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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4 07:55
이 분 분명히 자기는 아무것도 안 할거다라고 말하지 않았나요? 선거 끝나고 아직 1개월도 안 지났는데요.
이건 5년 카운트를 세야하는게 아니라 5년 1개월의 카운트를 세야하나요?
22/04/04 08:00
좀 지켜봐야겠네요. 문제 있는건 있는거고 일단 당선 됬으니 영부인은 영부인이니까요.
어짜피 물어 뜯으려고 주시하고 있는 눈이 한두개가 아니라.
22/04/04 08:11
어차피 영부인 역할은 해야하지 않느냐는 식으로 적당히 넘어가기위해 간보는중이것 같습니다. 어디가서 급식봉사라도 하면 그려려니 했겠는데 경찰견이랑 연관된 기사라 신경이 쓰이네요
22/04/04 08:30
적당히 넘어가는게 아니라 영부인 역할 제대로 해야죠.
본인들도 알겁니다. 보는눈 많고 예전처럼 했다가 어떻게 된다는걸요. 이왕 이렇게 된거 5년간 잘하고 내려왔으면 좋겠네요 저런 사진한장 가지고 단정짓긴 너무 일러 보이긴 합니다.
22/04/04 08:03
혜경궁김씨, 횡령궁법카, 공무원노예부리기, 불법의전 등 이재명 부인 쪽이 더 악질이라 그나마 넘어가진 거지, 경력조작만으로도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이제 이재명부인과 비교해서 정상이네? 라는 핑계는 더는 안 통합니다. 자중하고 겸손한게 맞습니다. 5년간 숨어지낼 수는 없으니 최대한 낮은 자세로 있어야겠죠
22/04/04 08:41
일단 횡령궁 등등은 그냥 악질 범죄니까 넘어갈 순 없긴 합니다. 이 모든게 언론의 딥페이크 주작 녹취에 핵심증인도 사주 받은 주작범이다 아닌 다음에야 사법처리 받아야죠. 부인이 그런 전횡을 저지르게 도왔을 당시 도지사도 책임을 물어야 하고요. 그리고 아들쪽도 불법도박도 인정되었고 거기에 의혹만이지만 성매매에 군병원특혜의혹 등 아들도 역대 그 나이때 정치인 아들 중 젤 문제가 많았죠
이러고 보면 김건희는 정말 매우 양호해 보입니다만, 그건 상대가 인간이하 쓰레기라 그런 거고, 당연히 김건희 본인도 경력위조만으로도 정말 납작 엎드려야 합니다. 경력위조는 이미 다 실토했지만 뭐가 더 나온다면 또 사과를 해야겠죠 단순히 사과로 넘어갈 만하지 않은게 혹시 나오면 그건 그때 가서 충분히 문제 없게 대처해야 하고요. 주가의혹은 문재인 정부 검찰에서 기소조차 못한 사안이지만 아마 최대한 질질 끌며 활용을 하고 공격할 겁니다. 단순히 평소 민주당식 선동으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행여 주가조작에도 김건희의 문제가 밝혀지면 역시 가볍게 지나가면 안됩니다
22/04/04 08:45
이재명이 됐으면 아들은 뻘짓못하게 어디 중독치료원에 5년동안 귀양이라도 보내야된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어차피 낙선했으니 관심밖이 된거죠.
22/04/04 10:31
개인적으로 판단이 안서서 드리는 질문 인데요
경력 부풀리기 정도로 보이는데 이게 심각한 결격 사유라 보시나요? 누구한테 피해를 주기에 그런건지 궁금 하네요
22/04/04 10:40
이재명이 석사학위 논문을 표절했을 때, '어디 이름도 못 들어본 대학 학위가 내가 뭐가 필요하냐. 이미 사법고시 패스한 변호사인데'란 말을 했었습니다. 매우 싸가지 없는 발언이지만, 사실 진실이기도 하죠. 가천대 석사가 있건 말건 이재명의 인생에 별 도움 되는 것도 없고, 남에게 피해준 것도 없었을 겁니다. 조국 딸이 스펙을 조작한 거는 다른 입시 수험생 인생에 큰 타격을 주니까 정말 큰 죄지만, 그것관 다른 거죠
김건희씨 경력 조작도 사실 남에게 피해줄건 없습니다. 그냥 명함에 한줄 더 올릴 때 부풀리는 용도일 뿐 사실 큰 죄는 아니죠 심각한 결격 사유는 당연히 아닙니다 그래도 죄는 죄니까요. 이거라도 물고 뜯어야겠죠. 상대편을 악마화하기 위해선 이런 거라도 침소봉대해야 할 겁니다. 그리고 단순히 침소봉대라고 격하하기엔, 어쨌든 객관적으로 잘못인건 사실이기도 하고요. 다만 그 진영 사람들이 한 것보다 매우 약소하고 남에게 준 피해가 전무하단 차이가 있을 뿐이죠. 차라리 여비서를 더듬거나 입시비리를 저지르거나 공무원을 노예처럼 부리는 사람을 기리고 사랑하고 수호하는 사람들이, 남에게 준 피해는 없는 경력 위조에는 거품을 뭅니다. 예전엔 이러진 않았는데, 정말 진영 갈등이 극심해 졌습니다. 이제 이렇게 갈라진 대한민국을 통합하는 임무도 차기 대통령에게 주어졌는데, 그럴 능력이 있길 바랍니다. (그런데 과연 있을까요? ㅠㅠ)
22/04/04 12:10
허위 이력이 꽤 여러번 있었고, 그게 자기 경력 개발하는데 쓰인 것 같은데 제가 잘못알았나요? 침소봉대라고 하기엔 너무 두둔이네요.
그걸 포함해도 조국이나 이재명 후보 본인 및 가족문제에 비해 가볍다는 것은 동감합니다.
22/04/04 12:43
허위이력이란게 주로 부풀리기였죠. 한두건은 아녔고요
당연히 죄인건 맞고요 비교 대상이 조국이나 이재명 이렇게 되어 버리니 가벼워 지는거지, 당연히 정상은 아닙니다. 민주당보다 낫다 뿐이지, 당연히 비판 받아야 하고, 그래선 안되는 거죠. 두둔해서도 안되고요. 두둔처럼 보이게 쓴 것은 제 필력의 부족 탓입니다.
22/04/04 23:23
설령 내정직이라고 할지라도 성격상 경쟁적 이력서의 내용이 '남에게 준 피해가 없다'고 단정할 정도면 아주 독특한 윤리 도덕관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밖에 없네요. 허위 이력이라기보다는 허위이고 사기입니다. 총장도 피해를 봤고 학장도 피해를 봤고 학과장도 피해를 봤고 학생들도 피해를 봤죠. 제가 침을 빠따로 우기고 있다고 여기시겠지만 언제까지 하찮은 이재명/김혜경한테 비벼서 김건희의 양호함을 도출해 낼지 지켜보겠습니다.
'기소조차 못한 사안'이라면 최소한 평등하게 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진영 갈등 이전에 각자 가능한 공정함이라도 갖췄으면 좋겠습니다.
22/04/04 08:08
저도 김건희 여사 안 좋게 보지만 음주운전에 검사사칭한 사람도 47% 득표율 받는 나라인데 이걸 문제삼을까 싶습니다.
둘의 차이라면 이재명은 앞으로 활동 안한다는 말을 안했고 김건희는 했다는 건데, 사실 김건희가 그런 말을 안했다고 안 까일 사람은 아니라서 큰 의미는 없죠. 이재명 지지자는 이재명이나 이재명 부인이 더 대단해서 할말 없고, 윤석열 지지자는 '이게 별일이냐~'하면서 넘어갈 것 같네요.
