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8/29 11:12:42
Name Roman_Plto
Subject [5] Roman_Plto의 온게임넷 5주차 경기예상
홍진호선수 vs 이윤열선수 져주기 논란으로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4주차였네요.
이번 5주차는 그런 시비없이 멋지고 깨끗한 경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A조 서지훈 vs 김현진 (기요틴) - 서지훈 선수 승

개막전 충격의 패배에서 벗어나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서지훈선수와 2연패로 탈락의 벼랑끝에 몰린 김현진선수.
서지훈 선수는 테테전 극강 플레이어인데 비해 김현진선수는 테테전이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분위기로 보나 컨디션으로 보나 서지훈 선수의 승리가 예상되네요.
이변이 없는한 김현진선수 3전전패로 내일 프로리그에서도 얼굴을 보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B조 강민 vs 이윤열 (패러독스) - 오늘의 빅경기. 더불어 지금까지 1~5주차 최고의 빅경기 / 강민 선수 승

너무나 분위기 좋은 강민선수와 석연찮은 져주기 시비에 휘말렸던 이윤열선수.
겜비씨 결승에 이어 만나는 친구이자 스타계 신라이벌, 게다가 패러독스란 맵. 참 여러모로 보나 정말 기대되는 경기네요.
전통적으로 섬맵에 강한 프로토스, 신규맵으로 아직 많은 전략이 베일에 감춰있는 패러독스, 손오공배 워3리그 언데드의 초강세를 능가하는 프로토스의 초강세, 최근의 분위기, 져주기 시비, 내일 프로리그 결승전에 대한 부담 등등.. 어느면을 봐도 강민선수가 불리한 점이 별로 보이지 않네요.
둘다 둘째가라면 서러울 상대종족극강 플레이어로 멋진 경기를 기대해봅니다.


C조 임요환 vs 박상익 (노스텔지아) - 임요환 선수 승

벼랑끝에서 살아난 임요환선수와 벼랑끝에 몰린 박상익선수의 중요한 일전이네요.
예전의 강력함은 몰라도 예전의 기적을 만들어낸 임요환선수. 정말 실력뿐만 아니라 운도 좋으것 같습니다. ^^;
박상익선수 대테란전도 약하지 않은 선수지만, 지난주의 멋진기억과 저그전에 초자신감을 갖고 있는 임요환선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D조 박경락 vs 베르뜨랑 (신개마고원) - 박경락 선수 승

각각 1승1패식을 하고 있는 두선수의 정말 중요한 일전, 즉 여기서 이기는 선수가 박용욱선수와 같이 동반 8강 진출 확정입니다. 몰론 지면 탈락이지요.. ^^;
뜨랑 선수가 유독 경락선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승부의 추가 기울것 같지만 제생각에는 그렇게 쉽게 질것 같진 않습니다.
위치운이 경기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고, 그 운에서 박경락선수가 나쁘지 않다면 조심스레 박경락선수의 승리를 예상해 봅니다.


이 4경기 결과가 다 맞아들어간다면 8강도 어느정도 윤곽이 나오겠네요.

A조 - 김현진선수 탈락 / 장진남vs전태규에서 전선수가 이기면 서지훈과 함께 진출, 장선수가 이기면 위 3명 재경기, 2명 진출
B조 - 강민선수 조 1위 8강 진출 / 홍진호vs조용호에서 홍선수가 이기면 홍선수진출, 조선수가 이기면 아래 3명 재경기, 1명 진출
C조 - 박상익선수 탈락 / 도진광vs박정석에서 박선수가 이기면 박정석, 임요환선수 진출, 도선수가 이기면 위 3명 재경기, 2명 진출
D조 - 박용욱, 박경락 조 1. 2위로 진출

