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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3 13:01
리얼미터가 튄건지 이번조사가 튄건지
더욱 궁금해지네요 재미지다 크크 리얼미터조사글에는 4050 국개론 나왔는데 이번글에는 2030 국개론으로 도배가 될라나 크크
22/01/13 13:01
이번 결과는 약간 진보 과표집이라고 보여지는 것 같긴 한데 기존 나온 다른 여론조사만큼 윤>이의 구도는 아닌 것 같다는 게 이번 여론조사의 결론인 듯 합니다.
그리고 2030에 대한 것도 지금 나오는 전세대 지표 조사에서의 분석은 신중하게 접근해야할 것 같고, 오히려 KBS의 결과를 계속 추적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22/01/13 13:07
저도 동감합니다. 지금 안후보의 지지율이 전혀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윤후보가 유리하게 나온 리얼미터에서도 안후보는 오히려 올랐어요.
22/01/13 13:10
안 지지율도 아마 이-윤 봉합 전후에 따라서 성격이 다를 것 같습니다.
동적 평형이라고 해야될까요.. 초기 윤핵관 사태로 윤석열이 삽질할 때에는 보수/젊은층이 안으로 유입되었겠지만, 닷페이스 사태+이-윤봉합 이후에는 오히려 이들은 국힘으로 복귀를 하고, 이재명 지지층 일부가 빠진 것이라 봅니다.
22/01/13 14:03
안 후보는 이/윤의 호/불호에 대한 바로미터니까요. 크크
윤 이 싫은데 이 찍기 싫으면 안 으로 가고, 이 가 싫은데 윤 찍기 싫으면 안 으로 가는 모두의 댐이죠. 이번에 국힘 내흉때도 후보교체를 외치던 계층이 윤 의 지지율은 빠자게 하고 싶은데 이 를 찍을 수는 없다면서 안 한테 갔던거라고 봐서 윤 이 국힘 기준 정상화 되면 안에서 많이 빠져나갈겁니다.
22/01/13 13:05
NBS가 아무래도 면접이다보니 윤이 과소평가되는 감이 없지 않아 있을 것입니다.
부울경이 이>윤이라는 점도 조금 튀는 것 같고 진보 309 vs 보수 284인 것은 다른 ARS 여론조사와 진보/보수 비율이 다릅니다. 결국 저거는 각 진영의 강도인데, 면접에서는 진보가 강하고, 보수는 ARS에서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 윤의 지지율 널뛰기의 원인이라고 보여지네요. 보통 진보 vs 보수를 현재 구도상 보수의 약우위라고 할 때 본다면 저 NBS의 결과를 기준으로 2~3% 정도 보정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22/01/13 13:03
면접조사라서 확실히 결과가 밍숭맹숭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이슈 하나 나왔다가 엄청나게 요동치는 몇몇 결과들이 좀더 실제보다 과장된 결과 아닌가 싶습니다. (해당 이슈에 찬성하는 사람들이 ARS에 적극적으로 응답하면서 발생하는 특정세력 과대표집현상)
22/01/13 13:07
음 제가 몽블랑님이 쓰신 이건 끝났네 댓글을 이걸로 세번째 보는 거 같은데 끝났다는 말의 의미를 알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엔 박빙이라 어느 쪽도 승리 장담 못할 시점인데 어느 쪽이 이기는 걸로 끝났다는 의미인지 궁금해서요.
22/01/13 13:19
제가 최근의 여론조사에서 집중적으로 보던 것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지지이유고, 다른 하나는 안철수의 지지율입니다. 왜냐면 이후 단일화 이슈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결국 안철수의 존재감이 더더욱 부각되는데, 현실적으로 단일화를 위한 시간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지이유를 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것이, 윤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정권교체가 대다수더라고요. 그러니까 지지층들은 어디까지나 윤후보를 정권교체의 도구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를 이 당대표의 개인기가 더욱 키우고 있고요. 그래서, 제가 끝났다고 보는 이유는 이것 때문입니다. 윤과 안의 단일화가 현실이 되기 시작하면, 지금까지 이상으로 더 시끄러워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이 당대표가 ARS 5% 이상 격차를 외치는 거겠지만 쉽지 않을 겁니다.