22/04/04 08:27
이재명 스스로도 본인에게 낙선의 책임을 돌렸듯이 괜챦다고 넘어가려는 지지층의 바램과는 다르게 지적되는 내용이 별일이 아닐수는 있습니다. 비호감 선거에서 드러난 내용에 비해 김건희씨 관련내용은 다소 작을수는 있겠으나 시기와 그 대응태도에서는 조짐이 안좋아 보이는건 사실이예요
22/04/04 10:14
심정적으로는 동의합니다만 모든 사안에 전과4범 검사사칭도 대선후보인마당에 로 대입해버리면 우리나라의 도덕성을 가르는 잣대가 너무 허술해지는거 아닌가 걱정이됩니다.
22/04/04 10:44
조국때가 시작인거 같습니다. 그동안 근엄하게 상대편을 적폐청산한다며 칼을 휘두르던 사람들이, 갑자기 자기 편이 검증의 대상이 되니까
'법적 문제는 없네' 하며 갑자기 도덕성의 잣대를 확 낮춰 버립니다. 이제와 법적 문제까지 드러났지만, 여전히 '마음의빚'소리나 하고, 고초를 겪었네 뭐네 하며 수호를 합니다. 진영논리가 너무 심해져서, 내로남불로 자기편 정치인에 대한 판단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문화가 이번 정권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다음 정권에선 안 그래야 할 텐데요. 인간은 누구나 내로남불 성향이 있겠지만, 이 정권처럼 심한 정권은 없었습니다. 앞으론 제발 개선되길 빕니다 그래서 이재명 따위와 비교해서 더 낫네~가 아니라, 이재명 따위와 비교되는 것 자체를 수치로 여기고 그 전 훨 나은 단계에서 스스로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22/04/05 14:48
정의를 부르짖던 사람들이 갑자기 김건희는 괜찮다는거에 역겨움을 느끼는 중인데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2/04/05 19:26
경력위조는 잘못이 맞지요. 이재명은 후보 본인이 인간 이하였고 온가족이 범죄자들이라 그들에 비해 비교우위였을 뿐, 경력위조는 추한 일입니다. 그리고 그 가족들은 어차피 곧 감옥 갈 테니 그들보다 낫다고 자위해 봐야 추한 일입니다
그런데 최소한 조국에게 마음의빚이 있다고 주장하는 자가 속해 있는 정당 측에서 그런 비판을 하는건 납득이 안 갑니다. 그런 자들보다야 나을 뿐 당연히 반성해야 하는 거고, 개선해야지만요. 적어도 민주당은 그런 말할 자격 없죠 김건희는 괜찮다, 이 말은 [김건희는 민주당이 그간 보인 역겨움보단 괜찮다] 라고 구체적으로 풀어 써야 합니다. [그럼에도 객관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모습보단 부족하다]도 당연히 깔고 가야죠
22/04/05 19:29
매우 감사합니다. 제가 한 쪽 진영에 치우친 사람인걸 알기에, 정말 말을 신중히 쓰려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려고 하겠지만 부족할 때가 많을 겁니다ㅠㅜ 그때마다 귀찮으셔도 잘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2/04/04 08:25
음주운전 검사사칭은 47퍼 득표했는데
결국 선거 끝나니 쥴리설은 온데간데 없고, 결국 성인지감수성이라곤 찾아볼수 없는 네거티브였을뿐이고 영부인처럼 청와대살면서 비서 부리고 정치적 행보만 안하면 됐지 자기집에 폭발물 탐지견 온거 귀여워서 사진좀 찍었다고 이러쿵 저러쿵 웃깁니다 웃겨요
22/04/04 08:30
낙선자와 당선자에 대한 관심이 다를수밖에 없죠
정치적행보?는 어차피 지난 영부인들도 안했지만 엉부인 타이틀걸고 대외적 활동이냐 내조만 하느냐의 차이는 있을겁니다.
22/04/04 08:36
본문 내용은 뭐 딱히 문제될게 있나 싶긴 한데,
조건반사적으로 이재명 어쩌고 저쩌고 나오는게 신기하네요. 이제 이재명, 김혜경씨와의 비교우위론 같은 건 의미 없죠. 대선 끝났어요....
22/04/04 10:34
이재명 김혜경 같이 쓰레기처럼 살아온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런 자들과 비교해서 우위에 있다는 걸로 실드를 칠 순 없습니다
그들과 경쟁하던 선거 시절이야 그나마 그게 실드 껀덕지가 되지만, 이젠 그 자들은 어차피 감옥에 곧 갈거고요. 김건희는 본인이 잘못한걸 늘 되새기고 최대한 낮게 엎드려 조용히 지내는게 맞습니다
22/04/04 12:39
결혼 전 일이 대부분이고요. 일부는 무죄가 뜨기도 했고 일부는 재판 중이죠
수사를 정말 윤석열이 개입해서 무마한게 있었으면 진작에 문재인 정권에서 난리를 쳤겠죠? 실제로는 보고조차 안 받고 넘어갔으니 깔게 없어서 변죽만 울리는 거고요 윤석열 본인을 털게 워낙 없으니 장모 가지고 난리친 건데, 뭐 정말 뭐가 나오면 그때 까면 됩니다. 민주당은 3심 최종심에서도 유죄가 나온 것까지 실드를 치는 후안무치하고 법을 무시하는 것들인데, 그렇게 추락해선 안되겠죠? 뭔가 유죄 확실히 나오면 당연히 민주당이 해온 내로남불처럼 무지성지지하면 안되고, 비판해야 할 겁니다. 성매매는 부정해도, 불법도박은 이미 인정되었어도 '아들은 남이죠'하고 아들조차 선 긋는 자와는 달리, 장모가 확실히 유죄가 확정되면 당연히 도의적 사과랄까 그런건 있어야 할 거고요 장모 본인이 잘못한게 명백히 밝혀지면 그건 그것대로 제대로 벌하면 되죠. 추하게 장모수호 장모님사랑해요 장모님께 마음의빚 같은 짓을 하면 절대 안될거고요
22/04/05 12:10
문재인 대통령 탓 하는 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 정권과 비교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구요. 그렇긴한데.... 대선도 끝났는데, 아직까지도 패배한 이재명 붙잡고 '이재명보다 낫다!'만 외치면서 우월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꽤 많이 보여서 말이죠. 흐흐.
22/04/04 08:44
동네 마실 복장으로 경찰견 귀엽다고 쓰다듬는 것조차 뉴스가 될 처지라, 조용히를 아무리 해도 계속 공격당하긴 할 겁니다. 하지만 과거 본인이 경력위조한 업보가 있으니 어쩔 수 없죠. 이제 비교우위로 그나마 “쟤보다 정상이네 낫네” 할 이재명과 김혜경 실드도 못 쓰고요
22/04/04 08:49
본인이 어쩌는거 보다 주변에서 영부인 타이틀믿고 설치는게 더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김건희가 소유한 회사 관계자나 장모등이 제2의 최순실이 될지 모르는일이죠. 그걸 컨트롤할 정도로 윤이 세심하게 가정사를 돌보고 리스크를 신경쓰느냐는 스타일이냐면 선거과정중 대응에서 봤을때 그것도 아닌거같고요
22/04/04 08:50
그냥개가 아니라 경찰견이라...
유기견센터 같은데서 찍었다면 오히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역할을 한다는 목적도 보여주고 감성적인 접근은 통했을거라 봅니다.
22/04/04 09:06
그런데 공식행보 하려고 한게 아니라 그냥 동네 마실 나왔다가 개가 보여서 귀여워서 있는데, 당선인 집 근처에 쫙 깔려 있을 기자가 찍은거 같은데요
뭐 의도성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역으로, 이렇게 그냥 일상생활에 아무 정치적 의도가 없는 행동조차 정치적으로 해석되고 물려 뜯겨지는 입장이란걸 좀 이해하고 더 낮은 자세로 자중했으면 하네요
22/04/04 10:01
그럴수도 있겠네요. 과민반응일수도 있습니다만 경찰견이 공권력의 상징으로 보였고 VIP경호를 받는 본인을 의도적으로 과시하는걸로 지난 사과때 드러내지않고 자중하겠다했던 모습과는 대비되어 보였습니다. 지난 청와대 방문에서도 슬쩍 동행했었고요. 부부동반 모임도 아닌데거기서도 말이 좀 있더군요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22/04/04 10:47
법카횡령하고, 법적으로 사용해선 안되는 공식차량을 이용하고, 공무원을 노예로 부리고, 대리처방을 하고 할 정도로 타락했던 대한민국이 이제 정상화되어야죠
그래도 사적으로 지나가다가 집 앞 개를 보고 좋아하는 모습조차 보여선 안된다는건 너무 심한것 같습니다. 저 패션 보세요. 누가 봐도 공적으로 작정하고 보여주기 위한 모습은 아닐 겁니다. 걍 개빠가 지나가다 개가 보여 사심을 채우며 귀여워 하는 모습이죠. 저 개가 동네 주민 개건 경찰견이건 그걸 따질 것 같지도 않고요.
