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04 15:39:35
Name 하루빨리
Link #1 https://www.etoday.co.kr/news/view/2347310
Subject [일반] 와... 이게 정정보도로 끝날 일인가요. (수정됨)
각 당이 공천과 경선을 하고 있던 시기, 선게에 글이 하나 올라왔었습니다.
[단독] 조수진, 초등학생 피해자 성병 감염에 “다른 성관계 가능성” 주장
https://pgr21.com/election/6201

당시 이 글을 본 많은 분들은 저를 포함해서 저 변호 내용에 분개 했었고, 이 와중에도 변호사의 직업 특수성을 이해하자는 의견들이 올라왔으나 결국 조수진 후보는 자진 사퇴했고 관련 재경선 문제로 또 다시 시끄러웠었죠.

근데 오늘 한 언론사에서 정정기사가 나옵니다.
[정정보도문] 조수진 전 민주당 강북을 후보 관련 보도를 바로잡습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347310

이 기사 내용대로라면, 당초 KBS가 했던 뉴스 내용은 조수진 변호사가 아닌 수사과정을 담당했던 법무법인에서 주장하던 내용이였고, 2심을 담당했던 조수진 변호사의 발언이 아니였단겁니다. KBS는 단순히 판결문만 보고 사실확인 없이 보도한걸로 보이고요.

조수진 변호사도 사실관계는 알고 있었겠지만 당시 상황이 너무 시끄러웠고 이로 인해 총선 망치면 총선 이후에 정정되더라도 아무 소용 없었을테니 사퇴한걸로 보이고요.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당시 단독 보도를 냈던 KBS가 정정보도하지 않고 다른 언론사가 정정보도 하고 있는 이 언론 상황이 암담하네요.

추가) 관련해서 조수진 변호사 인터뷰 기사도 올라왔네요. 댓글 보고 알아서 추가합니다.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404040128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o.99 AaronJudge
24/04/04 15:41
수정 아이콘
??
노둣돌
24/04/04 15:41
수정 아이콘
이 맛에 방송장악을 하는거죠
그린나이트
24/04/04 15:44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좀...
아님말고 식의 기사들은 진짜 철퇴좀 내려야...
24/04/04 15:46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사실이라면 보도했던 언론들은 다 정정보도는 당연하고
조수진은 소송 가야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랬겠지만 저도 변호자체보다는
이런 내용의 변호를 했다는게 실망스러웠던건데
이게 사실이라면 개인적 명예회복이라도 꼭하길 바랍니다.
지락곰
24/04/04 15: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거 저도 충격받아서 공유중이었는데 참...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404040128
허위 언론보도에 왜 즉각 대응하지 않았느냐는 물음에는 당시의 급박한 당시의 상황을 이유로 들었다. 경선 승리 후 캠프를 꾸리고, 선거 준비하는 정신없는 가운데 해당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질 줄은 예상 못했다고 설명했다.

억울하지만 선당후사 한거였네요. 정정보도나 해명은 담장에 걸어주지도 않고 중소사이트 한구석에 딸랑 하나 올리면 땡이라니 아무리 봐도 제도가 이상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24/04/04 15:47
수정 아이콘
주요 언론이 모두 다뤘던걸로 보이는데 정정보도는 거의 없네요
빼사스
24/04/04 15:48
수정 아이콘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왜 그걸 통과 안 시켜서. 어휴.
국수말은나라
24/04/04 15:49
수정 아이콘
진짜라면 조수진 변호사님 죄송합니다
정정보도 청구 및 민형사상 책임 전부 kbs에 묻고 명예회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Kbs 이것들은 피해자 부모님 세번 죽이네요
24/04/04 15:50
수정 아이콘
하...... 진짜...
철판닭갈비
24/04/04 15:50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습니다
쟈샤 하이페츠
24/04/04 15:51
수정 아이콘
충격적이네요.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지지자 이지만 이 건은 비판했는데..
그말싫
24/04/04 15:52
수정 아이콘
선당후사의 예시로 남을만한 건이네요,
와 이걸 참네...
무적전설
24/04/04 15:52
수정 아이콘
무고한 사람 하나 악마화하는건 너무 쉽군요.
닉언급금지
24/04/04 15:52
수정 아이콘
어, 미안 크크 엔딩이군요.
안군시대
24/04/04 15:53
수정 아이콘
징벌적 손해배상 진짜.. 하..
손배소 걸어서 국회의원 출마 및 당선되었을 때 얻을 수 있었던 금전적/사회적 이득을 전부 금액으로 환산해서 받아내시길..
하루빨리
24/04/04 15:53
수정 아이콘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404040128
관련해서 쿠키뉴스에서 조수진 변호사 인터뷰 내용 기사도 있네요. 위에 지락곰님의 댓글 보고 알았습니다.

