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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27 10:40:37
Name 체크카드
Subject [일반] 채상병 특검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해병대 예비역 1인시위 추가) (수정됨)
패스트 트랙 지정으로 4월3일부터 본회의 표결이 가능하지만 본회의가 선거일 이전에 열리기 어렵기 때문에 4월10일 이후에 표결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야당 주도로 통과가 될거고 당연히 각하께서는 재의결을 요구 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재의결 투표입니다
과연 200표를 넘길 수 있을것인가  국힘의원 중 대다수가 재공천되었기 때문에 어려울거 같긴 하지만 대통령의 각고의 노력으로 공천이 탈락하거나 선거에 진 국회의원들이 가만히 있을지 궁금합니다
물론 민주당도 반대의 경우가 있겠지만 순리상 혹은 차기지선이나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하태경 의원은 찬성할거 같긴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가
재의결은 재석 1/2이상에 찬성 2/3이상 되면 통과하기 때문에 굳이 200표가 필요 없습니다
불참하는 의원이 많을 수록 통과에 필요한 찬성표가 적어집니다

오늘자 국힘 당사 앞 시위 해병대 예비역 연대 1인 시위 모습입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rokmcrs&logNo=223396959876&navType=by
한동훈과 윤재옥은 시위자에게 눈길 한번 안주고 가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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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TeamisDown
24/03/27 10:47
수정 아이콘
선거 끝나봐야알것 같아요.
가장 궁금한건 국민의 힘에서 몇명이나 국회에 나와서 투표에 참여할지 부터가 궁금하고 그게 가장 큰 변수라고 봅니다.
24/03/27 10:54
수정 아이콘
이거 또 거부권 행사하면 이 정부는 존재가치가 없는 정부죠.
노둣돌
24/03/28 09:32
수정 아이콘
존재가치가 없음이 증명되더라도 거부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죠.
거부권은 합법적으로 주어진 권한이지만 수사결과를 바꾸라는 외압은 위법이거든요.
나름 배려는 해주더라도 매일 술마시던 사람에게 금주는 참기 힘든 형벌 이상의 형벌일테니 어떻게든 그 상황만큼을 벗어나고 싶을 거에요.
24/03/27 10:58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지금 국회의원 의석으로는 거부권 행사로 또 막힐 게 확실하고. 이번 총선에서 민주 진보 진영에서 200석 넘기는 건 사실 매우 어려운 일이니, 국힘 쪽에서 반란표가 나와야 가능인데 그럴 수가 있을 지...
24/03/27 11:04
수정 아이콘
이건 선거 끝나야 압니다.
매번같은
24/03/27 11:07
수정 아이콘
4월 3일 투표 후 거부권+재의결 수순이라면 총선 끝나고 재의결 들어갈텐데 변수가 꽤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총선 끝난 후 5월 29일까지 1달 반 정도 21대 국회가 이어지는데 아예 공천도 못받고 컷오프 당한 국힘 의원. 출마는 했으나 떨어진 국힘 의원들이 총선 패배의 원인을 윤통이라고 생각하면 레임덕 시작이 재의결시 반란표로 나타날 수 있는거죠. 어짜피 뒤도 없는 낙선 의원들이니 크크.
꿈트리
24/03/27 11:15
수정 아이콘
안나오고(사실상 찬성이라), 4년 뒤 기약하는 사람들 분명히 있겠죠.
닉네임을바꾸다
24/03/27 11:53
수정 아이콘
안나오기만 해도...
재적 절반이상 출석 3분의 2의 동의라서...
24/03/27 11:55
수정 아이콘
근데 4월3일은 진짜 선거운동하느라 다들 바빠서, 국회 본회의에 붙잡혀있을 사람 아무도 없을겁니다. 크크크크...
총선 전까지는 본회의 없다고 봐야죠. 이런저런 사람들 모여서 본회의하고 이럴텐데, 총선 결과에 따라서 투표결과가 바뀔거고요.
매번같은
24/03/27 12:00
수정 아이콘
옙 그래서 더민주도 총선 끝나고 본회의 열어서 바로 처리하기로 했더군요. 4월 중 본회의 표결. 5월 중 재의결 이런 스케쥴로 갈듯 합니다. 좀 빠듯하긴 하겠네요.
탄단지
24/03/27 11:08
수정 아이콘
선거끝나고봐야죠
매번같은
24/03/27 11:09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국힘당 의원들이 표결 때 불출석으로 법안 재의결을 막을 수도 없죠. 재의결의 조건은 과반 의원 출석. 출석 의원 중 2/3 이상의 찬성이기 때문에 국힘 의원이 재의결시 표결에 참석 안하는 것만으로도 재의결을 찬성한다는 의미가 되는거. 전체 국회의원의 2/3 찬성이 아닌 참석 의원중 2/3 찬성이라는게 이럴 때 무서운거죠.
빼사스
24/03/27 11:12
수정 아이콘
거부권의 세상이겠죠. 윤석열 정부 남은 3년도 거부권 행렬이 아닐까 싶네요.
매번같은
24/03/27 11:19
수정 아이콘
반윤측이 190석에 가깝게 되기만해도 거부권 행사 후 재의결에서 빡빡할 수가 있을겁니다. 그렇게 되면 반란표 10석만 넘어도 재의결이 되는거고, 총선에서 참패했다면 윤석열의 호통이 국힘 의원들에게 잘 안 먹힐 수가 있으니까요. 22대 국회 시간이 지날 수록 반란표는 늘어나겠죠 크크. 아주 꿀잼일겁니다
이 모든건 국힘측 참패를 전제조건으로 얘기하는거라 선거 결과를 지켜봐야하겠지만요.
거믄별
24/03/27 11:45
수정 아이콘
국힘이 100석을 간신히 넘기는 대패를 해도 윤석열의 거부권 행사는 거침 없을 겁니다.
반란표요? 지금 당장 나오기는 힘들죠.
새 당대표에 과연 윤석열의 말을 잘 들을 사람이 선출될지 아니면 여차하면 들이받을 수 있는 사람이 선출될지에 따라서 정말 레임덕이 올해부터 시작될 수도 있고 더 있어야 시작될 수도 있어서 지금은 지켜봐야죠.
허저비
24/03/27 11:55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의 언론, 전문가 예상대로 나온다면 오히려 정부여당측이 의석수가 늘텐데 그러면 사실상 뭐 통과 힘들다고 봐야죠.
HalfDead
24/03/27 13:22
수정 아이콘
이게 야권만 어떻게 해서 힘들고, 국힘쪽 공천은 유사시 캐비넷으로라도 컨트롤 되는 사람들로 대부분 채웠을거고
이준석이 여당표를 유의미하게 먹어줘야 그림이 나올텐데, 안될것 같네요.
24/03/27 14:59
수정 아이콘
이것때문이라도 국힘 100석 안되면 좋겠는데 힘들겠지요 ㅠㅠ
체크카드
24/03/27 15:19
수정 아이콘
22대는 차후의 일이고 지금 특검법은 21대 소관입니다
국힘에서 반란표가 많이 나오길 바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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