22/04/04 10:48
5년 내내 이명박근혜 했던 것을 이제 복수할 때가 온 건가요!!!
자매품으로 언론탓 검찰탓 야당탓 교회탓 신천지탓 일본탓 등등이 있습니다 아 그렇게 추하게 되지 않기를 빕니다-_-
22/04/04 08:59
영부인인 이상 뭘해도 공개활동이 될테니 물어뜯을 사람은 뭘해도 물어뜯을겁니다.
개랑 사진찍어도 물어뜯는거 보면 크크크 별개로 횡령궁이 더럽다고 김건희씨가 깨끗해지는거 아니어서 굳이 횡령궁 엮으면서 쉴드 칠 필요 없다고 봅니다.
22/04/04 09:50
표현이 마땅치 않아 영부인이라고 표현한겁니다.
요지는 대통령 와이프인 이상 물어 뜯을 사람은 뭘해도 물어 뜯는다는 겁니다
22/04/06 21:19
불편하신게 많군요.
시작도 안했는데 새로운 대통령은 여러모로 불편한게 많아요.아..전 투표도 안했으니 할 얘기는 아닌것도 같지만 그렇다고요.
22/04/04 09:21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는 아무 문제도 되지 않을겁니다.
5년간 숨어있을리도 없고.... 젊고 외모가 되는 만큼 오히려 인기 있을걸요. 그런기대는 포기하시는게... ㅜㅜ
22/04/04 09:28
그리고 적은표차의 당선도 너무 강조할 필요 없습니다.
핵심은 압도적인 여소야대로 인한 권력의 추에 있는거지 대통령선거에서 적은표차던, 큰 표차던 항상 마찬가지였는데 이번에 유독 의미부여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22/04/04 09:29
통화녹음사건(?)때 보여준 식견이면 알아서 전면에 나서지 않고 간간히 이쁘게 사진이나 찍혀주는 선에서 노출최소화하지 싶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윤석열의 최대 아킬레스건이 자기인걸 잘 알겁니다.
22/04/04 09:30
기사에서도 나와있지만 경찰견 훈련소를 방문한게 아니라 자택(자신)을 경호하는 경찰특공대의 폭발물 탐지견을 끌어안은거에요.
잘 안 읽어보시고 글을 쓰신 듯 하네요. 집 근처도 못 나가나요?
22/04/04 09:54
잘못 본건맞네요.. 경찰견=VIP경호=공권력과시..정도로 보기때문에 별차이는 없습니다. 뭐 이정도 사진도 못올리느냐고 묻는다면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22/04/04 09:50
잘못봤네요. 본인 경호하던 경찰견이랑 찍은게 맞군요. 그렇다해도 굳이 VIP 경호받는 상황을 찍어 올릴필요는 없는거같네요. 그냥 지나가던 개잡고 찍은거면 모를까..
22/04/04 09:31
음.. 대외 활동 안하시기로 한걸로 기억하는데요.
좀 더 지켜보기는 해야겠지만 간보기용 기사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영부인 역할 하시기에는 이미 사고친게 너무 많으셔서.. 간보기도 좀 자제를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예를들어 해외 순방 따라갔는데 그 나라 언론기사에 대한민국 영부인 경력에 경력 위조 뜨는건 별로 보고 싶지 않아요.
22/04/04 09:35
요즘 김정숙 욕처먹는거 보고 느끼는게 없나 보네요..
이분 허위경력은 둘째치고 주자조작도 아직 재판중인데 잘못하면 구속될수도 있지 않나요?
22/04/04 09:35
에이 어차피 나라 반쪽됐는데 영부인 역할이 꼭 필요한 곳이나 크게 튀지 않는 선에서는 딱히 상관없다고 봅니다.
막말로 외모되면 살인자도 빨아주는 사람들 많은데요. 잘하면 오히려 반응이 더 좋을 수도?
22/04/04 09:44
이미 떨어진 사람 바짓가랑이 언제까지 붙잡을 예정입니까
꼬우면 당선되라고 비아냥하던 사람들이... 김건희가 영부인 역할 안하겠다고 했었는데 거기서 이재명 각을 봅니까
22/04/04 13:08
전과 4범한테 투표한 사람들이 법적인 잣대를 들이대니 웃겨서 하는 말입니다.
죄송하지만 전과4범에게 투표한 사람들은 이재명 보다는 도덕적인 공인들에게는 욕할 자격도 없어요. 염치가 있어야죠.. 선택적 법적, 도덕성 잣대입니까? 윤석열 혹은 다른 대선후보 뽑고서 김건희 욕하는건 당연한거고 인정합니다. 근데 댓글만 봐도 뭐.. 이재명 뽑으신 분들이 앞장서서 김건희 욕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 보이네요.
22/04/04 13:20
그게 이글이랑 뭔상관이죠?
법적인 잣대 들이대면 안됩니까? 문재인 찍은 사람도 닥치고 있으라고 해야죠 그렇게 따지면 엥? 그리고 뭔 법적인 잣대요? 김건희가 스스로 영부인 활동 안하겠다고 해놓고 간보는 건데요 그리고 자꾸 이런 분들이 편가르는데, 윤석열 뽑고 윤석열 욕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윤석열보고 뭐라하면 다 이재명 지지자는 아닌데요 아 이재명이랑 비교하는게 오히려 윤석열 측에서는 굴욕 아닌지요?
22/04/04 13:38
문재인도 문재인 영부인도 감옥가고 처벌받을거고
이재명도 감옥가고 처벌받을거고 김건희도 정권지나면 감옥가서 썩겠죠 비교하는 거 자체가 문제라기보단 민주당정권이 조국수호 박원순 윤미향으로 도덕성에 결함이 많이 있다고 느끼고, 이명박근혜에 대해 비판한게 엄청나게 내로남불이 됬기 때문에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런 도덕성에 대해 운운하는거에 대해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거 같네요
22/04/04 16:29
이미 떨어진 사람 바짓가랑이 붙잡는건 윤석열 뽑은 사람들이 아니구요.
전과 4범을 찍은 사람들이 도덕적, 법적 잣대를 이제 와서 들이대는게 역겹다는 겁니다. 김건희가 영부인 활동 자중해야 하는 것 처럼, 최소한 이재명 찍은 사람들도 자중해야 한다는 거에요. 왜 김건희만 자중해야 합니까? 도덕적으로 법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 지지한 47%는 자중 안하구요?
22/04/04 17:18
일반인들이 왜 자중합니까? 이재명 찍었다고 다 법 무시하고 도덕적으로 옳지 않은 사람입니까? 이게 무슨 말이지....
김건희는 자기가 자중하겠다고 먼저 말했고요. 아 어질어질하네요 아무튼 수고하십쇼 대화는 이만하는게 좋겠네요
22/04/05 08:31
참.. 제가 다 어질어질 하네요.
