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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30 12:03:46
Name 빼사스
Link #1 https://www.hani.co.kr/arti/politics/election/1134492.html
Subject [일반] 한동훈 "쓰레기 같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https://www.hani.co.kr/arti/politics/election/1134492.html
[쓰레기 같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준혁·양문석 (후보) 등이 말한 쓰레기 같은 말을 들어봐 달라”

어제 '개 같은'에 이어 오늘도 상대당의 대표를 쓰레기라고 지칭하며 어제 있었던 김준혁, 양문석 후보 등의 말 등을
함께 비판했습니다. 아무리 그렇다 해도 공당의 대표를 '쓰레기'라고 지칭하는 건 선을 넘은 게 아닌가요.
날이 갈수록 비판 수위나 말 수위가 강해지는데, 누군가의 코치를 받은 건지 모르겠네요.
그러고 보면 최근 연설할 때 약간 목소리 톤이 바뀐 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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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30 12:06
수정 아이콘
이재명 대표 입 가린 손 치워봐요
바밥밥바
24/03/30 13:20
수정 아이콘
24/03/30 12:08
수정 아이콘
야당 의원들 막말 불거지니 자기들도 막말 하면서 정치 혐오 정서 일으키려는 시도 같네요 중도층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낮은 걸 아니까 총선 때 어느 정당에도 투표하지 말라는 전략. 실제로 투표율 낮을 때마다 어느 정당이 이득을 봤는 지 생각하면 조선일보가 앞장 서고 있고 국힘이 맞장구 쳐주는 거. 막말로 투표율 떨어지길 바라는 정당이 민주주의 정당이 맞는 지 묻고 싶습니다. 엊그제는 사전투표 하지 말라는 식의 말했다가 부랴부랴 취소하고…
24/03/30 12:08
수정 아이콘
세상 똑똑하고 합리적인 척은 혼자 다 하더니 급하니까 밑천 드러나나요 크크크 동료 시민 어쩌고 할때 좀 역겨웠는데
녀름의끝
24/03/30 12:09
수정 아이콘
?? : 너무 강한 말은 쓰지 마. 약해보인다구.
아니 나름 2, 3월 여조 선방하는가 싶더니 어디서 까먹고 이 난리일까요. (웃참)
노련한곰탱이
24/03/30 12:55
수정 아이콘
언성... 언성을 높이지 마라...
24/03/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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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거 같으니 멘탈 터진 건가 싶네요.
24/03/30 12:11
수정 아이콘
Garbage in, garbage out
강동원
24/03/30 12:14
수정 아이콘
정치 초짜 티가 나는 걸까요
유세 나가면 지지자들만 모여 있으니까 뭔 소리를 해도 좋아해 줄 뿐 아니라 저런 톡식한 말 하면 더 좋아해주죠.
그렇게 익숙해지다 보면 선넘는 발언도 하고 그래도 지지자는 좋아하고 주위에서도 눈치본다고 태클 못 걸면...
24/03/30 12:14
수정 아이콘
한동훈도 갈수록 발언이 막나가는 느낌이긴 하죠. 확실히 한동훈이 정치 일선에 등장하면서 느끼는건데, 이 사람도 앞에서 말을 '잘하고싶어는' 하는데 '잘하지는' 못하는것 같습니다.
뭐, 근데 요즘 발언 수준이 떨어져가는건 한동훈이나 이재명이나 도찐개찐이라 ;;;;

당 전체적으로 보면 국힘당 발언 수준이 더 안좋고, 민주당은 그거보다 아주 살짝 좋은 느낌인데..
한동훈-이재명은 현재까지는 그놈이 그놈같아요. 발언 수위만 놓고보면..
24/03/30 12:23
수정 아이콘
결국 지금의 격차는 후보의 격차가 아니라, 누가 정부냐의 차이, 그리고 양 정당 사이에서 제대로 중심을 잡아주며 모든 선거판을 조율하는 게 가능한 브레인의 유무 차이지요.

