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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1/29 11:49:29
Name 숨고르기
Subject [일반] 이재명 사모님 수행비서 논란
SBS에서 이재명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공무원들이 도지사의 배우자를 위한 사적 심부름을 도맡아 담당했다는 의혹을 단독특종으로 보도했습니다. 경기도청 소속으로 알려진 익명의 한 공무원은 "배모"라고 불리는 상급자의 지시를 받아 김혜경씨를 위한 음식배달 심부름이나 약대리처방 등등 공무와는 별 관계 없어보이는 업무를 수행한 메신저 영상을 SBS에 제보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22769&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단, 김혜경씨 본인이 직접 심부름을 지시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단서를 SBS가 보도말미에 집어넣긴 했는데 큰 의미없는 사족이 아닌가 싶습니다. 급박한 상황의 일회성심부름이 아니라 만약 재직기간내내 이런 상황이 계속되었다면 "시킨 일도 아닌데 아랫사람들이 알아서 했다" "문제가 될줄 몰랐다"는 변명이 과연 통할지는 가늠이 어렵지 않을것 같습니다.

사실 소위 "사모님 수행비서" 배모씨의 존재의혹은 작년에 이미 뉴데일리에서 보도한 바가 있습니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1/11/23/2021112300190.html

뉴스대로라면 이분은 십년전인 성남시장 시절부터 공무원 자격으로 지근거리에서 사모님을 밀착 수행하고 일일이 챙기는 집사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인데 기사에 언급된 2012년 성남시의회 실제 의사록을 보면 뉴데일리가 아무리 찌라시임을 감안해도 해당 내용 자체가 사실무근은 아닌것 같습니다.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politics&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4292824544&listStyle=webzine


이렇게 세금으로 가족의 일거수일투족까지 보좌하는 것이 과연 선출직 단체장들의 당연한 관행인가하면 분명히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십니다.

저는 지방의 공공의료기관에서 일할때 도지사 모친께서 입원했는데 지사님의 배우자분이 직접와서 접수하고 다른 형제분께서 와서 약도 타갔는데 어째 매번 조용히 하나도 티를 내지 않고 다녀가는 바람에 퇴원할때까지도 직원들이 아무도 몰랐던 경험이 있습니다.

나중에야 다른 지인이 '지사님 어머님이 거기 입원했었다던데? 병원 식단을 좀 개선할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물어보시더라..'  하며 귀띔해줘서 사실을 알고 등골이 오싹(...)하긴 했지만 별 같지도 않은 도의원, 시의원, 공무원들이 자기 가족들에 대해 각종 특별대우를 바라며 청탁하는 꼬라지를 보는게 매번 일상이었던터라 저에게는 참 신선한 충격이었던 기억입니다.

능력이나 정치를 떠나 인간적으로는 존경할수밖에 없게 되어버린 그 분도 사실 같은 민주당 소속이었는데 자기 마누라약 조차도 비서한테 타오게 하는 분과 참 비교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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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9 11:52
수정 아이콘
지금은 경기도 소속이라는 얘기도 있던데 지금도 수행비서인건 아닐지..
판을흔들어라
22/01/29 11:59
수정 아이콘
"사과를 여유있게 넣어두고 속옷 양말 밑장빼기로 채워두고 양복 셔츠도 채워두었습니다."
"크크크 알쏘"
......

2017년 어느 트윗
<이번기회에 완전히 뿌리뽑아야..>
문대통령 "공관병 갑질 사건 유감...모든 부처 점검하라"(출처:세계일보. 네이버뉴스")


근데 속옷양말 밑장빼기는 뭔가요??

???
새벽하늘
22/01/29 12:01
수정 아이콘
예전에 세탁한 의류가 위로 올라가게 정리하는걸 말하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해야 순환이 되니까요.
NoGainNoPain
22/01/29 12:02
수정 아이콘
저도 잘 모르겠지만 옛날에 빤 빨래를 위로 올리고 금방 빤 빨래를 밑바닥으로 넣었다는 그런 말 아닐까요?
숨고르기
22/01/29 13:05
수정 아이콘
선입선출이죠
22/01/29 13:10
수정 아이콘
FIFO 좋은 원칙이긴 하네요
카미트리아
22/01/29 12:01
수정 아이콘
대리 처방 의혹도 같이 있지요..
22/01/29 12:03
수정 아이콘
관용차량도 쓰고다녔나보군요

https://www.sncouncil.go.kr/record/recordView.do?key=60796800da21df087dd2a18d4951119f19b8a711d38a49047e05a8ffaaf0b0f0ce722047e1f29de0