모든게 다 부메랑입니다. 던졌으면 맞을 타이밍이 오고 맞았으면 반대로 던질 타이밍이 오죠. 지금은 그냥 민주당이 맞을 타이밍이에요. 내로남불? 관점에 따라서 서로 내로남불이라고 우길 수 있죠. 근데 말이죠. 가장 최근 그리고 현재까지도 180석과 정권을 쥐고 있던 쪽은 민주당 쪽입니다. 그런 5년에 시간에 대해서 반성도 없으면서 국힘쪽이 정권 시작 하기도 전에 비난 부터 박는 스피커들의 진의가 뭐 뻔한거 아니겠어요? 그냥 나는 국힘이 싫어 이거 아닙니까? 일반인들이 자중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의 염치나 양심은 있어야죠? 안 그래요? 그냥 윤석열 이야기라고 하면 이 악물고 덤벼 드니까 이재명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그냥 윤석열이 똥볼 본격적으로 차고 임대차3법 그 이상의 악법 만들어 낼 때 그때 덤비세요. 한타 각도 못 보면서 덤벼대니까 자꾸 이재명이 소환되는 겁니다.. 다 본인들 업보에요.
22/04/05 15:07
네 맞습니다. 그럼 서로 때리고 맞던지 본인만 때리고 나는 때리지 말라고 하진 말아야죠. 그게 염치 없고 양심 없는 거니까요.
그리고 앞서 말씀드리지만 지금은 민주당이 맞을 때 입니다. 현재까지 정권을 잡아 국정을 운영했었고 그에 대한 책임을 묻고 평가해야 할 시기니까요. 아직 시작도 안 한 쪽을 때리는 건 노양심 아닙니까?
22/04/04 09:44
멍멍이 사진이야 주변에서 설레발친다고 뭥미 하는 생각이었는데 공식행보 검토라니...
하고싶다면 말릴수는 없겠지만 뭔 짓을 하던 저의를 좋게 볼 수는 없겠군요 대통령 배우자는 움직이면 경호나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니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해주시는 방향으로 약속 지켰으면 좋겠네요
22/04/04 11:33
집 앞에 나갔다 사진 찍힌 것 가지고도 이렇게 호들갑인 것과 공식 활동을 동일 선상에 놓고
미리 행동을 제약하려고 하는게 선넘은 행동이겠죠.
22/04/04 11:36
개랑 사진 찍은거야 아무 문제 없죠
기사에 공식행보 검토라니까 그 부분이 문제인거죠 간보는 기사인지 억까인지 모르겠으나 간은 안맞을거고 억까면 다행이죠 개랑 사진 찍는게 무슨 문제입니까
22/04/04 14:18
멍뭉이 만지는 사진 정도 찍히는 일상이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영부인은 아니랬는데 타국 영부인과 우호 협력을 위한 활동으로 예산을 집행한다거나 청와대(?)공식적인 만찬이나 행사 주최하면서 홍보사진 찍고 이런 공식 활동을 안하거나 최소한 자제 하시면 적당하지 않겠습니까
22/04/04 10:18
기사에서도 경찰견 훈련소 방문힌걸로 나오는데 공권력을 당선인 부인 자격으로 불러낸건지 어디 섞여서 견학수준으로 다녀온건지는 모르겠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 앞에서] 경호를 맡고 있는 경찰특공대 폭발물 탐지견을 안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집 앞에 있던 개랑 사진 한장 찍은거네요...
22/04/04 13:06
검찰소환에는 불응하면서 하는짓이라 그러는겁니다 남편이 검찰에서 평생 일했고 무려 검찰총장 출신인데 검찰소환을 무시하는게 맞는겁니까?
22/04/04 15:17
그만큼 자기 VIP경호하는걸 즐기는것처럼 보여 꼴같지않아서 올렸습니다.
--> 말씀하시는 분위기를 보니 그냥 뭘 해도 꼴같지 않게 보실 분인것 같네요... ㅠ
22/04/04 10:20
이재명 이야기는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벌써부터 김건희씨의 행보를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것도 이르다고 보지만 뭐만하면 이재명... 결국 이재명은 본인과 가족의 흠으로 떨어졌는데요 차라리 비교할거면 문재인 김정숙이 있자나요
22/04/04 13:04
이준석부터 국힘 패널들 지지자들까지 항상 하는짓이죠 국힘을 잘못을 지적하면 민주당도 이런적있다 크크
민주당 좋지않았던 모습만 따라한다는게 자랑도 아니고 ,,
22/04/04 10:21
영부인이 없다면 모를까 필요한 일도 있겠죠. 특활비도 써야하고...
아니면 아예 잠적하길 바라는 건지? 하긴 졌으니 욕이라도 하세요. 안말립니다.
22/04/04 10:36
어차피 아무것도 안하면 영부인이 진짜 아무것도 안한다고 시끌시끌하지 않을까요.
절반은 뭘해도 욕할거고, 절반은 뭘해도 그걸로 욕하냐고 욕할거니까 점점 하고싶은대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거 같습니다. 정치인이든 지지자든, 기자든, 일반인이든요.
22/04/04 10:59
뭔 일인가하고 링크 눌러봤는데 사진보고 진짜 놀랐네요.
저게 무슨 영부인 활동이라고 오바하시나요? 사람이 싫으면 그냥 싫다고 하세요. 말도 안 되는 의혹제기하지 마시고요. 글 제목보소...
22/04/04 11:23
아무리 선거기간동안 일이 있었고 그로인해 영부인활동 안 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해도...
불법도 아니고 영부인이 영부인활동하는걸 논란삼아야 하나 싶네요 기자가 오버한것이든 기사가 오류이든 실제 영부인활동을 한 것이든...별문제 아니라 생각합니다
22/04/04 11:40
2-3년간 머리밀고 절에라도 들어가라는 건가...
소탈한척 털털한척 하는 여편네 청와대 들어가 금액공개도 못하고 국가에 신고하는 본인 재산은 전혀 안줄고 옷은 펑펑사는 인간처럼만 안하면 얌전히 있는거겠죠 뭐
22/04/04 11:52
아니 근데 허위경력은 사과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수사하고 처벌해야 하는 건 아닙니까?
자녀의 허위경력을 만드는데 일조한 문제로 조국이 파렴치범이라고 한다면, 본인의 허위경력을 만들어서 이득을 본 사람은 당연히 같은 잣대에서 수사하고 처벌해야죠. 법과 도덕의 영역을 헷갈리면 곤란한데 이재명과 그 부인이 사회도덕적인 이슈에서 프리하지 않은 것과 실제로 범법을 저지른건 좀 다른 영역의 문제입니다. 법이 최소한의 도덕이라는건 당연한 이야기에요. 남편이 대통령이 된 시점에서 제대로 된 수사를 기대하지는 않지만, 본인이 사과하고 납짝 엎드린다고 해서 허위경력 이슈가 그냥 지나갈 수 있다는 것도 좀 웃기네요. 조국이 그냥 사과하고 납짝 엎드렸으면 자녀 허위경력도 다 무시하고 지나갔을겁니까? 전 그럴 수도 있었다는게 더 웃기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22/04/04 12:24
참 이런글 보면 그냥 헛웃음이 납니다. 현 대통령 영부인의 옷값 논란도 대처법이 맘에 안 드는데
개 만진 사진하나로 공개행보 어쩌고 하는건 참 김혜경 법카의혹도 이제 수사 들어갔으니 모두 다 같이 공평하게 수사 해서 법적 결과가 나오면 그때 죽으라 까도 늦지 않을꺼 같은데 본인 진영에 대한 비판없이 마치 머 하나 행동하면 매의 눈 발동하는거 보면 그냥 피식 거리게 되네요
22/04/04 13:02
김혜궁도 법적조사사 들어갔고 김건희도 공정하게 수사받아서 잘못한건 둘 다 처벌 받아야죠 사람인 이상 죄를 지을수는 있다고 이해가능하지만 죄를 짓고도 처벌을 받지않는건 이해해주기 힘들죠
22/04/04 13:09
이재명이 되었으면 그림이 더 안좋았을거긴 한데
경력위조가 걸린 분이라 뒷말은 계속 나오겟죠 주가조작도 통장대여까지는 팩트여서 이것도 문제고
22/04/04 14:11
김건희의 공개활동을 검토하겠다는 동일한 내용의 기사 수십 개가 우후죽순 올라오는 걸로 봐서 너무 뻔한 레퍼토리이긴 한데, 아직 영부인 역할을 안 하겠다고 한 당선인의 공약을 정면으로 뒤집은건 아니니 심한 비판은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다만 개 사진 말씀하시는 분들은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건지 일부러 왜곡하시는건지 이해가 안 되네요. 개와 사진 찍어 올린건 구실에 불과하고 실상은 이를 김건희 공개 행보의 시작으로 볼 것인가? 공약을 뒤집고 영부인 역할까지 할 것인가? 만약 아니라면 공개 행보와 영부인 역할은 경호, 의전, 행사 등의 대우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다른가? 이런 쟁점들이 이번 논란의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아무 가치도 없는 껍데기이자 기사의 첨부 사진에 불과한 개 사진에 왜 집착하는지 모르겠네요. 기사 제목부터 '김건희 여사 폭발물 탐지견과 사진 찍어' 가 아니라 '공개 활동 시작하나' 라고 버젓이 되어 있는데 개와 사진도 못 찍냐며 문제의 본질을 너무 티나게 왜곡하고 호도하네요.
