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gr21 스타리그 주간 MVP 투표창 개-_-설 및 집계를 맡고 있는 nting입니다.

올해는 다사다난한 한해였지요. 정치적으로는 대통령 탄핵과 행정수도 이전이라는 커다란 폭풍이 지나갔구요.

경제적으로는 장기 불황으로 서민들의 삶이 더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 한해 멋진 게임은 변함없이 많이 나와줬는데요.

이런 멋진 게임과 함께 멋진 게이머들도 많이 출연했던 한 해였습니다.

그럼 올해의 Pgr Awards 시작해 보겠습니다.






부문 :

Terran Player of the Year
Zerg Player of the Year
Protoss Player of the Year
New Gamer of the Year
Warcraft 3 Player of the Year
Team of the Year
Gamer of the Year

총 7개의 부문이 있으며 Team of the Year, Gamer of the Year는 워3, 스타 게이머(팀) 모두에게 해당됩니다.

후보자는 올해 꾸준한 성적을 올린 게이머나 입상경력이 있는 게이머들입니다.



1) Terran Player of the Year 후보


① 최연성

개인 수상경력 :
Cen game 배 MSL 우승
SPRIS 배 MSL 우승
Ever 배 Star League 우승
Gillette 배 Star League 3위
ITV 7th 랭킹전 준우승
KT Megapass 배 프리미어리그 2004 9위

팀 수상경력 :
LG IBM 배 MBC game Team League 우승 (4U)
Tucson 배 MBC game Team League 우승 (T1)
SKY 프로리그 1 Round 준우승 (T1)


총평 : 올 한해는 최연성 선수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메이저대회 3회 우승의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최연성 선수인데요. 여러 리그에서 박성준 선수에게 중요 길목에서 2차례 잡힌 것을 제외하고는 천적이 없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또한 박성준 선수에게 최근 설욕했고요.) 비록 프리미어리그에서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도 잠시 최근 다시 그의 힘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멋진 최연성의 플레이를 바랍니다.

② 이윤열

개인 수상경력 :
2003 KT-KTF 프리미어리그 우승
Cen Game 배 MSL 준우승
Ever 배 Star League 8강
Gillette 배 Star League 8강
Hangame 배 Star League 8강
SPRIS 배 MSL 9위~12위 (패자조 8강 2차)
KTF Fimm 프리미어리그 2004 리그 챔피언쉽 진출 (진행중)

팀 수상경력 :
SKY 프로리그 2 Round 우승 (P&C 큐리어스)
Neowiz Pmang Cup 프로리그 준우승 (Toona SG)

총평 : 올 한해 이윤열 선수의 성적은 꾸준했습니다. 비록 그랜드슬램 당시의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신예 선수에게 질 때도 나오곤 합니다만, 여전히 이윤열의 플레이는 "머신 답다" 라는 찬사와 칭송을 받고 있습니다. 그랜드슬램 당시의 물량 지향적인 플레이는 최근에 와서 타이밍과 전략의 플레이로 바뀌었고, 거기에 덧붙여진 물량으로 나다를 상대하는 게이머들은 과거보다 더 힘들어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2004년에 있던 모든 메이저 게임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③ 임요환

개인 수상경력 :
KT-KTF 프리미어리그 2003 준우승
Ever 배 Star League 준우승
Hangame 배 Star League 16강
G-Voice 배 챌린지 리그 우승
KTF Fimm 프리미어리그 2004 8위

팀 수상경력 :
LG IBM 배 MBC game Team League 우승 (4U)
Tucson 배 MBC game Team League 우승 (T1)
SKY 프로리그 1 Round 준우승 (T1)


총평 : 올 한해 임요환 선수는 슬럼프와 좋은 성적을 함께 했습니다. 상반기에는 '임요환 이제 저그전도 못한다.'라는 수많은 비난이 쏟아지고, 이제 테란의 황제도 저무는가라는 의문이 쏟아졌지만, 임요환 선수는 하반기에 Ever 배 Star League 에서 준우승 하면서 자신의 부활을 알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고 연봉을 기록하기도 했었고요. 비록 벙커링과 관련해서 안 좋은 여론도 받긴 했습니다만, 올 한 해 임요환 선수의 수상경력이 좋기 때문에 이렇게 후보에 선정했습니다.


④ 나도현

개인 수상경력 :
Hangame 배 Star League 3위
Gillette 배 Star League 4위
ITV 7th 랭킹전 7위

팀 수상경력 :
SKY 프로리그 1 Round 우승 (한빛)
Neowiz Pmang Cup 프로리그 3위 (한빛)

총평 : 상반기에는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다, 하반기에는 여타 메이저대회에 진출하지 못하여 아쉬움을 남긴 나도현 선수입니다. 정말 올해의 상반기에는 "머씨 형제에 맞설만한 유일한 선수" 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극강 테란으로 분류되다가, 질렛트배 이후 몸 상태가 안 좋아지면서 성적을 내지 못한 선수입니다. 그러나 몸이 안 좋아진 이후에도 좋은 경기를 보여줬고, 지금 꾸준히 부활을 준비중이니 2005년에 나도현 선수의 플레이를 기대해도 좋을듯 합니다. SKY 프로리그 1 Round 결승의 MVP 입니다.



