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3/15 23:20:32
Name 간옹손건미축
Link #1 https://v.daum.net/v/20240315224237858
Subject [일반] [단독] 국민의힘, '막말' 장예찬 공천 취소 결정 (수정됨)
방금 속보로 떴네요. 장예찬이 결국 공천 취소가 되었습니다.
뭐랄까, 본인은 20대 아무것도 모를 때 쓴 글이라고는 하는데 일반적인 통념에서는 아주 많이 벗어난 그런 내용들이었죠.
어딘가에서는 본격적인 유세 시작하면 더 많은 글들이 나올거라고 장예찬의 글들을 모아두었다고 하는데
이렇게 젊은 정치인 (아니, 젊기만 한 그런 사람이었죠)이 또 사라지네요.

아무래도 국민의 힘이 지지율이 낮으니 어떻게든 선거에 방해가 되는 인물들은
조기에 없애려는 그런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민주당도 노무현에 대해 망발을 펼친 후보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데, 과연 이번 선거가 어떻게 될지 매우 궁금해질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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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5 23:24
수정 아이콘
이야.. 각하의 신임을 받는 청년이라 끝까지 남길줄 알았는데 꽤 빠르게 날려버리네요..
장예찬은 앞으로도 의원은 글렀다고 봐야할거고, 그냥 적당히 당내인사 하다가 정치인생 끝날것 같네요.
간옹손건미축
24/03/15 23:25
수정 아이콘
정치 관련 패널로 등장하다가 사라질 거 같습니다.
동오덕왕엄백호
24/03/15 23:24
수정 아이콘
미세스 김 픽이라면서요? 말이 되나?
24/03/15 23:25
수정 아이콘
내부총질이 같은 당 겨냥해서 쏘는 거라고 치면 양문석이 친명쪽 내부총질러 1타(...)이긴 한데 어떡할지
간옹손건미축
24/03/15 23:27
수정 아이콘
아마 양문석도 장예찬의 길을 가지 않을까 싶네요
24/03/15 23:26
수정 아이콘
청년.
닉네임을바꾸다
24/03/15 23:32
수정 아이콘
아니 그분의 픽이? 그립이 약해졌나?
heatherangel
24/03/15 23:32
수정 아이콘
이준석 대표가 과연 언급할까 궁금합니다. 이때다 마음껏 비아냥거리고 싶을거 같기도하고, 아예 무시해버릴까 싶기도하고.
머스테인
24/03/15 23:35
수정 아이콘
완주하는게 나을텐데 아쉽군요. 중도층 분위기 안좋은걸 국민의힘이 알아채네요.
나의규칙
24/03/15 23:36
수정 아이콘
https://naver.me/xZGMd0ot
'막말 리스크' 장예찬…국힘 거세지는 '공천 취소' 압력(종합)

공천 취소가 오보라는 기사가 뜨기는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결국 공천 취소가 될 것이라 봅니다만.
머스테인
24/03/15 23:37
수정 아이콘
선거 때 고개 꼿꼿이 치켜세우면 망하는길 밖에는 없으니 결국은 취소하겠지요.
No.99 AaronJudge
24/03/15 23:37
수정 아이콘
이 양반 완주하면 무조건 국회의원 확정이라 생각했는데

다행입니다

만세!
사이프리드
24/03/15 23:38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보여지면 우리 정치에 너무 악영향이라 생각해서 결정 환영합니다. 그래도 선거가 다가오니 눈치라도 봐서 다행이네요.
20km완주가자
24/03/15 23:40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최소한의 눈치는 봅니다.
사브리자나
24/03/15 23:40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429982?sid=165

[공관위가 장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결정했다는 보도까지 나왔지만 공관위 관계자는 "오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한 공관위 관계자는 "장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말했다.]