D조 말고는 복잡한 상황이 나올 수 있겠네요.
여하튼 선수들의 좋은 경기를 기대해봅니다.. ^^


- Roman_Plto -

* 항즐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9 17:03)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8/29 11:18
수정 아이콘
저랑 예상이 똑같네요.. 온겜넷에서도 대부분 승자 예상이 위와 같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변이 없지는 않겠지요.
03/08/29 11:25
수정 아이콘
예상 자체는 저와 똑같으시군요. 그러나 스타의 낭만을 기대하는 저로서는 개인적으로 이변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몽키.D.루피
03/08/29 11:28
수정 아이콘
오늘의 대박경기는 뭐니뭐니해도 b조 경기입니다. 이윤열 선수가 이기면 홍진호 선수랑 같이 8강가는 시나리오를 꿈꿀수 있고 강민 선수가 이기면 조용호 선수가 다시 한번 살아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죠..
나머지 게임들은 대부분의 예상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Ace of Base
03/08/29 11:33
수정 아이콘
저는 예상하지 않습니다 바램이라면......김현진 이윤열 임요환 베르트랑.......거의 빗나가는 예상이네요 ㅎㅎ
박정석테란김
03/08/29 11:34
수정 아이콘
장진남선수와 전태규선수의 동반진출을 바라는 저로써는 오늘 김현진선수의 승리를 바라고 있습니다.(재경기는 싫어서..-_-;;)
나머지는 저의 예상과 같군요.
러블리제로스
03/08/29 11:45
수정 아이콘
테테전의 짐승(?)이라는 서지훈 선수가 연습을 충분히 했으려나 걱정이 됩니다만...서지훈 선수가 이길거라 믿쑵니다! 저도 글쓰신 분과 똑같이 예상하지만, 분명 이변이 하나정도는 있을것 같군요 1경기만 아니기를 ㅠ.ㅠ
어쩔줄을몰라
03/08/29 11:48
수정 아이콘
저는 뜨랑선수가 이기길 바랍니다. ㅎㅎ
03/08/29 11:51
수정 아이콘
테테전의 짐승이라는 별명의 유래가 어떻게 되나요? 처음 듣는 별명인데.
Kim_toss
03/08/29 11:51
수정 아이콘
저는 서지훈 이윤열 임요환 박경락..
03/08/29 11:53
수정 아이콘
김현진 이윤열 박상익 베르트랑
박정석테란김
03/08/29 11:53
수정 아이콘
jungogo//그만큼 테테전을 잘 한다는 의미가 아닐까요?(자세히는 저도 모릅니다만-_-;;;)
03/08/29 11:55
수정 아이콘
테테전의 짐승은 좀 듣기 좋은 별명은 아니군요.
03/08/29 12:05
수정 아이콘
짐승..동물적인 감각이 돋보인다
순간순간의 판단이나 대처가 본능적인 수준일만큼 빠르다..
는 뜻이 아닐지ㅡ.ㅡ?
듣기에 거부감이 일거나 하지 않는데용 +_+
머 멋진 별명이란 생각은 안듭니다만 ㅍㅎㅎ
03/08/29 12:12
수정 아이콘
" 내일 프로리그 결승전에 대한 부담 " 의 프로리그는 어느 리그예요?
요즘에 엠비씨 게임은 거의 안봐서... 거기도 결승전 하나요?
03/08/29 12:15
수정 아이콘
누구는 테테전의 황제, 컨트롤의 황제 등 잘하면 좋은 별명 지어주는데
짐승이라니...
Polaris_NEO
03/08/29 12:20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김현진, 강민, 임요환, 박경락 선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기원이죠-_-;;)
03/08/29 12:26
수정 아이콘
서지훈.이윤열.임요환.박경락 선수가 승전보를 전해오기를 바랍니다.
모든 선수에게 행운이 함께 하기를... ^^