그리고 한쪽은 현직 당대표의 막말이나 공천으로 뽑힌 사람들의 수준 미달을 커버치는 게 가능한 사람이 있는 거고, 다른 한쪽은 있던 브레인도 다 사라지거나, 말 안 듣는 것보고 도망쳐서 선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지지율이 어떻게 흐를지 예측 안 되는 거고.

당장 조국이란 돌풍이 선거판에 불어올 때, 한쪽은 그저 조국을 심판해달라 할때 다른 한쪽은 섣불리 접근하지 않고 거리감을 조절하고 있는 무빙에서, 이건 후보간의 차이가 아니라 당의 역량 자체가 심각하게 차이난다 싶습니다
국수말은나라
24/03/30 12:31
수정 아이콘
이준석 쳐낸 대가를 이제 받는거죠
24/03/3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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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는 하나... 갠적으로 이준석을 쳐냈다보다 그 이준석을 쳐내느라 당을 개판내버렸단 것이 더 크단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쳐내진 이준석이 연신 악수만 두다가 결국 반윤으로 조국신당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겨버렸으니까.
국수말은나라
24/03/30 14:5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그게 이준석을 쳐내려고 한 결과죠 지금 그대로 있었으면 어차피 한동훈이 탈 꽃가마 그걸 못참고 쳐내고 유승민 경기지사행 막더니 그 결과 뒤집어 쓰는중이죠 이준석 하나로 시작된게 아니라 브레인들 다 쳐버리거나 좌천 보내고 윤핵관과 검찰만 남기고 선거치루니 이꼴이 난거죠
No.99 AaronJudge
24/03/30 17:58
수정 아이콘
너무나도 많은 에너지를 소모했어요
쳐낸 사람이 이준석만 있는것도 아니고 수두룩빽빽
24/03/30 14:37
수정 아이콘
사실 민주당도 그렇게 브레인이 있어보이진 않습니다만, 이쪽은 그래도 수도권정당으로서의 짬이 있어서 ;;
이재명의 발언이 좀 튀는건, 이 사람은 수도권 지역구 의원이 아니라 행정가로 있다가 바로 대선주자뽕으로 지역구에 입성해서 그렇죠. 본래도 사람이 좀 말이 거친 타입이긴 한데, 거친 말투를 소위 '친근하다'라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아저씨 스타일이랄까 ;;
국힘쪽이 문제인거야 뉴스쪽에도 나오지만, 수도권 박살나고 선거 자체를 영남권에서 주도하니까 제어가 안되는거고요.
지금 국힘 보다보면, 이준석이 선거 브레인으로서는 확실히 능력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본인도 국힘 선거 할때, 의원들 입조심 시킨다고 했었죠.
24/03/30 17:04
수정 아이콘
저도 딱히 민주당에 브레인이 있어 보이진 않더군요.
다만 김민석이 의원들 향해 전체 카톡으로 입조심 시키고 컨트롤 하는 거 보면 그래도 정신 바짝 차리고 있구나 싶네요.
무엇보다 현 언론 지형에서 조차 이 지경이면 실제로는 그 발란스가 더 엉망일테죠.
저 발언이 민주당 대표에 입에서 나왔다면 연일 대서특필될 텐데, 지금 언론은 바이든 날리면 시즌2 를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24/03/30 17:3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No.99 AaronJudge
24/03/30 17:59
수정 아이콘
영남 의원들 감성이 수도권에 과연…
24/03/30 12:15
수정 아이콘
시기가 시기라 백약이 무효지요
24/03/30 12:16
수정 아이콘
그만해 락스타짤 하나면 충분하잖아!
동오덕왕엄백호
24/03/30 12:17
수정 아이콘
진짜 절박한듯.총선 끝나고 버려질거라는거 아는거죠.
24/03/30 12:23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좀...
철판닭갈비
24/03/30 12:27
수정 아이콘
정신 나갔네요ㅡㅡ
비대위원장이면 당대표인건데 이런 저급한 멘트가 계속 나오다니...
국수말은나라
24/03/30 12:30
수정 아이콘
서초동 언어 잘 봤습니다