22/01/13 13:21
몽블랑님의 생각을 요약하면 안철수가 부각되면서 윤 후보 개인이 묻히고(이준석 개인기가 이를 심화) 단일화는 매우 어려울테니 윤석열이 뒤집기는 쉽지 않다군요.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2/01/13 13:32
네 그래서 저는 그때도 그리고 지금도 이 당대표의 선거 전략은 정답이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틀렸다기에는 일장 일단이 있겠지만, 리스크가 너무 커요.
거기다가 국민의 힘은 제가 보기에는 적어도 세 가지, 변수가 될 수 있는 폭탄을 품고 있는데 이 당대표는 이 본질적인 문제는 손도 못 대고 오히려 이것을 심화시키고 있으니까 끝났다. 라고 표현했습니다. 뭐 사실 이건 좀 과장해서 말한 거고, 설 전까지는 아직 모른다 쪽이 맞아요. 제가 많이 넘겨짚고 말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22/01/13 13:16
아, 이준석 대표가 그런 목표치도 제시했었군요.
목표는 알맞게 세운거 같네요. 그 정도 미리 앞서놔야 후보 리스크 등등을 대비할 수 있죠. 달성하는게 쉽지는 않겠지만요.
22/01/13 13:18
여조가 전부는 아니겠지만..
민주당: 면접 5% 우위, ARS 동률 국힘: 면접 동률, ARS 5% 우위 이정도를 목표치로 잡으면서 공식 선거기간에 진입하고 싶을 것입니다. 각각 저 정도의 목표치일 경우에 51:49의 우위라고 보는 것 같아요.
22/01/13 13:13
아직까지는 부동층은 정치에 크게 관심없는 타이밍이죠. 대부분 설날을 터닝포인트로 보는 것 같더라구요.
지금은 여론조사가 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22/01/13 13:13
리얼미터도 같은 방법조사를 보면 안철수 급등만 눈에 띄고 윤이는 그대로죠. 결국 트렌드는 전반적으로 안철수 급등, 윤이 정체로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22/01/13 13:20
진짜 엄대엄이네요.
이번 주는 국힘당이 이슈몰이를 잘했다고보는데, 슬슬 이준석 반짝효과도 끝날테고 양쪽 모두 설 이후 여론이 핵심인 듯 합니다
22/01/13 14:01
설 차례상 밥상머리에 대선 얘기가 올라와야 하는데,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그럴 여지가 없어질 얘정이죠.
설연휴 이후 큰 변화가 일어나긴 힘들다고 봅니다.
22/01/13 13:23
국힘 지지하던 6070은 어차피 투표장 가면 결국 국힘당 찍을껍니다. 이분들이 이재명 찍을리도 없고 투표 포기 할리도 없을꺼 같은데요.
이준석을 껴안는다고 6070이 떠난다는건 잘못된 예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여전히 이재명이 유리하다고 예상하고 있고, 세대 포위론만으로 이재명 이기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중요한건 부동산등 문제에서 차별화해서 중도층에게 어필을 해야 할껍니다.
22/01/13 13:28
여론조사 하나 보고 왈가왈부할필요는 없죠. 추세를 봐야 하는거고. 공통적인 추세는 윤석열이 오차범위 밖에서 이기다가 미끄러지고 하락세는 멈췄음. 안철수가 하락세를 받아먹음 이죠.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고요.
22/01/13 13:28
안철수 지지율이 생각보다 유지되는건 국힘쪽 악재긴 하죠...
윤석열은 까먹은 지지율을 회복한 정도이긴 한데 안철수쪽으로 간게 예상외로 굳어지는 느낌이라;;;
22/01/13 13:43
http://nbsurvey.kr/files?vid=63
다운받으시고 통계표를 보시면 나옵니다... 다만 자세하게 20대 남 20대 여 이런식이 아니라... 전체 남. 여로만 나오네요
22/01/13 13:43
아무리 추세만 본다고 하더라도 어지간히 차이가 나야지 단순히 오차범위 수준이 아니라 여조마다 거의 15% 이상씩 확확 차이나버리니...
22/01/13 13:47
추세만 보세요 여러분. 어제도 여조 하나 가지고 끝났느니 마느니 호들갑 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어디든 이겼다고 먼저 자만하는 쪽이 지게 될겁니다.
22/01/13 13:49
개인적으로 이준석 대표의 발언을 봤을때 아직은 윤후보가 뒤지는게 맞다고 보고 다만 설날까지 얼마나 지지율을 올리냐가 문제겠죠.