다음은 시장 사모님께서 관용차량을 이용한다는 의혹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본 의원은 이를 확인하고자 시장 관용차 운행일지 자료요구를 했었는데 제출을 거부했습니다.
존경하는 100만 시민 여러분!
시정을 감시, 견제하라고 선출해 준 의원이 자료를 요구하는데 무엇이 두려워 공개를 기피하는 것일까요?
2006년 국가청렴위원회는 모 시장이 관용차를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공무원 행동강령위반 결론을 내렸습니다. 청렴위 관계자는 모 시장 부인의 관용차량 이용은 공무원 행동강령 제13조의 공용물 사적사용금지 조항에 위배된다고 판단을 내린 바 있습니다. “사적인 용무에 시민의 세금을 쓴 것은, 그것도 한두 번도 아니고 2년 동안이나 썼다는 것은 횡령에 해당한다.”고도 밝혔습니다. 금번 10월 모 봉사단체 기사에 사모님이 관용차를 이용해 오셨는데 공무원이 약 20여 명은 도열을 했습니다. 이를 목격한 주민들이 얼마나 욕을 퍼부었는지 본 의원조차 낯이 뜨거웠습니다.
사모님! 본 의원과 지난 1년 5개월 동안 많이도 마주치셨습니다. 시장께서 사모님과 동승하여 행사장을 방문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나, 사모님 홀로 관용차를 이용하는 것은 시민들은 반기지 않을 것이며 적절한 처신인지 되돌아봐야 합니다. 시민은 시장을 선출한 것이지 사모님을 시장으로 선출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집행부는 사모님도 관용차를 이용할 수 있다는 근거와 운행일지를 즉각 공개를 요구합니다. 근거가 없다면 더 이상 이재명 시장을 나쁜 시장, 주민세금 횡령한다는 의혹을 듣지 않게 바른길로 보좌를 해야 할 것입니다.
파벨네드베드
22/01/29 12:05
수정 아이콘
김건희 쥴리 의혹만으로 신나게 패고 다녔는데
이건 진짜 증거도 속속들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하려나
Promise.all
22/01/29 12:54
수정 아이콘
페미니즘 한다는 당이 저런 증거없는 저급한 의혹 발설을 즐겨하는 것을 보고

랴... 리건...
22/01/29 12:09
수정 아이콘
https://www.sncouncil.go.kr/record/recordView.do?key=10d93b1c02a1ab1e7ef8bbbdd2bfbf63a7f206642a35a05091e3130789e7abfb8040c3ccb7cc3143&keyword=%EC%82%AC%EB%AA%A8%EB%8B%98

