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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3 00:20
그럼 이 질문에도 답할 수 있어야죠.
"미루면 어쩔 건데?" 전 딱히 답 없다고 보거든요. 언제 사그러 들지도 모르고, 그렇다고 국회를 공석으로 둘 수도 없어요. 그럼 그냥 정해진 날짜에 해야죠.
20/03/23 00:25
제가 보기에는 진행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틀에 걸쳐 투표or 24시간 투표, 사전투표를 길게 하던지 하는 방법으로 돌파구를 찾을 것 같네요
20/03/23 00:28
진짜 기막힌 아이디어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대책인 마스크 사람 사이 거리 통풍 그런 거 다 지켜진대도 투표율도 최저 찍을 거 같아요.
20/03/23 01:03
저도 할것 같은게 이걸 미룰수 있는 시간은 4월 말이 사실상의 데드라인이고 미뤘을때의 혼란도 감안한다면 그냥 여러 대책을 세워서 강행한다고 봅니다.
다만 당장 4월1일부터 재외국민 투표인데 이게 더 미지수입니다. 만약 재외국민 투표가 불가능했는데(해당국가의 봉쇄로) 그안쪽으로 당락이 좌우되면...
20/03/23 02:01
얼마전에 본건데 마스크하고 위생용 장갑 착용 안하면 투표장 입장 불허된다고 뉴스 봤던거같아요. 이렇게라도 투표할 방침인듯하네요
20/03/23 02:05
재외국민 선거가 예정대로 진행되는 걸로 봐서는 선거는 강행될 것 같습니다.
재외국민 선거 안내문에 [투표소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하여 37.5도가 넘는 선거인은 투표소 밖 임시기표대에서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라는데 국내 본투표도 비슷하게 진행되지 않을까요?
20/03/23 03:19
재외투표 별 말 없는걸로 봐서 강행하는 거 같긴 한데...
전 지금 미국 내 코로나가 제일 심하다는 뉴욕주 변두리에 있는지라 이 시국에 도저히 차 타고 몇 시간 가서 투표하고 올 엄두가 안 납니다.
20/03/23 07:39
대부분 전문가들 예상이 코로나는 치료제가 나와도 한동안 공존해야 하는 바이러스라
미룬다고 답이 나오질 않으니 문제죠 언제까지 미뤄야 하는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불확실 하다면 일정에 맞춰 선거을 하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20/03/23 07:40
못할건 없다고 봅니다. 마지막 문장에서 글쓴이님의 스탠스가 보이긴하는데 어차피 할사람은 다 하거든요. 또 안할사람들은
좋은 핑계 생긴 겁니다. 마스크끼고 가면 위험하지도 않는데 굳이 안해야한다고 할상황도 아닌듯 합니다.
20/03/23 08:30
그런 건 아닙니다. 지금 39살이고 지금까지 모든 선거 투표했습니다. 무효표 만든 적도 없고요. 아 서울시 무상급식 투표는 안 했네요. 그리고 안해야 한다는 게 아니고 못할 것으로 생각하는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내용은 제가 안 할 거다라고 한 것이지 하지 말자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도 코로나19가 빠르면 1-2주후 많이 확산 될 거라는 전제를 깔고 생각한 거라서 지금 생각이 그렇다는 겁니다.
20/03/23 07:49
미통당은 미루면 좋을게 없으니까 가만히 있을거고 민주당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는거 아니냐는 비판을 받을거기 때문에 서로 제안조차 안할겁니다. 마치 신안섬노예 사건같은거죠 여야 아무도 논의할 수 없는 이슈입니다.
20/03/23 07:53
주말에 나가보면 사람들 외부활동 많이하고 이번 꽃놀이 인파도 제법 있었다 하고
음식점 가보면 사람들 음식점에서 밥 잘 먹고 있어서요 그런것들도 다 안막고있는데 선거만 막는다는것도 미묘하지 않을런지
20/03/23 07:57
근무하는 곳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여기도 사람들 바글바글합니다. 자리가 없어서 강제 테이크 아웃하고 왔던 기억이... 먹는 공간이라 마스크도 다 벗는 곳인데
20/03/23 08:13
이런 이유로 빠르면 1-2주 후 확진자가 급증할 거란 게 제 생각이었는데 괜한 걱정이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의 생각은 선거-투표를 막자, 미루자는 것은 아니고요 이런 저런 상황으로 보니 못 할 거다 입니다.