다만 한동훈의 이 샤우팅들이 다만 야당한테만 하는건지는 잘
사브리자나
24/03/30 12:36
수정 아이콘
진중권 평론가의 말이 떠오릅니다.
[한동훈 장관은 일단 언어 구사력이 다르다]
[‘한나땡’(한동훈 나오면 땡큐)이라고 비웃는 야권을 향해 ‘결코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87690?sid=100

정치란 아주 어렵고 짜증나는 직업이어서 익숙한 자리에서 전공한 분야에 대해서만 말하면 되는 다른 전문직과는 아주 다르죠. 밖에서 훈수할 때는 정치박사지만 정치 들어오면 아니라는 거 진중권 본인도 잘 알텐데요.
DownTeamisDown
24/03/30 14:13
수정 아이콘
진중권은 요즘 하는걸 보면 평론가란 아주 짜증나고 어려운 직업이라서 전공한 분야에 대해서만 말하면되는 다른 정치인과 다르죠.
이제 불리한 쪽에서 발언을 하려다보니 무리수를 너무 많이 던지고, 자기가 원하는 주제가 안나오면 사회자하고 왜 안다루냐고 툭하면 싸워대는 지경까지 와서...
한판승부에서 내려가야 할때가 된것 같습니다.
24/03/30 16:07
수정 아이콘
https://areapsa.com/humor/823079?page=

진중권은 그냥 이걸로 정리 된 듯합니다.
그냥 꼰대마인드예요.
김승남
24/03/30 21:08
수정 아이콘
크크크 넘 웃기네요
무념무상無念無想
24/03/30 18:14
수정 아이콘
항즐이
24/03/30 15:08
수정 아이콘
초반에 내부정치와 메시지만 관리하는 동안에는 실제로 기대 이상으로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2월까지는 분위기 좋았구요.

외부정치, 즉 대중 메시지를 내야 하는 상황이 되고 선거라는 극한 상황에서의 위기관리를 해야 하다보니 한계가 드러나는 건 어쩔 수 없죠.
괜히 선거가 민주주의 꽃을 피우기 위한 진흙탕이겠습니까.
경험이 없는 정치 신인이 대형 마이크와 카메라를 받으면 견디기 힘든 곳입니다.
No.99 AaronJudge
24/03/30 18:00
수정 아이콘
이해찬: ‘평범한 사람도 선거 땐 (정신이) 약간 간다’

선거가 참 어려워요
24/03/30 12:37
수정 아이콘
이번 진보의 이재명-조국 투트랙 전략이 사기긴 하죠

저게 설령 먹힌다 하더라도 이재명은 별로니 조국이나 뽑아야지 하면서 선거하러 갑니다 그러니 지역구는 자연스레 민주당 뽑게 되고요
아무래도 김준혁, 양문석은 그 지역구 사람들의 문제니까요
탄단지
24/03/30 12:55
수정 아이콘
영혼의 귀천
24/03/30 13:10
수정 아이콘
'2찍'발언 보고 막말이라고 그 난리를 치더니...
세상을보고올게
24/03/31 13:3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2찍가지고 뭐라하더니 개, 쓰레기...
24/03/30 13:30
수정 아이콘
술도 안마시고 타이트하게 자기관리하는 능력있는 엘리트라는 이미지가 본인의 장점인데 무력감에 다 던져버렸군요.
이말년씨리즈에 나오는 막판 와장창이 떠오릅니다
24/03/30 13:45
수정 아이콘
이 형 술 안마시는 컨셉이었나요? 그런데 어떻게 윤통의 최애 부하가 된거죠 신기하네…