윤후보도 고개 들고 다니다가 요즘엔 숙이지는 않더라도 고개를 들지는 않는 것 같아 최후에는 박빙이 되던가 아니면 이후보가 조금 더 이기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22/01/13 13:51
솔직히 설날 효과는 크지 않을 것 같고 야당 쪽은 그 때까지 단일화를 할지 말지 태도를 분명히 정하는게 좋을거라 봅니다. 안철수는 단일화 안한다는데 그게 확실하면 윤석열 쪽도 3자 대결을 디폴트값으로 놓고 선거운동을 해야겠죠.
22/01/13 13:55
ARS 조사 보면 단일화하면 누구든 이길 것 같으니 지지자들에겐 단일화가 꼭 성공해야 될 이벤트가 되겠습니다만 그게 그렇게 잘되면 단일화로 이기는 결과가 별로 안 나오겠습니까?
개인적으로는 윤후보로 단일화되면 이재명이 쉽게 이길 듯 싶고 안후보로 단일화되면 박빙승부로 보긴 하는데 안후보로 단일화되기가 윤후보가 이후보를 대선에서 이기는 것보다 어렵다고 보는지라..
22/01/13 13:54
동감합니다. 항상 여론조사는 추이를 봐야죠. 단순히 하나하나로 뭐땜에 떨어졌네 뭐땜에 올랐네 일희일비 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굵직 굵직하게 추세를 봐야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22/01/13 14:40
뭐 사실 피지알러가 호들갑한다고 질까요. 호들갑하는 맛에 인터넷 하는 거죠. 저는 아무도 지지 안 하는 입장에서 여론조사 나올 때마다 밥먹을 때 할 얘기가 생겨서 좋습니다 크킄
22/01/13 13:54
만약 2월 중순까지 윤석열 지지율 답보 상태면 이준석 이번에 어떻게 도망갈지 궁금하네요. 도망갈 핑계는 만들어 놨을 거 같은데.
그나저나 안철수 지지율 좀 팍팍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양당 체제 너무 지긋지긋 둘 다 사기꾼 느낌이라. 대선이라고 일단 대통령 되고 보자 막지르는 느낌
22/01/13 13:55
개인적으로 국힘의 최대 아킬레스건은 안철수의 부상입니다
윤이 이기는 조사들조차 윤이 크게 오른게 아니고 이가 추락하는 조사거든요. 문제는 안이 10%넘기고 그 추세가 이어지는거죠. 단일화이야기가 나오게 될것이고 찰스맛에 이준석과 안철수의 앙금등이 걸림돌이될거고.... 혹시모르죠 서울시장때처럼 결국 단일화성공하고 대선쟁취할지도
22/01/13 14:05
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0700.html
여론조사의 차이에 대해선 이 기사를 보시면 좀더 아실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초에 발표되는 대부분의 윤석열이 앞선 조사들은 가상전화번호/RDD ARS응답입니다. 즉 기계 목소리로 전화가 오면 그에 따라 번호를 누르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갤럽, NBS, 공중파3사의 한국리서치 등은 전화를 걸어 상담원이 직접 면접하는 방식입니다. ARS자동응답은 대부분 그냥 끊어버리고 정치고관여층이 전체 응답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특정 이슈에 크게 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면접조사는 조사원에게 자기 지지 성향을 숨기는 성향이 있어 '샤이'가 존재한다고 하죠. 비용은 ARS자동응답보다 면접이 10배 가까이 더 든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대선 같은 투표율 높은 전국단위 선거에선 정치비관심층을 많이 포함한 면접조사가 훨씬 정확도가 높다고 합니다.
22/01/13 14:12
재미있는건 친윤계가 다수를 점한 사이트에선 이래서 nbs계열로 대표되는 자동응답은
부정확하다 조작성이 농후하다고 걸러야 된다는 글들이 심심치 않더군요 여조도 그날 그날 패턴 혹은 형식에 따라 천태만상 천양지차랄까 그런데 서로 지지층마다 보고싶은것만 보고싶은 마음에 일희일비가 점점 반복되는군요
22/01/13 14:18
현실적으로 이번 조사가 실제와 가까운 것 같긴 합니다.
