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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 22:54
어차피 당선 안될거 이참에 극우 유튜버로 돈 뽑아먹을 각 재면서 날 뒷통수 친 정당 엿먹이겠단 심보 같네요. 고소야 진작에 당했으니까요.
20/04/11 22:55
1. 지난 10년 이상 이른바 보수 정치세력 내 보스들에 대한 충성도 경쟁에만 몰두하다보니 자기 포함 주변에 저런 급낮은 인물들만 모이게 되어 현실 파악이 전혀 안되고 있다.
2. 극렬 지지자들에게 어필한다고 생계형 선동짓을 일삼다가 인지부조화 걸려서 실제 사고능력과 상황판단능력이 저질이 되었다.
20/04/11 22:55
저런걸 후보라고 내고 제명도 못시키는 당이 있다? 대한민국의 제1 야당이다? 캬 보수 정치 클라스 어디 안가네요.
지들이 추잡한 짓하고 다니니 개눈에는 머만 보인다고 딱 수준 보입니다.
20/04/11 22:59
이제와서 다시 착한 척 해봐야 안 받아줄거 아는거죠. 그래서 코어 지지층만 보고 가는거.
이 쯤 되면 저런 발언에 박수치는 사람들이 더 문제예요.
20/04/11 23:00
제 생각에는 이 멍청한 작자들이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샤이보수가 +20%는 있다고 믿고 있는 거라 봅니다. 그러니까 저런 한심한 짓을 해서 미통당 골수 지지자나 통쾌해할만한 짓을 하는거죠. 현실은 사전투표율조차 여론조사상 거의 근접하게 예측할 정도인데 말이죠. 어쨋든 간당간당하던 미통당 숨을 완전히 끊어 놓겠네요. 아주 잘하는 짓입니다.
20/04/11 23:04
뉴스 대담이었나... 유투브에서 뉴스도 보다보니까 정확하진않은데 우리나라에는 샤이보수따윈 없다고..
미국은 정말로 집계 되지않는 샤이 트럼프가 있었는데(여론조사 접근이 힘들고 정말로 자신들을 대변해주는 사람도 없었는데 트럼프가 그걸 뚫어줘서 표를준 집단) 우리나라 보수층은 기본적으로 투표를 매우 열심히 하는층이고 여론조사에도 매우 접근이 쉬우며 유투브나 이런것으로 정보의 습득도 쉬운편이라... 박근혜 탄핵직후 대선때는 정말로 쪽팔려서 샤이보수가 있었다고 볼수있는데 지선이후에는 그런거 없다고..
20/04/11 23:06
솔직히 웃긴 일이죠. 지선이야 이해해 줄 수 있죠. 워낙 쏠림이 심했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와서도 샤이 보수? 설사 있다 해도 저런 막말을 쏟아내는걸 받아낼 정도로 있다는건 말도 안되고 있어서도 안될 일입니다.
20/04/11 23:12
한 70대 이상은 뭐 정말로 그럴수있긴한데 기본적으로 여기는 모수가 정해져있어서 어차피 계속 표를 줘왔던 사람들이라 그냥 집토끼라서 예상내의 이야기라 정말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충분히 들더군요.. 정말로 여론조사나 자신들에게 표를 줘왔던건 아니지만 표를 줄만한 사람이 있어야하는데 지금같은 환경에서는 아무도 안줄거거든요. 왜이렇게 행복회로 최대로 돌리는지 이해할수 없는..
20/04/11 23:02
지금까지는 정말 이기고 싶었는데, 이제는 야당이 저모양이면 제가 지지하는 당조차 안주해서 자정능력을 잃는 게 아닌지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있길 바랍니다.
20/04/11 23:04
1.애초에 부천에선 승산이 없습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 모르진 않을 테고...아마 유튜버로 전향 노리는것 같습니다.
2.김종인 할배...진심으로, 불쌍합니다. 3.선거운동원 분들은 대체 무슨죄인가요. 고개숙이는 사진까지 있었는데... 4.게임 끝났네요. 비례랑 범진보 다 합치면 180석도 보수적으로 잡힌 것 같습니다. 지역구만 150 봅니다. 5.통합당 수도권 다른 후보 분들께선 다리에 힘풀리겠네요. 박시영 대표가 이미 10석 날아갔다고 했는데 20석 날아가겠네요. 6.아마 징계 내릴 때 경고했으니 더이상은 안 난리치겠거니 하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상을 뛰어넘네요.