존경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본 의원은 본 임시회 상임위 활동 중 총무과 소속으로 되어 있는 시장비서실 직원들의 업무분장표를 자료로 요구해 받아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성남시에서 행해지는 각종 행사 때마다 시장 부인을 따라다니며 밀착 수행하던 배 모 씨라는 여성이 버젓이 성남시청 비서실 계약직 직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성남시 공무원이었던 것입니다. 상임위 회의에서도 이 여직원이 각종 행사에서 시장 부인을 수행하고 있다고 몇몇 공무원들이 시인한 바 있습니다.
자료 보여주세요.
보시다시피 배 모라는 직원의 업무분장에는 ‘의전수행’이라고 또렷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이 여직원은 이 시장이 취임 후 계약직 직원으로 채용한 직원입니다. 이는 참으로 기가 막히고 분노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성남시장 부인이 누구입니까? 성남시장 부인은 그야말로 시장을 지아비로 둔 민간인일 뿐입니다. 이는 시장을 상사로 모시고 있는 분들이 사모님이라는 호칭을 쓰며 깍듯이 대우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시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월급을 주는 공무원으로 하여금 수행하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공직자가 민간인을 수행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대성남시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후략...
뜨거운눈물
22/01/29 12:09
수정 아이콘
이재명 후보만에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에 뿌리박힌 잘못된 관행이죠
계속해서 뿌리 뽑으려 하지만 안되는거 같습니다. 이번기회에 제대로 비판받고
공과 사를 구분하는 정치 지도자가 세워지길 바랍니다.
22/01/29 12:10
수정 아이콘
민주당 인사의혹이기 때문에 형사재판도 아니지만 무죄추정의 원칙으로 무조건 중립기어를 박던지 제보자의 저의나 배후를 의심을 해야합니다.
휑하니
22/01/29 12:11
수정 아이콘
김건희 쉴드치는 윤석열에 이어 이재명도 쉴드칠것인가
대박사 리 케프렌
22/01/29 12:13
수정 아이콘
fc성남건도 있던데....갑자기 막터지네요? 뭐지?
22/01/29 12:16
수정 아이콘
믿고 거르는 SBS...
22/01/29 12:29
수정 아이콘
어떤 의미이신가요?
22/01/29 12:38
수정 아이콘
전설의 세월호 인양 지연 사건 아닐까요?
22/01/29 13:12
수정 아이콘
엠본부 케이본부가 그쪽 라인 타듯이, SBS가 이쪽 라인을 타는듯한 움직임을 주로 보이니까?
뇌피셜입니다
banelingMD
22/01/29 13:14
수정 아이콘
우리편 안들어주니까!
박서의콧털
22/01/29 13:18
수정 아이콘
믿고거르는건 MBC아닌가요..
질문쟁이
22/01/29 16:39
수정 아이콘
(그쪽 지지자들만) 믿고 거르는 SBS...
고타마 싯다르타
22/01/29 12:19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금강불괴라고 해야하나? 뭘해도 지지율은 안 떨어지던데
다빈치
22/01/29 12:29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말만 좀 잘했어도...
고타마 싯다르타
22/01/29 13:55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데일리망언 하면서 쭉쭉 빠지는데 이재명은 민주당경선때부터 딱히 안 떨어져요.
22/01/29 14:33
수정 아이콘
반대로 윤이데일리망언할때도 이재명은 막 치고오르진 못했죠. 그냥 하한선상한선이 확실하다고봐야할듯
다빈치
22/01/29 15:08
수정 아이콘
표현력이 떨어지니까 이 사람이 어떤 국정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알기가 어려운게 신뢰를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신뢰가 떨어지니 아무래도 지지층도 좀 더 쉽게 흔들리지 않을까 하네요
남자답게
22/01/29 14:2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슈마다 일희일비할 멘탈이면 이재명 지지못하거든요.
더치커피
22/01/30 11:41
수정 아이콘
대신 오르지도 않죠 크크
반민주 반문보다 훨씬 그 정도가 심한 게 반이재명이죠
안희정
22/01/29 12:35
수정 아이콘
김혜경은 뽑지 말아야겠네요

아 이거아닌가?
개미먹이
22/01/29 12:43
수정 아이콘
Q. 김혜경 씨 지시 있었나?

[안희재 기자 : 그렇습니다. 사실 현재 저희가 확보한 취재 자료들에서는 부인 김혜경 씨가 제보자에게 직접 심부름을 지시하거나, 아니면 배 씨를 통해서 심부름을 지시했다고 볼만한 명확히 드러날 만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


SBS가 어떤 취재를 했길래 들은 이야기로만 기사를 쓴건가요? 기사 말미에 자기들도 김혜경이 관여 된 근거는 없다고 쓰고 있는데요.

이건은 작년에 이미 허위사실이라고 고발된 건인데 김혜경이 관여되었다는 새로운 사실 관계가 있는 건가요

https://m.blog.naver.com/jaemyunglee/222606754917
숨고르기
22/01/29 13:04
수정 아이콘
직접 지시한 증거가 없다고 해서 [관여되지 않았다]고 할수는 없죠

