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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8/01 21:36:53
Name 하토르-라디
Subject 마이큐브 온게임넷 화면..
제가 토스 유저인지라 토스의 3승이 거둬진 오늘 경기, 정말 짜릿하게 잘봤습니다.

그런데 바뀐 화면 구성 때문에 보는 내내 거슬리더군요. 새로워진 것 때문에 자꾸

눈에 띄는 것인가 생각했는데, 아래 쪽글에 누군가 써두신 것처럼 검정색 빨간색이라

더워보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선수들 개인화면이 나올 때 양쪽 선수들의 자원상황이

그 검은 줄에 가려져 안보이더군요.

게다가 위로 한줄 가려지니 좁고 답답한 느낌도 들고...

누가 몇시인지는 예전처럼 화면 왼쪽에 집결시키고, 예전처럼 위아래 폭이 넓게 볼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깁니다. 임요환, 박정석 선수의 3경기때에는

임요환 선수의 자원상황과 박정석 선수의 자원상황이 정말 궁금한 때였는데도

개인화면 나올때 까만 줄에 가려져서 땅을 쳤습니다 ㅡㅡ;;

비록 리플레이 화면으로 다시 보여주긴 했지만....

전 여러모로 경기도중에 위에 까만 줄을 유지시키는 건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그 디자인 어떻던가요?  

