
연고전 정말 최강이었읍죠.... 전 고대팬이었는데, 전희철-김병철-현주엽 이 트리오는 정말 최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연대에게 많이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요, 정말 연고전은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경기였죠.
04/01/23 00:55
아 이런 프로리그 원년 얘기를 저혼자 썼네요 -_-;;; 막군님 잘못된 정보 죄송합니다. 이런 어이없는 93-94시즌인것을 어딘데님 지적해 주셔서감사합니다.
04/01/23 00:55
전에 프로농구를 보다가 봉하민 선수를 보게 되었죠. 선수가 아닌 심판으로요. 봤을때 되게 반갑더라구요. 심판으로써도 훌륭하게 되시리라 믿습니다.
04/01/23 08:26
삼성과 현대의 숙명의 라이벌 대결구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의 재능을 꽃피우지 못한 채 저 세상으로 가신 김현준선수(감독)를 항상 응원했었답니다...빨강,,군청색의 멋진 삼성유니폼도 생각나네요~
04/01/23 08:52
추억의 연세대와 고려대...
연세대의 독수리5형제 때문에 우리반 여자애들 많이 죽어나갔었는데, 연세대 활약선수들이 프로로 진출한 후, 한동안은 인기 이어갔는데 어느순간부터 냉담해지더군요..
04/01/23 10:38
저는 그 시절 연대를 무척이나 싫어했더랍니다.ㅡ_ㅡ;;
제가 한참 좋아하던 기아가 이상하게 연대만 만나면 지기 일쑤였던지라...^^;;;
04/01/23 11:44
연고전 이야기가 나오니 로그인을 하게 되네요..특히 연대가 우승하던 그순간을 잊지못합니다.. 앉아서 보지 못하고 혼자서 방방뛰면서 보고..질것 같았는데 마지막 김훈 선수의 슛...정말 평생을 두고 월드컵 만큼이나 잊지못할 경기 입니다.. 김훈선수..다시 한번 그 전성기의 모습을 보여주세요..3점슛터의 위력을 보여주셔야지요!!!!
04/01/23 12:03
고연전인데-_-;;
요새는 고대 농구부가 좀 삽질을 하드라구요..예전만큼만 제발 하기를 바랍니다... 그때 박한 감독인가요? 이분 시리즈도 상당히 유행했던걸루 기억합니다.. 음..근데..연대 방성윤 선수는 참 잘하드라구요...
04/01/23 13:14
저당시 연세대는 정말 ^-^ ,,
상상할수 없는 라인업을 가진 농구팀이었었죠 - 그런 연세대를 상대했던 고려대 역시 대단했었죠 !
04/01/23 17:45
제가 중학교때 91 92 93 -94 그 때가 농구대잔치 절정인것 같습니다..
실업을 대표하는 기아 삼성 현대 대학을 대표하는 연.고.중대 정말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연대가 기아에게 계속 지다가 (심판 판정에 불만 표시로 최감독이 황성인 선수를 기아쪽 코트에 내버려두고 4명이 수비하던 경기도 있었죠) 연장전 끝에 92-90 으로 이긴 경기가 생각납니다. 그 이후엔 연대가 더 우세했죠.. 그 경기가 정말 명경기 였습니다..
04/01/24 13:38
정말 전희철 선수 너무너무 좋아해서.. 고려대 경기만 있으면 티비앞에서 떠날 생각을 안했었죠... 으.. 박한감독은 지금 뭐하실까요? 정말 매너있는 감독이셨는데...
04/01/26 18:08
박한 감독.. 당시 고대생들에게 욕 많이 먹었었죠... 지금의 고대의 모습은 박한감독에서 비롯되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할 정도지요..
유명한 일화 많습니다.(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대표적으로 위에 말씀하신대로 오펜스, 디펜스 얘기도 있고, 인구에 회자되는 명작전도 있죠(오래되서 잘 생각이 안나지만 대충 이렇죠... 작전타임때 일입니다. "이렇게만 하면 돼! 공격할 때 골 잘 넣고, 수비할 때 잘 막어! 그럼 이긴다!" (제가 학생시절 들었을 때는 무척 웃겼는데, 지금 제가 쓰니 별로 안 웃기군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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