물론 아주 오래 버티지는 못할거같습니다만
Alan_Baxter
24/03/15 23: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기사도 취소했다는건 아니고,
내일까지 자진사퇴 기다려보고, 사퇴안하면 자르겠다는 내용이라 그런 식으로 흘러가겠죠.
이 정도로 눈치줬는데, 자진사퇴 안하면 넌씨눈 그자체인거죠.
사브리자나
24/03/15 23:46
수정 아이콘
일단 기사에 기다리겠다, 자르겠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기사 외에 현실에서는 눈치는 세게 주고 있고 조만간 자르거나 사퇴하거나 둘 중 하나죠
장예찬은 좀만 버티면 의원뱃지를 달 안락한 지역구였는데 맘아프겠네요 동정은 안 갑니다.
사브리자나
24/03/15 23:50
수정 아이콘
당에서는 자르려 하는데 아직 대통령 각하께 허락을 못 받은 것 아닌가 하네요.
Alan_Baxter
24/03/15 23:40
수정 아이콘
장예찬씨 볼 때마다, 정치혐오를 너무 심하게 조장해서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공천 취소 결정했다면 그나마 다행이네요.
유료도로당
24/03/15 23:44
수정 아이콘
아직 오피셜은 아니긴합니다만... 왠지 내일 오피셜이 뜰것같은 기분이네요.
막말의 갯수가 많아도 너무 많았고, 개인적으로 꼽는 최고봉은 서울시민의 민도를 운운하는 부분이었다고 봅니다.
[문화회관에서 일할수록 보편적인 서울시민들의 교양 수준이 얼마나 저급한지 날마다 깨닫게 된다. 시민의식과 교양 수준으로 따지면 일본인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다]
거의 윤서인씨 SNS에서나 볼수있을법한 자국민 비하와 일뽕의 환상적인 조화라... 이런거 계속 나올거면 버티기 힘들죠.
자급률
24/03/17 03:39
수정 아이콘
퍼거슨 연전연승...
그린나이트
24/03/15 23:45
수정 아이콘
그분께서 나중에 좋은자리 주겠다고 자진사퇴 하라고 할듯... 결국엔 날리면 할듯합니다.
몇일전만해도 의기양양하게 페북 더 털어보라고 하더니 바로 아웃이네요 크크.
자 이제 조수연?? 인가 그 사람 한명 남았나요???
Alan_Baxter
24/03/15 23:47
수정 아이콘
이번 선거에서 여당 특유의 그 이상한 '선당후사'가 나올거 같아요.
갑자기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난리치다가, 어느순간 승복한다고... 그 사이에 누군가의 무언가가 있었겠죠?
피우피우
24/03/15 23:47
수정 아이콘
선거의 보물고블린을 이렇게 잃다니..
다른 막말러들과 달리 '순수 재미' 1황이었는데 참 아쉽습니다.
Alan_Baxter
24/03/15 23:48
수정 아이콘
선거 운동 시작하는 순간 제2라운드 묘재 작가의 소설이 등장할 뻔 했죠..
(소설이라고 쓰고, X설이라고 부르는 그것)
아이군
24/03/15 23:58
수정 아이콘
아이유 까지는 그렇다고 치는 데 김혜수는 진짜…. 더럽더라구요

그래도 이번 선거 순수 재미 1황이 사라지는 건 아쉽습니다(2)
24/03/15 23:53
수정 아이콘
여당의 장점이 선거냄새를 기가막히게 잘맡는건데
여왕픽 용산픽을 날리는거보니 야권 200석(민주당 200석 아닙니다) 근처에 올것 같으니 불끄는거 같네요
24/03/15 23:54
수정 아이콘
내일 자진사퇴 각 나왔고.. 다음은 양문석 차례인가요. 민주당은 양문석을 과연 내칠수 있을까요?
24/03/15 23:55
수정 아이콘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315_0002662982
그런데 오보라는 기사도(...)
아이군
24/03/16 00:07
수정 아이콘
여기까지와서 뒤집을려면 높으신 분이 진짜 파워 푸시 해줘야….