atro님// KTFever 팀리그 결승전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요? ^^;
03/08/29 12:39
수정 아이콘
김현진, 강민, 임요환, 박경락 예상 & 바램입니다...kOs의 지는 경기 이제는.. 그만(ㅡ.ㅜ).. 그러나 항상 반만 맞추는 나의 바램 탓에..김현진 이윤열 임요환 베르트랑이 될지도.,. ^^;; (뭔가 안맞는.ㅡ.ㅡ)
피팝현보
03/08/29 12:42
수정 아이콘
저도 테테전의 짐승이란 말은 그만큼 너무너무 잘해서.. 라고 생각되지
나쁜뜻은 별로 생각되지 않네요.. ㅎㅎ 서지훈선수 잘하셔요~
03/08/29 12:48
수정 아이콘
처음에 짐승이라고 하신 분이 서지훈 선수 팬이신거 같은데 --; 설마요~
저는 서지훈, 강민, 박상익 선수 응원할꺼예요~ ^^; (D 조는 한 명을 꼽을 수가 없어요 T_T)
모든 선수들 오늘도 멋진 경기 보여주시기를 ^^
Holic중독..
03/08/29 12:55
수정 아이콘
해원님 과 똑같은 바램 ~ 윤열선수 화이팅^^
위원장
03/08/29 13:01
수정 아이콘
음... KTFever 팀리그 결승전은 두 선수다 부담이 없겠죠.. ^^
피바다저그
03/08/29 13: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현진,이윤열,박상익,박경락선수가 이겼으면 하는 바램이..그러고 보니 이번게임리그는 잘하면 3개조가 재경기가 나올수 있을꺼라는 예상이..., 특히 기대가 되는건 이윤열선수 MBC게임리그 불참하면서 까지 연습한 필승전략이 무엇일지 정말 기대가 되는군요... 불행히 또 문자중계를 기대해야하는 처지ㅠ.ㅠ
格鬪士
03/08/29 13:17
수정 아이콘
김현진 . 강민, 임요환, 베르트랑 선수가 승리 예상되고
박상익선수 힘내시고 게임하면 이길 수 있을듯.. 예전 성학승 선수가 임요환 선수한테 쓰던 전술을 추천합니다. 뜨랑선수도 복수전 기대합니다.
최고 기대되는 경기 는 역쉬 강민선수과 이윤열 경기. 물론 강민 선수의 압승으로 경기는 끝나겠지만.. 멋진 경기를 보고싶습니다.
03/08/29 13:23
수정 아이콘
짐승이 어때서요.. 별명들이 좀 wild하고 다양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변은종 선수의 마이콜 처럼.. -_-;
마요네즈
03/08/29 13:35
수정 아이콘
쉽게 예상 못하겠네요 -_-a 계속 썻다가 지우고..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Roman_Pluto님이 말씀하시는 반대로의 이변이 많이 일어났으면 하는..
개인적으로는 베르트랑 vs 박경락 전이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TheMarineFan
03/08/29 13:45
수정 아이콘
서지훈, 강민, 박상익, 베르트랑
아르푸
03/08/29 13: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짐승은 쪼금 그렇네요 테테전의 야수나 테테전의 괴수면 몰라도..;;
MetaltossNagun
03/08/29 13:46
수정 아이콘
서지훈, 강민, 임요환, 베르트랑
MetaltossNagun
03/08/29 13:47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그것도 노스텔지어에서 저그를 상대로 질꺼란 생각은 안드네요.ㅡㅡ;
03/08/29 14:16
수정 아이콘
저두 예상을 조심스레 써봅니다...
서지훈, 강민, 임요환, 박경락 선수....음...지금까지 예상적중률이 90%에 가까운데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래요
글고...문자중계 부탁드립니다....제발요...^^
03/08/29 14:26
수정 아이콘
물론 이윤열vs강민 경기가 빅경기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서지훈vs김현진 경기도 재미있겠네요.또한 베르트랑이 박경락을 극복할런지 ㅡㅡ;
03/08/29 14:46
수정 아이콘
참 한경기 한경기 놓칠수 없는 경기만 있네요 . 첫경기는 지난 시즌 우승자가 다음 시즌 부진한 성적을 낸다는 징크스를 이어갈 것인가. . 2번째경기는 MBC game 스타리그 결승전의 재탕이고 . . 3번째 경기는 테란의 황제의 진출이냐 . 탈락이냐 . 4번째 경기는 뜨랑선수의 지난 듀얼토너먼트 ( 확실한지 모르겠음. . ; ; )의 복수를 만들어 낼 것인가. ㅎㅎㅎ 참 오늘 가슴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저그매니아
03/08/29 14:52
수정 아이콘
저는.. 김현진, 이윤열, 임요환, 박경락 .. 선수의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김현진선수는.. 이번 경기에.. 자존심을 걸꺼 같습니다. 온게임넷에서는 계속 연패중이기 때문에 진출여부에 관계없이 온힘을 쏟을 것 같네요.
이윤열 선수는 페이스로 보았을때 이제는 한번 이길꺼 같아서요.
임요환 선수는 경기하는 맵이 '요환탤지어'(-_-;;) 이므로 무난히 이기지 않을까요?
박경락 선수. 다 아실듯. 베르뜨랑선수에게 너무 강해서 ..
오늘 상당히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원츄!
CK-TERRAN
03/08/29 14:54
수정 아이콘
역시 이변이 있어야 재미있어지겠죠.^^ 무엇보다 김현진 선수 이번에도 지면 본선 7연패? 8연패? 그정도 되는 것 같은데...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했으면 하네요.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하고 나면 왠지 그냥 씨~익 하고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후회가 안남는 다고 해야 할까...^^ 김동수 선수가 그런 모습 많이 보여줬는데, 오늘 그런 모습 기대 합니다!!!!
물빛노을
03/08/29 15:12
수정 아이콘
전 김현진, 강민, 박상익, 박경락 선수의 승리를 기원한다죠^^
몽땅패하는랜
03/08/29 15:22
수정 아이콘
제 맘대로 쓰는 스타리그 헤드라인