20/04/11 23:04
저런 후보가 공천 뚫은것도 신기한데,
공천을 받은 후보가 당의 제어가 안된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또한, 본 투표가 얼마 안남은 상황에 미통당내 지도부에서 당황하는 모습과 표정이 숨겨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너무 노골적으로 대외로 나오고 있어요. 리더인 황교안은 오히려 목소리가 작아지고있고 체력적으로 지친게 티가 납니다. 김종인은 이미 멘탈 터진것 같구요. 미통당내 여론조사에서 정말 안좋게 나왔다고 하던데. 진짜 이건 터졌다고 말할 수밖에.
20/04/11 23:09
지금 미통당 상황을 보면 최고 책임자 자체가 애매해요.
일단 명목상 선대위원장만 대표 포함 세 명이고(황교안, 김종인, 이진복) 황교안은 지금도 원외에 선거에서도 패배 가능성 높아서 선거 끝나면 당장 대표직에서 내려와야 되고, 김종인은 외부인사, 이진복은 주류 친박도 아닐뿐더러 아예 이번 선거에서 불출마. 그래도 선거에서 공천 받을 정도면 당 내에서 입지가 어느정도 있다고 봐야 되는데 공천 받은 사람들이 이미 뒷방 늙은이 됐거나 될 예정인 사람들 말을 듣겠습니까. 이미 당 내 주류는 다 영남쪽이고 영남쪽 사람들이야 수도권 터지든 말든 자기들 뱃지 받는데는 문제 없으니 그냥 나몰라라 하고 있고요. 설상가상으로 미통당 코어는 저런 말 하면 할수록 시원하다고 좋아하고 있고(대놓고 세월호 유족들 피눈물 흘리는거 보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인데) 그냥 당 자체가 다 저런게 용인되는 상황인거예요.
20/04/11 23:11
평범한 한 장군이 뛰어난 두 장군보다 낫다... 라는 말이 선거에선 와닿네요.
영도 안 서고 메시지도 제각각이고... 민주당은 역대급으로 메시지 일원화되어잇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는데 말이죠.
20/04/11 23:15
안으로는 당내 다선 중진들 컷오프 및 경선 결과 승복으로 잡아냈고, 밖으로는 반란 일으킨 민병두, 문석균 다 진압시켰죠. 그냥 하는 거 보면 하늘과 땅 차이에요. 저런 멍청한 발언하는, 그것도 당선 가능성이 있지도 않은 후보 하나 못 쳐내서 골골대는 꼬라지 보세요.
20/04/11 23:13
정확히는 선대위원장은 4명(김종인, 황교안, 신세돈, 박형준)인데 김종인이 이중에서 '총괄' 직함을 갖고 있죠. 이진복은 대책본부장(행정, 사무 총괄)이고 뭔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은 좀 작을겁니다. 문제는 말씀하신대로 김종인(+ 신세돈)은 외부인사, 황교안은 곧 내려가는 사람, 박형준도 사실상의 외부인사...
20/04/11 23:14
황교안의 정치판을 읽는 능력이 정말 낮다고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홍준표는 꽤뚫고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혹시 수성구에서 홍준표가 이긴다면 정말 홍준표의 정치능력에 더더욱 감복하고 갑니다. 정치지형을 너무 잘 꽤뚫고있는 느낌입니다.
20/04/11 23:24
홍준표가 이번에 대구에서 살아 돌아오면 단박에 다시 미통당 당권을 잡을겁니다. 추대 받거나.....아니면 전당대회를 거치거나 해서.
지금 미통당 상황은 30년전 평화민주당에서 김대중을 뺀 상황과 유사하죠. 이미 당 세가 쪼그라든 상황에서 강력한 지역기반을 갖춘 구심점조차 없는 판국인데 (지금 당 지도부에 있는 사람들은 다 출신지가 외부인사거나 연고지가 서울/PK) 그나마 영남이 호남에 비해 훨씬 크니 어떻게 버티고는 있지만 이대로는 총선이 문제가 아니겠죠. 그나마 홍준표가 대구에서 당선되면 단박에 그 구심점으로 올라설 명분을 갖게 됩니다. 물론 구시대 보스정치는 그 체제가 고여버리면 수 많은 부작용이 있지만 그래도 뭔가 일사불란하게 오더를 내릴 리더가 있어야 조직이 제대로 굴러가는데 그 조직의 머리부터가 없는 상황이라......