저는 술을 안마시다보니 전직장 상사(알콜중독)와 한 걸음의 끝내 좁힐 수 없는 간극을 느꼈는데…
24/03/30 13:52
수정 아이콘
네 본인이 직업적으로 오해를 살 소지가 있기 때문에 술자리는 하지 않는다고 했었죠.
도니뎁
24/03/30 13:34
수정 아이콘
자기네 당은 더 할텐데...
24/03/30 13: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 욕설 (벌점 2점)
24/03/30 15:17
수정 아이콘
여당 비대위원장이 마이크잡고 한얘기를 순화해서 썼는데도 벌점 먹네요 피쟐에서 벌점먹을만한 말을 매일 쏟아내는 한동훈은 어떤의미로 참 대단합니다
호날두
24/03/30 13:46
수정 아이콘
실제 능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본인이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본인 스스로 개박살 내고 있네요 크크
24/03/30 14:18
수정 아이콘
슬슬 쫄리는구나? 크크
자가타이칸
24/03/30 14:32
수정 아이콘
고맙다.. 한동훈..
오류겐
24/03/30 14: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민의힘 “한동훈 ‘쓰레기 같은 이재명’ 말한 것처럼 일부 언론 허위보도” 주장]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87681?sid=100

날리면 시즌2 들어가나요... 요즘 시대에 영상으로 남지 않는게 없는데 왜 저렇게 국민들 상대로 기싸움 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선거가 많이 남은것도 아닌데...

https://www.youtube.com/live/7vdGUNvTINA?si=7ePHrhj9PiO8yNzh&t=3470
24/03/30 17:05
수정 아이콘
듣기평가 또 시작이네여.
그냥 흥분해서 그랬다고 깔끔하게 사과하고 넘어가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안초비
24/03/30 14:41
수정 아이콘
틀린 말은 아니지만 표는 깎아먹는 발언이라고 봅니다.
24/03/30 17:04
수정 아이콘
선거에서 표를 깎아먹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할 말이죠.
안초비
24/03/30 21:27
수정 아이콘
하지 말아야 할 말과 틀린 말은 다른 개념이지요.
시린비
24/03/30 17:16
수정 아이콘
틀린 말 아니라면 현 대통령에게 공식석상에서 막말해도 될까요? 틀린 말이 아니라는게 딱히 면죄부가 될 사항은 아닌듯도
안초비
24/03/30 21:16
수정 아이콘
해도 된다는 소리는 안 했습니다만... 면죄부 줘야 한다고 한 적도 없구요.
바람바람바람
24/03/30 18:37
수정 아이콘
틀린 말입니다. 저런것 자체를 안하는게 맞는거구요. 맞는데 왜 표를 갉아 먹어요
자가타이칸
24/03/30 18:40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뭘 하든 다 쓰레기죠.. 저쪽은..
바람바람바람
24/03/30 18:47
수정 아이콘
예전에 박경미가 나경원 조곤조곤 웃으면서 주어없다고 패는거 보고 참 품격있는 난타전이구나 싶었었는데...얼마던지 이런식으로 할수 있을텐데...
별점으로 마이너스 줘서 공천에ㅜ적용한다고 하면 안할려나요..크크
안초비
24/03/30 21:13
수정 아이콘
팩트라도 그걸 겉으로 표현하면 표가 떨어질 수 있는 거지요.
바람바람바람
24/03/30 21:51
수정 아이콘
아니 국민들이 다 태극기 할배 수준도 아니고 듣고 사리분별은 충분히 합니다. 그게 팩트면 표 떨어지고 아니면 표 떨어지지 않겠죠.
아..물론 그래서 윤석열은? 이게 붙으면 다 무마가 되긴하죠
안초비
24/03/30 2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인 비하(벌점 2점)
24/03/30 18:40
수정 아이콘
그럼 틀린 말이군요.
안초비
24/03/30 21: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인 비하(벌점 2점)
24/03/30 14:44
수정 아이콘
한동훈이 이재명보고 쓰레기 운운해도 될 만큼 유능했거나 깨끗할 거 같진 않은데...
에라 모르겠다 중도층 표심 끌어오긴 글렀고 결집이나 해보자 이 마인드인 듯하네요.
안초비
24/03/30 14:5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바람바람바람
24/03/30 18:40
수정 아이콘
전 조국 딸 조민 표창장 인턴확인서 수사 하는 와중에도 태연히 자기딸은 미래를 다녀오고 대필까지 하고 있었다는게 참 놀라운 집안이다 싶었어요.
중지를 시키던가 했던거 철저히 숨기던가 그게 안된다면 공직에 아예 나오지 말았어야 하는데...
도대체 양심은 있는건지 안 부끄러운건지...
세상을보고올게
24/03/31 13:32
수정 아이콘
자기네는 그래도 되죠.
잡을사람이 검찰밖에 없는데 뭐가 무섭겠습니까
류 하야부사
24/03/30 15:59
수정 아이콘
아직도 자신이 검사라고 생각하는 한동훈씨죠
닭이오
24/03/30 16:00
수정 아이콘
윤석열 한동훈
두명이 이끌고 가는 이번 총선
줄여서 양두구육??
아니군 쌍두마차 이거인듯
김은동
24/03/30 16:01
수정 아이콘
흠.... 쫄리나?
빼사스
24/03/30 16:45
수정 아이콘
[한동훈 "이름 앞세운 조국당 골 때려…웅동학원 헌납해야"]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71046638828568&mediaCodeNo=257