페이스북 정리했다고 하네요….
일간베스트
24/03/16 00:00
수정 아이콘
힘내야 하는 청년...
국밥한그릇
24/03/16 00:02
수정 아이콘
적어도 선거 때에는 눈치라는 걸 보네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4/03/16 00:05
수정 아이콘
이 글을 클리앙 유저들이 싫어합니다
라떼는말아야
24/03/16 00:0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예찬이 방송에서 진짜 열심히 딸랑이했는데
여야 가릴거 없이 진짜 정치인들이 이렇게 국민들 눈치보면서 처맞는거 너무 좋네요.

이게 바로 선거 꿀맛
피노시
24/03/16 00:18
수정 아이콘
용산픽이라 안잘릴줄 알았더니 아직 확정은 아닌거 같지만 선거가 무섭긴 무섭네요 선거 매년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선플러
24/03/16 00:22
수정 아이콘
에? 이놈들 웬일이래?
투전승불
24/03/16 0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민의 힘에 잘 어울리는 인재인데 아쉬운 선택이네요.
마바라
24/03/16 00:49
수정 아이콘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당을 위해 자진사퇴하겠다
라고 발표하는 모양새를 만들어주나 보네요
걍 짜를수도 있었지만
탄단지
24/03/16 01:20
수정 아이콘
버텨
24/03/16 02:42
수정 아이콘
필명갈고 문피아 가야지 크큭 한의사킹태창 고고혓~
24/03/16 02:53
수정 아이콘
정말 다른분들이 말하시는대로 용산픽이면 버틸수도?
데몬헌터
24/03/16 06:11
수정 아이콘
엠팍불펜에서 이글을 좋아합니다
항정살
24/03/16 07:10
수정 아이콘
아마도 공천취소 하고 용산발 격노로 오보라고 부랴부랴 했을듯요.
이호철
24/03/16 08:13
수정 아이콘
오보라는 것 같네요.
당연히 자를 줄 알았는데 이걸..
바람돌돌이
24/03/16 08:23
수정 아이콘
아직 모르죠.
뿌엉이
24/03/16 08: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천 자체가 너무 삽질이었다는 국회의원 하려면 어떤 분야에서
경력이 좀 되야죠 음악 좀 하다 웹소설? 인가 뭔가 작가 좀 하다 학력도 볼것도 없고
에휴
강동원
24/03/16 08:56
수정 아이콘
너무 맛돌이 샌드백이라서 놓아주기 아쉬운 예찬이...
뱃지가 보이니까 놀랍게도 사과라는 것도 하던데 크크크
그렇지뭐
24/03/16 09:11
수정 아이콘
꼭 본 선거 운동 기간까지 가주길 원했던 후보인데 아쉽네요. 
동년배
24/03/16 09:34
수정 아이콘
저 커리어 가지고 부산 수영 전략 공천된거 보면 뒤에 한동훈 이상급이 있다는건데 과연 공천 짜를 수 있을까요
도도갓
24/03/16 10:24
수정 아이콘
여사님 픽인데 잘린다고?? 진짜??
24/03/16 11: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사님이 그 X설 애독자일 수도 있겠네요
DownTeamisDown
24/03/16 10:43
수정 아이콘
여기는 폭탄 큰거만 두개죠.
병역과 소설...
병역도 왜 공익인지도 모르지만 공익을 언제했는지도 모르고 공익시기하고 소설 연재시기가 겹친다는 말이 있어서요.
소설의 문제되는 내용이야 이미 대충 나온건데 뉴스타면 또 퍼질꺼고요
24/03/16 11:02
수정 아이콘
장예찬은 오피셜 뜨기 전까진 가만히 지켜봐야죠 크크크크
이종섭도 그렇게까지 싸고 도는데
몰라몰라
24/03/16 11:02
수정 아이콘
오보라는 기사를 추가해주셔야 할 듯 하네요.
유료도로당
24/03/16 11:18
수정 아이콘
본문 기사는 아직 수정도 하지 않았고 내리지도 않았네요. 자기가 취재한게 맞다, 자신 있다는 뜻인데요 크크크 과연 어찌될지....
박근혜
24/03/16 11:51
수정 아이콘
당은 짜르고 싶지만 그 위에 누군가가 격노했나요
24/03/16 11:55
수정 아이콘
계속 살아남나보네요
Bronx Bombers
24/03/16 13:23
수정 아이콘
흥미진진하네요. 이준석이 먼저 들어가냐 장예찬이 먼저 들어가냐.....
장예찬이 먼저 들어가는게 정배였는데 이러면 모르겠네 크크
김재규열사
24/03/16 13:56
수정 아이콘
진짜청년을 버리시나이까
밥상차리기
24/03/16 14:29
수정 아이콘
https://naver.me/5AchSYhX