전두환이도 계엄군의 사격을 직접 지시한 근거는 어디에도 없지만 의심할 여지없이 5.18의 원흉이자 수혜당사자이죠
개미먹이
22/01/29 13:09
수정 아이콘
이 건을 전두환과 비교하는건 예의도 아니라고 보고요.
제3자간의 대화가 있다고 해서 그걸 본인이 관여된 증거라고 본다면 형사법에서 전문 증거는 왜 배제할까요?
이미 허위뉴스라고 작년에 고발한 건인데 김혜경이 직접 관여되었다는 증거도 없이 같은 뉴스 내보내는게 무슨 공영방송 보도인가요.
banelingMD
22/01/29 13:16
수정 아이콘
고발하면 다 되는건가요 흐흐
숨고르기
22/01/29 13:22
수정 아이콘
전두환씨한테 예의가 아닌건가요? 무슨 뜻인지 궁금합니다.
휑하니
22/01/29 13:14
수정 아이콘
전두환 얘기까지 나오다니 대단한데요. 그럼 고발사주건은 윤석열은 무조건 혐의가 있는거겠네요?
숨고르기
22/01/29 13:21
수정 아이콘
고발사주건으로는 공수처 수사가 진행중이고 국민의힘은 압수수색까지 받았는데 지금은 증거가 없으니(?) 보도도 하면 안된다는 건 많이 내로남불로 보이네요
22/01/29 13:24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알고도 묵인했으면 님말이 맞죠. 그런 정황이 있나요? 설마 김혜경씨가 누가 자기의 속옷을 정리해주고 약타주고 하는걸 우렁각시가 했다고 생각한다는 주장은 아니시죠?
휑하니
22/01/29 13:2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정황이 없는데 말이죠.
22/01/29 13:37
수정 아이콘
이해를 못하셨군요.
휑하니
22/01/29 13:44
수정 아이콘
뭐 제 댓글 의도를 이해를 못했으니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22/01/29 13:09
수정 아이콘
기사만 봐도 지금 수사중인 상황이지 작년에 이미 허위사실로 판명난 상황은 아니네요.
직접 지시 하지 않았어도, 따로 고용한 공무원이 민간인을 주로 수행한 사실이 나오면 그것자체로 잘못이고 문제가 됩니다.
문제가 되니까 보도한거지... 아님말고식의 보도는 아니예요.
호날두
22/01/29 14:05
수정 아이콘
경기도청 총무과 소속 배 모 씨와 이번 건 제보자인 비서실 직원 A 씨의 텔레그램 대화는 확보를 한 거 같고
남은 건 배 모 씨한테 김혜경이 직접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지시나 부탁을 했는지를 입증할 증거겠네요.
뭐 물론 배 모 씨가 독심술사라서 김혜경의 마음을 꿰뚫고 이것저것 알아서 챙겨 줬을수도 있는 거구요.
Promise.all
22/01/29 19:16
수정 아이콘
누군가를 시키지 않고 대리처방을 받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oy Pablo
22/01/29 19:51
수정 아이콘
들키면 알리바이로 쓰려고 절대 다이렉트로는 컨택못하게 한거군요. 무섭네요 진짜. 대장동도 똑같죠. 이재명 본인한테 흘러간게 없으면 뭐합니까 그 한다리 건너서는 다 얽힌것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350343?sid=100
22/01/30 20:49
수정 아이콘
호날두
22/01/30 21:37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055&aid=0000950254
작년에 이미 허위사실이라고 고발된 건인데 허위사실이라고 외치던 배모씨가 사과를 하네요?크크
더치커피
22/01/31 19:11
수정 아이콘
김혜경님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배모씨가 처방전 끊고 약까지 배달해 드린 건가요?
쉴드도 적당히 치세요
제3지대
22/01/29 12:43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사모님 매치업 하자는 제안을 제가 계속 하는겁니다
토론도 안한다는데 사모님을 대리인으로 내세워서 대신하면 되잖아요
나스라이
22/01/29 12:45
수정 아이콘
고심 끝에 김혜경씨를 찍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건희씨도 찍지 않기로... 아, 이게 아닌가?!
소유자
22/01/29 12:56
수정 아이콘
좋네요
설사왕
22/01/29 12:59
수정 아이콘
그냥 구두 진술도 아니고 텔레그램 대화가 남아 있어서 발뺌도 어렵군요.
내가 직접 지시 안 했으니 괜찮다?
누가 알아서 내 밥 가져오고 내 약을 가져오는데 직접 지시만 안 하면 괜찮군요.
