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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17 22:43:05
Name 그러지말자
Subject [일반] 팩트체크 유감
팩트에도 밀도가 있습니다.
팩트의 선별적 노출만으로 진의는 왜곡될 수 있지요.
간단한 예로,

1. 진보정당인이 군대도 제대로 다녀오지않은 보수정당인의 도덕성과 안보의식 부재를 지적한다.
2. 조사결과 군면제자의 비율은 오히려 진보정당이 높았다.
--------------------------------------------
3. 진보정당은 민주화운동으로 투옥되어 군면제를 받은 비중이 높았기 때문이다.

뭐 이런 전개에서 2번까지만 알려준다면, 진보정당은 쓰레기 되는거겠지요.
나열한 팩트가 사실과 어긋나진 않았으나 정보의 비대칭을 이용해 민심을 호도하기 충분한 의도가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오늘자 JTBC 팩트체크를 디벼보고자 합니다.



국민의당이 리얼미터 질문에 설계가 들어갔다고 문제제기한 것에 대한 팩트체크였고,
공직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팩트와 의견이 갈리는 여론조사 전문가들의 입장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가상의 상황을 상정한 여론조사의 예로 [지난 대선]을 들지요.
왜때문에?
양자대결을 상정한 조사가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리얼미터 말고 그동안 신나게 양자구도 짜서 여론 돌리던 그 수많은 조사들의 질문을 체크해보는게 합리적 전개 아닌가?
하지만 오대영은 고집스럽게 거기까지 전개되는걸 거부한 채 팩트체크를 마무리합니다.
결국 이런저런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리얼미터의 질문에 설계가 들어갔다고 볼 소지가 있다..정도로 갈무리 합니다.

그냥 준비가 부족하여 한걸음 덜 들어갔다고 하기엔 의도성이 너무 느껴집니다.
그동안 다른 양자조사에는 아무 문제제기 없다가 문재인이 크게  앞서자 마자 문제제기한건 다분히 의도성도 느껴진다.. 뭐 이런식의 결론을 원하는게아닙니다.
JTBC가 직간접적으로 신나게 내보냈던 그 양자대결 여론조사 질문에서 무엇을 어떻게 전제했는지를 '숨긴' 그 태도가 언론인으로서 부적절함을 지적하는 겁니다.

JTBC애청자이자 손사장님 팬으로써 제발 부탁드리건데, 초심을 잃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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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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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걸음 더 들어갔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정치적 논란을 의식한건지 아쉽더군요.
Liberalist
17/04/17 22:48
수정 아이콘
으음, 저로서는 이런 글 볼때마다 손석희 사장에 대한 신뢰가 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의문이 들 따름입니다.

손석희 사장이 젊은 시절 부당한 압력과 싸웠고, 그간 좋은 보도 많이 했다는 점까지는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손석희 사장 또한 기성 언론인과 마찬가지로 본인이 잘못 보도한 부분에 대해서는 깔아뭉개왔어요.
사드 오역 문제가 터졌을 때, 그리고 메갈 사태 왜곡 보도 했을 때, 손석희 사장은 시청자에게 어디 사과의 말 한 마디 했습니까?
최순실 사태 보도는 확실히 잘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게 제가 언급한 저런 과오를 지운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듭니다.