이건 너무하네요. 어제 정정보도 나왔는데 KBS는 아직도 입 다물고 있네요.
24/04/04 15:54
수정 아이콘
애초에 변호사의 변호를 가지고 트집을 잡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마저 조작이었다니 어이없네요 진짜
무적전설
24/04/04 15:55
수정 아이콘
저도 변호사의 변호 내용은 의뢰자측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악마화 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No.99 AaronJudge
24/04/04 16:22
수정 아이콘
저도..

하나하나 잡으면 변호사 출신은 출마 자체가 힘들죠
그 수많은 사건들 중 껀덕지가 하나라도 없을까요
돼지콘
24/04/04 15:54
수정 아이콘
방송 언론 장악만 달달한 게 아니라, 이런 미친 짓거리를 벌여도 별 신경도 안 쓰는 세상이 달달한 거죠.
막말로 여기서 한 두마디 "아이고 이거 어떻게 합니까" 적기야 하겠습니다만, 이미 조수진 변호사는 천하의 패륜아가 되어있는 상태인데요.
장담하는데 국힘계가 이런 행동을 당했다? 온 언론에서 게이트니, 총선 개입이니 떠들어 대며 나라를 뒤집어 놓을 겁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저 정정보도 대서특필이나 해주겠습니까? 다음 선거에 나와서 또 울궈먹지나 않으면 다행이지요.

[‘탄핵 사태’ 재발 막는 투표 참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870988?sid=110

현역 방심위원이 이 따위 사설이나 내보내는 태평성대입니다.
농심너구리
24/04/04 16:06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 투표 더 하러 갈지도?
24/04/04 15:55
수정 아이콘
이 맛에 방송사 사장 바꾸도 방통위 장악하는거죠
탄단지
24/04/04 15:56
수정 아이콘
언론은 지금도 여당 선거 이기게 할려고 24시간 앵무새처럼 시키는대로 떠들고있죠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자칭법조인사당군
24/04/04 15:56
수정 아이콘
다른데서도 전방위적으로 쳐맞고
피지알에서도
https://pgr21.com/election/6201
저 들은 이미 목적달성 한거죠
다 끝난후에 조그마하게 알려져 봐야 뭐합니까
돼지콘
24/04/04 15:59
수정 아이콘
그렇죠. KBS 사장 바뀐 거 욕하면 뭐하고, KBS 가 저따위로 변질 되면 뭐합니까.
어차피 단독 보도 한번 깔아주면 사실이든 아니든 다들 믿고 욕하느라 신났는데.