마주하기 싫은 뉴스는 아예 안 보시는 분들이 많은건지 김건희의 허위 경력이 누구에게 피해준 것도 없다니 좀 황당하군요. 이 부분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을 때 김건희측이 처음에는 시간 강사 채용은 공채가 아니라고 해명 했었는데 곧바로 거짓 해명이었다는게 밝혀졌습니다. 국민대, 수원여대 교수 채용에 허위 경력을 제출했고 수원여대의 경우 지원자가 6명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 김건희가 수원여대 겸임교원에 임용됐죠. 허위경력 제출로 인해 임용에서 탈락해 손해 본 분들이 있는데 사람들이 피해본게 왜 없습니까? 그리고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역시 석연치 않은 점이 한 두개가 아니죠. 다른건 아직 확정적으로 밝혀진게 아니니 의혹의 단계라 할지라도 최소한 2010년 5월 이후 주식 거래 없다는 해명은 그 이후 40여 건의 거래가 확인 되면서 이 또한 거짓말로 밝혀졌습니다. 최초의 해명이 상당히 악질적인 것은 주가 조작 당시 거래가 없었다며 신한 은행 계좌를 공개하고 해명했는데, 추후에 알고 보니 다른 계좌들이 존재했고 DS·대신·미래에셋 계좌로는 활발히 거래가 이루어 졌다는 점입니다. 마치 처음 만난 여성 분이 남친이 없다고 해서 믿고 만났는데 알고 보니 남친은 없지만 남편은 있었던 경우와 비슷합니다. 핵심적이고 결정적인 사실은 전부 제외하고 별 문제 없는 일부만 공개해서 아닌 것처럼 보이게하는 전형적인 방식이라 상당히 의도적이고 악의적입니다. 김건희는 의혹이 불거질때마다 단순한 착오가 아니라 적극적인 거짓말로 일관해 왔습니다. 보통 사람들의 경우에는 증거가 남아 있지 않고 숨길 자신이 있으면 발뺌을 하지만, 곧 밝혀질게 뻔하다면 인정하고 사과를 합니다. 특별히 악하지도 선하지도 않은 평범한 사람들의 행동 방식이죠. 그런데 이 분은 특이합니다. 일주일도 안 되서 뻔히 밝혀질 수 밖에 없는 사실들에 대해서 대놓고 거짓말을 합니다. 허위 경력 문제나 주가 조작 문제나 명백히 피해자가 있는 사건들이며 그 해명이 전부 거짓말로 드러났고요. 이런 김건희의 연이은 거짓말들을 옹호할 방법 자체가 없다보니 현 당선인이 후보 시절에 김건희의 노출을 극도로 자제하고 영부인 전담 조직인 청와대 제2부속실까지 폐지한다고 한 겁니다. 김건희 녹취록이 터졌을 때도 김건희는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라느니 역풍 불어서 오히려 호재라느니 극성 지지자들의 말 같지도 않은 우기기에 질려서 개인적으로 한동안 선게를 멀리했었는데, 선거도 끝났는데 남탓 물타기는 안 봤으면 합니다. 아직도 대선을 치르는 중인 분들이 참 많습니다. 선거 때도 윤석열 관련한 모든 의혹에 '그래도 전과 4범보다는 낫죠' 김건희 관련한 모든 의혹에는 '그래도 혜경궁 보다는 낫죠' 라며 조잡한 물타기 댓글이 넘쳐나서 선게 오기도 싫어졌었는데 아직도 그러네요. 무슨 오토봇도 아니고 모든 이슈에 대한 대응으로 '그래도~ 보다는 낫죠' 라는 똑같은 댓글을 달고 있으면 스스로 현타가 안 오나요? 다른 누구보다는 나으니 제기되는 의혹들에 대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입 다물라는 얘기나 다름 없고, 이쯤 되면 그냥 대화를 하지 말자는 얘기죠. 이번 사안만 봐도 원래는 외국 정상과의 부부 동반 만찬 등 현실적으로 필요한 영부인 역할을 안 할 수는 없으니 공약을 철회하고 영부인 역할을 수행해야 된다든지, 아니면 공약인만큼 지켜야 하고 영부인 역할은 하면 안 된다든지, 그도 아니면 여러가지 의혹이 존재하는 대통령의 배우자를 적극 수사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워 의혹 해소가 어려우니 영부인 역할을 하고 대우는 해 주되 최소한의 선에서 그쳐야 된다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얘기해 볼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무조건적인 옹호를 위한 본질 왜곡하기와 밑도 끝도 없는 물타기가 합쳐지니 '개 사진이 왜 문제인가요? 그럼 이재명은? 문재인은? 혜경궁은? 김정숙은? ' 딱 이 정도 선에서 한치도 벗어나지를 못 합니다. 현 정부 초기에 문재인과 민주당에 대해 조금만 비판하면 '그래도 탄핵 당한 대통령보다는 낫죠. 그래도 무당에게 나라는 안 팔죠' 라는 댓글들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졌는데 극단적인 분들은 지지하는 대상만 다를뿐 옹호하는 방식이 완전히 똑같습니다.
22/04/04 14:21
스트레이트 건으로 님과 가장 길게 댓글을 주고받은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녹취록 건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시는건 곤란합니다.
드라마 예고편만 공개하다가 반응 안좋으니 본편 방영 취소시켜 버린게 스트레이트였는데, 님은 본편 언제 방영하나 기다리고 계셨었지요.
22/04/04 14:58
스트레이트는 기자와의 사담을 왜 공개하고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느냐며 국민의힘 지지측에게 비난 받았고, 김건희의 발언이 사실관계와 다른 부분, 문제가 되는 지점에 대한 단순 나열식 보도에서 그친데 대해서 민주당 지지측에게 비난 받았습니다.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하게 보도하다가 양측에서 얻어맞고 부담이 커지자 후속 보도를 포기했죠. 그리고 김건희 녹취록 보도는 지지율에 별 영향이 없을 수 있고 개인적으로도 스트레이트 방송만으로는 지지율 변화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윤석열에게 호재가 될 수는 없다고 일관되게 얘기했는데 아직도 엉뚱한 얘기를 하고 계시네요.
정당에 호재가 생기면 지지율이 오르고 악재가 생기면 지지율이 떨어지는건 너무 당연한 기본적인 상식입니다. 악재나 호재성 이슈의 크기가 크면 지지율이 많이 변하고 작으면 적게 변하거나 별 영향이 없죠. 그런데 이런 상식을 완전히 무시한채 정답을 정해놓고 모든걸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의 호재라고 주장하시니 하는 말입니다. 지지 정당의 호재 - 당연히 호재 지지 정당의 악재 - 역풍 불어서 호재 반대 정당의 호재 - 역결집으로 호재 반대 정당의 악재 - 당연히 호재 이런 기본적인 구조를 정해 놓고 모든 이슈가 호재라고 무조건 우기니 댓글 보고 있으면 황당해서 현타가 오죠.