제1차전-서지훈 VS 김현진=Neo Generation Terran Hero?

김현진 선수=너와 나는 비슷한 시기에 이 전장터에 발을 디뎠다. 하지만 지금 너는 날아오르고 나는 가라앉고 있다. 하지만.....홀맨과 싸개의 도움이 있는 한 이대로 돌아설 수는 없다. 미안타. 너에게 차세대 테란이라는 칭호마저 넘겨주고 싶지는 않다. 같이 떨어지자-_-;;;(콜록;;)

서지훈 선수=사람들은 나를 퍼펙트 테란이라 부른다. 하지만 나는 퍼펙트하지 않다. 나는 목마를 뿐이다. 오로지 적장의 피만이 잠시라도 나를 쉬게 해주고 힘을 북돋우워준다. 현진쓰....핫브레이크 먹고 힘내도 소용없다. 슈마 그래픽카드로 업굴된 나의 테란을 보여주지.

제2차전-강민 VS 이윤열= 거대한 전쟁

강민 선수=내가 엠겜에서 우승했을 때 뒷담화론자들은 저그를 만나지 않았다고 떠들었다. 그리고 이번 마이큐브 전장터에서 홍진호와 조용호라는 저그 대부족장들을 쓰러뜨리자 이번엔 나다를 꺾어야만 진정한 영웅이라고 떠들고 있다.
나다....지난 날 함께 게임아이를 누볐던 전우. 하지만 이제 전우라 이름하기엔 너무도 다른 길을 걷고 있구나. 움크크크....빠스트 캐려로 날려주마.....전용준 캐스터의 목을 생각해서라도 내 오늘은 리버킬수(기본옵션 30+)는 자제해주마. 그러니 나다.....눈 깔아라 나이는 내가 많다 -_-++

이윤열 선수= 특유의 순진한 표정(-0-);;; 어, 그러니까......지난 번엔.....제가....졌거든요....그것도 3연패라는......음....강민 선수는.....그랜드 슬러머인.....제 자존심에......블랙칠......아니 , 먹칠을 했어요.........그래서.....지고는 못 사는 저.......팬클럽인.......윤순이 누나-0-;;;와.... 동생.윤돌이를...위해서라도.....그리고 많은 팬들을.....위해서라도......이길거예요....오늘은 가스핵을 키고....해서라도....이길거예...요....패러독스의 명승부는.....요환이 형만 찍는 게 아니걸랑요...
...(이하 편집됨-_-);;;;

제3경기 임요환 VS 박상익 = 웅담을 움켜쥔 황제, 이제는 풍차에게 덤벼들다

임요환 선수=지난 경기의 나의 마술을 보았는가. 후후후, 너의 풍차돌리기로는 나에겐 역부족이다. 미안하지만 나의 영지인 요환탤지아에서 살아남은 저그는 아직까지 없다. 특별히 8강 진출 기념으로 너는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마(참 웅담빠진 우루사<도진광>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아시는 분은 연락바란다. 웅담도 두개라는 사실을 깜빡했다--).

박상익 선수=지난 경기 끝나고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엄청 혼났다. 경기에 신경안쓰고 무신 풍차돌리기냐고. 니가 엽기대기 김대기냐? 라는 충격적인 발언도 들었다. 마지막 경기, 황제여 미안하지만 지난번 경기에서 나는 이젠 다리 힘이 풀려버린 황제의 뒷모습을 보았다. 지금껏 해온 나의 저그는 오늘 죽었다. 이제 새로운 박상익의 저그를 보여주마. 이름하여 물귀신 저그. 황제여, 나와 함께 그리고 팀동료 현진쓰와 함께 떨어지자(글구 제발 군대좀 가라!!! 너 땜시 온게임넷 본선은 16강이 아니라 15강이란 이야기까장 들린다--+++).