다음 국회 민주당이 잡게 되면, 언론 탄압이니 뭐니 개소리 신경 쓰지 말고, 정정보도 관련해서 언론 한번 싹 다 조졌으면 좋겠습니다. 얘네들은 쳐맞아도 되요.
탄단지
24/04/04 16:02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의도있는분들이 딱 보였죠.
세계구조
24/04/04 16:56
수정 아이콘
가관이네 아주
Jedi Woon
24/04/04 15:59
수정 아이콘
이야....이래서 언론 장악을 하려고 기를 쓰는 거였군요.
이선균부터 시작해서 KBS 의 신뢰는 정말 나락으로 떨어져야 겠어요.
사람하나 바보 만들고 자살로 모는거 금방이네요.
탄단지
24/04/04 16:03
수정 아이콘
KBS에서 YTN까지 장악했죠
언론은 9:1 도 아니고 99:1 수준..
바다로
24/04/04 16:02
수정 아이콘
역시 1순위는 언론이군요. 국회의원 예비 후보 상대로도 이정도인데, 이런 일이 얼마나 많을까요..
시무룩
24/04/04 16:04
수정 아이콘
아이고 kbs라고 믿은 내가 병x이었네...
매번같은
24/04/04 16:04
수정 아이콘
한 사람 인생 박살내놓고 정정기사 하나 내보내면 제대로 된 처벌도 없이 룰루랄라 또 다른 가짜뉴스 생성하겠죠. 민사로 고발해봤자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제대로 된 판결이나 나올지 의문.
피우피우
24/04/04 16:06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거 진짜 기사 쓴 기자들 싹 다 고소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 포함해서 각종 커뮤니티들 보면 말 한 두 마디 얹는 수준이 아니라 조수진 변호사를 아예 묻어버리려고 작정했던 사람들 꽤 많을텐데 그 사람들도 꼭 다 찾아서 고소했으면 좋겠네요.
마바라
24/04/04 16:07
수정 아이콘
아 이건 너무 억울한데요
변호사가 범죄자 변호할 순 있지만
피해자를 2차 가해했다는게 문제였는데
허위사실이었다니
24/04/04 16:10
수정 아이콘
조수진이 했든 법인이 했든 상관없습니다
변호는 제발 하게 둡시다
24/04/04 16:10
수정 아이콘
언론 검찰 2대 사회악이죠.
Gorgeous
24/04/04 16:10
수정 아이콘
아이고야.. 이게 사실이면 킹님말고로 끝날일이 아닌거 같은데..

그나저나 뱃지가 눈 앞에 있는데 저걸 참고 사퇴하는 조수진 변호사도 참 대단한 사람 같네요.
24/04/04 16:11
수정 아이콘
진짜 사람 하나 묻는거 일도 아니네요...
그렇지뭐
24/04/04 16:13
수정 아이콘
KBS는 쳐맞을 준비를 해야겠군요.
호랑이기운
24/04/04 16:13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3229?sid=100
국힘은 이런것도 고발하고 다니고 있죠
지구 최후의 밤
24/04/04 16:14
수정 아이콘
이번 총선 관련 뉴스 보면서 나이먹어서 그런가 백분토론 김진도 그렇게 열받진 않았는데 이건 진짜 머리까지 열이 오르는 뉴스네요.
타카이
24/04/04 16:17
수정 아이콘
기사댓글은 아무튼 성폭행범 변호하고 그 변론전술 블로그에 쓴 변호사니 잘못한거라고 밀더라구요...
24/04/04 16:20
수정 아이콘
이건 정정보도로 끝날 게 아니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로 형사처벌받아야 할 거 아닌가요. 관련 유포자, 언론인, 정치인 모두 말입니다.

특히 한동훈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받아야겠는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44PbhBHUZT8
한가인
24/04/04 16:20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일을 하고도 처벌 받지 않으니 어이없고,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테니 더 암담하죠
트와이스
24/04/04 16:21
수정 아이콘
선거개입 아닌가요?
이선균 건이 얼마나 됐다고, 저것들은 사람을 뭘로 보는 건지 그냥 묻어버리네요.
Karmotrine
24/04/04 16:23
수정 아이콘
와 이 나도 저거 댓글 달았던 것 같은데 앞으로는 뭐든 사실이라고 가정하고 댓글은 못쓰겠네요 왜 ~같아요 말투가 생기는지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극단적 예로는 이 기사도 팩트체크 하기전까지 모르겠다 급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검찰이 어그로를 끌어서 그렇지 역시나 최우선급 개혁 대상이죠
로하스
24/04/04 16:27
수정 아이콘
와 황당하네요..
24/04/04 16:33
수정 아이콘
억울해서 어떡하나요..
신성로마제국
24/04/04 16:33
수정 아이콘
언론 검찰 개혁을 위해 더 열심히 투표합시다
바이바이배드맨
24/04/04 16:34
수정 아이콘
진짜 이제 공중파가 적극적으로 가짜 뉴스 퍼뜨리는 세상
24/04/04 16:36
수정 아이콘
진짜 악질이네여
선거에 낙마시키기 위해서 거짓 정보를 보도해서 한 사람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고 하다니...
검언이 유착되면 그 시너지는 더 어마어마
강동원
24/04/04 16:43
수정 아이콘
쓰레기라는 말도 아깝네요
24/04/04 16:44
수정 아이콘
오늘 KBS 뉴스에서 뭐라고 하는 지 지켜보겠습니다.
24/04/04 16:49
수정 아이콘
저분을 잘 모르기 때문에 개인적 안타까움보다는 언론 환경의 안타까움이 더 큽니다만, 이런 걸 대응하며 버텨내는 것 또한 정치인의 자질이 될 것입니다.