22/04/04 16:11
저는 님이 호재가 될 수 없다는 주장을 일관되게 반박해 왔는데 말입니다.
MBC같은 공중파가 직접 녹취록을 보도했는데 양측 모두에게 비난받았다고 님도 이야기하시잖아요. 이게 바로 호재죠. 공격 엄청 받을거라고 예상했는데 정작 별거 없었고, 방어가 잘 된 측면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김건희 녹취록으로 인해 문파들에게 좋은 득점을 얻었고, 이낙연계 지지자들이 윤석열에게 표를 던질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이전 내용이 방어적 측면의 호재라면, 문파들한테서의 득점은 공격적 측면의 호재죠. 이낙연하고의 관계계선을 잘 해서 문파들의 표가 이재명한테 갔으면 지금의 당선인 신분은 이재명이었을걸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지만 김건희 녹취내용 나가고 나서 문파들이 이런 내용에 동조하는 분위기로 흘러가는 것이 보이긴 했으니까요.
22/04/04 16:31
문파는 구체적으로 누구를 지칭하고 어떤 영향력이 있다는건지, 방어가 잘 된 측면이 있으니 호재라는게 대체 무슨 논리인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이상하게 합리화 할 필요는 없고 아주 심플하게 호재는 호재고 악재는 악재입니다.
22/04/04 16:36
https://mlbpark.donga.com/mp/b.php?p=31&b=bullpen&id=202202260065945052
이런 사람들이죠. 어떤 집단의 정치적 영향력이나 어떤 사건의 호재와 악재를 논하려면 해당 정치 집단의 성향이나 움직임 정도는 파악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이런 중요한 내용도 모르시면 이야기하기가 좀 곤란합니다.
22/04/04 16:46
기본적인 내용도 모른다는 말씀은 제가 오히려 드리고 싶네요. 바로 아래 단락은 예전에 다른 분께 달았던 댓글인데요.
그게 최근 펨코 등 일부 보수 성향 커뮤니티에서 밀고 있는 소설과 같은 이해찬 상왕설 얘기인데요. 허구적 세계관인 극우 유니버스를 바탕으로 행복회로를 돌리는 이야기인지라 귀담아 들을 필요도 없긴 하지만 진지하게 얘기해보자면, 민주당의 내분이 일어나 역풍 분다고 하는 소설 속의 등장 세력은 민주당에서 예전부터 '극문 똥파리'라고 부르던 분들입니다. 하는 행태가 워낙 극성스럽고 매우 비합리적이며 시끄러운데 비해 실질적인 영향력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냥 완전히 무시하던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경기도지사 선거 때부터 민주당과 문재인을 지키기 위해 남경필 찍자는 황당한 얘기를 하고 다녔던 사람들이죠.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도 일부가 이낙연 캠프에 붙어서 수많은 이재명의 네거티브 자료들을 생산해서 퍼트렸고, 이번에도 역시 문재인을 지키기 위해 반대 후보 찍자는 얘기를 하는 중입니다. 주로 트위터와 일부 팟캐스트, 극소수 여초, 모 게임사이트에서 주로 활동하고 온라인에서만 시끄럽지 그동안의 선거를 통해 아무 영향력이 없다는게 여러번 확인이 됐습니다.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라고 보기도 힘든게 선거 때만 되면 각종 희한한 이유를 붙여 문재인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힘 후보를 찍어야 된다며 수많은 여권 인사들을 공격하고 계속 보수 정당을 찍어오던 분들 입니다. 실명까지 거론하지는 않겠지만 사실 이쪽의 유명 스피커 일부는 드루킹과도 연결고리가 있어 과거에 같이 활동한 적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이들에 비하면 조원진의 우리공화당은 백만대군으로 보일 정도로 한줌입니다. 야당에도 박근혜를 구속 수사한 윤석열은 물러나라는 극소수의 사람들이 있지만 아무런 영향력도 주장의 설득력도 없기 때문에 그냥 무시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이분들을 과대평가하며 국민의힘의 내분으로 윤석열은 망해간다고 하면 어이가 없겠죠. 말로는 문재인을 지키자면서 언제나 반대 정당을 찍어오던 한줌 오브 한줌을 보고 여당의 내분이니 역풍이니 하는건 이런 상황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거죠. 이런 기본적인 상황도 모르는 사람이 쓴 일부 커뮤발 소설은 그냥 거르는게 좋아요. 실질적으로 영향력이 없는 분들을 인터넷 글 몇 개, 사진 몇 장으로 침소봉대 하시면 곤란합니다. 저분들은 '이재명이 문재인을 죽이려하는데 윤석열은 문재인을 감옥에 넣어 문재인을 지켜주려고 한다. 그러니 문재인을 지키기 위해서는 윤석열을 지켜야 한다.' 지금도 이런 주장을 진심으로 하는 분들입니다. 저런 분들이 그 수가 얼마나 되고 무슨 영향력이 있겠습니까. 김건희 녹취 보도를 이분들과 엮는 것도 참신한데 그로 인해 윤석열이 이겼다니 상상 이상의 너무 극단적인 주장이라 전혀 동의가 안 되네요.
22/04/04 16:52
[하는 행태가 워낙 극성스럽고 매우 비합리적이며 시끄러운데 비해 실질적인 영향력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냥 완전히 무시하던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이런 글을 다시 그대로 인용하는 걸 보니까 님 성향이 완전 민주당 쪽으로 치우쳐진 것은 잘 알겠습니다. 실질적으로 영향력이 없다라... 사실이 그런게 아니라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뭐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걸 제가 뜯어말리고 싶지도 않고 뜯어말릴 이유도 없죠. 그런 생각이 계속 지속될 수록 민주당한테는 손해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아 두셨으면 하네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102568#home
22/04/04 17:15
문재인이 좋아서 이재명 찍은 분, 민주당이 좋아서 이재명 찍은 분. 윤석열이 좋아서 윤석열 찍은 분, 이준석이 좋아서 윤석열 찍은 분들 모두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죠. 자신이 좋아하는 정치인을 위해 소속 정당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간혹 홍준표 지지했던 분들의 일부가 윤석열의 낙선을 바라기도 했으나 윤석열이 낙선해야 차기 대선에서 홍준표에게 기회가 올 수도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으로는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문재인을 지키기 위해 매번 국민의힘을 찍어야 된다는 분들이 이해가 되나요? 그리고 어떤 논리 구조를 가져야 여기서 완전 민주당 쪽으로 치우쳐졌다는 결론이 도출되는지 모르겠네요. 빨간 색으로 강조까지 하시는걸 보면 문재인을 지키기 위해 남경필도 찍고 윤석열도 찍고 국민의힘 후보들만 찍는다는 저 분들의 주장이 님의 눈에는 매우 합리적으로 보이시나 봅니다.
그리고 이낙연 지지자들을 문파라고 부르는게 전혀 아닙니다. 참고로 문파라고 불리는 분들은 지난 지선 경선에서 전해철을, 경선 이후에는 남경필을 밀었고 당대표 경선에서는 김진표를, 이번 대선 경선에서는 이낙연을 밀었죠. 전국 선거는커녕 민주당 내부 경선에서조차 저분들이 밀면 무조건 떨어졌을 정도로 영향력이 없고 한줌입니다. 똥파리라는 멸칭도 대통령팔이 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그냥 기본적인 내용부터 완전히 잘못 알고 계시는데다 윗댓에서 충분히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들은체도 안 하고 계속 엉뚱한 얘기만 하시니 무슨 대화가 되겠습니까. 저 중앙일보 기사는 경선때 서로 다투던 내용인데 지금 말씀하시는 것과 대체 무슨 관련이 있다고 가져오신 건지도 도통 모르겠고 겨우 커뮤니티 댓글을 근거로 통계에 거의 잡히지도 않는 소수를 가지고 파리를 새라며 무작정 우기시네요. 선거 때는 모든 이슈가 전부 윤석열에게 호재라고 하시더니 이제와서는 무슨 문파 때문에 윤석열이 이겼다니요. 민주당의 권리 당원이 참가하는 당내 경선에서도 밀었던 후보들이 전부 떨어졌을 정도로 소수의 인원이라 영향력이 없는데, 전국의 유권자가 가장 많이 참여하는 대선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주장이 이치에 맞는다고 생각하세요? 아무래도 선게다 보니 웬만한 글은 그냥 그려러니 하겠는데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들 정도로 너무 심하시네요. 계속 그렇게 생각하세요.