2) Zerg Player of the Year 후보


① 박성준

개인 수상경력 :
Gillette 배 Star League 우승
ITV 7th 랭킹전 우승
SPRIS 배 MSL 5~8위
Ever 배 Star League 8강
KTF Fimm 프리미어리그 2004 리그 챔피언쉽 진출 (진행중)


총평 : 올 한해는 박성준 선수의 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박성준 선수는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온게임넷에서 저그가 단 3명 올라와 '저그 암울기'가 시작되는가라는 의문을 자아냈던 질렛트배에서 박성준 선수는 서지훈-최연성-박정석 라인을 꺽으며 투신으로 자리매김 합니다. 가장 암울한 때에 이루어낸 저그 우승이라 모두를 놀라게 했음은 분명합니다. 또한 최연성 선수의 무적가도에 태클을 건 선수로 이름이 높습니다. 비교적 떨어진다던 저그전, 프로토스전도 프리미어리그를 통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고요. 내년에도 박성준 선수의 멋진 플레이를 기대합니다.


② 박태민

개인 수상경력 :
Han game 배 Star League 8강
Ever 배 Star League 16강
Gillette 배 Star League 16강
KT Megapass 프리미어리그 2004 리그 챔피언쉽 진출 (진행중)

팀 수상경력 :
Neowiz Pmang Cup 프로리그 우승 (슈마 GO)
Tucson 배 MBC game Team League 준우승 (슈마 GO)


총평 : 이 선수는 올 한해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전부 진출한 선수입니다. 존재감이 그렇게 많지 않지만, 이 선수는 최근 극강의 포스를 자랑하면서 최근 MSL, MTL등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교적 저그가 침체기였던 올해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었기에 이렇게 후보에 선정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의 고공비행도 선정에 한몫 했습니다. 내년에 더 높게 날아오를 것 같은 Gorush 의 플레이를 기대해봅니다.


③ 홍진호

개인 수상경력 :
Ever 배 Star League 4위
Cen game 배 MSL 9~12위
SPRIS 배 MSL 13~16위
ITV 7th 랭킹전 15위
KT Megapass 배 프리미어리그 2004 리그 챔피언쉽 진출 (진행중)

팀 수상경력:
Neowiz Pmang Cup 프로리그 준우승 (Toona SG)
Tucson 배 MBC game Team League 3위 (KTF)


총평 : 올해 팀 이적을 2차례 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슬럼프도 보낸 홍진호 선수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플레이는 과거 전성기로 돌아온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ver 배 스타리그에서는 4위라는 멋진 성적으로 자신이 부활했음을 알렸습니다. 또한 프리미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줬고요. 역시 내년이 더 기대되는 플레이어이고, 올 한해 몇 안되는 꾸준한 성적을 거둔 저그이기에 이렇게 선정합니다.


④ 변은종

개인 수상경력 :
Han game 배 Star League 4위
ITV 7th 랭킹전 9위
Ever 배 Star League 16강
Gillette 배 Star League 16강

팀 수상경력 :
SKY 프로리그 2 Round 준우승 (SOUL)


총평 : 올 한해 가장 존재감이 없는 플레이어이지만, 올 한해 열린 OSL에 모두 진출한 변은종 선수입니다. 비록 하반기에는 침체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습니다만, Han game 배 OSL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며 첫 진출에 4강을 기록했습니다. 올 한해 몇 안 되는 꾸준한 성적을 낸 저그 유저이기에 이렇게 선정했습니다.



3) Protoss Player of the Year 후보


① 강민

개인 수상경력 :
Han game 배 Star League 우승
SPRIS 배 MSL 3위
Cen game 배 MSL 4위
Gillette 배 Star League 16강
KT Megapass 배 프리미어리그 2004 7위

팀 수상경력 :
Neowiz Pmang Cup 프로리그 우승 (슈마 GO)
Tucson 배 MBC game Team League 3위 (KTF)


총평 : 올 한해 상반기에는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 강민 선수입니다. 한게임배에서는 네오 날라틴이라는 별명을 기요틴에 붙일 정도로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우승을 차지했고, 프로토스가 본선에 1명이었던 Cen game 배 MSL에서는 정말 꿈 같은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4위를 차지했고, SPRIS 배 MSL에서는 감동의 아비터 리콜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최근 강민 선수는 본선 대회에서 모두 탈락하고, 여타 팀리그에서도 이렇다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슬럼프라는 말이 많은데 강민 선수 힘을 내서 2005년에는 다시 날라의 꿈 같은 플레이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② 박용욱

개인 수상경력 :
SPRIS 배 MSL 준우승
Gillette 배 Star League 8강
Ever 배 Star League 16강
KTF Fimm 프리미어리그 2004 7위

팀 수상경력 :
LG IBM 배 MBC game Team League 우승 (4U)
Tucson 배 MBC game Team League 우승 (T1)
SKY 프로리그 1 Round 준우승 (T1)


총평 : 올 한 해 멋진 플레이를 많이 보여준 박용욱 선수입니다. 투산배 팀리그 우승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선수입니다. 정석적인 프로토스의 끝을 보여준 선수로 힘과 컨트롤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선수입니다. 플토대 플토에서는 질럿의 컨트롤로 무난하게 게임을 이끌어 무난하게 이기는 극악의 플토로 이름이 높았습니다. 프로토스가 암울기라는 요즘 매지컬 프로토스를 선보이며 프로토스의 전략 연구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박용욱 선수의 멋진 플레이를 기대합니다!


