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6/03/17 11:04:08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아직까지는 야당에 운이 따르지 않나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란무테
16/03/17 11:0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는 중입니다.
사실.. 인터넷 여론만 보더라도.. 야권지지자들의 투표성향은 '지역구' 민주당 '비례' 정의당이 많은데...
어떻게든 이렇게 갈라먹는다면 소기의 성과가 있을 것도 같아요.

개인적인 바램은,
절대 일어나지 않겠지만.. 네이버.
유승민계 의원들이 국민의당에 붙으면 정치 참 재밌어질 것 같아요.
1) 탈당후 국민의당 입당.크크
2) 탈당후 선거승리 후 국민의당 입당..크크. 거대망상 한번 해봤습니다. 이러면 삼국지아닌가요.
16/03/17 11:07
수정 아이콘
선거는 끝까지 가봐야 알 겁니다.
뭐 180석 200석은 안 나올 듯 싶은데 그래도 과반 막기는 쉽지 않겠죠.
김익호
16/03/17 11:08
수정 아이콘
그래도 걱정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저 잔반같은 인간들이 분탕질을 해대고 있어서요

분명 수도권에서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하심군
16/03/17 11:15
수정 아이콘
근데 오늘 주말까지 보면 수도권에 새누리에서 튀어나오는 무소속이 많을 것 같긴 해요. 그걸 우리누나가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문제긴 하겠는데요.
compromise
16/03/17 11:16
수정 아이콘
일단 컷오프 지역 공천을 빨리 마무리하고 선거전 가야겠죠.
엘케인82
16/03/17 11:21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12년 총선의 리버스 버전으로 보입니다
배터리
16/03/17 11:23
수정 아이콘
야권의 가장 잠재적인 큰 불안요소는 자칭 야권성향의 팟게스트라고 봅니다. 이번 정청래 건에서 보듯 너무 침소봉대로 떠들며 영향력을 과시하고 싶어합니다. 그 결과 가뜩이나 말많은 극성인물과 지지자들을 더욱 부추기는 형태입니다.진정 야권 승리를 원한다면 어줍잖은 시사평론은 그만두고 정책과 인물소개에 중점을 두는게 가장 좋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발라모굴리스
16/03/17 11:27
수정 아이콘
제가 님 의견에 동의하게 될줄은 몰랐네요
박초롱
16/03/17 11:3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배터리님 의견에 항상 의문점을 가졌지만 이번 의견만큼은 동의합니다
소신있는팔랑귀
16/03/17 11:3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저도 가장 불안한 부분이네요.
Vermouth
16/03/17 11:34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님이 국정원요원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허진
16/03/17 11:34
수정 아이콘
아이디 도용 당하신거는 아니죠?
김익호
16/03/17 11:35
수정 아이콘
야권의 가장 큰 불안요소는 안철수를 위시한 잔반 집단입니다

주변에 온갖 철새와 이삭만 가지고 새정치는 무슨
독수리의습격
16/03/17 11:35
수정 아이콘
이건 인정. 솔직히 표 수로 치면 5%나 대변할까말까한 인물이 마치 30%를 대표하는 것처럼 너무 시끄럽습니다.
스덕선생
16/03/17 11:3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지금까지 그들이 떠들어서 얻은 이득이 단 하나라도 있는지...
그들이 더 나은 대안이라면서 밀어준 김용민 등을 생각해보면 웃기지도 않습니다.

전에도 비슷한 댓글을 달았던 것 같은데 SNS 여론 등을 더민당에서 '씹어버리는' 데에는 분명한 근거가 있다고 봅니다.
다수의 인원들은 침묵하면서 투표로 대답하는데, 소수의 인원들은 시끄럽게 떠드니까 소수의 인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간다고 본 거죠.
이게 옳은지는 뚜껑을 열어봐야겠습니다만, 지금까지 지나치게 끌려다녔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에 추천기능이 있었다면 3번 눌러드리고 싶은데 아쉽군요, 정말.
16/03/17 12:03
수정 아이콘
동의하지만 장점도 있다고 봅니다.
팟캐스트같은 미디어가 현재 더민주의 20-30대 코어지지층을 만드는데 큰 도움을 하지 않았나요?
저는 나꼼수로 인해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됬는데,
소위 야권 팟캐스트가 없었다면 20대에게 정치는 그다지 친숙하게 다가오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게 팟캐스트같은 미디어의 힘이겠죠.
물론 팟캐스트 진행자들의 생각이 야권 지지자들 다수의 생각을 대변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마티치
16/03/17 12:16
수정 아이콘
결국은 얻은만큼 잃은 것도 많아서 쌤쌤이라고 봅니다. 빠가 까를 만드는 형국이 되서...
동네형
16/03/17 12:59
수정 아이콘
반대쪽에서는 우리가 종편 보는 시선으로 보니까요.
오바마
16/03/17 15:08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진성 야권 지지자였다가... 야권 지지자들이 사이다라고 하던 팟캐스트들로 인하여 "못믿을 놈들은 여기도 있구나" 하고
중도와 반야권 쪽을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야당 입장에서는 지지자 하나를 잃었다고 볼수 있죠 제가 진성 야권 지지자가 아니였으면 -1 에 상대편 +1까지 -2가 되었을겁니다

꼭 팟캐스트가 젊은층에게 좋은 효과를 줬다고 보진 않습니다
16/03/17 11:38
수정 아이콘
누구시죠?