게다가 대리 약 처방은 대놓고 불법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이재명을 싫어하지만 적어도 저런 부분은 나름 신경썼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것도 아니네요.
모나크모나크
22/01/29 13:12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약 그거 얼마나 귀찮다고 좀 본인이 받으러 가지 했는데 약만 받아온 게 아니라 대리처방을 한거네요.
김건희 물타기 없는 참신한 실드 기다립니다.
휑하니
22/01/29 13:17
수정 아이콘
물타기는 서로 익스큐즈 된거 아니겠습니까.
만수르
22/01/29 13:26
수정 아이콘
타사이트에서 이미 쉴드 중이던데요. 좀 편하고 싶었던게 그리 큰 죄냐. 대신 가져다 줄수도 있지. 그까짓 약봉지 하나가 뭐가 대수냐고 하더군요.
숨고르기
22/01/29 13:27
수정 아이콘
그깟 약봉지 하나 때문에 의료법에 따라서 의료인에게 최대 1년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의 벌금이 부과될수 있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2/01/29 13:32
수정 아이콘
헐... 저런 실드가 나올지는 몰랐다 싶은 면에서는 진짜 참신하네요. 진짜 뻔뻔;;;; 저게 말이 된다 생각하는 건가.
뿌엉이
22/01/29 13:51
수정 아이콘
텔레그램 보면 직접적인 지시 증거가 없지만 보도을 할 이유는 충분해 보이네요
공무원 이용해 먹는건 누구나 짐작 할수 있죠
민주당이 이재명을 내새운건 정말 처참한 실수네요
상대방 의혹이 아무리 터져봐야 자기 후보 문제가 더 많은게 현실이니
고타마 싯다르타
22/01/29 13:54
수정 아이콘
이낙연은 근데 너무 노매력이라서....
파란사자
22/01/29 13:58
수정 아이콘
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이러고 쿨하게 사과 하고 얼른 넘어가지 않을지
22/01/29 14:02
수정 아이콘
이젠 이재명은 뭔 이슈가 나오든 지지자들 말고는 관심이 없네요. 악플보다 무서운게 무플이라던데..
22/01/29 14:13
수정 아이콘
크크 이건머 조금씩 양념 쳐서 가져갈거리고 진짜는 성남 fc 건이지요. 흐흐
리스트린
22/01/29 14:15
수정 아이콘
저러니 중도층한테 확장성이 없죠.
윤석열이 결코 약점없는 상대가 아닌데
이재명은 본인과 민주당 업보가 너무 커요
척척석사
22/01/29 14:16
수정 아이콘
저런거는 잊을만하면 튀어나오네요 걸리면 맞아야죠
파벨네드베드
22/01/29 14:18
수정 아이콘
이것도 그렇고 진짜는 성남 fc건인데
옥동이
22/02/02 11:51
수정 아이콘
진짜 진도 따라가기가..
올해는다르다
22/01/29 14:41
수정 아이콘
박스 위에 돌멩이 하나 정도 더 올려놓는 정도 뉴스 같네요.
StayAway
22/01/29 14:47
수정 아이콘
그냥 김건희 김혜경 양자토론 좀..
22/01/29 14:48
수정 아이콘
성남fc는 뭔가요?
NoGainNoPain
22/01/29 15:17
수정 아이콘
성남시 축구단 이름입니다.
22/01/29 18:24
수정 아이콘
Football Club. 그래서 아스널 FC 라던지 FC서울같은 명칭이 많지요.
22/01/29 15:08
수정 아이콘
안철수도 예전에 비슷하게 대학원생 부려먹은거 보도됬었던거 같은데 사회전반적으로 좀 철폐됬으면 하는 관행입니다.
ModernTimes
22/01/29 15:39
수정 아이콘
김혜경씨나 이재명 와이프....
사모님은 개뿔. 크크
홍대갈포
22/01/29 16:34
수정 아이콘
제보하신 분을 걱정해야하는 세상이 오다니 ..
Boy Pablo
22/01/29 16:41
수정 아이콘
역대급 부창부수 커플 경궁이 누나 인성은 이미 트위터랑 녹취록으로 프루브된지 오래라 1도 놀랍지 않네요. 근데 벌은 받아야지
가아악
22/01/29 17:04
수정 아이콘
이재명 부부에게는 너무 일어날 법한 일들이라 별로 놀랍지 않네요
22/01/29 17:42
수정 아이콘
군대 시절에 공관병들이 기관장 가족들한테 갑질을 많이 당했는데 그거 재판일지도.. 여하튼 요즘 세상에 저런짓하면 큰일납니다..
22/01/29 18:01
수정 아이콘
갑질도 최악인데 기사에 나오는 [대리처방]이게 사실로 드러난다면 문제가 아주아주 커지는거죠
22/01/29 18:41
수정 아이콘
대리처방이 가능하기는 해요??
괴물군
22/01/29 19:09
수정 아이콘
대리처방이 더 심각하지 않나요?? 대놓고 법위반 한건데 놀랍지는 않은데 기분이 더러워지네요
22/01/29 19:48
수정 아이콘
또 빛의 속도로 사과만 하면, 될 일인데요.... 뭔 대수겠어요.
울고 불고까지 했는데.. 그깟 사과쯤이야 수백 번도 할 수 있겠죠.

