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1/12/11 21:17:15
Name 항즐이
Subject =인터뷰 질문 공모=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내일 저녁에(예정) 배틀넷이나 어느 채팅방에서 동준님(준구님은 아직 대답이..)과 인터뷰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두분이 라이벌전 리벤지에 나오시게 되죠? 동준님은 최근 게임대회우승으로 기세가 오르는 중이고, 준구님은 스타를 그만 둔 후 최초의 게임이 됩니다. ^^

얼마전 알까기에 같이 나오신 두분에 대해 궁금한것들 있으면 모두 물어봐주세요.

참! 게이머전반에 대한 질문들일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난감한 질문은 아마 제가 하지 않을거예요. (돌맞기 싫어요)

그럼 많은 참가 부탁드려요~!!

즐거운 분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pgr21 ~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patheia
01/12/11 21:20
수정 아이콘
두 분 서로에게서 듣는 상대방의 장단점 같은 것... 너무 뻔한 질문인가욥...? --;
항즐이
01/12/11 21:21
수정 아이콘
아주 좋은 질문+_+ 두분의 사이를 가늠할 수 있는.. 꽤 친한듯 하던데.. 음..
Apatheia
01/12/11 21:31
수정 아이콘
두분 다 인터뷰 해주신다면... 그 대답이 얼마나 서로 일치하는지를 보는 것도 잼날듯 ^^;
01/12/11 21:35
수정 아이콘
제가 궁금한것은 자신이 생각하는 자기의 약점, 프로게이머들이 생각하는 종족빨, 맵빨, 좀더 구체적으로 질문한다면, 가장 불공평한 맵에서의 매치업(예, 라크나로크에서의 저그대테란)
매니아
김동준님한테 궁금한거 : 슬럼프 끝난건가요 -_-?
매니아
봉준구님한테 궁금한거 : 요즘 무슨게임을 주로하시나요??
수시아
01/12/11 21:52
수정 아이콘
프리챌때 우승자 김동수보다 김동준이란 이름이 머리 속에 훨씬 각인된 느낌..^^ 그 때 김동준이 우승했다면 임요환 인기에 버금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1)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아쉬웠던 게임(물론 다 아쉽겠지만 꼭 꼽아서-_-;)과 2)극심한 슬럼프가 너무 길지 않느냐..3)슬럼프 극복했다고 생각하는지.. 4)경기 기복이 왜 심한지...-_-;; 물어봐 주세여..초청전, 이벤트전 말고 중계대회에서 보구 싶당..ㅠ.ㅠ
01/12/11 21:52
수정 아이콘
위 이야기는 조금 민감한 얘기이기 한데, 전 꼭 게이머들 만날 기회 있으면 물어보고 싶거든요, 통계로 보는 맵승률과 게이머들이 느끼는 체감도가 괴리가 심하다면 보완을 해야 되거든요.. ^_^
방송타지 못한 숨어있는 고수들과 방송으로 널리 인정받는 선수들과의 실력차를 이야기한다면 어느정도?
수시아
01/12/11 21:56
수정 아이콘
봉준구선수는 1)스타 이제 아에 접었는지..2)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스타중에서..)..3)어떤 경기가 멋진 경기라고 본인은 생각하는지..(여러게임 하니까 게임자세를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_-;)가 궁금하네여..^^
항즐이
01/12/11 22:06
수정 아이콘
앗.. comment입력창이 커졌네요? 제로보드의 자동업그레이드인가요 아님 업글하신것인가요? 그리고 질문이 더필요해요~ ^^ 많이많이요. 하지만 다들 좋은 질문들을 잘 지적하고 계시는 군요. 몇몇은 고정질문으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수시아
01/12/11 22:19
수정 아이콘
더여? 그럼 궁금한거 또 있어여..두 선수 모두에게 1)현재 스타크에서 본인들이 가장 인정하는 종족별 최강자(타종족 대결시 동족간 대결시 종족별루 자세히..-_-;) 2)대회때 가장 만나기 싫은 상대 3)김동준 선수 완전랜덤 하실 생각은 없는지(맵,상대선수 상관없이..) 4)중계진 멘트들으면서 무슨 생각하는지...도 궁금 ^^;
항즐이
01/12/11 22:25
수정 아이콘
전 묻고 싶은데 프로게이머가 어떤 존재이기를 바라냐는 거요. 임요환 선수같은 경우엔 안나양의 포옹에 대해 "오빠 애인 아니져~ ? 엉엉" 이런 글이 뜨고 있는데.. 어찌 생각하시는지.. -_-;;
01/12/11 23:19
수정 아이콘
전 앞으로 지금 게이머 활동하는 선수들이 생각하고 있는 본인의 앞으로의 모습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01/12/11 23:20
수정 아이콘
항즐님 우선 미리 연습을 하셔야 할듯..^^;;; 베넷 인터뷰도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항즐이
01/12/11 23:25
수정 아이콘
충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준구님 까페에는 도대체 준구님의 답글 소식이 없네요. 어흑, 동준님은 늘 글도 많이 쓰시고 그래선지 바로 답글행진인데.. 어흑.. -_-;;
01/12/11 23:56
수정 아이콘
제가 가지고 있는 플게이머 연락처에 준구님은 없으시네요.^^;;; 우선..준구님 메일로 메일을 띄우시는것이 어떨까요??