국민의힘 공관위 오피셜로 장예찬 공천 취소 떴습니다.
DownTeamisDown
24/03/16 14:31
수정 아이콘
아 장예찬 리스트 절반정도밖에 안까진것 같은데...
안되는 진짜 이유는 아직 안깠다 라는게 정설이거든요.
이호철
24/03/16 14:55
수정 아이콘
병역이 뭐 진짜 쎈게 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차후에 또 까불때?를 대비해 이번에는 안 까이고 넘어갈 것 같아서 아쉽군요.
유료도로당
24/03/16 16:44
수정 아이콘
결국 오보가 아니었고 MBN 단독이 이겼네요 크크
이호철
24/03/16 14:54
수정 아이콘
진짜 청년(씇)
캇!
아서스
24/03/16 15:08
수정 아이콘
20년 총선때랑 달리 리스크 관리에 꽤나 진심인 모습이군요.

적어도 24년 총선은 20년보단 보수가 잘 나올것 같습니다.
MovingIsLiving
24/03/16 15:23
수정 아이콘
이제 공이 민주당으로 넘어왔네요. 양문석, 김우영을 어떻게 처리할지? 이재명은 "정치인이 정치인 욕 하는 건 괜찮다"라고 하는데 그것도 말이 안 되지만 양문석이 통영과 안산 지역을 비하한 것이 있어서 결국 문제가 커질 것 같습니다.
간옹손건미축
24/03/16 15:3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룸쌀롱에서 접대 받은 것도 문제입니다.
MovingIsLiving
24/03/16 15:3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제가 빼먹었네요. 양문석, 김우영 같은 사람들이 어떻게 공천을 받았는지 민주당원으로서 너무 부끄럽습니다.

김부겸, 정세균, 임종석, 이광재 등이 문제 제기 했는데 이재명은 아직 회피 중이네요. 이대로 후보 등록일 지나면 민주당 선거 판세에 어마어마한 악영향을 몰고 올겁니다...
간옹손건미축
24/03/16 15:40
수정 아이콘
욕까지는 뭐 이해할 수 있겠지만, 피감기관에게서 접대 받은건 절대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 이거 용납하면 검사 룸쌀롱 접대는 뭐라고 반박할지 진짜 궁금합니다. 당원이지만 저도 화가 납니다. 내로남불 지긋지긋합니다.
물러나라Y
24/03/16 16:53
수정 아이콘
양문석이 노무현을 욕했던 시절은 정치를 하지 않던 시절입니다. 방금 나열하신 정세균, 김부겸 등도 노통을 욕했고, 당시 민주당 의원들 상당수도 노통을 욕했습니다. 심지어 저 사람들은 정치인 신분으로 그랬던 사람들이죠.

노무현의 사위이자, 종로 후보인 곽상언이 페북에 낸 입장문도 요약하면,

"양문석이던 누구던 그 당시 노무현에 대해 욕 한 것은 매우 유감이다. 다만 그 시절 "자신의 정치적 기회를 얻기 위해" 양문석 보다 더한 언어로 노무현을 비판하던 사람들을 기억합니다."