제 4차전 박경락 VS 베르트랑= 문어발과 전위쌈

베르트랑=난 전용준 캐스터가 싫다. 우리 뜨랑이라니, 내가 뉘집 강아지 이름이냐-_-++ 지난 번 경기에서도 내 신통절묘놀라운 빌드오더를 중계할 생각은 않고 커멘드 센터 갯수만 세고 있었다.
사람들이 그런다"너 테란을 위장한 저그지...." 왜 사람들은 나의 우아한 테란을 처절이라고 부르는지.....문화적 차이가 너무 크다.....얼래 이건 또 뭐야, 갱락이....하도 목을 돌려대 목이 뻐근해 안마사좀 불렀더니 경락 마사지를 불러와.....나가 있어!!!(베르트랑의 본명은 세바스찬 베르트랑 3세다^^;;;)

박경락 선수= 앗 커멘드 문어발이다. 쌈 싸먹음 마이따-_-

오늘 것은 내가 봐도 정말 잼없따( 딸기잼도, 사과잼도..... ㅠ.ㅠ)

(((((((((((ㄴ(-_-)ㄱ;;;; 항즐님에게 걸리면 아피차단이다 텨텨텨텨;;;;;;;;
Hewddink
03/08/29 15:25
수정 아이콘
몽패님의 유머는 오늘도 하늘을 찌르는 군요. ^0^
개인적으로는
A조 : 서지훈 선수. B조 : 강 민 선수. C조 : 임요환 선수. D조 : 박경락 선수
승리를 예상합니다.
박정석테란김
03/08/29 15:29
수정 아이콘
몽땅패하는랜덤님의 유머는 오늘도 절 웃기게 하는군요.^^
태상노군
03/08/29 15:48
수정 아이콘
푸하;; 돈이 없으므로.... 오늘은 쉬겠습니다..~_~
제가 좋아하는 박경락선수가 꼭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03/08/29 15:56
수정 아이콘
^^ 몽패랜님 댓글에서 헤드라인이라는 말을 읽으니까, 문득 스타 소재로
유머러스한 듯 진지한 신문 하나 만들어봐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왜 그 <역사신문>같은 책에 나오는 것처럼요. ^^
만평이나 만화, 칼럼도 싣고~ ^^ 아... 혼자 즐겁습니다.... ㅠㅠ
그나저나 저 역시 서지훈 강민 임요환 박경락 선수 승리를 예상합니다. 다만 김현진 선수가, 이번에 서지훈 선수 상대로 긴 연패의 사슬을 끊어 줬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감출 수 없네요. ^^a
한빛짱
03/08/29 16:03
수정 아이콘
저도 마요네즈님 처럼 베르뜨랑:박경락 선수가 가장 기대 됩니다.
허브메드
03/08/29 16:08
수정 아이콘
몽패랜님// 화이팅~!
03/08/29 16:37
수정 아이콘
김현진, 강민, 임요환, 베르트랑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특히 강민선수..는 꼭 이기셔야해요!! (여전히 불순불순-;;)

몽패랜덤님// 몽패랜덤님.. 님은 제 생활의 활엽수-_-v십니다. 몽패랜덤님 쵝오 T^Td
03/08/29 16:38
수정 아이콘
몽패님 멋지십니다.. 이윤열 선수 원츄~!! 이윤열 선수 항상 인터뷰 할때 마다. '음.. 그러니까.. 일단은....'으로 시작하죠 ^^;; 황제와 코스가 핫브레이크 봉지에 미끄러지는 일은 없없다는 기사를 내일 볼 수 있길.. ^^
한빛짱
03/08/29 16:57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는 이제~,박경락 선수는 잠깐만요 못들었거든요
Daydreamer
03/08/29 17:01
수정 아이콘
몽패랜덤님//절.대. 은퇴같은거 하지 마시고, 계속 PGR을 웃겨주세요 ^^
항즐이
03/08/29 17:04
수정 아이콘
초보랜덤 님의 글과 코멘트들을 옮겨드립니다.