20/04/12 00:55
그렇다면 보수당의 최악의 상황은 홍준표도 오세훈도 나경원도 죄다 떨어지는 상황이겠네요...
(황교안은 애초에 살가능성이 없어보입니다.)
20/04/11 23:12
기분 탓인지 몰라도 원래 도련님이었던 분들은 나름 젠틀한 면이 있는데 전향한 정치인들은 선이 없다 싶을 때가 있네요. 이 분도 좀...
20/04/11 23:16
https://news.v.daum.net/v/20200411221601638
차명진 "세월호 텐트의 진실 내가 책임, 세금 다 토해내라" 막말 차 후보는 이어 “○○○으로 더럽힌 그대들 세월호 연대 당장 국민에게 사과하고 감옥으로 가라”면서 “통합당 지도부에 요구한다. 세월호 텐트에 있었던 그날의 진상 조사를 당장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오늘 유세현장에서도 저러고 있습니다. 이런게 우리나라 보수1당의 현실이라니 참담할 따름입니다.
20/04/11 23:18
좀 됐죠.
다수의 지지=포퓰리즘이라는 단편적인 사고방식에 빠져 있다는 것을 스스로도 모른 채로 엘리트주의자라고 착각하는 멍청이들입니다.
20/04/11 23:45
합리적 보수라는 게 시장자유주의, 철저한 야경국가를 꿈꾸고 리먼사태의 극복을 대한민국 역사 최대의 쾌거로 삼는 사람들이잖아요? 근데 요새 일베랑 다른 사이트랑 성향상 큰 차이가 없어지기도 했고, 아마 쟤들도 일베 안하고 엠팍 할 텐데, (합리적 의심) 일베라 하면 화낸다기보다는 "일베나 클베나. 클베보다는 낫다" 라고 더 그럽니다.
20/04/12 00:06
단어선정을 잘못한 것 같은데 제가 말한 반응이 딱 그겁니다. 일베라고 인정도 안하면서 꼭 일베를 클리앙보다 앞에 두는 [그 반응] 크크.
20/04/12 00:25
차명진 부터서가 서울대 출신인데... 이런거 보면 어릴 때 남들보다 조금 더 머리 잘 돌아가고 엉덩이 붙이고 공부하는 끈기가 좀 있다고 해서 진짜 똑똑한 건 아닐 수도 있다는 산 증인들이죠.
20/04/11 23:20
저 쪽 골수 지지자들은 좋아하는 발언이니까죠.
차명진 제명한다니까 난리치던 꼴 보면 잘 알수있죠. 자기지지세력 결집을 위한 발언일 뿐이죠 그 외 사람들에게야 정신 나간 소리로 보이지만 말입니다.
20/04/11 23:22
보수 성향 디씨 마갤(주식, 미통당갤. 새보수갤 등)을 선거 기간에 좀 다니는데, 며칠 전부터 이 건에 대한 전반적인 반응이
맞는 말 했는데 왜 욕하나 세월호에 질린 중도층이 반응할 것이다 애초에 사과한 것 자체가 문제다 이렇습니다. 반대로 중도층 날리게 되어서 걱정이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면 욕 먹는 상황이죠. 물론 이런 마갤 여론이 보수 유권자들을 모두 대변하는 건 절대 아니지만 코어층이 이 건에 대해 대충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볼 수 있습니다. 미통당 당원게시판에 제명 철회글이 대거 올라온 것도 같은 흐름이구요. 그나마 새보수당이 터진 후 현타가 온 새보수갤 정도만 큰일났다고 얘기 하는 상황이고..
20/04/11 23:23
미래통합당 후보들은 저 한마디 때문에 우세가 경합으로 경합이 열세로 바뀌고 잇다고 하던데...
수도권 대패가 기정사실화되는거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시국보다 낮은 의석수도 보일 수 있겠네요..