문재인 지지율이 아직도 40이고 거의 대부분 이재명한테 갈게 확실해서.. 어떤 과정을 가던 결국엔 윤이 이기기가 쉽지 않죠. 그래도 구정까지 계속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추세라도 바꿔놔야 승산이 있다고 보는데 쉽진 않아 보이네요.
22/01/13 14:33
본문 써주신 것처럼 코로나(오미크론변이) 주요 변수 될겁니다. 이건 확정된 미래에 가까워서요. 선거운동 양상도 제한될거고요.
문제는 한국 국민은 코로나가 5천명 걸려 50명 죽는 역병에서 2만명 걸려 20명 죽는 역병이 되어도 최소한 이번턴까지는 규제강화에 쏠릴 거고, 이는 현재 야당 후보들의 완화기조와 상반되는거에요. 확진자 폭증할때 정부 비판할려고 해도 제 발목 잡기가 되는거고요. 그러면 가장 큰 피해 보는 집단인 자영영자 그룹에서라도 야당이 앞서야 하는데, 여기도 작년 12월에 김종인 50조 뱉었다 물러난 다음부터 이재명이 앞서고 있습니다. 백신패스반대, 백신부작용피해자들에게 집중하는건 빙산 위의 여론만 보는거에요.
22/01/13 15:16
이대남 만으로는 안되고 삼대남을 잡건 이대녀를 잡건 삼대녀를 잡건 다른계층도 잡아야 이깁니다.
이대남으로는 뭔가 모자라요. 삼십대는 확실히 윤석열 노동정책때문에 잘 안따라오는것 같기도 하고요
22/01/13 14:45
신기하게 코로나 대응은 긍정대답이 40,50,70 >> 60 > 30 >>>>> 1020 이네요.
지역별 정치성향의 경향성은 따르지만 또 지지하는 정당과 별개로 세대별 경향이 따로 존재한다는 게 신기합니다
22/01/13 15:06
1020은 코로나로 위험하지도 않은데 자유에 제약을 받으니 당연히 싫겠죠. 제일 외부 활동이 많은 나이기도 하고요. 30대는 미혼 기혼에 따라 다를 테고요. 미혼자는 외부활동이 많고 기혼자는 외부활동이 많지는 않고요. 나이가 들면서 활동의 제약보다는 정치 성향 별로 의견이 갈리고요. 특히 대학생들은 인생 손해보는 기분일거에요.
22/01/13 14:56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27108.html
이와중 제3당의 후보분께서는 하차하시려나 보네요
22/01/13 15:26
제가 알기론, 대선 단위의 전체 조사는 세부별로는 편차가 있긴 하지만, 결국 1000명 정도로 돌리면 큰 차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22/01/13 15:15
조사기관마다 이렇게 결과가 극과극이면 좀 기다릴줄도 알아야지 본문처럼 이번 조사가 맞다고 절대적으로 가정하고 하는 분석은 참 경솔한 것 같습니다.
22/01/13 15:22
https://www.fmkorea.com/4247540653
NBS 세대별 지지율 보면 20대부터 50대까지 윤 지지율이 약간씩 다 올랐습니다. 그런데도 윤 지지율이 유지된 건 70대 이상에서 13%나 떨어진 것 때문입니다. 윤석열의 저연령층 지지 상승폭을 고연령층 지지 하락폭이 다 깎아먹은 모양새라서 이재명에게 결코 좋은 신호가 아닌데 말입니다. 하기야 그런 분석 없이 NBS 유지되었다고 좋아할 정도니 이재명이 닷페이스에도 출연하고 그랬겠죠.
22/01/13 15:28
그런 걸 다 고려해도 야권에서 딱히 비관적으로 바라보지 않아도 될 여론조사라는 거죠.
이전의 진보(276)<보수(307) 응답 비율도 이번에는 진보(309)>보수(284)로 뒤집힌 것도 비관적으로 바라보지 않아도 될 한 요소라는 거구요.
22/01/13 15:49
저 진보 보수 표집도 세부지표라 보기 때문에... 크게 표집의 차이가 크다고 느껴지지 않고요...
아시겠지만, 여론조사는 결국 같은 조사방식이면 흐름을 보는게 중요한데... 큰 틀에서는 이재명 정체, 윤석열 하락 후 조정, 안철수 급등이라는 틀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2/01/13 15:54
저 진보 보수 표집에 대한 이야기는 PGR에서 윤석열 유리할때 부정적으로 본 시각의 논리를 그대로 가져온 겁니다.