한 20여 년 전쯤에 저는 회사에서 시킨 일로 제가 좋아하지 않던 당의 한 정치인의 사택에 여러 번 방문할 일이 있었는데, 짧게 만난 그는 신문 기사나 인터넷에서 떠들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품격이 있는 사람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머리에 뿔 달린 도깨비가 아니었더란 말이죠.

선거가 일주일 남았나요? 이제 네거티브가 터진다면 어마어마하게 큰 게 터질 시점이긴 한데, 모쪼록 잘 가려 판단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칭법조인사당군
24/04/04 17:03
수정 아이콘
하지도 않은 말로 온갖 말을 다 듣고 무슨일 시작하기도 전에 낙마했는데
현실정치에서 나이브한 말이네요
김무성이 "부당대우도 인생의 좋은 경험" 이라고 했다가
젊은 층에게 욕 바가지로 드셨죠
조수진이 당한건
그 부당대우보다 훨씬 더 저열하고 광범위한 매도인데요
24/04/04 17:16
수정 아이콘
그런 자질을 민주진영에만 요구하는 건 좀 가혹한 것 같네요.
언론의 융단 폭격을 견뎌낼 개인은 없습니다.

다만 우리 주변 사람들의 성품은 정치성향과는 상관없을 가능성이 높고
되려 그 반대일 경우가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가까운 예로 극렬 보수 지지자인 저희 부모님이 저 보단 인간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훨씬 좋은 분들인 것만 봐도요. ㅠ.ㅠ
24/04/04 19: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민주당 후보였던 이분만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 정치인의 자질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좋은 사람이 정치 입문 후 가장 큰 고초를 겪는 부분이, 항상 맞상대해야 할 '적'이 생긴다는 점일 겁니다. 안철수도 이 이야기를 했었죠.
이것은 당과는 관계없습니다.

지역구 선거는 전쟁터입니다.
한 지역에 오랫동안 기반을 닦은 지역 유지, 당직자, 구청장, 시장, 전현직 국회의원 등등.. 상대를 계속 이겨내야 하는 마치 드래곤볼과 같은 전쟁의 세계에서 네거티브 역시, (더럽지만) 정치의 한 부분이죠.

정치 입문 선언 후 사퇴까지 2주가 걸린 자연인 조수진의 선택은 매우 존중하고 성격에 맞지 않으면 안 하는 게 아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 사퇴한 후보이기 때문에 아군이 없이 오롯이 홀로 짐을 털며 가야 하는 점은 많이 안타깝습니다.