대신 많은 분들이 이 주제로 이야기하고 계셔서 맨 위로 올려드렸습니다.


=====================================


초보랜덤

오늘 최고의 빅카드(이번 MY CUBE 16강 최고의 빅뱅)

B조 최고 빅카드 파라독스에서의 이윤열선수대강민선수의 빅뱅
테란대프로토스 최고라이벌 임요환선수와김동수선수의 대를 있는 최고라이벌
더구나 지난 임요환선수의 역전승으로 이 경기에 더 관심이 쏟아지구 있는데요
과연 강민선수의 온게임넷 2전전패의 복수가 가능할것인가
아니면 이윤열선수의 MBC GAME 결승전 완패의 복수가 가능할것인가
정말 기대되는 오늘입니다.




IP Address : 218.236.247.11




메딕아빠 (2003-08-29 12:49:07)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강민선수의 우세를 예상하지만 윤열님의 저력도
워낙 만만치 않으시니 지난 번 임vs도 선수의 시합 못지 않은 명승부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두선수 모두...파이팅^^v

허브메드 (2003-08-29 12:52:58)
섬맵 프로토스 + 엽기성 강 민..
아무래도 강 민 선수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이윤열 선수도 팀리그 토요일 결승이나 그동안의 심적부담에서 벗어나서 멋진경기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좌우지간
강 민 화이팅~!

格鬪士 (2003-08-29 13:07:38)
강민에 한표..
지금 누가 강민을 막을 수가 있을지... 섬맵에서 2가스..프로토스 최강이죠.

아르푸 (2003-08-29 13:09:02)
정말 기대되는 경기에요. 제 개인적인 예상으로 강민선수가 약간 우세하지 않을까 하지만 이윤열선수 역시 결코 만만치 않고 과연 누가 이길지...

튼튼한 나무 (2003-08-29 13:18:56)
첼린지리그에서 이재훈선수가 김동진선수를 상대로 보여준 빌드..
강민선수는 아무래도 그 빌드를 기반으로 한 빌드를 들고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만약 강민선수가 그 빌드를 들고나올때 이윤열선수가 어떻게 대처를 할지...
정말 기대되네요.... ^_^;;

난폭토끼 (2003-08-29 13:21:10)
이윤열 선수가 팀리그 결승에 나오나요?

흠, 언제 이적했징-_-)a

허브메드 (2003-08-29 13:31:20)
에궁..
팀리그 결승얘기는 ..-_-;;;;;;;;;;;;;;;
실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마리양의모티군 (2003-08-29 13:40:56)
저두 강민에 원츄여~

베르커드 (2003-08-29 14:06:32)
이윤열 선수에게 다소 죄송한(?) 말이 될지 모르지만
강민 선수, 승패를 떠나 과연 어떤 전략을 보여줄지가 더 기대되네요^^;

jjune (2003-08-29 14:35:09)
저도 강민 선수 팬이지만 이번에는 이윤열 선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저번 3연속 패배후 철지부심했을 심리 상태가 그 첫번째 이유이고 이거 연습한다고 MBC 팀 리그도 안 나올 정도로 상당한 그 연습의 양이 두번째 이유입니다. 만약에 이번에도 이윤열 선수가 지면 조용호 vs. 이윤열 같은 심리적(?) 천적 관계가 형성될꺼 같습니다. 그리고 강민 선수의 전략 정말 기대됩니다 오히려 평범한 전략으로 허를 찌를것 같기도 하고^^

초보랜덤 (2003-08-29 14:53:56)
참고로 현재 3:2로 강민선수의 1승 우센데요
면밀히 따지고 보면 온게임넷에서의 이윤열선수의 2승은 전부 개마고원이었구요
강민선수의 3승중 2승은 완전 섬맵 채러티 였습니다.
일단 이것만으로 봐두 강민선수에게 손이 올라가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상대는 이윤열이라는거죠... 하여튼 오늘 최고 대박메치 기대됩니다.