그때 보수가 과표집되어서 윤석열한테 유리한 결과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었거든요. 큰 틀을 부정한 적은 없구요. 윤석열한테 유리한 반등 요소가 있어보인다는 거죠.
22/01/13 15:56
전 그 논리를 긍정하지도 않고요...
님께서 말씀하신 세대별 지지율이 소폭 올랐고 70대에서 13%가 떨어진 것에 대해 드린 말씀입니다... 윤석열에게 반등 요소는 이제 찾아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고요... 저 큰 틀로 현재 여론 흐름은 가고 있다고 말씀 드리는겁니다...
22/01/13 16:03
그런 이야기가 있었길래 그런 논리를 차용해서 이야기한 것이구요. 님한테 꼭 긍정해 달라고 그 말을 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세대별 지지율은 나와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한 겁니다. 제가 임의대로 뭘 덧붙여서 이야기한 것도 아니구요. 님이 그걸 인정하지 않으실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런 해석이 꼭 부정되어야 할 당위성도 없는 것 같습니다.
22/01/13 16:07
나와있는 그대로가 편차가 크기 때문에 곧이곧대로 받아들일께 아니란 말씀이죠...
"윤석열의 저연령층 지지 상승폭을 고연령층 지지 하락폭이 다 깎아먹은 모양새라서 이재명에게 결코 좋은 신호가 아닌데 말입니다." 저 해석이 옳바른지 아닌지 알수없다가 제 의견입니다.
22/01/13 16:10
저는 여론조사에 나와있는 숫자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했을 뿐입니다.
표본수가 작아서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을 하실 수는 있겠습니다만, 표본수가 작기 때문에 그 수치를 믿지 말아야 할 이유도 딱히 없는거죠.
22/01/13 16:24
NoGainNoPain 님// 부울경 지지율이 이재명 27 윤석열 36에서 이재명 35 윤석열 33로 변경된건 어떻게 해석하실 수 있나요?
저 해석대로면 부울경이 국힘에 유리한 이슈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힘 기준 +9%에서 -2%로 11% 차이가 발생했는데...
22/01/13 17:11
BIGBANG 님// 굳이 제가 해석해 보자면, 부울경 고령 국힘 지지자들이 당내 갈등으로 윤석열한테 지지를 거뒀다라는 거겠네요.
물론 제가 정답이라는 의미는 아니고 제 해석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22/01/13 17:20
NoGainNoPain 님// 부울경의 20-30대의 지지는 그럼 돌아오지 않은걸까요? 아니면, 이미 선반영 된건가요?
전 둘다 아니라 봅니다... 그리고 대구,경북 지지율이 이재명 18 윤석열 44에서 이재명 13 윤석열 48로 변경된건 또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대구 경북 어르신들은 당내 갈등에 역치가 강하신 분들일까요?
22/01/13 15:51
산토끼들은 집이 산이기 때문에 도망가면 다시 붙잡아 오는게 되게 힘들지만
집토끼는 집 환경을 다시 잘 꾸며주기만 하면 언젠가는 집으로 돌아오기 마련이죠.
22/01/13 16:04
네. 그런데 그 집토끼들이 거주 환경 자체가 자신들이 살 곳이 못 된다고 생각해서 도망친 거면 다릅니다.
그러니까 지금 어르신분들이 빠진 이유가 청년들이 일선에 서는 개혁 보수가 이유라면, 돌아온다의 전제 조건이 이 당대표랑 청년 실무자들을 내친다가 될 수 있죠.
22/01/13 16:09
어르신분들이 빠진 이유가 당내 갈등때문이라고 보면 그건 일시적이라고 봐야죠.
윤석열과 이준석은 화해를 했고, 윤석열은 선대위에서 이준석의 자리를 마련해 주고 권위를 인정해 줬습니다. 당내 갈등이 해소된 이상 집토끼가 안돌아올 이유가 없죠. 이준석이란 사람 자체를 싫어하는 집토끼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22/01/13 16:17
그렇다면 지금 정통 집토끼들이 떠난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일주일 전에 당내 갈등이 아직도 영향을 미치고 있을 뿐이고, 봉합되었으니 이제 곧 되돌아올 거라고 보시나요?
