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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15 12:14
완전 섬맵에서는 테란이 저그를 상대하기가 힘들다고 보는데요..
프로토스 상대로는 테란이 괜찮지만.. 제 생각에는 60:40 정도로 조용호 선수가 우세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윤열 선수와 변길섭 선수의 경기라면.. 이윤열 선수가 어느 정도 우세한 것으로 생각되네요.. 마찬가지로 60:40 정도? 근데.. 이윤열 선수라면 쉽게 안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03/05/15 12:15
그리고 결승전에서는 승자조 선수에게 1승을 먼저 준다는 것은..
저도 별로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승전에 너무 재미없어지지 않을까요?
03/05/15 12:20
제가 아는 이윤열:변길섭 대결에서 변길섭선수가 이긴 경기는 2승인걸로 아는데요. 겜비씨적에 개박전에서 변길섭선수가 한번이기고, 또 광주방송에서 하는 스타대회에서 한번 이긴거로 알거든요.
03/05/15 12:31
결승에서 1승을 먼저 주는 것은 패자조에서 올라오면 3:1은 해야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인데, 저도 역시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0:0 상황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정 안된다면 일단 5판 3선승제로 결승전을 하는데 만약에 패자조에서 올라온 선수가 3:2로 이길때만(다른 경우엔 그냥 3승한 선수가 우승하고) 승자조에서 올라온 선수에게 어드벤티지를 줘서 마지막 승부로 한판을 더하는 것 정도가 어떨지;;; 5전 3선승과 7전 4선승의 짬뽕같은 방법이지만 - - 우승을 하려면 75%이상의 승률을 강요하는 것보다는 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66%이상의 승률을 강요하는 악수일지도 -_-;;;). 2판으로 결승전이 끝날 일도 절대로 없구요.
03/05/15 12:41
저도 결승전에서 승자조 선수에게 먼저 1승을 주고 시작하는건 반대입니다.
아니 안그래도 패자조에서 정말 힘들게 힘들게 결승까지 올라왔는데 결승전에서까지 핸디캡이라니요-_-;;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03/05/15 13:02
스타우트 스타리그가 시작되기 전에 각 팀의 감독님들과 대회 규칙에 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있었고, 이 자리에서 많은 감독님들께서 위너 결승 진출자에게 어드벤티지를 주어야 한다는 의견을 주셔서 그렇게 결정된 것이랍니다. 각종 스포츠 및 바둑, 당구 등의 세계대회에서의 더블엘리미네이션의 '기본 원칙'은 위너 결승 진출자에 대한 1승의 어드벤티지입니다. 단한번도 패배하지 않았던 위너 결승 진출자에게 루저스에서 올라온 선수 처럼 '1패'를 했을 경우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 것이지요. 결승전이 단 두판만에 종료될 가능성은 리그 시작전에 이미 감독님들과 함께 충분히 이야기 되었던 것이고, 그러한 "썰렁한(^^;)" 결승전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더블엘리미네이션의 기본적인 정신을 준수하자'는 것이 저를 포함한 다른 감독님들의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루저스로 내려간 선수들의 엄청난 경기량과 부담감으로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지 않느냐'라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만, 엄연히 루저스의 선수들은 1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탈락하지 않고' 리그에서의 생존이라는 보상을 해준 것이죠. 이것이 더블엘리미네이션의 잔인함의 다른 표현이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최종 결승전까지는 이제 6주밖에 남지 않았고 상당히 빠르게 리그가 전개되는 것이 또다른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구요. (총 리그 기간이 11주입니다.) 리그 시작한 것이 바로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1-2주 있으면 다음 리그 예선을 공지해야 할 것 같네요. 현재 루저 최종 결승 진출자의 1패 핸디캡 대신에, 위너 최종 진출자에 대한 다른 어드벤티지를 고민 중에 있고, 그 하나의 대안이 결승맵 순서 지명권 등입니다. 다음 리그에서는 감독님들과 보다 더 논의해서, 여러분들을 만족시킬만한 대안을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03/05/15 13:09
통산 전적에서 7:2로 윤열선수가 많이 앞서는군요.. 생각보다 크게 앞서는듯.. 저도 왠지모르게 길섭님이 이길꺼 같네요.. 솔직히 말하면 예상이라기 보단 응원이죠;; 다비님 깔끔한 프리뷰 잘봤습니다..^^
다시 예전 PGR의 모습을 되찾는것 같아 기쁘네요
03/05/15 13:49
그나저나... 조용호선수는 채러티에서만 3번 경기하는 진기록이네요.. +_+
개인적인 예상 1경기 변은종(Z) vs 박태민(Z) Map: 건틀렛2003 - 변은종 55% 우세 2경기 서지훈(T) vs 조용호(Z) Map: 채러티 - 서지훈 52% 우세 3경기 장진수(Z) vs 김정민(T) Map: 다크 사우론 - 김정민 52% 우세 4경기 이윤열(T) vs 변길섭(T) Map: 짐레이너스 메모리Jv1.5 - 이윤열 51% 우세 ^^;;;; 물론 적중률이 무지 나쁜... 영험한 예지력을 자랑하는 eclips입니다.
03/05/15 14:06
결승전 어드밴티지가 없으면 솔직히 내가 봐도 뭔가 김빠질 것 같기는 한데...어쨌든 이번주와 다음주 2주간 여섯명의 탈락자 발생...잔인한 2주의 시작을 알림...!
03/05/15 14:09
더블 엘리미네이션의 특성상 고순위의 선수들의 경기가 리그형태에 비해서 많죠 ^^
낮은 순위의 선수는 최악의 경우 2경기만에 사라지기도 하지만요. (으으으 김환중 백영민 선수.. 아쉬워라.. )
03/05/15 15:11
김정민 선수의 바이오닉을 오랜만에 감상할 수 있겠군요. 메카닉은 좀 더 김정민스러워진 것 같아 더욱 스타일리쉬해졌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그의 바이오닉 역시 기대되네요.
03/05/15 15:13
제 개인적인 예상으로 1경기는 변은종선수가, 2경기는 조용호선수, 3경기는 장진수선수, 4경기는 변길섭선수가 우세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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