22/04/04 17:34
딕시 님// 님이 이해가 되는가 되지 않는가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게 중요한 거죠.
저도 그런 사람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잘 이해는 못하겠습니다. 다만 그런 사람들이 문재인을 지키기 위해서 윤석열을 찍는다니까 그러려니 라고 생각만 할 뿐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128180024131 저 중앙일보 기사는 경선때 다투던 내용 아니냐라는 님을 위해 이런 칼럼도 준비했습니다. 저 칼럼 안에서는 김건희 카페에 민주당 지지자들이 들어오고 있다는 내용을 밝히고 있죠. 통계에 잡히는지 안잡히는지는 저는 확신할 수가 없습니다. 여론조사에서 그걸 제대로 한 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확신을 하지 않는데, 님은 그런 사람들을 통계에 거의 잡히지도 않는 소수라고 확신하고 계시네요. 님이 이해 못한다고 해서 소수는 아닙니다. 제가 민주당 지지자들을 봐도 이해못할 것들이 천지인데, 그 사람들을 소수 취급 하진 않거든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님이 이해가 되느냐 안되느냐는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런 집단들이 있다는 게 중요한 거죠. 역대 최소 비율로 당락이 결정된 이때에는 님이 이해 못하는 저런 사람들의 표조차 아쉬울 거라는 게 명확합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입장에서 보면 말이죠. 근데 님이 그런 사람들을 한줌 취급 하면 저로선 딱히 나쁠 게 없습니다.
22/04/04 20:38
NoGainNoPain 님// 태극기 부대도 박근혜 잡아 가둔 윤석열은 못 찍겠고 박근혜를 석방해 준 민주당이 고맙다며 이재명 찍은 분들이 있고 디시 홍갤처럼 홍준표 지지자들도 '아무나' 찍겠다며 이재명 찍은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양측 모두에 존재하는 이런 의미 없을 정도의 소수 여론으로 선거를 진지하게 분석하는 사람은 님 말고는 아무도 없습니다.
커뮤 자체가 그사세라 현실 여론과 인터넷 여론의 괴리가 상당해서 인터넷 대형 커뮤니티들도 현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디시, 펨코 등 이대남이 많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들의 압도적인 여론대로라면 이대남의 윤석열 지지율이 못 해도 80%는 나와야하고, 이대녀가 많이 모인 여초 커뮤니티의 여론대로라면 이대녀의 이재명 지지율 또한 80% 이상은 나와야 하죠. 하지만 실제 선거 결과를 보면 각각 60%가 채 안 됩니다. 절반이 살짝 넘는 수준에 불과하죠. 그런데 그사세라고 부르는 인터넷에서조차 찾아보기 힘든 매우 극단적인 소수의 유권자가 대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진지하게 주장하시면 계속 그렇게 믿으시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정치인이 한 말이지만 참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은 키보드 밖에 있어요.
22/04/04 21:17
딕시 님// 네, 님 이야기하시는 것처럼 그런 분들도 있었겠죠.
근데 중요한 것은 그런 사람들까지 포용 안했어도 윤석열은 이겼고, 이재명은 졌다는 게 큰 차이입니다. 그래서 윤석열 안찍은 누구 이야기해 봤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윤석열은 승리했고, 다음 대선에 나올 일이 없거든요. 근데 이재명은 다음 대선에 나올 가능성이 있죠. 저는 60% 80% 이런 이야기 한 적이 없습니다. 0.74%라는 수치를 이야기 한 적은 있어도요. 문파들의 지지가 60% 80% 될 일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0.74%라는 수치를 넘길 가능성은 충분히 따져볼 수 있다고 보이거든요. 님은 그런 사람들은 한줌 취급 하시는데, 정작 한줌이라고 볼 만한 아무런 근거도 없구요. 반면 이낙연 지지층의 이반 현상은 이미 기사로도 나온 상황입니다. 이낙연 지지층 40% “차라리 윤석열 찍겠다” https://m.khan.co.kr/politics/assembly/article/202110142059015 저는 이야기할때 제 주장을 뒷받침할 이런저런 자료들을 가지고 오는데, 정작 님은 그런 것 없이 님의 주장만 이야기하시네요. 저보고 '세상은 키보드 밖에 있어요' 라고 말씀하시는데, 정작 님은 키보드 안의 내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계시는군요.
22/04/04 14:59
클리앙 같은데 글쓰시면 지지 많이 받으실거 같은데요 의혹제기하는거 가지고 뭐라고 하면 안되지만 그 의혹제기에 같이 동참할수도있고 안할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22/04/05 00:36
공개된 부분이 워낙 적어서 전부 공개된 후에 판단해야 된다고 여러번 얘기했는데 무슨 말씀이신지요. 지난 댓글 소환해서 얘기하시길래 제 글에 달린 댓글을 찾아봤더니 정치 테마주가 올랐으니 호재라는 매우 신선한 주장을 하시던 분이시네요. 주식하는 분들은 누구나 아는건데 정치 테마주는 변동성이 매우 심하고 주가가 오르는데도 내리는데도 딱히 이유가 없죠. 강새벽님의 주장대로라면 주식 하는 분들은 경제 공부를 할게 아니라 정치 공부를 해야겠네요. 테마주의 움직임과 정치인의 지지율이 무조건 같이 움직인다면 뭐하러 시장 동향, 세계 경제 지수, 금리, 원자재와 채권 시장, 차트의 기술적 분석, 재무제표 따져가면서 복잡하게 경제 공부하고 주식 분석합니까. 선거에 대한 분석과 예측을 잘 하는 실력있는 분석가들과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떼돈 벌겠습니다. 정치 테마주도르는 처음봐서 참신하기는 했습니다.
22/04/04 15:56
그냥 ..맨발에 슬리퍼 비스무리한 신발 신고 동네 나온 것에 불과하건만,
뭔... 공개행보 시동... 그렇건만도, 런웨이 의상 + 장인 구두 + 명품 백 갖추신 김여사님보다, 더 예뻐보인다는 점이 함정이로군요.
22/04/04 16:01
댓글보니 기사도 안 읽고 김건희니까 그냥 까는 분들이 많네요
김정숙 김혜경도 2년정도 검찰에서 수사해 봅시다 논두렁으로 물타기 하지말고 글고 김건희도 죄가 있음 빨리 기소하세요 주가조작 사건을 2년넘게 결론 못내릴 정도로 검찰 수준이 망가졌나요 아님 증거조작이나 증인회유로 시간끌기 하는건지
22/04/04 16:49
정치 프레임에 갇히면 모든걸 정치 논리로만 보게 됩니다.
그렇지 않은 세상도 있어요. 이건 그냥 개를 정말로 좋아하는 모습으로 보이네요.
22/04/04 17:40
집앞의 개들보고 하이 한걸 동네주민이 찍어서 제보하고 언론이 언론한건데 보기싫은거야 둘째치고 정정은 하셨으니 되긴한데 그냥 이글은 삭제하는게 맞을듯 합니다 공개행보 한적 없어요 앞으로는 모르겠지만 하면 그때 지적해도 될듯
22/04/05 05:04
이미 여러 글이 달려서 삭튀는 더 민망하네요. 제가 잘못보고 올린건 욕먹겠습니다. 그렇다고 대선과정 생각하면 나타나지 말아야할 인간이 VIP경호받는 상황을 즐기는 듯한 태도가 못마땅한건 다름없습니다.