Eminem (2003-08-29 15:33:50)
잘나가는 강민선수에 손을~
빨리 경기를 보고싶군여 크흑+_+

ArtOfToss (2003-08-29 15:40:31)
아무리 강민이 섬맵에서 강하다고 하더라도, 조용호 전 이후부터 복수의 칼을 간 이윤열 선수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안전제일 (2003-08-29 16:10:07)
그..뭐냐..
저그의 희망때문에라도...강민선수를 응원하고 싶다는! 쿨럭-
(이윤열선수~그렇다고해서 떨어지기를 바라는게 아니라아요..ㅠ.ㅠ그냥 희망이라도 되살려 보고자 한다는 것이지요..소심소심.)
오늘 제일 기대되는 경기임에는 틀림없지요. 두선수 모두 화이팅!

gam (2003-08-29 16:45:43)
저...저도 저그의 희망을 위해서(솔직히 말하면 초짜의 희망을 위해서T_T) 강민선수를 응원할렵니다;
두 선수 모두 멋진 경기 보여주실거라 믿씁니다~!!!

gAzaE (2003-08-29 16:53:00)
맵이 맵이니 만큼 강민선수 우세.
아무리 생각해도 패러독스도 플토맵인듯.. -_-;
항즐이
03/08/29 17:05
수정 아이콘
날아라 초록이 님의 글을 코멘트로 옮겨드립니다.


==============================

날아라 초록이

오늘 경기 허접 예상..

음 삭제 안당하도록 열심히 써야겠네여..

1경기
서지훈 vs 김현진 맵 기요틴

예상 김현진승

근거 1.전대회 우승자 징크스 - 테테전 최강인 서지훈선수지만 요새 자꾸 맥빠지는 경기
를 많이 보여줌
2. 명경기제조 - 지더라도 화끈하게 지는 김현지 이제는 이기는 명경기도 할거같은예김

2경기
강민 vs 이윤열 맵 파라독스

예상 강민승

근거 - 이재훈선수의 챌린지리그때처럼 하면 어떤 테란이...

3경기
임요환 vs 박상익 맵 노스텔지아

예상보다 관전포인트 박상익이 과연 임요환의 압박테란을 괴멸시키느냐의 여부

4경기
베르트랑 vs 박경락 맵 노스텔지아

예상 베르트랑승

근거 - 사실 이글 쓸려고 지금까지 허접글 쓰고 있는데 베르트랑 선수는 항상 자신을
지목한 선수를 이겨왔죠.. 김동수, 박용욱등 과연 이번에도 이겨줄지 하지만
상대는 박경락 상대전적과 징크스와 대결 어떤 기록이 길지..저는 징크스쪽
카나타
03/08/29 17:17
수정 아이콘
" 내일 프로리그 결승전에 대한 부담 "
Roman_Plto님//이윤열선수는 ktf팀이죠..^^
KTFever 프로리그 결승전은 한빛 대 동양입니다.^^
StranGer
03/08/29 17:19
수정 아이콘
김현진 선수.. 요즘 페이스 많이 안좋지만 오늘 경기 이기면 재경기가능성도 생기므로 오늘은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러블리제로스
03/08/29 17:40
수정 아이콘
별 생각없이 쓴 '짐승'이란 말이 듣기 안좋으셨나 보군요..저 말은 저도 서지훈 선수 팬카페에서 본 말이구요, 서지훈 선수와 안면이 있는 남자팬이 쓰신 글 중에, '누구 말씀대로 테테전의 짐승이라고 불릴정도이지만...'이라는 표현이 맘에 들어서 쓴것입니다. 그 글의 내용은 테테전 잘하긴 하지만, 연습을 안한다니 걱정된다 이런거였구요...전, 그 별명이 아주 유머러스하면서도 서지훈 선수의 강력함을 잘 나타내는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었던 거랍니다~ 정 보기 불편하시다면 삭제할게요 ^^
네로울프
03/08/29 18:23
수정 아이콘
전 아주 좋은 것 같은데요...'테테전의 짐승' 그가 테테전에 얼마나 강하고 그리고 상대 테란에게 얼마나 절망적인 느낌을 안겨주는가가 아주 잘 드러난 말인 것 같습니다. 전쟁과 전투를 모토로 하는 스타크레프트 이기에 이런 식의 별명도 투쟁성을 강조하는 측면에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머러스하기도 하구요...
축구 같은 경우 보면 더 엽기적인 별명들도 있죠...
아일랜드의 로이 킨의 별명은 '잔인한 기계'죠..
그리고 디우프 같은 선수의 별명은 더 멋지죠...'연쇄살인범'
.....스타에서도 이런 형태의 별명들이 잘 어울릴것 같네요..
기영상
03/08/29 18:46
수정 아이콘
흠 저는
1차전은 서지훈 선수가 이길거 같지만 응원은 김현진선수를 ㅡ.ㅡ+