제 댓글에 기재한, 저에게 좋은 영향 인상을 주었을뿐더러 제 가치관도 흔든 그 '한 정치인'은 그때도 지금도 유력한 정치인입니다. 그러니까 20여 년을 온갖 네거티브를 버텨내며 정치를 하고 계시다는 뜻이죠.
24/04/04 17:29
수정 아이콘
나 혼자만 하는 선거라면 모르겠는데 언론의 융단폭격으로 당 전체 지지율을 흔들게 만드는데 그걸 개인이 어떻게 버티나요. 님이 하지 않은 일이라도 그게 언론에 매일 보도되고 그것으로 님의 가족이나 회사가 문제가 계속 생기고 주변에서 압박하면 아무도 못 버팁니다. 그걸 버티는 사람은 해당 조직의 비호가 있거나 조직의 우두머리거나 아님 소시오패스거나 뿐이에요.
24/04/04 16:56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국힘계열을 찍을 수 없는 이유 입니다
독재 정치에 인권 유린 하면서 쌓아올린 그 정서가 어디 가겠습니까
천정배 의원말로 갈음 합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어떻게 한나라당 하나?"
FastVulture
24/04/04 23:27
수정 아이콘
저는 한나라당 찍느니 손목 자릅니다 정말
동년배
24/04/04 17: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도봉갑김재섭도 안귀령과의 토론에서 허위사실 유포한거를 기사보고 그렇게 말한거라고 변명하던데 이런게 전형적인 국힘계 정치 수법이죠.
언론이 허위사실 기사로 쓰면 정치인이 그거 가지고 와서 떠들고 그게 범법에 관한거면 검찰이 일단 조사한다고 소환하고 포토라인에 세우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라 언론이 상당할 정도로 오보의 자유를 허락 받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건 최대한 오보를 줄이려고 노력하다가도 어쩔 수 없이 나왔을 때 좀 덜 혼나라는거지 그런 자유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라는건 아니잖아요.
24/04/04 17:11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쇼킹하군요..
가만히 손을 잡으
24/04/04 17:15
수정 아이콘
대통령께서 가짜뉴스는 엄히 처벌한다고 하셨음.
KBS 큰일 났음.
생강차
24/04/04 17:44
수정 아이콘
pgr에서 검사는 정의롭고 언론은 공정합니다.
호날두
24/04/04 18:07
수정 아이콘
pgr에서만 관련 글에 댓글을 안 썼다 뿐이지 혼자 관련 뉴스 보면서도, 밥 먹으면서 조수진 후보 얘기 나올 때도 아무리 변호사라도 피해자 아버지 운운하는 건 너무 한 거 아니냐고 욕 엄청 했었는데 그게 조수진 후보 발언이 아니었다구요? 무슨 사석에서 이뤄진 대화도 아니고 재판 과정에서 나온 발언에 판결문까지 있는데 기본적인 사실 관계도 확인 안 하고 내지르나요? 이 정도면 그냥 악의적인 선거 개입 수준 아닌가;;
이걸 왜 대응을 안 했던거지? 그냥 어? 어? 하다가 휩쓸려 버린건가
육수킹
24/04/04 18:20
수정 아이콘
신나셨던분들 뻘쭘하실듯
오류겐
24/04/04 19:00
수정 아이콘
그런 분들은 거의가 이 기사 못본척들 하십니다
무적전설
24/04/04 19:04
수정 아이콘
사과 댓글이라도 올리면 그나마 양심 있는거고..

본체만체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건 사실이니깐요.
밥상차리기
24/04/04 19:14
수정 아이콘
당시 게시판에서 신나서 댓글 쓰던 분들 보면서 참 씁쓸했는데, 조수진 변호사 진짜 혼자서 감당하며 선당후사한거 정말 대단합니다.
이번 선거 꼭 이기고 싶은 또하나의 이유가 생겼습니다. 또다시 이런 말도 안되는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언론개혁 법안 제대로 만들어서 통과시켜야겠습니다.
오라메디알보칠
24/04/04 20:19
수정 아이콘
KBS도 폐지가야 되겠네요.
Final exam
24/04/04 20:40
수정 아이콘
국힘 절대 안 찍고 싶은 이유 중에 하나죠. 언론이 감시를 안해요.
지구돌기
24/04/04 21:26
수정 아이콘
진짜 언론 개혁이 꼭 필요한 이유군요.
징벌적 배상제도도 꼭 필요하고요.
김건희
24/04/04 21:27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심하다.
24/04/04 23:39
수정 아이콘
조국이랑 김어준 여론조사 아니었으면 지금쯤 어떻게 놀아나고 있었을 지 뻔히 보이네요.
밀리어
24/04/05 01:21
수정 아이콘
정보전달을 제대로 하지않은 이투데이의 잘못이 큽니다.

정정보도는 최초보도와 달리 포털사이트 메인에서 찾아보기 어려우며 사람들의 관심도 적습니다.