노무현에 대해 욕을 한 것을 걸고 넘어지려면, 민주당 내에서 노무현을 욕한 사람들도 같은 잣대로 검증을 하고,
특히 국민의힘에서 이 건으로 양문석을 비판하려면, 국민의힘에서 더한 원색적인 언어로 비난한 사람들도 검증해야죠.
"환생경제"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주호영, 나경원, 이혜훈 등이 있죠.

양문석을 노무현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공천을 철회한다?? 날아갈 의원 한 둘이 아닐 겁니다.
심지어 더한 원색적인 언어로 비판한 전현직이 수두룩합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또한, "나를 욕해도 된다"라고 말씀하셨죠.
물러나라Y
24/03/16 17: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우영의 말도 거칠었죠.

다만, 김우영의 경우, 원래 은평 구청장도 지냈었고 고향만 강릉일 뿐, 은평사람이나 다름이 없었는데,
지난 지방선거때 당시 이원욱을 중심으로한 공천 관리 위원회에서 당의 요청에 따라 험지인 강릉에 출마를 했었죠.

선당후사를 해서 이번에 비명계인 강병원과 붙어서 이긴 겁니다. 심지어 강병원은 1차 체포동의안 때 이재명 앞에서 마태복음 27장을 읊어서 이재명을 비꼰 일이 있었음에도, 후보 적격 판정을 받아 경선까지 갔었죠.

물론 고민정에 대한 거친 언사는 비판 받아 마땅하나,
당시 원치 않는 지역에 공천을 주도했던 PGR에서 평가가 좋은 이원욱 또한 막말(판사에 대한 막말)이 없었던 것이 아니며,
전체 의원들 중 이 부분에서 자유로운 의원들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장예찬이나 조수연, 도태우와 비교할 급은 아니라고 봅니다.
항정살
24/03/16 16:08
수정 아이콘
근데 양문석 후보는 이미 몇 번 공천 받았다가 낙선했는데 그때는 왜 아무말이 없었는지 의아하네요. 경선 떨어진 분이 캐비넷 풀었나?
물러나라Y
24/03/16 17: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3번의 낙선 경력이 죄다 험지였던 경남 지역이었죠. 솔직히 당 입장에서는 후보로 나가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지역이었지만, 현재 후보가 된 곳은 텃밭에 가까운 안산 갑이고, 밀어낸 사람이 친문 수장격인 전해철이기 때문이죠. 솔직히 양문석과 장예찬의 막말을 동급으로 놓고 볼 일은 아닙니다.
항정살
24/03/16 18:01
수정 아이콘
험지에 나갈때 아무말 안 하고 공천 줬으면 지금도 주는게 맞는거죠. 양지라고 취소하는건 너무 짜치잖아요
물러나라Y
24/03/16 19:03
수정 아이콘
특히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양문석의 막말을 비난하면 환생경제로 되받아칠 수 있죠. 제대로 가불기 걸리는 겁니다.
lifewillchange
24/03/17 13:45
수정 아이콘
험지 출마가 막말의 면죄부가 되는군요.
물러나라Y
24/03/17 13: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기준이면 양당 국회의원 절반 넘게는 안 나오는 게 맞죠. 그리고 글의 맥락을 보면 노무현의 FTA 정책을 비판하다가 나온 단어 입니다. 거기에 그때 양문석은 민주당원도 아니었구요. 언론학자였습니다. 당시 진보진영에서 노무현의 FTA 비난 안 한 사람이 드물죠. 정작 지금 양문석을 지적하는 김부겸, 정세균 또한 당시 노무현을 비판하고, 당시 한나라당 의원들은 말 할 것도 없죠. 요지는 그렇게 노무현에 대한 막말이 문제였다면 당원 가입은 그렇다 치더라도 험지 3번 출마할 때 못하게 했어야 되는데, 정작 정세균은 양문석 지원 유세도 갔었습니다. 그때와 지금의 기준이 다르니 문제죠.

