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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1/13 09:18:36
Name Violet
Subject 디아블로, 파괴의 군주
디아블로, 파괴의 군주 해보셨나요?

어제 프로게이머들이 주인공인 소설인 '파괴의 군주'라는 소설을 읽었습니다.
연재된지는 꽤 지난 것 같은데 이제서야 읽게 되었네요.

그 소설을 읽고 있으니, 3~4년전쯤 디아블로2에 푹 빠져있던 때가 생각 나더라구요.
소설속의 현진처럼 탈라샤셋을 무척이나 갖고 싶어했었는데..(결국 다 못 가졌다는..-_-)

팔라딘 요환
바바리안 진호, 동수
드루이드 윤열
소서리스 현진
네크로맨서 정석
아마존 지수
그리고 경락..은 어쌔신 인가..아닌가...;;
개인적으로 박정석 선수의 캐릭터가 정말 맘에 들더군요~

소설 속 캐릭터들이 싸울 때의 모습을 묘사해논 부분은 디아블로의 그것과 거의 흡사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헤쳐나가는 모험(?)은 디아블로의 퀘스트 들이구요.

새록새록 생각나는 디아블로 캐릭터들의 모습과 퀘스트, 퀘스트 아이템..그리고 몬스터, NPC들과 각 맵의 모습들까지...
다시 한번 디아블로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디아블로2를 신나게~ 하셨던 분들, 프로게이머들이 등장하는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 아직 안 읽어보신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드랍동의 rinne이란 분이 쓰신 소설입니다.
(여기에 올리고 싶었는데 그러면 불펌이니..못 올렸어요;;)

그 작가분의 소설 중에 '세현고등학교'라는 소설도 있는데 그것도 추천합니다~
그 소설을 읽으면 스타 유닛 하나하나에 더욱더 애정이 듬뿍~ 생기실 거예요. ^-^
그리고 혹시..그 작가분 아시는 분 있으면 옆구리 좀 쿡쿡 찔러주세요..
한 편 더 쓰시라고..-_-;;

아..어제부터 자꾸만 디아블로가 하고 싶어 지네요...
내 계정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일텐데...내 늑대인간과 이쁜소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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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선생
05/01/13 09:38
수정 아이콘
그런것도 연재 했었었나요; 쿨럭..
중학교 때 디아블로에 푸욱 빠져 살았던.. 꾸진 컴으로 엑트4 카오스 생츄어리 릴레이방 한다고..-_-; 무지 욕먹었던 기억이..
이젠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친구가 디아블로 엄청 어려워 졌다면서-_-; 카우레벨도 않된다나 어쨋다나..

디아블로 오리지널때 소서리스87 까지 키우고 스킬들 전부 얼음계열쪽이랑 번개 쪼에 다 줬는데 얼마 않되서 사기적인 소서리스 파이어 월..OTL!!
영혼의 귀천
05/01/13 10:20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혹시했는데.. 역시 그 소설 말씀이시군요.
저두 아는 동생에게 추천받아서 둘 다 읽었답니다.
참 재미있게 읽었던 글이라서 다른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었는데..
디아블로라는 게임을 몰라도 소설 읽는덴 아무 문제가 없더라구요.
05/01/13 10:28
수정 아이콘
탈라샤세트.... 다른 건 다 소서리스용인데 그 이해할 수 없는 10%라이프,마나스틸옵션덕에 전사들이 사용하던 뚜껑-ㅁ-;; 저는 아직 85소서를 데리고 산답니다. 가끔 안없어지게 플레이를..
맑☆은☆아☆
05/01/13 10:49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하구있는데 ㅎ.. 어제 우버이벤트 해서 애니참 3개먹음!!
(아실라나^^;;)
서정호
05/01/13 10:58
수정 아이콘
찬란했던(?) 21살의 시절을 디아블로와 함께 보냈었죠...
덕분에 시험때에도 헤어나지 못했던 아련한 추억이...아~~ ㅡㅡ;;
근데 아이디 해킹당해서 다 털린이후론 손씻어습니다...
해킹해간 사람들에게 고마워 해야겠죠...-_-;;
명란젓코난
05/01/13 17:53
수정 아이콘
툭하면 렐름다운되던시절...
친구들과 피시방에서 밤샘하면서
"자 하나, 둘, 셋!!......" 됐다!! 복사성공!! -_-..;;
05/01/13 21:08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 초기에는 게임 로딩때 문도 잘 안열렸습니다...;
한창 렉이 심할때 문이 한번 열리면 정말 좋아했었는데.
sealofmemories...;;
05/01/13 22:35
수정 아이콘
디아아시아1소서로새로새작했는데
아템없으니까 막막하네요 ㅠ
아침해쌀
05/01/13 23:59
수정 아이콘
요환동 StarStory 좋은작품 많았죠. 저도 테란의 황제 완결 이후로 끊었지만;;;
빈집털이전문
05/01/14 03:11
수정 아이콘
/명란젓코난 추억이긴 하겠지만 혼자 몰래 감췄어야 할 내용입니다.
그 게임을 좋아하다가 님 같은분때문에 디아 접었습니다.
책임지세요!!
그리운 아키텍
05/01/14 05:24
수정 아이콘
한동안 로그인안하고 눈팅만 했는데, 로그인하게 만드시는군요..

정말 강추!!!입니다. rinne님의 파괴의 군주, 세현고등학교 모두 꼭 읽어보세요. 외전도 찾아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도 rinne님 옆구리 찌르고 싶은 사람입니다. 제발 또 써주세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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