이렇게 언론이 팩트체크를 잘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앞으로 가정법을 쓰고 비판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혈사제
24/04/05 03:06
수정 아이콘
몇페이지 넘기면 이 건에 대해 성토하신 분들 참 많았는데요
언론 믿고 그러신 거라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고요
저도 그분들 처럼 이렇게 뻘줌할 일 생길까봐 댓글도 함부로 안달게 되더라고요
신중해지는건지 조심성만 느는건지 한숨만 나오네요
MurghMakhani
24/04/05 08:57
수정 아이콘
???? 이거 여기서도 겁나 크게 논란있던 일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게 킹님갓고라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308 [일반] 와... 이게 정정보도로 끝날 일인가요. [77] 하루빨리10412 24/04/04 10412
6307 [일반] 충북 & 강원 지역 최근 KBS 여론조사 모음 [6] Davi4ever3794 24/04/04 3794
6305 [일반] 이재명의 부산 수영구 뮤탈 짤짤이(feat. 장예찬) + 장예찬 페이스북 관련내용 [41] 철판닭갈비6098 24/04/04 6098
6303 [일반] 어제 공개된 SBS 여론조사 (9개 관심 지역구) [62] Davi4ever9349 24/04/04 9349
6302 [일반] 이준석 지지율이 소폭 올랐네요. [90] 홍철10196 24/04/03 10196
6301 [일반] 한동훈 "범죄자와 싸우는데 '읍소 큰절' 왜 하나... 서서 죽겠다" [74] 홍철9889 24/04/03 9889
6300 [일반] 박근혜, 오늘 대구 지원 유세 가려다 급히 취소…"수도권 악영향 우려" [104] 매번같은9458 24/04/03 9458
6299 [일반] 부산 수영구, 민주 유동철 40.6%, 국힘 정연욱 29.9%, 무소속 장예찬 22.8% [74] 철판닭갈비9819 24/04/03 9819
6297 [일반] [단독]총선 앞두고 軍 특별정신교육 논란…'尹 특강' 내용이 교재 [43] Crochen6417 24/04/03 6417
6296 [일반] [여론조사] 녹색정의당의 위기, 자유통일당의 약진 [53] 계층방정6920 24/04/03 6920
6295 [일반] MBC 100분 토론 - 넘지 말아야 할 선까지 넘는 김진 [157] 바밥밥바15279 24/04/02 15279
6294 [일반] 총선에서 이번엔 왜 국민연금 얘기는 없을까요 [38] 한입5933 24/04/02 5933
6293 [일반] 대중이 사라진 시대 그리고 이준석 [111] 고무닦이9407 24/04/02 9407
6291 [일반]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 62.8% (최종) [35] 다크서클팬더6969 24/04/02 6969
6290 [일반] 네거티브가 먹히고 있지 않는 선거 [138] 봄바람은살랑살랑12846 24/04/02 12846
6289 [일반] 3월 소비자물가 3.1%↑…사과 88.2%·배 87.8%↑ '역대 최고 [61] 빼사스7948 24/04/02 7948
6288 [일반] 이재명 vs 원희룡의 주말 유세차 신경전(?) [32] Davi4ever7052 24/04/02 7052
6287 [일반] 전략적 실패 원희룡 공천 [23] 로사7213 24/04/02 7213
6286 [일반] 국민 과반의 선택을 받은 국민의 힘 [37] 아롱이다롱이9690 24/04/01 9690
6285 [일반] 한동훈 “우리 정부, 눈높이에 부족··그 책임이 저한테 있진 않지 않느냐” [52] 피우피우10174 24/04/01 10174
6284 [일반] 유시민 칼럼, "선거여론조사는 반드시 틀린다" [26] 빼사스8427 24/04/01 8427
6283 [일반] 4월 1일 만우절 거짓말 같은 여론조사 결과 [38] 바밥밥바9071 24/04/01 9071
6282 [일반] 여론조사꽃 서울 동작을: 류삼영 48.8% vs 나경원 43.1% [78] 철판닭갈비10402 24/04/01 104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