항즐이
01/12/12 00:01
수정 아이콘
준구님 메일 주소는 어떻게 알수 있을까욤? -_-;; 난-_-감중인데요. 헉...
01/12/12 00:13
수정 아이콘
만약 한메일을 쓰신다는 가정하에서 다음 사람 찾기 메뉴에 "봉준구" 하고 서치 하시면 봉준구님께 메일을 발송할수 있습니다. 단 메일 주소는 나와 있지 않구요. 메일만 날라가는 서비스네요.^^;;
01/12/12 00:14
수정 아이콘
무선 메시지도 가능한것 같은데 유료군요.^^;;
항즐이
01/12/12 00:17
수정 아이콘
아. 보냈습니다. 준구님이 쓰신 글을 못찾아서 헤멨던 건데, 준구님 글 코너가 있네요. ^^;; 감사~ 무선메시지는.. 기분 나쁘시지 않을까요? -_-;; 한밤중에.. 쩌-_-비
01/12/12 00:20
수정 아이콘
찾았습니다. 봉준구님 메일 주소는skelton_kor_1@hanmail.net이네요.
커프 세이트 크랜 홈피에서 찾았습니다.
01/12/12 01:10
수정 아이콘
질문... 근데 개인적인 것이고 약간 핀트를 벗어난 얘기같아 좀 꺼려지지만... -_-;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는 팬들이 몇몇(?)에게 특히 집중되는 것을 게이머의 입장에서 보면 어떠한지? 허걱... 난감한 질문인가요? -_-;
항즐이
01/12/12 01:14
수정 아이콘
흠.. 뭐 제가 적당히 수위조절해서 질문하죠 뭐 .. 근데.. 음..-_-;; 베넷에서 채팅하면 글씨가 넘 안예뻐요.. 흑흑.. 방법이 없나? -_-;; 언젠가 보니까 글씨 예쁜 곳도 있던데.. 무슨 차이일까? -_-;;
01/12/12 01:17
수정 아이콘
2) 프로게이머로서의 연습이나 노력이 운동선수의 그것이나 또는 바둑기사의 그것과 같다고 생각하는지? 3) 워크래프트 3 등 다른 게임이 등장한 이후(스타크래프트의 침체) 또는 내년 후반기에도 프로게이머(개인이 아닌 전체)의 활동이 지금만큼이라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 4) 프로게이머의 대우나 대회의 상금규모 등이 앞으로 좋아진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현재의 프로게이머의 열악한 환경에 대한 궁금한 것등... 허접한 질문인 것 같군요. ㅜ.ㅜ
01/12/12 01:18
수정 아이콘
음... 글씨가 예쁠때는 한스타 아닐까요? ^^
나는날고싶다
01/12/12 01:22
수정 아이콘
흐음..-_-; 제가 생각해본 질문들입니다..
나는날고싶다
01/12/12 01:27
수정 아이콘
To:김동준 선수 1) 같은 종족 싸움을 싫어하는 이유가 있다면? 2) 소수대소수의 유닛 싸움을 즐겨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컨트롤의 비결이 있다면?(마우스 설정등도 갈켜주시면 ok +_+) 3) 과거에는 방송게임에서 표정관리를 안하다가 최근에는 하시는 듯한 모습도 보이던데..실제로 무대위의 게임에서 표정관리를 하시는지? 4)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상대와 가장 싫어하는 상대는..?(이름을 거론 하기 싫으시면 스타일만이라도..)
나는날고싶다
01/12/12 01:32
수정 아이콘
To:봉준구 선수 1) 최근에 쥬2리그를 보면 과거의 괴물 종족 중심(스타:저그,아트록스:크리티스,커프:데빌)을 버리고 랜덤한 종족 선택(물론 안티 엘프에 가깝지만..-_-;)을 하고 있는데.. 과거의 괴물종족 선택에 이유가 있는지..--? 2) 책을 낸다고 들었는데 언제 나오는지..? 3) ZvsZ에서의 자신의 스타일이 너무 드러나있다는 이야기가 많은데..어떻게 생각하는지? 4) 스타든 쥬2든 커프든 상대의 변칙 플레이에 비교적 많이 무너져 왔는데..본인은 변칙에 약하다고 생각하는지? 5) 프리챌배 준우승 이후 많이 성숙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본인은 자신이 성숙하고 발전했다고 생각하는지..?
