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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1/30 15:03:51
Name 50kg
Subject 1시간 후면 기다리던 빅 매치!!
몇 주 전부터 달력에 표시해두었던 11월 30일!!

어제 몇번이나 확인 했던 오늘 4시!!

삼성역까지는 못가지만 TV 앞에 멍석(?) 깔아놓고 대기중!!

알고보니

홍진호 선수와 최연성 선수, 둘다 전갈자리 AB형!!

홍진호가 이기면 3:0이요,

최연성이 1판이라도 이기면 5전까지 가게 될 거라던

임요환 선수의 예측....

식탁위에 우황청심환은 언제든지 도와주겠다고 반짝거리고 있고

정작 당사자인 홍진호 선수, 최연성 선수는

이 좋은 일요일에 긴장 만땅으로 대기중!!

홍진호 선수, 준우승 전문(?)을 이제 벗어날 것인가?

최연성 선수, 신예테란의 돌풍을 보여줄 것인가?

정작 4시에 가까워지면서

시간이 더욱 더디가는 듯한 이 느낌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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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03/11/30 15:12
수정 아이콘
호오..임요환선수가 그런 예상을....음;
5전까지 가도 홍진호선수가 유리하다고 보는데..5차전맵이 건틀릿이라서요^^
김범수
03/11/30 15:14
수정 아이콘
맞아요 컨틀렛-tg가 홍진호선수를 웃게 해줄것 같은 예상이네요...
왕성준
03/11/30 15:15
수정 아이콘
5차전인 경우에는 맵전적, 상대전적 등은 모두 무시되는 것이 관례.
...진짜 정신력 센 사람이 승리합니다.
카나타
03/11/30 15:25
수정 아이콘
홍진호 화이팅~!!!
Ace of Base
03/11/30 15:25
수정 아이콘
홍진호~~~~~~~~~~~~~~~~~~~~~~~~~~~~~~~~~~~~~~
질.리.가.없.다.

반드시.....이겨서......
03/11/30 15:36
수정 아이콘
왕성준님 말씀에 올인입니다~~
03/11/30 15:44
수정 아이콘
전....임요환 선수가 뒷모습에서 어른거리는..최연성 선수를 응원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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