정말 단어 선택이 왜이리 저렴한가요?
탄단지
24/03/30 17:08
수정 아이콘
강남정치
바람바람바람
24/03/30 18:42
수정 아이콘
한동훈이 서울대 입학하고 나 강남 출신인데 거리두지말고 우리 친하게 지나자..이런식으로 말했다고 한거 보고 재는 참 남다른 정신세계가 있구나 싶었어요
오라메디알보칠
24/03/30 22:02
수정 아이콘
허경영도 자기 이름 딴 정당 안만들었는죠 크크크
24/03/30 22:27
수정 아이콘
제가 윤석열 한동훈 보면서 느끼는건데, 정치인들 말하는게 우스워보이지만 그래도 나름 전문가의 언어라는겁니다. 크크크크....
한동훈윤석열은 일상어휘가 너무 많이나오니까 저렇게 저렴해보이는거고..
안철수도 정치 초기에는 좀 저런 느낌이 있었죠. 그래도 배운 느낌이라 저렇게 저렴한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
이재명도 윤한 수준은 아닌데, 묘하게 어휘가 좀 거칠고 정제되지 않은 면이 있습니다. 행정가를 오래해서 그런지, 다른 정치인과 좀 말하는게 다르죠. 전 이재명도 단어선택이나 어휘부분은 좀더 다듬어야한다고 봅니다.
24/03/30 17: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석열과 한동훈...그리고 안철수를 보면서 느낀게 있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정치 혐오에 절여져 있어 누군가 참신하고 깨끗하며 정의로운 제3자가 등장하길 갈망하죠.
그리고 그러한 국민들의 열망에 의해 소환된 자를 겪고 나면
"구관이 명관"이었구나를 절로 깨닫게 해준달까요?

오랜 기간 동안 탐욕적이고 무능한 국회의원들을 보아오면서
어떻게 정계엔 저런 인간들만 드글거릴까 싶었는데...
윤석열을 보면서 박근혜를 재평가하게 되고
현 정권의 대통령실과 검사들을 보면서
국회의장에서 쌈박질만 하던 인간들이 차라리 낫구나를 느낄 지경이니
정치 혐오를 등에 엎고 나타난 세력들은 하나같이 더 엉망진창임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입법부가 국민의 신뢰도가 가장 낮은 기관 중 하나인데
전 솔직히 이번 정권을 보면서 의회의 재발견을 했어요.

