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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8 17:29
저희동네 (시흥 은행대야) 보건소에서 소독제와 세정제 나눠줘서 받으러 갔다 봤는데 별도로 설치된 동선과 천막에서 코로나 검진 받을 수 있게 안내하고 있더라구요
20/03/28 17:41
헬스포커스 기사를 보면 아마 의사 소견없이 가서 검사를 해달라는 사람을 검사안해준다는 의미는 아닌듯해서요
자의로 가서 검사를 받으신거라면 이 글과는 딱히 관련이 없어보이네요...
20/03/28 15:02
최대집에 이은 일베의사 탄생이네요.
정말 왜 저러고 사는지 이해가 안 가요. 이 사람들은 환자수 늘어날 때마다 박수 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겠죠?
20/03/28 15:34
조금 더 알아보니 저 의사분은 신천지 전수검사를 반대했던 의사분이었다는군요.
http://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243159
20/03/28 15:06
???: 고사를 지내고 있는데 왜 안 망하지??
고사를 지내려면 인디안 기우제 정도는 해야지. 인디안 기우제는 제사장이 산에 올라가서 비가 올때까지 제사를 드리고, 비가 안오면 제사장이 죽을때까지 제사를 드리는건데!
20/03/28 15:10
실제로 검사시 CT등 폐렴소견이 있어야만 검사 가능하다면 중국과 달리 인터넷 통제가 안 되는 한국특성상 SNS에서 수많은 분들이 글을 올렸을 것 같습니다. 나 열나고 기침해서 검사받으려고 의사 소견서 받으려했는데 의사가 CT 찍어서 폐렴 소견 나와야 검사가능하다고 해서 포기했다는 내용으로요.
20/03/28 15:22
까놓고 말해서 정권이 정말 선거를 최우선으로 접근했다면 이번주초에 외국인 입국금지를 취했을거라고 봅니다. 물론 지금도 분위가가 언제 그방향으로 갈지 모르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20/03/28 15:24
아뇨. 저는 총선을 의식해서라도 외국인을 입국금지 안 때린다고 봐요.
지금 외국인 입국금지 안 한 나라는 우리나라가 거의 유일한데(선진국 중에서) 이것 때문에 외국에서 호평을 받는 것이라서... 그 호평받는 것 때문에 지지율이 오르고 있고. 그것을 놓치기 싫겠죠. 외국인이 엄청 많이 입국하는 것도 아니라서...대부분 자국민이죠.
20/03/28 15:29
이건 지지율 신경썼으면 벌써 중국인 입국금지 시켰을 거라고 보기 때문에 의견에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들어 오는 외국인이 몇프로고 이런 수치에는 관심이 없어요....그냥 일차원적으로 아 외국인 들어오는게 무섭네 뭐같은 정부 왜 국경을 안 막는거야? 이런 식으로 사고회로가 돌아가는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20/03/28 17:32
...그것도 요즘 돌아요 아버지가 카톡에서 보신건지 그렇다하드라 하면서 대구 선거 못하게 하려고 그러는거라고 ㅠㅠ 아 제발 좀
20/03/28 15:53
보호복 건은 팩트체크라기보다 반발이 심하니까 그냥 중앙에서 말바꾸기 한 것이지요. 대공협이나 도의사회에서 무슨 공문서 위조한 것도 아니고 해당 권고안 넣어서 공문 내린 건 팩트거든요. 공보의로 일해본 경험상 공무원들 입장에선 저런 공문 내려오면 공문 핑게로 공보의들에게 보호복 안 줍니다
방수성 가운 저희도 들어왔고 저도 몇 번 입어봤는데, 재질 자체는 비말이 뚫지 못하지만 보호 안되는 빈 공간이 너무 많아요. 검체 채취를 한 두번 하고 말던지 잠시 환자와 같은 공간에 들어가는 수준이면 모를까, 음압병동이나 선별진료소 등에서 지속적으로 환자 대면하고 검체 채취하는 분들이 입기에는 오염을 제대로 막아주지 못합니다 이게 보호복 공급이 그나마 끊기지 않으니까 여기서 더 말이 안 나오고 있는 거지 저 '권고'사항 강제화하면 바로 파업 소리 나올 겁니다 오염 핑계 대는 것은 웃기지도 않는게 보호복이 벗을 때 오염 risk가 가장 높은 건 사실입니다만 그건 가운도 마찬가지거든요 -_-
20/03/28 16:41
저희 같은 건물 쓰는 계열사 한분 39도까지 체온 올라서 선별 진료서 가니 1차로 헤열제 복용 시켰고
그래도 열이 안내리니 다음날 바로 검체 체취해서 검사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음성 나왔구요
20/03/28 17:09
그 분은 진료비는 지불하셨나요?
진료비 지불 능력이 되는 사람들에게는 별 달라진 점이 없지만 저 의사말은 진료비 면제 받는 범위가 줄었다는 뜻인듯해서요
20/03/28 18:54
전해 들은 이야기는 저기까지이기에 진료비 냈는지는 모릅니다
대신 유증상자(체온 37.5도 이상)이기에 진료비 무료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0/03/28 16:59
이런사태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집단은 어디든있는거죠
상종을 말아야되요 서로의견이 달라서 싸우는건 그럴수있지만 자꾸 가짜뉴스 양성하는건 진짜 어후....
