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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03 18:34:49
Name 주자유
Subject [일반] 박 전 대통령, 막대한 변호사비 어떻게…그동안 지급 안해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0&cid=1051768&iid=2217150&oid=448&aid=0000205755

....이쯤 되면 수임료를 줘야하는 건지도  몰랐던 게 아닌가 싶은...

...대충 내용이
전직 고검장 출신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임료를 너무 적게 준다는 얘기를 대리인단으로부터 들었다"고 말했었고...
실제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대리인단은 모두 무료 변론을 했고, 형사소송 대리인단 역시 최소한의 실비 정도를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유영하 변호사도 첫 달 500만원의 수임료 외엔 무료로 변론 중.........

그 클린턴조차 르윈스키 변호인들 수임료때문에 백악관 나갈때 파산상태였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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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알기싫다
17/04/03 18:36
수정 아이콘
애국수임료군요
사악군
17/04/03 18:36
수정 아이콘
참 진짜..-_- 돈도 안 받고 저 일을 왜 했을까..
하긴 돈을 안 받았으니 변론 퀄리티가 그 꼴이었던건가! 하는 뒤늦은 깨달음이 오네요. 크크크
cadenza79
17/04/04 09:30
수정 아이콘
정말 한번에 모든 게 이해되는 글이네요.
花樣年華
17/04/03 18:37
수정 아이콘
싼게 비지떡입니다.
천하공부출종남
17/04/03 18:38
수정 아이콘
박사모에서 모아주겠죠 뭐
푼수현은오하용
17/04/03 18:38
수정 아이콘
박사모의 사랑으로 대납을..
바다코끼리
17/04/03 18:39
수정 아이콘
애국페이?
아라가키
17/04/03 18:41
수정 아이콘
뭐 좋은경험 했다고 생각해야지 방법 없어요
17/04/03 18:43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변호인단이 변호를 그렇게....
ICE-CUBE
17/04/03 18:44
수정 아이콘
어디 마마님이 변호좀 하신다는데 돈을 달라고 해!
바닷내음
17/04/03 18:45
수정 아이콘
내가 대통령인데 내 변론을 맡은걸 영광으로 알아야지 돈을 바래?
or
그거 아직도 (알아서) 세금으로 처리 안했어?

둘중 하나에 제가 오늘 굶을 저녁값 7000원을 겁니다.
-안군-
17/04/03 18:46
수정 아이콘
애국페이! 애국페이!!
아... 이 기사가 만우절날 나왔어야 자음연타를 하는건데... ㅠㅠ
바스테트
17/04/03 18:48
수정 아이콘
너무 싼티가 나더라니..
바스테트
17/04/03 18:49
수정 아이콘
만우절 나왔어야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이 되었을텐데 아쉽네요
만우절 같은 뉴스에 만우절같은 PGR댓글을 볼 수 있었는데 뭔가 너무 아쉽..
LightBringer
17/04/03 18:50
수정 아이콘
변론 퀄리티가 저질인데는 다 이유가 있었네요.
겨울삼각형
17/04/03 18:55
수정 아이콘
민사소송 안거나요? 크크
17/04/03 18:55
수정 아이콘
능력없다고 욕할게 아니였네요. 딱 받은만큼만 했네요 크
17/04/03 18:57
수정 아이콘
순실이가 없으니...
산울림
17/04/03 18:58
수정 아이콘
이제는 실망감을 넘어서서 의아함이 들 정도네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나이도 있고 국회의원도 4선이나 했으며 새누리당 총수도 하는등 정치와 선거에서는 그야말로 발군의 능력을 보여주었는데(단순히 박정희 향수팔이만으로는 저렇게까지는 못합니다) 어째 탄핵정국에서 보여준 대처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아무것도 안 하는 모습만 보여주니.. 같은 사람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독수리의습격
17/04/03 19:06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 5선입니다(19대는 반년만에 사퇴)
tjsrnjsdlf
17/04/03 19:19
수정 아이콘
그게 저도 한때 혼란스러웠는데... 결론은 그 앞에서 보여줬던 정치인의 면모가 전부 최씨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그렇지 않고서야 지금의 믿을 수 없는 모자람이 납득이 안되서.
17/04/03 19:26
수정 아이콘
꼭두각시였던거죠.
레스터
17/04/03 19:38
수정 아이콘
종편에서 그러더군요.

대통령이 되고는 싶었으나 하기는 싫었던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다구요.
천하공부출종남
17/04/03 20:27
수정 아이콘
문희상 말로는 옛날엔 재질문 할줄아는 몇 안되는 여성의원이었다고...
타타리17
17/04/03 22:42
수정 아이콘
선거의 여왕이라고 불리던 시절의 발언이랑 대통령 된 후 이건 참 귀하네요 할 때랑 너무 크라스가 달라보이죠..
17/04/03 18:59
수정 아이콘
이거 기사 나가고 알려져서 지금 길바닥에 나가있는 어르신들 푼돈 모아서 수임료 내는 거 아닌가 두렵네요.
AngelGabriel
17/04/03 18:59
수정 아이콘
돈을 줘야 제대로 일하는건 만고의 진리죠, 예에.

- 월급루팡이 할 말은 아닌거 같지만요. 흐흐.
이녜스타
17/04/03 19:03
수정 아이콘
너무 쓰잘데기 없는 생각 같아서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국 이렇게 됐네요 크~
forangel
17/04/03 19:04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저런 잡일에 대해 알리가 없죠.
그냥 공주님인데.. 뭘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리가 있겠습니까?