2차전은 플토유저지만 2번연속 16탈락이라는 성적은
이윤열 답지 않기에 이윤열 선수 응원!(홍진호 vs 조용호 선수
의 경기결과에 딸라 달라지지만요)
3차전은 임요환 선수가 이맵에서 저그한테 질까 싶지만...
박상익선수의 승리를 기원!ㅡ.ㅡ+

4차전 두선수 다 좋아하지만.....플토를 너무 잔인하게
이기는 박경락 선수라 한(?)이 쌓여서 베르트랑 선수를 응원!!

이대로 이루어지길^^;;
동동주♡사랑
03/08/29 19:03
수정 아이콘
비슷한 예상이네요.. 다만 2경기에서는 어떻게 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BlueBird
03/08/29 19:18
수정 아이콘
A 김현진 선수[거의 서지훈 선수를 예상하시길래 전 반대로...-_-]
B 이윤열 선수[이겼음 하는 바램이....저번에도 16강에서 떨어졌는데 이번까지 떨어지기는....]
C 박상익선수[ 이것 또한 많은 분들이 임요환 선수를 예상하셔서 저는 반대로..-_-]
D 박경락 선수 [저그 승리를 기원하며...-_-]
03/08/29 21:37
수정 아이콘
우와...BlueBird님 대단^^
Roman_Plto
03/08/30 04:13
수정 아이콘
아.. 챙피해. 1경기밖에 못맞추다니.. --; 벼랑끝에 몰린 선수의 정신력을 제가 너무 간과한것 같군요. 다음주 예상은 몇배의 시간을 들여 3경기 이상 맞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458 마이큐브 스타리그 16강 3라운드 [16] Ace of Base2680 03/08/29 2680
12457 요환, 용욱 선수가 저에게 이렇게 큰 타격을.. [6] 11월에대박3685 03/08/29 3685
12456 임요환vs박상익 경기를 보고.. [41] 황지영5662 03/08/29 5662
12455 [워크이야기] 이거 참 재미 있습니다? [5] 명호1723 03/08/29 1723
12454 [잡담]아아 ☆ 텍스트 머드 게임..^^ [11] 박경태2302 03/08/29 2302
12452 Mycube 2003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5주차 문자중계 [349] Altair~★4113 03/08/29 4113
12451 드라마 "좋은 사람"의 준필이라는 캐릭터... [4] 박아제™1552 03/08/29 1552
12450 당신의 표정은 어떠세요? [6] 로베르트1390 03/08/29 1390
12449 [5] Roman_Plto의 온게임넷 5주차 경기예상 [58] Roman_Plto3456 03/08/29 3456
12447 mbc게임 조지명식에 대한 아이디어.--;; [4] 안전제일1872 03/08/29 1872
12445 조정현 선수의 온게임넷 스타리그 전적 [9] 랜덤테란2188 03/08/29 2188
12444 [펌]각 싸이트마다 최고 조회수를 남겼던 이야기 [11] WoongWoong2962 03/08/29 2962
12443 워3 좋아하시는 분들. [6] i_random1420 03/08/29 1420
12442 [잡담]내일이 개학이군요.... [9] 예진사랑1414 03/08/29 1414
12441 바둑과 스타의 차이? [7] 2000HP마린2036 03/08/29 2036
12439 화성사진 [11] Siriuslee3074 03/08/29 3074
12437 온겜넷 게임뉴스 문제 많네요 [10] APM 303119 03/08/29 3119
12436 [잡담]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리스트 게이머들.. [12] 다쿠3665 03/08/29 3665
12435 MSL 조 지명식..! [105] 마요네즈5885 03/08/28 5885
12432 이런 곳에 어울릴지는 모르지만.. [12] 11월에대박1916 03/08/29 1916
12431 [잡담]화성이 보이는군요.. [5] CounSelor1572 03/08/29 1572
12427 [온게임넷 펌] 슈마배 워3 프로리그-_-; [42] JJY4333 03/08/28 4333
12425 순수 잡담입니다. 오늘의 WAU... [13] Godvoice2099 03/08/28 209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