님과는 얼마 전에 박용진 관련해서 논쟁을 했었는데, 그 박용진은 민노당 대변인 시절에

"노 대통령은 선글라스끼지 않은 박정희이며, 참여정부는 군화 신지 않은 유신정권"

이렇게 막말을 대변인 신분으로 했었죠. 심지어 양문석처럼 FTA에 대한 비난이었습니다. 광주비하 발언도 있고요.
거기에 민주당 와서는 "봉.확.X" 같은 당대표 비하도 서슴지 않았죠. 그럼에도 민주당 와서 텃밭에서 2선 잘만 했습니다.
양문석 비판하려다가 오히려 지금 비판하는 의원들 과거 막말만 역으로 털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님께서는 박용진이 중도층에서 인정받는 의원이라고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lifewillchange
24/03/17 14:03
수정 아이콘
중도에게 인정받는 의원이라고 언제 했습니까? 반명 품고 중도 지지 받으라고 한거지.
물러나라Y
24/03/17 14:06
수정 아이콘
맥락을 제가 오해했나 보군요. 반명을 품는다고 중도에서 얼마나 지지를 받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그나마 잘되던 당내 결집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는 될 거 같다고 예상합니다.
터치미
24/03/16 15:58
수정 아이콘
열심히 행동대장 노릇 하더니 이렇게 될 줄 알았습니다
카바라스
24/03/16 16:12
수정 아이콘
자진사퇴하라고 좀 기다려준거 같은데 꼴좋네요
같이걸을까
24/03/16 16:23
수정 아이콘
민주당 (어둠의) 선거대책본부장이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마바라
24/03/16 16:26
수정 아이콘
자진사퇴하면서
선당후사 명분이라도 갖추라고 시간 줬더니

안하고 버티다가 짤리네요
끝까지 용산에서 구해줄거라고 믿은건가
국수말은나라
24/03/16 17:04
수정 아이콘
용산 청년 비서관 하겠죠 저런 것도 후보라고 크크
及時雨
24/03/16 17:33
수정 아이콘
소설 마저 쓰러 가시는게...
옥동이
24/03/16 17:52
수정 아이콘
잘 잘라냈네요 야설도 그렇고 평소 인용하는말이나 드는 예시들에 여자 관련한 말들이 많이 좀 많이 싸했습니다. 제발 정치를 자신의 입신의 도구로만 사용하는 정치인들 그만 보고 싶습니다
맥스훼인
24/03/16 18:40
수정 아이콘
정말 누가 이기든 저 양반은 국회 들어가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이네요. 절대 낙마할 일 없다는 몇몇분들의 바램과는 다른 방향인데, 그만큼 이번 총선에 사활을 걸고 있나봅니다
안군시대
24/03/16 19:42
수정 아이콘
극우성향 여당지지자들 입장에선 맘에 안들던 이준석을 대체할 청년정치인으로 밀고 있었던 모양인데, 대노하시겠네요.
라이엇
24/03/16 20:54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국힘이 목놓아 외치는 자유대한민국 그 자체인 사람이었는데...
24/03/16 22:13
수정 아이콘
진짜 국민들 자존심 상하는 공천이었죠
저런 시정잡배들도 하는게 국회의원인가 싶은..
24/03/16 23:46
수정 아이콘
이번에 밑바닥까지 다 까발려져서 종편 패널로도 불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디 유튜브나 떠돌다가 본업?으로 복직하지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강동원
24/03/17 08:45
수정 아이콘
결국 국민의 힘에게는 이준석을 향한 청년남성의 독설이 필요했던 거지 장예찬이라는 인간은 필요 없었죠.
24/03/17 10:11
수정 아이콘
안산갑인데 양문석 진짜 공천 철회 안하면 내생에 첨으로 다른 당 찍을 것 같습니다.. 하...
물러나라Y
24/03/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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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반대시네요. 만약 전해철이 나왔다면, 처음으로 무효표 할 뻔 했거든요.
기사조련가
24/03/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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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그 강남화타 쓴 작가였나요
lifewillchange
24/03/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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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심이 민심이다???
24/03/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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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겐 악재네요
어쨌든 쌤통이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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