여러분의 의견도 궁금하고, 여기 쓰면 왠지 온게임넷 관계자들도 보실 것 같아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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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OfToss
03/08/01 21:3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저도 보는내에 약간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테마를 차라리 빨간색을 하늘색개통으로 바꾸면 좋을 것 같고, 경기 할때, 위에 까만줄좀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김지완
03/08/01 21:40
수정 아이콘
이왕한다면..아래에다 하는게 더 좋을거 같은데
03/08/01 21:40
수정 아이콘
개인화면이 나올때는 물론이구요. 경기내내 가로줄이 있을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아니면 빨간줄을 없애던가 폭을 좀 줄이는것도 괜찮을듯...
그리고 정말 개인화면 나올때도 줄이 나오는건 너무했..-_-;;
미소천사
03/08/01 21:41
수정 아이콘
그런게 있었나염 게임에 집중하다보니까 그런게 있는줄도 몰랏네요.ㅠㅠ
어딘데
03/08/01 21:42
수정 아이콘
차라리 세로줄이었으면 좀 더 나았을듯 싶습니다
Lolita Lempicka
03/08/01 21:45
수정 아이콘
색은 더워보이는 감이 있긴 하지만 세련되고 좋던데요.
검정색와 붉은색 그리고 회색의 조화..강렬하고 좋던데...
중계진 배경화면(?)의 디자인도 참 좋구요.
하지만 그 가로줄은 좀 없애는게 좋을 듯 하네요~
답답한 느낌이 들고 개인화면 비출 때 자원 상황도 볼 수 없으니 말이죠.
스위스
03/08/01 21:46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선수들의 스타팅 위치를 그렇게까지 무리해서 게임내내 알려주어야 하는지 좀 의문스럽네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알려주고 난 뒤에는 아예 없애는 쪽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03/08/01 21:52
수정 아이콘
경기중반부터 보거나 팀플경기를 볼땐 편할거 같지만 무엇보다 개인화면때 자원상황을 볼수없어 불편하더군요. 빨강처럼 강렬한색 말고 연한계통의 색을 투명하게 넣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만..
E s t e L
03/08/01 21:52
수정 아이콘
이번 리그 엠블렘도 그렇고 왠지 espn 의 스포츠 중계 화면같은 느낌을 주더군요..
나르양:D
03/08/01 21:57
수정 아이콘
디자인 자체는 세련된 느낌으로 좋던데.
필요할때만 나오는것이 좋겠네요.
언덕저글링
03/08/01 22:00
수정 아이콘
모니터로 보기엔 그 줄 상당히 거슬리더군요. 그 줄 자체가 보기 싫다기 보다는 안그래도 2/3 정도의 화면으로 보게되는데 그 줄까지 있으니 화면이 거의 1/2 정도로 줄어드는 것 같아 좀 답답하더군요.
에리츠
03/08/01 22:06
수정 아이콘
검정색과 빨간색 라인은 점점 가을이 되가면서 괜찮아 질듯 보이구요.
위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위 쪽의 라인은 정말 눈에 거슬리더군요.
가뜩이나 TV도 작아서 숨어있는 1인치를 못 찾아 세로라인의 압박을 받고 있는 판에 가로라인의 압박이란...=_=;
나르양:D님의 말씀처럼 히든바(hiden bar)형식으로 필요할때만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고뭉치
03/08/01 22:11
수정 아이콘
화면이 작아져서 답답하고, 또 빨간색과 검정색의 대비는 이 더운여름에 좀 시기상조지요... ^^ 저도 교체를 원합니다!!
나의꿈은백수
03/08/01 22:17
수정 아이콘
윗줄과 더불어서 아랫줄까지 덮치는데다가 오른쪽 상단위의 마이큐브 마크가 너무 가립니다.
03/08/01 22:28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화면이 너무 답답해 보이더군요. 색상과 디자인 자체는 예뻤지만 상단을 너무 많이 가린듯 해요.
03/08/01 22:40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갑자기 티비가 작아진듯한 느낌;;
서쪽으로 gogo~
03/08/01 23:27
수정 아이콘
저두요! 위피디님 이글 보시면 필히 참고해주세요. -_-; 보는 내내 답답해서 난감했습니다.
03/08/02 00:02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갖고계신 분들이 많군요... 저도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03/08/02 00:38
수정 아이콘
저는 좀 더 스포츠다운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들던데요.
점점 더 온게임넷 스타리그만의 독창적인 요소가 하나하나 더해가는 것 같기도 하구요.
자원을 가리는 문제는 선수 개인화면을 비출때는 바를 숨기는 방식 등으로 해결이 가능하겠지요.
디자인이나 색상도 마음에 듭니다.
답답한 느낌이 드는건 시청자의 적응 문제라고 생각하구요.
저는 마이큐브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새로운 화면 구성 "절대지지" 합니다.
03/08/02 00:48
수정 아이콘
답답
Raesoo80
03/08/02 04:29
수정 아이콘
저두 무지 답답했어요..게임 시작후 한 1분 정도만 나오고 후에 간간히 한번씩 나오고 그러면 좋을듯한데요..
다방구하자
03/08/02 11:24
수정 아이콘
재방송인가 했답니다. 생방인거 알고 이게 뭔가 했지요...이 화면의 압박감은? 그러나 온게임넷의 노력의 일부라는 점에서 절대지지까지는 아니지만 그 시도에 한표던집니다.
TheAlska
03/08/02 11:36
수정 아이콘
시도도 좋고 의도도 좋았지만 결과적으론 조금;;;
모든 화면의 상황이 중요한 스타에서 화면을 약간이나마 가리는건 좀 치명적이죠;;;예전처럼 왼쪽위나 아니면 오른쪽 하단에 가끔씩 띄워주는게 좋을듯 싶네요
노란손수건
03/08/02 12:27
수정 아이콘
먼저 상단의 까만줄은 상당히 눈에 거슬리더군요. 은근슬쩍 마이큐브 광고의 압박과 함께...여러모로 눈살을 찌프리게 했습니다.
윗글에서 여러님들이 지적해주신 것처럼 화면 왼쪽 하단에 위치시키거나 상단의 까만줄이 중간중간 이따끔씩 표시되는게 좋을거 같아요.
글구 마이큐브의 심볼마크(사람이 마우스를 들고 있는...맞죠?)붉은색과 검은색의 조화는 강렬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네요. 뭐 여름의 색상과는 약간 매치가 안될수도 있지만 다가오는 가을에 매치가 잘 될것 같고 방송을 보는 입장에선 별로 거슬리지 않네요.
인상깊었던 화면도 있었는데 선수들 게임 들어가기전에 먼저 박정석 선수 나오고 담 서지훈 선수 작은 화면으로 등장.임요환(Boxer)의 파이팅 장면,16강 선수들이 2열로 서있던 그 장면. 보기 좋았습니다 ^ ^
有馬總一郞
03/08/02 16:24
수정 아이콘
사실 스타크래프트 화면이란게 이미 하단 1/3은 상태창이 먹고들어가기 때문에 상단에 그래픽을 횡으로 넣어 전투화면 창을 줄이는건(야구 그래픽 따라하는 듯 하는 생각도 들지만)답답해 보이는 면이 있는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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