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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5/31 23:44:23
Name [귀여운청년]
Subject 온겜넷=한빛팀 겜비씨=IS -_-;;
이상하게도 결승전이 이렇게 되어 버렸군여....

최고 명문 구단인 한빛소프트팀과 IS팀이 각각 최고의 스타리그 결승

선수들을 양분하게 되었군여.

개인적인 입장에선, 홍진호 대 이윤열 이 구미가 더 당겨지는 건 사실

이지만, 변길섭 대 강도경 도 상당히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강도경 선수가 우승 못하면, 정말 부산으로 가 버릴지-_-;;가 궁금해

서 변길섭 선수를 응원하게 될 것 같네여... 조-_-크입니다. 사실 제가

테란유저면서도 요즘은 테란이 지는 경기들이 더 재미있더군여... 그래

서 강도경 선수를 응원하겠습니다... 음... 결승전이 언제 하는지는 모

르겠지만 월드컵 열기 때문에, 결승전이 텅텅 비는 건 아닌지-_-;; 물

론 그럴리는 없겠지만여........

겜비씨의 이윤열 선수대 홍진호 선수의 경기... 3연속 준우승에 머무를

순 없다! 홍진호 선수를 응원하고 싶지만, 그 실력에 비해 너무나도 대

회실적이 없고, 온겜넷과도 멀어진 이윤열 선수를 응원하고 싶군여...

사실 누가 이기든 명경기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게 진짜 소망입니다.

허무하게 끝나는 경기, 초반전략으로 승부가 갈리는 경기, 이런 경기

는 절대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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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한
02/06/01 00:46
수정 아이콘
방송경기에서 이윤열 VS 홍진호 경기가 있었나요. 전 한번도 못본 거 같은데... 여기 전적을 봐도 이윤열 VS 홍진호 경기는 없는 것 같더군요...주의력 부족으로 못본 걸 수도 있지만.............
brecht1005
02/06/01 00:46
수정 아이콘
아이티비에서 한 것 같네요. 로템에서 이윤열 선수가 이겼죠. 아마.
윤열님이 온게임넷과 영영 멀어진건가요?.. 참 아쉬운 일이네요.....윤열선수가 무리수를 둔건지 온게임넷의 거만함인지는 잘 구분할 수 없지만 현재 최고의 게임방송사에서 얼굴을 볼 수 없다는건 슬픈일이네요..
02/06/01 02:24
수정 아이콘
윤열군은 온게임넷과 영영 멀어진건 절대 아니구여.. 다만 볼려면 시간이 좀 마니 걸리겠죠
머.. 다른 신예선수들도 마찬가지 겠지만..
첼린지 리그 오프라인 예선을 일단 통과해야하고.. 다시 첼린지 리그에서 1라운드를 통과해야되고.. 또 마지막으로 스타리그에서 떨어진 12명과 2라운드를 거쳐야지 올라갈수 있으니.. 흠냐..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신예들이 올라가긴 너무나 힘들어진듯..
이광은
무엇이 영영 멀어졌다는것인지...-_-;
챌린지리그 다음시즌 예선 통과만 하면 이윤열선수는 온겜넷에서 볼수있습니다.
물량테란
02/06/01 10:3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 생각은 신예들이 올라가기 힘들어졌다기 보다는(!)
좀 더 실력이 출중한 선수들만의 스타리그가 될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일단 챌린지리그의 본선에 올라야 하고
또 그게 다가 아니라 리그에서 기존의 강호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쳐 살아나야 스타리그에 오를 수가 있기 때문이죠
(덧붙여 조명과 카메라 관중들에 주눅들어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스카이배의 김재훈 김승엽 코크배의 박경태
같은 선수들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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