손석희 사장은 과가 분명히 있고, 자신이 말하는 저널리즘 원칙 못 지키는 경우도 적지 않은, 한계가 분명한 언론인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갖고 손석희 사장을 관찰하면 굳이 실망하실 것까지는 없지 않나, 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연희사랑
17/04/1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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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특히나 저번 앵커브리핑을 보면서 손석희 앵커도 내로남불을 시전하는 보통 사람이라는걸 느꼈죠.
그러지말자
17/04/17 22:56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인사는 공과 과가 공존하고 어느쪽을 더 크게 볼지는 다분히 주관에 의한거니 님의 의문도 존중합니다.
제가 손석희를 좋아하는건 '그럼에도 불구하고'지, 그를 무슨 메시아처럼 섬기는건 아니니까요.
어쨌든 박근혜가 멀쩡히 살아있을때도 어버이연합과 청와대의 연결고리를 파고 들어갔던 사람입니다.
적어도 저한테는 좋아할만한 근거는 충분하군요.
..글고 까놓고 잘생겼잖슴!
Liberalist
17/04/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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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의미에서라면 저 또한 그러지말자 님의 말씀 존중합니다. 결국에는 가중치를 어디에 두느냐의 차이일테니까요.
손석희 사장 안 좋게 생각하는 저도 손석희 사장이 최소한 공과 과를 평가할 수는 있는 인물이라고 보긴 합니다.
17/04/17 23:00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언론인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는 피해야한다고 봅니다.
과거 행적으로 따지면 조갑제도 그 서슬퍼런 군사정권 시절의 정의로운 기자였으니
지금 그가 하는 발언도 상당히 믿을만하다고 하는 꼴이 되니까요.
Liberalist
17/04/17 23:05
수정 아이콘
언론인은 어디까지나 도구죠. 도구에 전적으로 의지해서는 안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도구를 부리는 건 결국 사람이듯, 뉴스를 받아들이는 주체도 결국은 우리가 되어야죠.
연희사랑
17/04/1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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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규기자와 손석희앵커가 진행하던 때와는 달리 한걸음 더 들어가기는 커녕 한걸음 더 물러선 상태죠.
배고픈유학생
17/04/1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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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규 기자가 그립습니다.
히오스
17/04/1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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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도 최근에 샆 많이 펐으니
저 방송국도 그러려니 합니다.
다른데보다 쬐끔 낫다 뿐이지 기대할만한 곳은 아닌듯해요
릭 데커드
17/04/1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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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걸친 뉴스
17/04/1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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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는 보도부문 사장 직함 달고 있으면 자사 보도프로그램 뉴스현장, 정치부회의 이거나 제대로 컨트롤 해야죠

오늘 정치부회의 보니까 아주 가관이더만요
바다코끼리
17/04/17 22:54
수정 아이콘
이런식의 리얼미터 양자대결 조사가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계속 같은 형식으로 해왔는데 큰 차이로 안철수가 밀리는 걸로 나오니 그간 가만히 있다가 반발하는 국민의당도 웃기고 그걸 안 짚고 넘어가는 팩트체크팀도 좀 실망스럽네요.
르웰린수습생
17/04/1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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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부터인가 늘 챙겨보던 팩트체크를 안 챙겨보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늘 팩트를 보여주는 건 아니더군요.
17/04/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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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실망은 진작에 다 해서 별로 실망스럽지도 않네용 크킄
순뎅순뎅
17/04/1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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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영 좀 편향된 것 같던데.
리멤버
17/04/17 23:0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본문에 '왜때문에' 이게 무슨뜻인가요?
그러지말자
17/04/17 23:04
수정 아이콘
문화컬쳐나 충격쇼크처럼... 의문이 너무 커 게슈탈트가 붕괴된걸 텍스트화한 기믹으로 알고 있습니다.
포메라니안
17/04/17 23:0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윤후가 아빠어디가에서 "형 왜때문에 울어요?" 한 이후에 저게 많이 보이더라고요. 말 자체는..
17/04/17 23:09
수정 아이콘
귀찮아도 사실관계는 교차검증하고 다양한 정보를 취득하면서 상황판단은 스스로 해야만 하는 거죠..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적폐언론놈들부터 그에 맞는 합당한 대가를 꼭 치르게 만들면 좀 나아질 겁니다..
엔조 골로미
17/04/17 23:09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걸 왜 지금하는거죠 그동안은 뭐하고???? 이러니까 욕을 먹는건데 참...
17/04/17 23:13
수정 아이콘
그냥 까마귀날자 배떨어진다 처럼 우연히 시기가 겹친 것 아닐까요?
자판기냉커피
17/04/17 23:15
수정 아이콘
팩트체크가 지들좋은쪽으로만 팩트체크죠
저딴게 저널리즘이라니 웃기고 자빠졌음
lifewillchange
17/04/17 23:15
수정 아이콘
이게 저널리즘인가....어휴...
하루波瑠
17/04/17 23:16
수정 아이콘
손석희씨에 대해서 제가 실망하게 된 계기는 문재인 후보와의 인터뷰였습니다.
'당선되면 북한 먼저가겠다는 거 사실이냐?'라고 묻자 문재인 후보가 '앞뒤 다 자르고 그런 질문을 하는건 유감스럽다' 라고
답했던 적이 있습니다.

'국민에게 가장 도움이 된다면 미국이든,중국이든,북한이든 어디든 먼저가겠다'는 뜻이라고 이미 해명할 대로 해명한 후였죠.
앞뒤 자르고 자극적으로 질문하는 거 보면서 내가 알던 손석희씨가 맞나 싶더군요.