20/04/12 01:52
미래통합당 수도권 의석수가 1이 앞자리 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여론조사가 정확하면 1이 앞자리인가 하는 수준이었는데... 한자리수 까지 이걸로 줄었다고 봐야하지만 여론조사가 약간 여당편향이라고 보면 2가 앞이던게 1이 앞인거로 바뀐듯한 느낌이라서요
20/04/11 23:24
아까 오후에 볼일 때문에 부천역 나가는데 거기서도 저러더군요. 사람들 모여 있는데 아주 대놓고...
게다가 귀한 분이 자기 유세를 도와준다고 온다길래 지나가다 서서 대체 누가 오나 봤더니만 김문수가 오더라고요;
20/04/11 23:48
솔직히 말하자고요.
저쪽당 지지자들은 저런거 좋아합니다. 딱히 코어지지자뿐만 아니라 그냥 문재인 싫다는 사람도 마찬가지에요. 꼭 늙은사람뿐만 아니라 젊은사람도요. 노무현 가지고 합성사진 만들고 그러는게 하루이틀입니까. 특히 젊은 사람들. 이걸 어떻게 느낄수 있냐면, 인터넷 커뮤니티에 저 말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아주 널렸거든요. 디씨, 펨코, 엠팍은 말할 것도 없고요. 소규모 안티 문재인쪽인 커뮤니티도 죄다 그래요.
20/04/12 20:10
넹. 이거 보시면 조금 도움 되실듯합니다.
https://pgr21.com/humor/380207?divpage=67&sn=on&ss=on&sc=on&keyword=%EC%97%98%EB%A1%AF%EA%B8%B0
20/04/11 23:54
미통당이 어떤 당인지 다들 아시면서. 최근세 더민당이 좀 욕 얻어먹었다해서 미통당이랑 같은 선상에 두려는 사람이 많은데. 더민당 굴욕이죠.
20/04/12 01:22
솔직히 이해안가는게 한둘이 아닌데, 들려오는 분위기를 보자면
미통당내에서 실시한 여론조사가 당내에서 돌았고, 특히 수도권 분위기가 안좋으며, 이젠 그 총선 뒤의 상황을 보는거죠. 분명히 차명진 발언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는 후보들도 많지만(주로 수도권), 이후 수도권이 무너진 정당내 판세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니 가만 지켜보고있는것이고 이러한 상황에 강세인 TK,PK쪽에서는 오히려 황교안 이후 당내장악을 위해서 견제하고있다고 봐야겠죠. 결국 각자도생과 동시에 눈치보기가 현상황인데... 이게 아니면 선거 기간에 이런 모습을 보이는게 말이 되나? 하는 상황이긴 하죠. 오히려 이후 막말공세가 심해지는 점이나, 지도부가 뜻하는대로 컨트롤이 안되는점이나, 황교안 김종인 둘다 멘탈이 나간점이나.
20/04/12 04:55
정신 나갔느니 하는말들 많으신데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정치인이 지지층이 원하는 말 해주는 것 뿐이에요. 온건한 정신에서 계산 다 하고 행동하는 겁니다. 김대호 후보도 그렇고 이 사람도 그렇고 당선가능성 낮은 후보들입니다. 낙선하는게 뻔한 마당에 지지층에 어필해서 차후를 노려보는거죠
20/04/12 05:19
그냥 다 던지고 지지자들 끼리 하하호호 하려고 저러는거 아닌가요? 어짜피 망할꺼 이런거 좋아하는 지지자들과 공감대 형성이나 하자 뭐 이런거겠죠. 저도 유시민씨 겁나 싫어하지만 보수쪽에서 180석 가지고 떡밥 굴리는거보면 참 굴릴게 없다 이런 생각만 들더군요.
20/04/12 09:00
맞아요. 멘탈나가 이거저거 보이는데로 물어뜯으려하니(n번방, 공작, 막말 등) 그냥 뼈다귀(범여권 180석) 던져주고 이거나 물고 있으라는거죠.
20/04/12 09:46
그냥 막 나가던데요
인터뷰 보니까 자기는 26년인가 이당에 있었는데 황교안 대표는 26개월이나 있었냐 이러면서 대표 개무시 하던데 진짜 그냥 콩가루에 개트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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