나는날고싶다
01/12/12 01:34
수정 아이콘
이 정도네요..^_^;; 좋은 결과 있으시길..^^;
1) 일전에 토니호크때도 그렇고 스타말고 다른 게임 준비하고 있는게 있는지? 2) 해설자로도 활동하게 된 계기는? 3) 해설때 말씀너무나 잘 하시던데 비결이라도?^^;; 4) 여기저기서 동준님을 최고의 공격수라고 칭하는데 자신은 어떻게 생각하며 또 왜 그러는지? 5) 이건 제 주관적인 느낌이지만 WCG 후 쓰신 글을 봐도 그렇고 뭔가 나름대로 크게 꿈꾸는 게(혹은 크게 아쉬워하는 게) 있으신 것 같은데 그게 무엇인지요? 6) 14살 짜리 여아(???) 안나 조지 양에 대해서 개인적인 느낌은-_-? 7) 정말 궁금한 것..프로 게이머들이 어린 나이에 벌써 은퇴하는 현상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며, 동준님은 앞으로의 계획이 어떠신지..
항즐이
01/12/12 01:44
수정 아이콘
냐냐~ kai님 감사!! 글씨체 예쁘게 하는 건 한스타가 최고군요... -_-;; 기쁩니당 ^^
아직도 준구님은 응답이 없으십니다. 동준님을 우선으로 인터뷰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내일 밤에 동준님과 겜벅스 서버에서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제 겜벅스 서버 아이디는 alhappy여요 ^^;;
항즐이
01/12/12 01:46
수정 아이콘
날고싶다님 질문들 찬란하군요~ 역쉬~ 팬님(앗. 이상하다 ^^;)도 그렇구, 수시아님, kai님 모두모두 감사~ ^^ 아직도 더 많으면 더 좋아요.. 아주 뽕을 뽑을 예정임다~ ㅋㅋㅋ -_-;;
01/12/12 22:55
수정 아이콘
저도 질문 하고 싶은데..앞에서 다 질문을 해주셨네여...그럼 전 좀 사적인(?) 질문들을 해볼게여...^^;;
1) 스타크레프트, 토니호크 이외에 좋아하는 게임은?
2) 이번에 삼수를 하신걸로 알고 있는데..전공을 어떤 걸로 하실 것인지...?
3) 프로게이머를 그만 두고 나면 완전히 해설자로 전향하실 생각이신가여?
4) 프로게이머가 되서 후회해본적은 없으세여? 아니면 반대로 프로게이머하길 잘했다고 느꼈을때는?
5) 프로게이머가 점점 대중화(?)되어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질문이 이상하다..ㅡㅡ;;)
그러니까 게임이외에 활동을 많이 하는거...(이것도 좀 이상하다...) 항즐이님이 알아서 질문해주세여..--;;
01/12/12 23:49
수정 아이콘
위에 질문은 김동준 선수에게 하는 질문이에여~~!!근데 제가 너무 늦게 질문하는거 아니져...?^^;;
(코멘트 쓴게 지워져 버려서 다시 썼어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65 3D 스타크래프트??? [3] canoppy1303 01/12/13 1303
564 아, 이런.. [3] pgr211050 01/12/13 1050
561 지금 서버 좋은가요? [2] wook981126 01/12/12 1126
559 眞프로게이머는 언제쯤.... [14] 바보1349 01/12/12 1349
558 오랜만이예요.. 정겨운 사이트 pgr21^-^ [5] 마요네즈1159 01/12/12 1159
556 저그 vs 프로에 질문점... [2] 저그유저1156 01/12/12 1156
554 [펌] 온겜넷 8강 2주차 김대건 vs 세르게이에서.. [14] 1652 01/12/12 1652
553 다들 오랜만입니다.....(나 반겨줄꺼죠?^_^;;) 김기홍1065 01/12/12 1065
551 [펌]300백문 300답 [1] canoppy1556 01/12/12 1556
550 인터뷰 시간 잡았습니다. [6] 항즐이1273 01/12/12 1273
549 한스타 무섭다.. [1] 항즐이1686 01/12/12 1686
548 프로게임어 들은.... [5] 유호석1314 01/12/12 1314
547 프로게이머의 그 다음? [6] kai1190 01/12/12 1190
546 =인터뷰 질문 공모=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34] 항즐이1410 01/12/11 1410
545 엇, 근데 왜 겜벅스 대회에 요환님 노 시드일까요? [16] 항즐이1602 01/12/11 1602
544 김동준님이 채팅 인터뷰에 응해주신다네요 [3] 방금김동준카1148 01/12/11 1148
542 =설문조사= 인터뷰를 하려고 합니다. ^^ [26] 항즐이1476 01/12/11 1476
541 해외 스타크래프트 팬사이트 누크1969 01/12/11 1969
540 켁 한국영어교육의 문제점... [10] 누크1548 01/12/11 1548
539 임요환 선수 아이디 gonia119의 유래.. [7] 2566 01/12/10 2566
538 pgr21 님 봐주십시오... [4] 지현석1108 01/12/10 1108
537 [홍보] 엽기길드 프리배틀넷서버 이전^^.. [2] HighFe1164 01/12/10 1164
536 라이벌전 리벤지 김창선 -_- 엽기다 [4] pgr211318 01/12/10 13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