팩트체크는 안 본지 꽤 되었습니다.
나비1004
17/04/17 23:20
수정 아이콘
이번 대선 여론조사 때 있었던 모든 단일화 관련 질문 내용들을 가지고 팩트체크를 했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레일리
17/04/17 23:23
수정 아이콘
뭐 저정도 보도 할 수 있다고 보는데,
문제는 [팩트체크] 코너의 권위가 너무 뻥튀기되어있어요.
가끔 제대로 할때도 많은데 매일매일 하다보니 한계가 분명히 있고, 어떨땐 진짜 부실할때도 많죠.
팩트보다 기자의 의견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가있는 경우도 많구요.

뭐 논쟁거리만 벌어지면 '뉴스룸 팩트체크에 맡겨보자' 이런식의 얘기가 나올 정도 레벨의 코너는 분명히 아닌데...
저도 오늘 팩트체크 보면서 실망감을 분명히 느꼈습니다.
자나두
17/04/17 23:28
수정 아이콘
팩트체크 저런거 한두번이 아닌지라 놀랍지도 않아요.
17/04/17 23:29
수정 아이콘
보도는 사실을 객관적인 정보로 제공할 뿐 그걸 판단하는건 시청자입니다. 자신들의 판단을 시청자에게 그대로 주입시키려는 행태는 월권이죠.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이런식의 보도는 타 방송에서 지겹게 보는 행태이지만 여기에 손석희 사장의 대중적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신뢰도가 결합하니 해악의 수준이 상당합니다.

손석희 사장에 대한 대중적 이미지가 워낙 강고한 측면이 있어서 비판이 잘 안먹히니 이런 결과물이 나오는 겁니다. 까고 말하면 주제넘어요.
Chandler
17/04/17 23:31
수정 아이콘
위에 댓댓글로 달려다가....

뭐 윗분의 기준에 맞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 더 추가하자면 소비자의 입장에서 대체제를 찾긴 쉽지 않죠. 종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티비 매체로 제한하면 여전히 그쪽으로 기울어져 있죠) 제일 균형감각을 갖추고 비판의식과 문제의식을 가진 저널리즘다운 저널리즘을 제일 가깝게 보여줬으니깐요. 제도권언론들이 다 쓰레기다!!!라고 할 수도 있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5천만명의 주관마다 5천만개의 언론인이 있을 수는 없는거고 정치인이나 정당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중에 제일 쓸만하고 맞으니깐 입는 기성복인거죠 뭐.

정치인들은 다 쓰레기다라는 명제가 정치혐오만 일으킬뿐이라고 생각해서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개중에 잘하고 있는 사람을 지지하고 칭찬하고 표도주고 후원하는거죠 뭐. 손석희를 제외한 나머지 경쟁 티비언론 수준을 보시면....요즘 스브스는 좀 나은거 같더군요. 스브스 제외하면 공중파는 존재감은 아예없고 나머지 종편들은 반민주당 범보수 기관지죠. 그렇다고 무슨 비판불가 성역은 아니니 이런식으로 문제제기야 당연하지만요. 그런의미에선 여전히 손석희의 존재이유는 여전히 충분합니다. 이런 디테일한 곁가지 사안 하나하나마다 지나치게 일희 일비할필요까지는 없지않나라는 생각도 들긴힙니다.(마지막 문장은 의견이라기보단 그냥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17/04/17 23:32
수정 아이콘
손석희는 기다려보자고 쉴드쳤던(?) 사람인데 이젠 뉴스룸 자체가 흔들리는 느낌이네요.
팩트체크한다면서 주제도 명확하지 않고 빈약한 내용을 억지로 맞추려고 횡설수설하기 시작했습니다.
비판여론을 느낀 건지 손석희도 여론조사 관련 기자랑 이야기할 때 말이 길어지더군요.
이렇게 말이 길어지고 횡설수설하는 것은 최근 몇 개월간 보수논객이랑 새누리당, 국민의당쪽에서만 보던 건데...
17/04/17 23:46
수정 아이콘
최순실건만 잘했지

수치같은거 잘못보도한거나 메갈옹호발언도 있었고
뭐 그렇네요
해나루
17/04/17 23:54
수정 아이콘
의도가 있다... 이렇게 까진 안보고 싶습니다.
다만 저도 그럼 기존 다른 양자 대결은 어떤 문항으로 했던건가? 라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누구나 궁금해할 그 내용을 왜 그냥 넘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너무 아쉽네요.
17/04/18 00:34
수정 아이콘
따지면 리얼미터가 아닌 나머지들의 질문문장이 틀린건데, 엄하게 맞는 녀석 갖고 팩트체크랍시고 하고 있으니...