여의도 문법 보다 더 막장인 서초동 문법 잘~ 봤습니다!
No.99 AaronJudge
24/03/30 18:02
수정 아이콘
[정치인은 고도의 숙련도와 전문성을 요구하는 전문직이다]라는 말을 근 2년여간 참 절절히 실감해요
도도독
24/03/30 17:46
수정 아이콘
중도층의 정치혐오를 일으켜서 투표율을 낮추려는 시도인걸로 보이네요.
지금 상황은 어떤 이슈를 꺼내와도 그래서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은?
한마디로 정리되거든요.
호머심슨
24/03/30 17:47
수정 아이콘
언론이 업어서 키워줬더니 깨달은거죠.
아 나는 막말해도 언론들이 눈감아주는구나
24/03/30 18:37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한표 줍니다. 대선전에 있었던 윤석열의 '이새끼' 발언이 생각이 나요. 그때도 '이새끼'가 아니라 '이사람들이' 라고 발언한거라고 쉴드치고. 역으로 진보측이 선동했다고 하면서 보수언록들이 다 들고 일어나 공격 했죠. 나중에 대통령 당선뒤 내부에서도 윤석열이 욕을 달고산다는 말이 나오고. 이준석도 팽당한뒤 윤석열이 '이새끼'를 입에 달고산다고 말하고 나서야 사람들이 겨우 현실을 알게 되었구요.
윤석열이나 한동운이 저렇게 된 건 결국 보수언론이 매번 이런식으로 포장해주고. 불리한건 감추고 좋은것만 보여주면서 부둥부둥 해줬기에.
저들은 스스로 조심할 필요도. 실력을 키우거나 바뀔 필요도 못 느껴왔죠. 그렇게 버릇을 잘못 든 채로 정치적으로 커왔고. 더이상 보수언론이 이걸 포장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야 포장지를 뚫고 본질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생각됩니다.
No.99 AaronJudge
24/03/30 17:57
수정 아이콘
정치 초짜…..
소와소나무
24/03/30 23:16
수정 아이콘
윤석열도 그렇고 한동훈도 정치를 쉽게 시작하고 쉽게 결과를 얻어서 만만하게 보고 있긴 합니다. 윤석열은 빠르게 정점을 찍었으니 그나마 상관없는데 한동훈은 현정부 문제도 있고 해서 앞으로 정치가 쉽지는 않을껍니다.
24/03/31 10:59
수정 아이콘
언론도 그러고 익명 커뮤들 보면 오히려 응원분위기 + 이때다 싶어 민주당 조롱하기죠.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싶은거만 듣고있을테니 오히려 사이다랍시고 앞으로도 저렇게 할겁니다.
24/03/31 1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욕설 (벌점 2점)
크리스티아누
24/03/31 12:49
수정 아이콘
한동훈=술안먹는윤석열
24/03/31 17:04
수정 아이콘
너무 강한 말은 하지마... 약해보이니까
산사춘
24/03/31 19:02
수정 아이콘
기존 여의도 정치 안한다더만
정치 신인이 누구보다더 막말정치 일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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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0 [일반] 박근혜, 오늘 대구 지원 유세 가려다 급히 취소…"수도권 악영향 우려" [104] 매번같은8582 24/04/03 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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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7 [일반] [단독]총선 앞두고 軍 특별정신교육 논란…'尹 특강' 내용이 교재 [43] Crochen5357 24/04/03 5357
6296 [일반] [여론조사] 녹색정의당의 위기, 자유통일당의 약진 [53] 계층방정5831 24/04/03 5831
6295 [일반] MBC 100분 토론 - 넘지 말아야 할 선까지 넘는 김진 [157] 바밥밥바14256 24/04/02 14256
6294 [일반] 총선에서 이번엔 왜 국민연금 얘기는 없을까요 [38] 한입4942 24/04/02 4942
6293 [일반] 대중이 사라진 시대 그리고 이준석 [111] 고무닦이8200 24/04/02 8200
6291 [일반]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 62.8% (최종) [35] 다크서클팬더5972 24/04/02 5972
6290 [일반] 네거티브가 먹히고 있지 않는 선거 [138] 봄바람은살랑살랑11771 24/04/02 11771
6289 [일반] 3월 소비자물가 3.1%↑…사과 88.2%·배 87.8%↑ '역대 최고 [61] 빼사스6763 24/04/02 6763
6288 [일반] 이재명 vs 원희룡의 주말 유세차 신경전(?) [32] Davi4ever5902 24/04/02 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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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5 [일반] 한동훈 “우리 정부, 눈높이에 부족··그 책임이 저한테 있진 않지 않느냐” [52] 피우피우9041 24/04/01 9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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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2 [일반] 여론조사꽃 서울 동작을: 류삼영 48.8% vs 나경원 43.1% [78] 철판닭갈비9324 24/04/01 9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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