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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7/26 18:20:08
Name 요정테란마린
Subject 한편으로는 프로게이머계가 부럽게도 느껴지네요..
   게임과는 상관이 없어서, 여러분들께서는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싫어하실지도 모르시겠네요..
   그래도 일단 본론은..
   2002년 월드컵 4강 이후로.. 우리나라 축구에
  대한 미래 대책 이야기가 많습니다..
   유소년, 지도자, k-리그, 선수(안정환 사건, 우리나라
  선수들의 활발한 해외진출을 구단에 의해 제약 받거나..)
   등등의 문제가 많다고 하더 군요.. 하지만 축구 강국
  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스페인, 잉글랜드(요즘에 셋 다
망해가는 형국이라해도..)리그를 가보면 그 곳의
  프로축구 열기는 정말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모인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프로게이머계가 부럽게
  느껴 지기도 하네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발적
  으로 생겼고, 선수들의 사랑과 게임에 관한 전략 그리고
  관중들의 진정한 열기는 정말이지 우리나라 프로축구
  에서 보고 싶은 모습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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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석테란김
02/07/26 18:56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계에서 가장 필요한 점이라면 일정한 선수를 가리지 않고 항상 일정한 수의 관중의 열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것은 프로게이머계뿐만 아니라 프로축구계에서도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네요. 저는 월드컵으로 인해 엄청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프로축구계가 월드컵 대표 선수들이 모조리 해외에 진출하면 다시 식어버리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박지헌
02/07/26 19:27
수정 아이콘
지금도 관중수는 넘쳐나는데요..
프로게임계는
정말 소수 정예져
일부 유명선수들이 독차지?라고 보는게 옳을듯
농구나 축구나 야구처럼 유명하지못한선수도
모두 프로대회엔 나가져..
하지만 프로게임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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