... 농담이고, 저도 종종 하는 생각이네요. 자신들이 어떤 영향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진지한 고찰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16/03/17 11:3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6/03/17 11:39
수정 아이콘
처음으로 배터리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캬옹쉬바나
16/03/17 11:40
수정 아이콘
이분이 이렇게 촌철살인의 글을 남겨주다니!!
엘케인82
16/03/17 11:40
수정 아이콘
그것은 알기싫다라는 팟캐스트가 중요한 이유죠. 비판보다는 원인이 뭔지 설명해주죠
compromise
16/03/17 11:42
수정 아이콘
팟캐스트에 대한 의견에는 공감합니다
대우조선
16/03/17 11:42
수정 아이콘
보세요 pgr은 이런 곳입니다
맞는 소리 하면 다들 동의합니다

그러니 님도 친노 타령 그만하세요.

말도 안 되는 친노 타령하니까 오해 받는 거에요
위원장
16/03/17 11:46
수정 아이콘
누가 내가 하고픈 말을 이렇게 대신해주나 했더니... 소름...
마바라
16/03/17 11:50
수정 아이콘
여러분 이러지 마세요
이러시면 배터리님이 다음번 댓글을 뭐라고 남겨야 할지 엄청 고민스럽잖아요 ^^;;
마티치
16/03/17 11:54
수정 아이콘
세상에 이런 명언을...
그러지말자
16/03/17 12:34
수정 아이콘
얘네가 왜이러지? 이러고 있을지도..크크
종이사진
16/03/17 12:46
수정 아이콘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번은 맞죠.
16/03/17 12:49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16/03/17 12:49
수정 아이콘
나꼼수 좀 들은걸로 '정잘알'인 줄 알던 인간과 키워를 했던게 엊그제였나 싶은데...
시간이 흐르니 이젠 반대로 야권 팟캐스트가 야권을 망친다는 '정잘알'이 등장하는군요...

위치는 다르지만 행태는 똑같으니 참 가관입니다...
가나다
16/03/17 13:02
수정 아이콘
너무 정확한 현실 분석과, 냉정한 판단이라

그동안 아이디 도용당하신게 아닌지 의심이 갈정도네요.
16/03/17 13:32
수정 아이콘
배터리님은 친노패권주의가 문제라고 하시지만 제 생각에는 운동권 패권주의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아예 김종인이 범친노들 다 쳐내고 친문독재체제로 굳힌다음 대선모드로 들어갈 모양새이고요.
배터리님이 친노패권주의가 아니라 친문패권주의라고 하셨으면 그렇게까지 비난을 받지는 않으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타로드
16/03/17 20:50
수정 아이콘
이분 봇이 아니었나...
16/03/17 11:38
수정 아이콘
인과 관계가 바뀐게 야권에 운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야권이 개판이라서 여권이 저 난리인거죠.
미네기시 미나미
16/03/17 12:38
수정 아이콘
댓글에 공감가네요 여권이 분열하는 모습은 야권이 위협적이지 않을때 보이죠.
파란무테
16/03/17 12:44
수정 아이콘
단시간에 왜 이리 댓글이 많지? 하면서 봤더니, 배터리님의 명언이 뙇!!!!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69 [일반] 유승민은 박근혜의 외통수네요 [71] 삭제됨7139 16/03/17 7139
1068 [일반] 아직까지는 야당에 운이 따르지 않나요? [39] 삭제됨3833 16/03/17 3833
1067 [일반] 3월 17일 아침 정당소식 [51] ㈜스틸야드4306 16/03/17 4306
1066 [일반] [리얼미터] 3월 2주차 주중집계 - 김종인의 선택은 옳았는가 [56] 바밥밥바4412 16/03/17 4412
1065 [일반] 최고의 선거 방송 [6] 하리잔2853 16/03/17 2853
1064 [일반] 정의당 청년들 이야기, Humans of Justice Youth [2] 어강됴리2314 16/03/17 2314
1063 [일반] 풍화 [6] 그러지말자1852 16/03/17 1852
1062 [일반] 더민주 청년비례 알았는데... [42] 능숙한문제해결사4396 16/03/17 4396
1061 [일반] 주승용-꼭 떨어져야 할 사람 [12] 김익호3974 16/03/16 3974
1060 [일반] 안철수 "더민주, 독재 진행 중…국회의원 파리목숨" [53] 에버그린4986 16/03/16 4986
1059 [일반] 정청래 의원 불출마 선언 [107] 파란만장7435 16/03/16 7435
1058 [일반] 알앤서치 3월 셋째주 여론조사 - 더민주 하락, 정의당 상승 [56] 어강됴리5099 16/03/16 5099
1057 [일반] 정의당 홍보 이미지 이쁘게 뽑혔네요 [32] 必明4128 16/03/16 4128
1056 [일반] 더민주, 공천배제 윤후덕 구제 [35] ㈜스틸야드4044 16/03/16 4044
1055 [일반] 더민주 최유진, 청년비례 후보직 사퇴 [31] 에버그린4341 16/03/16 4341
1054 [일반] 중도(층)의 환상에 빠진 김종인이 지지층 결집에 나서야 하는 이유 [24] 로빈4267 16/03/16 4267
1053 [일반] 김종인의 최종목표는 과연 무엇일까요? [60] 에버그린4398 16/03/16 4398
1052 [일반] 이런 흥분해서 정확히 못봤습니다 1분후 펑하겠습니다 [15] 삭제됨2291 16/03/16 2291
1051 [일반] 김종인대표의 구상이 이제야 확실히 드러나네요. [82] 태종5478 16/03/16 5478
1050 [일반] 더민주를 마지막으로 믿어보렵니다 [31] 에버그린3302 16/03/16 3302
1049 [일반] 결국은 물 흐르는대로, [17] 바밥밥바2605 16/03/16 2605
1048 [일반] 개인적으로 추측해본 각 당마다 가진 야권연대 상황 [14] 삭제됨2691 16/03/16 2691
1047 [일반]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3] 청소2835 16/03/15 283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