녹취록 속의 표독스러운 말들과 깔깔거리는 웃음소리..... 그리고 이재명의 팔짱을 끼고 다니며 .. 자기야 ~ 자기야 ~ ~ 코맹맹이 소리..
그저 오--싹, 소름끼칠 뿐.

어쩌다가 민주당은 이재명을 대선후보로 선출했는가....아직도 여전히 이해불가.
코우사카 호노카
22/01/29 20:08
수정 아이콘
네거티브 그만하자(내가 아프니깐)
이때까지 신나게 때렸으니 맞을때가 됐죠 근데 왜이렇게 많이 나오나..
22/01/29 20:20
수정 아이콘
김건희 관련 모든 이슈 다 합쳐도 이번 문제 비교도 안되겠네요 공직의식이 심히 부족하거니와 저 비서도 본인이 수행비서면 뒷말이나 외부에 얘기나 안나오도록 직접 하기라도 했어야지 또 외주를 주는건 뭔가요 그러면서 이재명 당선만 되면 청와대 비서관으로 갈거라고 좋아하고 있었겠네요
NoGainNoPain
22/01/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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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gr21.com/freedom/92973
이 쯤에서 다시보는 그 당시 경기도 채용비리 관련 내부고발로 짐작되었던 글.

[2-2) 변호사 시절 사무실 경리하던 사람을 성남에선 7급, 심지어 현재는 공무원의 꽃이라는 5급 사무관으로 일시켜.
조직도에 보면 업무는 의전 담당을 시키는데 주로 하는 일은 사모님 뒷치닥거리라는?
(사무관은 9급 부터 출발하면 최소 20년 걸림, 경기도에서는 팀장급)]
숨고르기
22/01/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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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건 경기도건 이재명이 지나온 곳 마다 자체 내부 청렴도 평가가 하나같이 꼴박한 것은 다 이유가 있죠.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201210000267&cpv=1
온갖 낙하산에 관사, 비서실 등 구습을 다 부활시키고 조직문화 자체를 뒤로 빠꾸시키면서도 외부에선 일잘하는 평판을 얻게된게 참 신기할 뿐입니다.
아스날
22/01/2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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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사실이라해도 별로 놀라운 사건은 아니네요. 이재명 가족들 도덕성이라면
페일에일
22/01/3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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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보를 지지하지 않으나, 이건 우리 사회 전반의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 대리처방은 범죄의영역이니 제외하고요.

언젠가는 개선이 될런지
22/01/3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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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전반의 문제일순 있죠. 그걸 이제 현정부시작점부터 우리모두는 그걸 적폐라고 부르기로 했던거고. 그래서 그땐 모두가 적폐청산을 내걸었고 이재명은 그 적폐청산을 가장 강하게 떠들어대며 스타가 되었던거니 적폐가 드러난이상 대통령이 되선 안되는거죠. 음주운전을 어떻게든 이해해주려고해도 굳이 그런 사람을 대통령까지 시켜줄 필요는 없는것처럼
모두안녕
22/01/30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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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바꾸자고 적폐청산 띄우고 공정 정의 평등 내세우면서 당선된게 문재인 정권아닌가요?
22/01/30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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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이 개선 됐어요. 이제 저러는 사람이 소수입니다. 그 폐쇄적이고 개선이 더딘 교수사회도 원생한테 저러는 비율 이젠 엄청 낮아요.
라프로익
22/01/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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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그만하자고 한 이유를 알겠네요.
더치커피
22/01/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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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김혜경님 인생 참 편하게 사셨네요
본인 남편 대통령 시켜주고 싶었다면, 좀 불편하더라도 약 정도는 본인이 직접 챙겨야 하지 않았겠어요?
노부타
22/01/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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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후보 배우자를 붙잡고 늘어지더니 내로남불 지리네요.
트루할러데이
22/01/3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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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실이면 욕 좀 먹어야겠는데요??
푸른등선
22/01/3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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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기존에 있던 도청 공무원들이 심기경호 차원에서 알아서 기면서 '여사님' 심부름 해드린 것 정도라면 너무나도 흔하게 일어나는 한국 사회의 병폐라서 그냥 그려려니 하겠는데요. 신상 검증도 안된 이상한 사람을 아무리 임명직이라도 5급 신분에 전담 심부름 브로커처럼 앉혀놓고 밑에 멀쩡한 공무원들을 부려먹은 건 정서적으로 정말 용서가 안되네요. 시험보고 들어간 공무원들 입장에선 저게 제일 현타 오는 지점일 겁니다. 미치는 거죠. 그냥 순수하게 '여사님' 심부름만 시켰겠어요? 중간에 얼마나 갑질을 해댔겠습니까. 자고로 중간에 완장질 하는 놈들이 제일 악랄한 법인데. 밥값이나 교통비라도 제대로 챙겨주고 시켰으면 저런 폭로가 나오지도 않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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