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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8 12:12
하하...생각해보니 정말 재미있네요...ㅋㅋ 전용준님의 오버스러움과...김도형 해설님의 차분하면서도 요소요소에 터뜨리는 유머멘트...이것이 잘 섞여있는게 온게임넷 중계진의 매력이지요. 김도형해설님 목소리 크게 하면...김도형 해설님의 유머멘트의 효과가 떨어질것 같네요...ㅋㅋ 저도 가끔 밤에 거실에서 몰래볼때는...이어폰이나 헤드폰 끼고 봅니다. 그게 속편하죠. 한번 그렇게 해보세요.
03/08/18 12:14
저희집만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온겜넷 자체가 소리가 너무 작아서..
볼륨을 30정도에 맞춰 놓고 보는데요 (그 외는 10~15정도) 엠겜이랑 왔다 갔다 할때는 리모콘 쥐고 있어야 됩니다..엠겜은 또 소리가 너무 커서 5정도에 맞춰 놔야 되거든요..-.-;; 아예 왔다갔다를 작정할때는 스카이 라이프 볼륨을 최저로 해놓긴 하는데 그래도 여전히 볼륨까지 계속 수정해야 합니다.. (화요일이나 금요일 같은 경우엔 정말 팔이 다 아파요..ㅠ.ㅠ)
03/08/18 12:24
체널마다 송출하는 음량이 달라서 생기는 이런 번거러움은 예전부터 있었죠.. 이제 케이블체널까지 합하면.. 더욱 그럴것 같네요. 그래서 몇년전에 가전회사에 전화걸어서 모든 체널의 음량을 동일하게 나오는 자동 조절기능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여전히 이런 기능은 없네요. 어려운것 아닐텐데.. 그러면 체널 돌릴때마다 음량 재조정할 필요 없을텐데..
03/08/18 12:26
ㅠㅠ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저도 항상 새벽에 거실에서 불꺼놓고 보는데 티브이가 안방쪽으로 향해 있고.. 여름이라 부모님은 문 열고 주무시고..ㅠㅠ 전용준님의 오버에 가끔 놀라고 ㅠㅠ 그래도 요즘은 리모콘 볼륨조절 신공을 쌓아서 안걸리고 본답니다.. ㅋㅋㅋ
03/08/18 12:30
^^ 이어폰이나 해드폰을 추천 합니다..^^;;
참.. 고민되시겠네요.. 오바와 유머사이에서..^^;;
03/08/18 15:10
천토님, 저도 그래요. 온게임넷이 40번,엠비씨게임이 41번으로 나란히 붙어있는데 음량 차이가 크거든요. 온게임넷이 유난히 다른 채널보다 소리가 작아요. 그래서 화요일처럼 경기가 겹치는 날에는 두 채널을 돌려보곤 하는데 채널 돌릴때마다 음량도 조절해줘야 하는 불편이ㅠ.ㅠ
03/08/18 15:52
온겜 소리가 작다는 말에 지금 엠겜이랑 비교해 보고 있는데 비슷하네요.
평상시에도 크게 차이를 모를 정도였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보는 케이블에 따라 온겜, 엠겜 소리 차이가 꽤 큰가 보군요.
03/08/18 17:46
앗. 저도 그래요. 근데 광고는 소리가 크던데요 ^^ . 중계 볼때는 잘 안들려 소리 매우 키워 놨다가 갑자기 광고로 바뀌면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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