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이네요.. 이곳도 많이 변했다고나 할까용..

입대한지 1년 하고도 1달 더 지났는데 스타에 대한 중독은 사라지지가 않네요-_-;;

(물론 워크도..)

밑에 군대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저도 참 첨엔 적응 하기 힘들었는데.. 이제 조금 적응이 되네요..

행정병과 비스무리한 직종에 종사하고 있어서.. 군 인트라넷(인터넷이랑은 다릅니다)

에 자주 가면서 고참들의 눈총을 받았는데 ^^;;

이젠 고참들이 모르는 정보를 부탁하면서 인트라넷에서 찾아달라구 그래요

부대에서 인정받는 인트라넷 정보검색사 ^^;;


전 스타가 너무 보고 싶었고..

밖에서는 자주 보지 않던 랭킹전 보는 날만을 기다리면서 이등병 생활을 했었죠..

고참중엔 스타 좋아하는 고참을 저도 젤 좋아하고 ^^
(왜냐면 티비로 스타를 보게 되죠 같이..)
이젠 부대에서 간간히 스타 한두겜정도는 할 짬밥이 되었죠..^^;;

아니 얘기가 흘렀네..

제가 정말 하고픈 말은..

부대에도 스타동호회가 있고.. (저희부대는 이젠 온게임넷도 나옵니다.)

(티비로 낭천님의 워크 게임보면서 감동했었죠..)

Ana 와 TRX 라는 클랜이 있죠..

저곳에서 혹시나 못 본 게임과 겜비씨 소식을 접수하죠..^^;;

아나클랜에는 REX_JUN 님이 가아아아끔 보이시고(아나는 워크매냐들도 있습니다)

TRX 클랜에는 지존수 이광수님이 계시죠..

곧 전역하실텐데.. 아주 친절하시며 활동을 많이 하십니다..

전역하시고도 플게이머 생활하시려나.. 궁금..^^


앞으로도 입대하시는 플게이머들이 많이 활동하게 되겠죠..

암튼.. 군대에도 스타는 영원하다~!!


P.S 제가 보기엔 전산병이 젤 좋은거 같습니다.

몸도 편하고 배워가는 것도 많지요..

상황근무를 서기 때문에 공부할 여유도 있구요..

사제 인터넷도 가능하지요..

행정병은 야근이 많지만..

스타 한두판 하는걸로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