20/03/23 08:58
전쟁중에 투표한 얘기들은 왜하는지..지금은 사람이 모이면 위험하니까 연기 얘기를 하는건데요. 전쟁중에 투표한다고 위험이 늘어나지 않지만 지금은 위험이 늘어나니까 연기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찍고싶은데도 없고 연기없이 강행하면 자가격리나 할까 싶네요 크크. 그 사이 상황이 나아지면 다행이지만 현재같은 상황에서 강행하면 선거일 이후 1, 2주 사이에 감염 대규모 확산이 날겁니다.
20/03/23 09:07
그러다가 국회의원 없는 초유의 사태가...?어차피 임기 5월 말일인건 고정이라서...1달 뒤로 밀어서 끝날게 아니면 한도끝도 없이 밀지도 못해요...
그러면 그렇게 현정권이 장기집권 노리며 독재할거다 사회주의 갈거다 염려하실분이 견제해야할 입법부가 증발할지도 모르는 상황을 바라신다고요?
20/03/23 12:26
한도끝도 없는 연기같은건 바라지도 않고 의미도 없죠. 총선2주연기로 강력한 시그널을 주면서 동시에 외출제한이든 다중영업시설 2주 영업정지등 가능한 최대한의 2주 록다운 조치 이후 정상화를 바랍니다.
사회주의 염려는 안하니까 걱정마시죠. 아 사회주의가 국민사회주의라면 좀 걱정해야할까요..?
20/03/23 13:43
4월 개학과 선거 맞출려고 지금시점에서 조치가 강화되어진거같긴한데...지금부터 2주 뒤가 개학이잖아요...
뭐 완전 셧다운 해야하지 않냐라고 하나면...모르겠지만요
20/03/23 09:19
어제 정치합시다에 관련 내용이 주제로 나왔습니다.
대체적으로 날짜는 바꿀 이유 없다는게 소명된듯하고, 눈여겨 볼 점은 대구,경북의 투표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을거라는데에는 모든 전문가들이 공감을 표했습니다. 마스크도 2시간 줄서서 사는데,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20/03/23 09:41
방송을 안봤는데...대구경북 투표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을 거라고 예상한 이유가 근거가 어떤건가요? 언뜻 생각하면 다른 지역보다 감염이 만연하니 투표율이 낮을 것 같은데요
20/03/23 10:03
이 시국의 직격타를 맞은 케이스다보니 현 정부에 대한 호불호라던가 전통적으로 지지해온 미래통합당에 대한 호불호가 극명할테니 적극적으로 나올 수 있다 그정도려나요? 흠?
20/03/23 09:33
투표도 못 할 정도면 모든 회사 출근 금지 시키는게 맞죠... 매일 출근하는 사람이 산더미처럼 있고 요즘도 출근시간 지하철 버스 타면 사람 꽉꽉 찹니다. 거기서 집단감염 사례 안나왔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교회 집단감염이 왜케 자주 나오는지 의아합니다. 뭔 짓을 하는건지...) 날씨 좋으니까 한강변에도 사람 많던데 그건 두고 투표는 못하게 막나요? 출근도 매일 하는데 투표를 못하는게 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본인이 뭐 찍을지는 왜 밝히는건가요? 크크
20/03/23 11:17
결국 얼마나 침튀기며 이야기하느냐 때문이지 않을까요..
출근시간에 지하철 버스에서 그렇게 고성방가를 해가며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물론 밀집도는 더 높을 수 있겠지만 요즘은 대부분 마스크를 쓰기도 하고, 대부분 유튜브를 보거나 해서 입도 다문채로 숨만 쉬니까요..
20/03/23 12:15
매일같이 반복되는 만원 지하철에서 집단 감염 없는 걸보면,
외출 자제가 아니라 묵언 수행을 시키는 것이 효력이 있을 것 같네요.
20/03/23 12:21
투표소 일하시는 분들 지금 같은 처우로 투표 시간만 늘리면 정말 헬게이트 예상되네요.
지금도 투표날 오전 4시 출근해서 저녁 7시까지 근무하고 최저 시급도 안줍니다. 휴일 뺏고 휴일 수당 안주는 건 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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