20/03/28 17:10
지금 의혹처럼, 만약 정부가 총선을 위해확진자수를 일부러 축소했다가 걸렸다고 봅시다. 여당은 총선 망함은 기본이고 대통령도 온전하지 못할듯 합니다.
현 집권 세력이 바보가 아닌 이상 국민생명을 담보로 하는(이 분야가 그나마 현정권이 내세울만한 부분일텐데요) 도박을 감행할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 물론 정치적인 문제와 별개로 컨트롤 타워 및 현장 혼선으로 검사수&확진자 감소는 있을 수 있겠지요.
20/03/28 17:47
제가 지난 14일부터 다른 증상 없이 고열(최고 40.8도)로 시달려서 19일 경기 시흥의 선별진료소로 가서 코로나검사를 받았습니다. 의사 소견서는 가지고 갔지만 따로 확인하지는 않고 검사하고 진료비는 총 76,650원에 본인부담금은 23,000원 나왔습니다. 문제는 음성 결과 확인하고 다른 대학병원에 입원하려고 하니 자체 코로나 음성결과가 나와야 된다고 해서 20일 오후 5시에 응급실에 들어갔다가 21일 오후 4시경에나 음성확인하고 입원을 했네요.
20/03/28 21:11
전에 이분 페이스북 들어가 봤었는데요. 들어가보니 현정부에 대해 비판적. 의협도 범대위 해산시키는거 보고 비판적으로 보고 있음. 총선을 위해 코비드를 이용 중이라 의심 중이고, 감염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보고 있음. 영국의 집단감염 발언에 대해서는 완전히 비판적이라기 보다 솔직한 대처일 수도 있다고 하면서 굳이 따지면 약간 우호적임. 최근 올렸던 글이 유럽과 달리 우리나라는 인력을 너무 갈고 있다, 영미권에 비해 솔직하고 냉정하게 판단하기 보다 의료자원의 한계를 고려 안 하고 낙관적으로 보며 인력을 너무 갈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큰 틀에서 반여당 성향인데 야당 중 어디를 명확하게 지지한다고 추측 할 근거는 있으나 단정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제가 알기로는 의료시스템이 다른 영미를 묶어서 언급하거나 그런 부분을 보면, 전공이 이쪽이 아니시다 보니, 정확도가 의심스러운 발언도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열렬한 미통당 지지자라기 보다 정부에 대해 불만이 많은 분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분이 다른 전공이시라 발언의 신빙성은 좀 깎아서 보고 있었는데 이 글을 보니 이슈와 관련해서는 참고 할 분은 아닐 것 같습니다.
20/03/28 21:43
윗플에서는 자세히 쓰진 않았는데, 다른 커뮤에서 봤을 때 좀 의아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유럽이 가용가능한 인력 내에서 혹사 안 시키고 적정선에서 굴리고 있다던가. 영국은 nhs 국영보험 + 돈 있으면 민영병원에 nhs 커버범위가 생각보다 넒은 대신 질이 떨어지고 오래 기다려야함. 미국은 다들 알다시피 극빈층 아니면 민영보험과 비싼 의료비를 지불하는 대신 서비스의 고점은 높음. 근데 영미권을 묶어서 한국과 대조되는 그룹으로 언급.
하고 싶은 말은 1) 감염이 생각보다 심한데 정부는 숨기고 있다. 2) 의사들 그만 갈고, 부담 덜기 위해 입국금지 해라. 외국비교 없이 2)만 얘기했다면 얼마 전에 감염학회쪽에서도 얘기했는데다 이해관계자 입장에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을텐데. 굳이 동의 할 수 없거나 과장됐다고 생각되는 사족을 붙인 건 안 찾아보고 쓰신건지, 일부러 호도한건지 잘 모르겠더군요.
20/03/28 21:59
2에 대해서는 사실 지금 스페인 전체 감염자의 15%가 의료진이고, 이탈리아도 10% 가까이가 의료진에 사망자도 수백명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방식이 현재 상황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있는 유일한 대응 방식인 것 같습니다.
20/03/28 22:01
1), 2)를 어떻게 동시에 주장하는지 모르겠어요. 감염자를 [숨기지 않고] 찾아내서 치료하려면 의사들은 더 갈릴 수 밖에 없을텐데요.
20/03/29 06:41
독일 거주하는데 의료진 갈리고 있고 여기가 괜히 한국 롤모델로 하는게 아닙니다. 확진자 수가 곧 10만 넘어가서 이대로 가다간 이탈리아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방송이든 어디든 한국 방식 따라해야 하고 따라하고 있다고 자주 말 합니다.
20/03/29 10:22
외신 찾아보면 대체로 한국을 참고 할 만한 사례로 대만, 홍콩 등보다 많이 언급하고. 문재인정권의 정치적 상황을 소개하면서 일부 판단이나 발언을 비판하는 기사가 일부 있는 정도 있어도. 대체로 한국을 모범적인 사례로 소개하는 것 같은데. 내부적으로 봤을 때 이런 것들이 아쉬웠다고 하는 게 아니라 외국을 참고해야 한다는 주장들은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만약에 외국의 어느 학자를 인용했다면 그건 타당성이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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