태블릿 같은 까방권들이 있다지만 언제까지나 까방하고 있을 순 없는겁니다.
wannaRiot
17/04/18 00:38
수정 아이콘
어느 순간입니다. 어느순간 지나치게 편향되었죠.
정치부회의도 볼만했고 팩트체크도 어설픈 경우도 있었지만 치우치진 않았는데 어느 순간 이상하더군요.
그때가 홍석현이 나가기전쯤부터 시작되었고 손석희가 저널리즘을 의미심장하게 말할때는 이미 내부의 기류가 이상함을 느꼈던것 같습니다.
손석희는 소수의 자기편만을 가지고 싸우고 있는게 아닐까요. 뉴스룸은 유지해야하고 올라오는 취재를 모두 커트할 수는 없고 뉴스는 내보내야하고,
jtbc는 손석희가 제풀에 넘어가길 기다리는게 아닐까요, 손석희는 저널리스트로서의 사명감으로 외로운 싸움을 하면서 버티는게 아닐까요. 그는 결국 팬덤 많은 외부자일뿐이니까요.
그렇게해서 지지자가 많은 그가 내려오면 욕먹을 사람, 홍석현은 이미 자리를 떠났으니..오로지 손석희의 책임으로. 그냥 그런 망상을 해봅니다.
고통은없나
17/04/18 01:25
수정 아이콘
손석희 마저도 문재인에게 조금이라도 불리한 기사를 적는 순간 적폐의 세력중 하나가 되는군요.문재인이 된다면 5년동안 언론의 자유가 어떻게 될지 앞이 훤합니다.

그의 지지층들은 문재인에게 조금이라도 비판적인 정치인에게는 18원 후원금을 보낼테고 비판적인 언론인들에게는 적폐 세력의 낙인을 찍겟죠.

지지층들의 그러한 행동을 방조하는게 의도하는건지 아닌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지바고
17/04/18 06:34
수정 아이콘
손석희를 적폐로 모는건 다름아님 고통은없나님 같은 분들인거 같은데요. 위에서 얘기하는 내용들을 한순간에 '손석희를 적폐라고 하는구먼'이라고 호도하시네요.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신건지 모르겠지만요. 읽는대로 해석을 하셔야지, 해석하고 싶으신대로 읽으면 안되죠.

찾고 싶으신 이유를 문재인지지층에서 찾으려고 하시는건진 모르겠지만, 자신과 반대면 다 적폐로 모는건 박지원일당이죠. 자기들을 조그만 비판했더니 뉴스룸나와서 까고, 그동안 행복회로돌리면서 즐거워하다가 여론조사 잘 안나오니 고발한다 어쩐다나. 보고싶으신것만 보지마시길하는 당부와 더불어, 정치9단이 포함된 정치인과 일반시민이 포함된 지지자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것좀 안하시길..
17/04/18 09:30
수정 아이콘
적폐라기 보다는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지적하는 글이 아닐까요?
문재인 후보도 잘못을 했다면 지적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적폐와 잘못의 지적은 다른 의미죠...
제임스림
17/04/18 10:19
수정 아이콘
그럼 뭐 손석희는 비판도 하면 안되는 신역이랍니까?
문재인도 마찬가지고 안철수도 마찬가지고 세상 모든 사람은 칭찬도 받을 수 있지만 비판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비판이 정당한 비판이냐 아니냐만 가리면 되지요~
제가 보기에는 본문이나 댓글에서 제기된 비판이 그리 불합리해 보이지 않는데.
이정도 비판도 용납할 수 없다면 박근혜와 같은 부류와 뭐가 다릅니까?
톰슨가젤연탄구이
17/04/18 02:01
수정 아이콘
태블릿 보도로 '공정언론'이라는 알리바이를 아주 굳건히 쌓아뒀는데, 언젠가 사고 한번 크게 치를거같네요.
킹보검
17/04/18 09:27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예능프로인 썰전팀이 더 에이스라는 느낌마저 듭니다. 오히려 팩트체크는 여기가 더 잘되던데.
제임스림
17/04/18 10:27
수정 아이콘
아무런 가정도 하지 않은채 그냥 양자대결을 물어보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여론조사입니다
그것이 오히려 여론을 왜곡할 수 있고 그래서 더 문제가 많은 여론조사이지요
저 리얼미터 질문을 문제삼고 싶었으면 그 동안 행해졌던 아무 의미없는 양자대결 조사부터 문제 삼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나마 가장 현실성 있게 질문지를 만들었다고 해서 (특정 후보를 찍도록 유도하는 질문도 아니고) 저 질문지만 문제라는 건 이해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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