그렇다면 다음 주 여조를 지켜보도록 하죠
22/01/13 15:32
첫번째 토론 이후 여조가 진심으로 궁금하네요.
저번 여조때는 펨코에서 여조 꼭 참여하자고 캠페인하고 그러더라고요. 이번엔 그분들은 참여안했으려나요. 가보니 여조 참여는 아직 진행중이네요
22/01/13 15:42
ARS나 면접을 보면 이재명은 30%후반대 지지율이 나오고 실제 무응답자들이 결국 선거 안나오는것 까지 감안하면 40%초반의 지지율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철수의 표가 어디로 가냐 + 윤석열의 진짜 지지율을 봐야죠. 안철수표는 단일화를 안해도 결국 소수의 표는 이재명에게 좀다수의표는 윤석열에게 나머지 일부는 안철수가 차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윤석열은 조사 방법에 따라서 지지율이 요동치는것도 키포인트중 하나 같아요.
22/01/13 16:20
면접 = 사람이 직접 물어봐서 반감 적음. 그래서 응답율 높고 일반 여론에 더 가까움. 대신 각종 이슈에 반응이 늦음.
ARS = 녹음된 음성이 나옴. 그래서 응답율 낮은 대신, 정치 고관여 국민 응답이 높음. 대신 각종 이슈에 반응이 빠름.
22/01/13 16:26
질문이랑 샘플이 다 다를테니 (= 조사방식, 오차범위) 말이 됩니다. 수십년 전부터 그래왔고, 이건 무당한테 점을 보는 게 아니라 여러 방식으로 예측을 하는 거니까 당연히 차이가 날 수도 있고 누군가는 틀릴 수도 있죠.
22/01/13 16:56
전화면접 / ARS
무선 / 유선 가상번호 / RDD 어떤 방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왼쪽은 이후보에, 오른쪽은 윤후보에 유리한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22/01/13 16:22
적어도 이번주까진 그래도 윤석열이 지지율 많이 회복하면서 비등세거나 약우위일거라 생각했는데;; 뭔가 여조마다 널뛰는 느낌도 드네요.
22/01/13 16:25
윤석열 오늘 "정부 4월 전기세 인상 예정 방침 백지화 공약" 을 내세웠네요. 이쯤되면 포퓰리즘이 누구의 손에서 이뤄지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22/01/13 17:04
여론조사 결과가 저마다 달라 혼란스러운데 조사방식의 차이도 있지만 업체의 실력에 따라 신뢰도 차이가 꽤 있는 걸로 압니다. 오늘 몇몇 사이트에서 돌았던 여론조사업체 직원 수 리스트가 흥미롭던데 재미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url.kr/sybl1e
22/01/13 17:07
윈지코리아는 대표의 편향성은 차치하더라도, 저 직원수에 ARS로도 저정도 차이는 잡아내는거 보면...
참 신기하긴 하네요... 글 쓰고 나니, 정치 고관여층들의 투표가 두두러지는 재보궐이란걸 잊었었네요... ARS가 오히려 더 정확할 수 있겠네요
22/01/13 17:16
네 그렇습니다. 재보궐이면 ARS가 결과에 가깝게 나올 확률이 높지요. 지방선거와 재보궐은 ARS-안심번호, 대선은 면접-RDD가 가장 잘 맞힌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 전반적으로 표집 자체가 왔다갔다하는 면도 있고 이번 대선은 끝까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투표 참여자 입장에서는 자기 나름의 기준을 갖고 내가 오래 가져갈 우량주 찾듯이 후보검증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속편하다)고 생각합니다.
22/01/13 17:37
그렇긴한데 표본으로서 특정 성별이나 특정 지역이나 특정 세대가 제대로 안 잡힐 수 있기 때문에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구분된 안심번호를 가지고 있더라고 보정은 해야 될 겁니다. 특히나 표본이 1000명 정도면 제대로 안 잡힐 가능성이 꽤 되죠.
22/01/13 17:12
진짜로 이번 대선은 까봐야 알 것 같습니다. 크크
최근 대선은 시작하기전에 어디가 이길지 너무 뻔해서 노잼이었는데 이번이 진짜네요.
22/01/13 18:44
조사기간을 보면 MBC 여론조사는 어제 아침에 터진 사망사건이 영향을 주고 있는 걸로 보이네요. 재미있는 건 NBS랑 조사업체가 같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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