22/04/05 07:08
본인이 인스타샷 찍은것도 아니고 동물 좋아하는건 사실인데 전 그냥 철부지 부잣집 여자 같아서 별 느낌이 없습니다 개 좋아하는 사람은 개 보면 애정 표현 많이해요 모 보는 사람마다 관점이 다른거니 너무 삐딱하게 볼 이유는 없다가 제 생각입니다
22/04/04 19:17
이쯤되면 경찰을 개처럼 다루려는 걸 보여주려고 경찰견이랑 사진 찍었다고 써도 되겠네요.
의전활동이면 모를까 봉사활동까지 태클 거는 건 심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개 사진 한 장 갖고 참...
22/04/04 20:29
자기 보고 싶은것만 보는 사람인듯...공개 활동 '검토'.........검토라고 있는데 제목도 안보고 욕부터 박는 ... 정작 개 사진은 본인도 아닌 주민이 찍고 제보한것이 팩트죠
22/04/05 05:10
본문에 제가 잘못 본건 변명의 여지가 없네요.. 그러나 속마음은 집앞에 자기 경호하는 팀있어도 고개숙이고 그냥 모른척 들어갔어야한다는 생각이긴합니다.
22/04/04 23:30
처자식은 횡령에 갑질에 성매매에 도박. 또 뭐죠? 암튼 여러 의혹이 있고 본인은 무려 공식적으로 전과 4범인 사람을 대통령에 당선시키려고 했던 분들께서, 허위이력의 대죄를 지은 영부인이 공개행보에 나서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시니까 참 일관성이 있군요.
22/04/05 05:19
김건희가 대통령감으로 출마한거면 다소의 죄는 넘어갈수 있겠죠. 공과를 종합해 더 사회에 필요한 것을 종합해 보는거지,능력도 없는 인간이 뒤에서 나대다 남편발목 잡을 상황되니까 바짝 업드려 사과하고 앞으로 공식적인 행사나 영부인 역할안하고 잠수타겠다 해놓고 이제 당선됐으니 남편따라 청와대도 은근슬쩍 동석방문하고 본인 경호 과시하는듯한 모습이 보이니 같쟎아서 하는 소리죠. 과민반응이다 별일 아닌데 뭐라하냐고 하시는거도 뭔말인지는 알겠고 자유입니다. 저도 맘에 안든다는거 말하는거고요. 그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22/04/05 08:02
문재인 당선되었을 때는 박근혜가 워낙 거한 똥을 싸질러 놔서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왕 당선된 거 잘해보라는 심정으로 지지율이 80% 넘게까지 치솟았는데 5년간 열심히 갈라치기만 해놔서.. 이제는 상대방이 뭐 하나 꼬투리만 잡히면 (심지어 꼬투리가 아닌 걸로도!) 득달같이 달려드는 게 일상이 되겠네요. 반대로 상대편 꼬투리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기도 하구요.
그나저나.. 민주당 쪽 분들이 5년 동안 계속 이명박근혜만 물고 늘어졌던 것처럼 반대편도 영부인 옷값, 전과 4범, 법인카드가 거의 부적 수준이니 디펜스가 참 편하긴 하네요. 크크
22/04/05 11:42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0&sid2=269&oid=023&aid=0003683062
슬리퍼 품절... 뭔가 패셔니스타된 느낌이긴 하네요
22/04/05 11:49
김건희 언론에 조금씩 나오는거 보고 꼴같쟎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좋다고 헥헥대는 사람도 있는거겠죠. 반대진영으로 부터 까이면 역으로 더 빠는 경우도 있을거고요.
22/04/05 14:45
개인적인 생각으론 백담사라도 들어가 2-3년후에 나와주셨음 하지만 벌써부터 조금씩 언론에 나서는게 영 같쟎아서요.. 지지하실분은 하시고 저처럼 욕할사람은 욕하면 됩니다. 억까라고 한다면 아직 이렇게 드러낼정도로 지지받을 자격은 안된다라고 하고싶네요
22/04/05 15:00
뭐 굳이 지지하는편은 아니지만 반 민주당인 성향인데
그냥 영부인짓하려고하면 그때 좀 까세요 본인이 영부인 안한다햇는데 그떄 하면 그때 주구장창 까면 되죠 그렇다고 그냥 일상생활까지 하지말라는건 아무리봐도 꼴받으니까 깐다인데 좀 추하죠
22/04/05 15:17
예 알겠습니다
실제 영부인으로서의 행보냐, 일상에서 공권력의 비호를 받는 본인을 과시하느냐의 정도 차이는 있습니다. 과한 반응이라 뭐라하셔도 감수합니다
22/04/05 16:10
당선자 부인이기 전에 사람입니다. 그리고 지금 상황은 사람이면 당연히 가져야 하는 신체의 자유에 해당하는 내용이죠.
낙선을 하던 말던 근거도 없이 사람을 구금을 요구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부당한 주장이죠. 그걸 구분 못할 정도로 음모론에 빠져있으면 답이 없는거에요.
22/04/05 17:31
개인의 인권과 자유도 중요하겠지만 당선인 아내로 책임있는 행동도 중요할겁니다. 누군가 구금을 하라는 얘기는 아니고 본인이 자발적으로 대외적인 미디어에 노출을 피하는 정도면 될거같은데 마치 과시하듯이 경호자원을 드러내는 모습이 못마땅할 뿐입니다. 대선과정에서는 카메라 들이데니 직원이 목쥐고 머리숙이면서 피하는 모습을 연출했고 본인의 잘못을 알았는지 사과방송까지 언론불러서 드러나지 않겠다 했는데 지금의 행보는 조금씩 거기서 벗어나려는 기미가 보이죠. 뭐 아직 본격적인 행보는 아닌데 왜 그러냐고 다들 말하시지만 이미 청와대 방문한거나 취임식때 동행이 예상되고 앞으로도 본인회사를 본인활동에 활용하겠다고 기사에선 나오는데 인권을 가지고 얘기할 문제는 아닌것같습니다
22/04/05 18:02
"집 앞에 나갔는데 사진 찍힌 것"과 "대적인 미디어 노출"을 구분을 못 하시네요.
저걸 "과시"라고 생각하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더 말해야 어떻게든 물어 뜯겠다는 분이니 그만하겠습니다.
22/04/05 19:38
Old Moon 님// 구분을 운운하시니.. 파파라치컷처럼 지나가는 장면 찍힌거도 아니고 아예 카메라 응시하며 찍었는데 의도적인게 아니라고 보기는 힘들어요. 그리고 저 폭발물감지견이 근접경호하는거도 아니고 집주변에 배치된거 굳이 찾아가 인증샷 남긴건데 일상에서의 우연한 촬영이라고 보긴 힘들지않을까요. 그냥 개를 좋아해서 그런거다라는 시각이 있을수있고, VIP경호에 대한 과시라는 시각이 있을수도 있는거라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22/04/06 07:05
방구차야 님// 어떻게든 나쁘게보는 시각도 있다고 봐달라고 하시는데 그런 사람을 저처럼 까보려고 인권도 무시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22/04/05 11:58
진영논리가 참 대단하긴 한가 봅니다. 차기 영부인이 경찰견이과 찍은 사진이 [독자 제공]이라는 말을 믿으시는건지 뭔지.. 찐으로 독자 제공이라면 저도 가끔 아크로비스타 지나다닐 일이 있는데 영부인 사진좀 찍어보고 싶네요. 제가 보기엔 문재인식 쇼통이랑 비슷한거 같은데요.
22/04/05 17:25
그런생각을 가지는걸 막을수는 없죠
근데 그게 개억지라는건 알고 생각하셨으면 좋겠단 이야기죠. 앞으로 어떻게 시동을 걸든 개랑 사진찍은거랑 연결시키는것도 개억지라는것도요
22/04/05 17:34
그냥 개가 아니라 본인 경호하는 경찰견이라 그렇습니다. 앞으로 시동안걸면 단순 헤프닝이었던거고, 어떤 형태로건 나대면 의미있는 복선이자 여론간보는 계기였던걸로 볼수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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