어떤 댓가를 줘야 하는지, 왜 줘야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고
달라고 하면 나쁜 사람 인데..
샤르미에티미
17/04/03 19:09
수정 아이콘
공주 공주 하지만 이렇게 능력 없는 공주도 손에 꼽을 것 같습니다. (전세계 왕조를 다 뒤지면 나오기야 하겠지만 무덤에서 내가 걔보단 낫지 할 듯합니다)
트와이스
17/04/03 19:10
수정 아이콘
한 국가의 수장에 대한 탄핵여부를 결정하는 재판을 뭐 저렇게 하나 했는데,
착한 변론 인정합니다.
광개토태왕
17/04/03 19:13
수정 아이콘
아 그저 웃음만 나온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7/04/03 19:35
수정 아이콘
아마 수임료를 줘야하는지도 몰랐을 겁니다. 그동안 주변에서 다 알아서 해주었을테니...
은솔율
17/04/03 19:44
수정 아이콘
간단합니다..최순실이 없으니까 집행이 안되는거죠..어디 돈 나갈 일은 그동안 최순실이 했을테니까요
17/04/03 19:47
수정 아이콘
결정권자가 없는데 결재가 되겠습니까...
nearfield
17/04/03 19:49
수정 아이콘
변호인단에서도 불만이 슬금슬금 나오나 보네요. 그럴만도 하죠 억단위를 못받고 있으니...
17/04/03 19:50
수정 아이콘
공인인증서를 가지신 분이 감옥에 계셔서?
17/04/03 19:53
수정 아이콘
그동안 변호인단 내부 알력설, 갈등설이 보도되었는데 왜 나왔는지 이해가 되네요.

왠지 이 기사도 수임료에 불만을 품은 변호인중 누군가가 소스를 흘렸겠죠?
Neanderthal
17/04/03 19:55
수정 아이콘
김용민의 팟캐스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전직 SBS 법조기자 김프로가 이 얘기를 하더군요...비용이 지불이 안 되서 제대로 변론이 안 된 것 같다고...
딱총새우
17/04/03 19:55
수정 아이콘
역시 흔한 조국의 흔한 열정페이군요.
산양사육사
17/04/03 19:56
수정 아이콘
법알못인 제가 봐도 이거는 변호가 아니라 트롤이다...생각했는데 또 저런 사정이 있었네요
자음 연타 안되는게 아쉽습니다
내일은
17/04/03 20:04
수정 아이콘
김평우는 책이라도 팔았지... 나머지는?
게다가 변호사 사실상 이미 은퇴한걸로 보이는 노인들은 그렇다치고 비교적 젊은 축에 속한 변호사들은 변호가 그 꼬라지인게 라이브로 중계되었는데 나중에 수임은 제대로 되려는지
Korea_Republic
17/04/03 20:13
수정 아이콘
유영하 변호사님. 그것도 다 좋은경험이라고 받아들일수밖에 없습니다.
17/04/03 20:14
수정 아이콘
수임료.. 그게 뭡니까..?
17/04/03 20:20
수정 아이콘
돈은 아랫사람들이 알아서 주는걸로 알았겠죠.
17/04/03 20:34
수정 아이콘
크, 최상류층에서도 헬조선을 몸소 실천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루키즈
17/04/03 20:50
수정 아이콘
지면 돈 안줘도 되는줄 알았던게 아니었을까....
최종병기캐리어
17/04/03 21:07
수정 아이콘
고의태업..?

사실 돈을 줘야한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고 있었을 겁니다. 그분의 정신구조는 "짐은 곧 국가이니라"이기때문이죠. 게다가 '돈이 든다'는 사실조차도 몰랐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걸 처리해봤을리가 없어요. 은행에서 돈 빼는것도 할줄 모를겁니다. 아랫사람이 다 해줬을텐데...
상계동 신선
17/04/03 23:29
수정 아이콘
사심이 없었다는 강변도 말씀하신 '짐은 국가이니라' 라는 사고구조에서 나왔겠죠. 내가 국가고 국가가 내것이니까 그 짓거리를 하고도 사심으로 한 게 아니라는 이상한 결론으로 빠지는듯 합니다.
루크레티아
17/04/03 21:26
수정 아이콘
착한 츄럴링 인정합니다.
어묵사랑
17/04/03 22:18
수정 아이콘
변론한 인물들 정치에 기웃거리는지 지켜봐야 합니다
상계동 신선
17/04/03 23:30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상위 0.1 프로라는 변호사분들이 이번 일을 계기로 열정페이가 무엇인지 몸으로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려나요.
신동엽
17/04/04 00:31
수정 아이콘
대통령 상대로 수임료 지급소송 하면 스타변호사 될텐데요.
엄한 어그로를 재판장한테 끌지 말구 '받을 건 받아야지!' 하면서 끌어봤으면 좋겠어요.
삼성동 사저 들어가서 딱지도 붙이고
아하스페르츠
17/04/04 00:52
수정 아이콘
돈으로 섭섭하게 안 했으니 정치인 박근혜가 있었겠죠.
다만 자금을 집행할 주체가 구속되어 있으니 집행이 안 된거라 보는 게...
유유히
17/04/04 07:36
수정 아이콘
노오력이 부족하네요. 고객이 변호에 감동을 받아서 수임료를 왕창 내도록 노오오력을 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아점화한틱
17/04/04 08:14
수정 아이콘
애국페이 크크크크크크
언어물리
17/04/04 08:19
수정 아이콘
열정페이..애국보수..
사르트르
17/04/04 08:41
수정 아이콘
변호인들의 트롤짓이 이해가 되네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받은 만큼 일해야죠.
17/04/04 10:57
수정 아이콘
판단능력, 생활능력이 금치산자 급인데
이런걸 어째 대통령을 앉혀놨을까요?ㅠ
17/04/04 13:0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대통령 변호인단이라는 타이틀은 땄으니 성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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