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8/08 06:56:30
Name angelmai
Subject <잡담>옥도리에 참가하며 느낀 고수들의 위력 ^^;
아시는분은 이미 아시다시피 옥도리 스타대회하고있져. 저는 그냥 입상은 꿈도 못꾸고 그냥 경험삼아 참가합니다.
저는 갠적으로 스타의 수준을 4단계정도로 구분합니다.(제친구나 아는사람들에게 '너는 이정도야'라고 하기도 하죠 ^^)
1.프로 2.아마츄어 고수,중수,하수
아마츄어같은 경우는 또다시 각단계마다 3단계정도로 나눕니다.
즉, 제 자신을 분석하면 고수중에서 젤 밑바락, 중수중의 3단계를 간신히 넘어 고수레벨에 간당간당한 정도이죠 ^^;(하수라고 생각하셔도 할말은 없구여.;;)
하여간 이런실력으로 옥도리에 참가를 하니깐~~ 역시 ~~ 예상대로더군요.
승률 50%가 간당간당합니당 ;;
어떻게어떻게 하면 50%는 유지하면서 대회를 끝낼수 있지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역쉬 쉬운일은 아닐듯 하네요..
^0^;
여기에 오시는 분들은 99% 고수신것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는 여기의 젤밑바닥인거죠.-0-
아직, 많은 전적을 쌓진 못했지만, 이긴 경기도 정말 힘들게 이기는 20분은 기본이고 30분을 넘는 경기가 많았습니다. 물론 9드론 하는 저그를 쉽게 이긴 판도 있었습니당 ^^;
하여간 제가 경기를 하면서 느낀것은 역시 제 레벨은 제생각대로 였다는 거죠 -0-
간당간당한 수준이라는 ... 좋게말하면 .. 주제를 알고있었다 ? 퍽~~~ 윽~~~
하여간 조만간에 ktec마우스 3~~~ 이걸 12000원에 살겁니다. 제선배가 원가로 준다더군요. 가게 쥔장 -0-^(반 협박했다는...)
ㅎㅎ
마우스받아 실력을 더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자라는군요.
정말 고수들은 대단합니다. 나모모에서 플토와 할때 , 앞마당먹고 예를들어 탱크 15기, 벌쳐 1부대를 끌고 나가 자리잡으면서 병력보충하는 수법을 하면 웬만한 유저는 이겼습니다.
하지만, 옥도리에서는 그렇게 나가면 거의가 절묘한 타이밍을 재서 덮기고 적당히 빠지고, 물량은 반부대이상 더 많이 보이고 -0-
한마디로 암울을 느끼는 물량토스유저가 많았습니다. 제가 상대한 유저는 거의 토스였습니다. -0- 웨스트 팀풀고수출신들임가?
하여간 나모모보단 확실히 긴장이 되더군요.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해서 경험및 실력향상을 해야겠습니다. 그것보다 더큰 목표는 승률50% 이상 만드는 걸깡 ? -0-^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ounSelor
03/08/08 07:23
수정 아이콘
그정도로 고수가 많았나요--;;
이런... 한번 참가해보는건데 아쉽군요..
아무튼 50% 유지하시길바랍니다^^
물빛노을
03/08/08 09:17
수정 아이콘
저 하숩니다ㅡ.ㅡ 전 1%인가요>_<
그랜드슬램
03/08/08 10:23
수정 아이콘
헉..그렇게까지 고수가 많을줄이야.. 저는 처음에 이겼는데 매너가 없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하지 않고 있습니다.
꼭 열심히 하셔서 좋은 성과 있으시길.. ^^
높이날자~!!
03/08/08 11:22
수정 아이콘
전 현재 승률 50%도 안돼서 -_-; 1000점도 안되는 상황임 ㅠ.ㅠ

으.. 저도 50%승률에 복귀 해야 겠다는 ㅠ.ㅠ
03/08/08 13:37
수정 아이콘
앗 제가 게임하셨던 분 아이디를 여기서 보다니...저도 지금 겨우 50%유지하고 있는데...ㅋㅋ 오늘 마지막이니 어떻게든 32등 안에 들어볼랍니다...절대 쉽진 않습니다만-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643 허걱!! 최인규선수가 내 상대??? [8] crazyzin2768 03/08/08 2768
11642 [펌]아~아버지 너무 힘이듭니다. [2] TheRune1296 03/08/08 1296
11641 예비군 훈련에 관한 이야기 .. [10] 마이질럿1384 03/08/08 1384
11640 이것은 노매너 일까요? [22] 윤여록1824 03/08/08 1824
11639 [잡담]버릇이라는게 무섭네요.. [2] 라그나뢰크1213 03/08/08 1213
11638 프로게이머들의 진실*(수정) [33] 에리츠4420 03/08/08 4420
11637 어느 아침드라마와 일일드라마 [5] 두더지1565 03/08/08 1565
11635 삼성칸팀의 신예 저그 안석열 선수에 대해서^^ [6] 저그가되어라~1657 03/08/08 1657
11634 [잡담]피서 [2] CounSelor1148 03/08/08 1148
11633 [잡담/펌] 남녀공동징집.. [51] 무한스톰2032 03/08/08 2032
11631 "여긴 pgr입니다"에 대해... [14] 희상이아빠3258 03/08/08 3258
11630 MBCgame 2003 2nd Star League 예선전... [11] EzMura2033 03/08/08 2033
11628 올스타전...순위 예상 -_-; [7] EzMura1922 03/08/08 1922
11627 . [7] 삭제됨1606 03/08/08 1606
11626 MBCgame 2003 2nd Star League 예선전 대진표 [14] 윤정민1984 03/08/08 1984
11625 박정길 vs 박지호.. 누가 이길까요??? [12] 테라토스토커2200 03/08/07 2200
11624 [잡담]저 이지무라가 아니라 이즤(-_-;)뮤라 입니다 ㅠㅠ [8] EzMura2025 03/08/08 2025
11623 <잡담>옥도리에 참가하며 느낀 고수들의 위력 ^^; [5] angelmai2753 03/08/08 2753
11622 [잡담] 겜하다가 해답이 안나올때는.. [4] 이직신1267 03/08/08 1267
11621 그동안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글쓰기 권한이 생겼네요... [6] renton1191 03/08/08 1191
11620 위닝 7을 아시나요? [16] tajoegg1800 03/08/08 1800
11619 와일드카드를 추천합니다 [10] 튼튼한 나무1773 03/08/08 1773
11618 올스타전 투표사건을 지켜보며 [30] wassup2049 03/08/08 204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