③ 박정석

개인 수상경력 :
Gillette 배 Star League 준우승
Ever 배 Star League 3위
Han game 배 Star League 8강
KTF Fimm 프리미어리그 2004 4위

팀 수상경력 :
LG IBM 배 MBC game Team League 준우승 (KTF)
Tucson 배 MBC game Team League 3위 (KTF)


총평 : 올 한해 가장 꾸준하고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프로토스 박정석 선수입니다. 프로토스는 흔히 주기라는 것이 있고, 리듬이란게 있기 마련인데 박정석 선수는 그 모든것을 무시하고 올 한해 OSL 에서 2차례나 4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우승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면 아쉽지만, 박정석 선수 올 한해에는 KTF의 에이스, 프로토스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더불어 머큐리에서 멋진 스톰 샤워를 보여준 프로토스이기도 하고요. 리치는 2005년에도 꾸준하게 최고의 자리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④ 전태규

개인 수상경력 :
Han game 배 Star League 준우승
Gillette 배 Star League 8강
SPRIS 배 MSL 13~16위

팀 수상경력 :
SKY 프로리그 2 Round 4강 (KOR)


총평 : 한차례 준우승을 기록하며 '안전토스'를 팬들에게 각인시킨 전태규 선수입니다. 여름이후로 방송 활동을 하며 침체기를 맞았지만, 최근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면서 2005년을 기대케 하는 선수입니다. 한 때 프로토스 4대 천왕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정석적인 프로토스중 가장 강한 토스'로 이름이 높았고요. 프로토스전이 부진하다는 오명을 씻기 위해 노력했던 선수입니다.


4) New Gamer of the Year 후보

* 선정기준 : 올해에 처음으로 메이저대회에 진출한 선수를 대상으로 합니다.


① 박성준

자세한 것은 위의 Zerg Player of the Year를 참조해주세요.

② 차재욱

개인 수상경력 :
KT Megapass 배 프리미어 리그 2004 3위

팀 수상경력 :
SKY 프로리그 2 Round 4강 (KOR)


총평 : 사실 이 선수가 신인은 아닙니다. 이전에도 꾸준하게 자신의 이름을 알린 선수입니다. 2003년에 겜티비 4차리그에 진출하기도 했지만 결국 열리지 못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두각을 드러낸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얼마전까지 KOR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자리매김 했으며, 한때는 프로리그에서 연승가도를 달리면서 승승장구 했던 선수이기에 이렇게 후보로 선정합니다.


③ 이주영

개인 수상경력 :
Ever 배 스타리그 16강
ITV 7th 랭킹전 13위

팀 수상경력 :
Neowiz Pmang Cup 프로리그 우승 (슈마 GO)
Tucson 배 MBC game Team League 준우승 (슈마 GO)


총평 : 올해 처음으로 메이저대회에 진출한 저그유저 이주영 선수. 그렇게 많은 팬들에게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인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한 유저가 스타리그에 올라가는 것은 쉽지 않은 만큼 이주영 선수가 잘하는 선수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후보에 선정합니다.

④ 마재윤

개인 수상경력 :
SPRIS 배 MSL 9~12위

팀 수상경력 :
Tucson 배 MBC game Team League 준우승 (슈마 GO)

총평 : 상반기에 저그의 새로운 샛별로 등장한 마재윤 선수입니다. 비록 SPRIS 배에서 입상권에 들지 못했지만, 이병민전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데뷔했습니다. 팀리그에서는 KTF의 변길섭, 김정민, 홍진호, 조용호를 상대로 올킬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주가를 한껏 높였습니다. 비록 지금은 슬럼프에 빠졌다고 할 수도 있는 시기이지만, 강력한 포스를 가지고 있는 그이기에 2005년을 기대해 봅니다.

⑤ 전상욱

개인 수상경력 :
Ever 배 Star League 16강

팀 수상경력 :
Neowiz Pmang Cup 프로리그 우승 (슈마 GO)
Tucson 배 MBC game Team League 준우승 (슈마 GO)


총평 : 메카닉 극강으로 불리고 있는 전상욱 선수입니다. 이 선수의 대 테란전, 대 프로토스전의 포스는 대단한데요. 실제로 팀리그에서 최연성 선수를 가볍게 잡아서 크게 화제가 되었던 선수입니다. Ever 배 Star League 에서 기대했던 것보다는 저조한 성적을 남겼지만, 최근에 꾸준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선수이기에 이렇게 선정했습니다.


5) Warcraft 3 Player of the Year 후보


① 박세룡 (HM, 손오공)

개인 수상경력 :
SONOKONG 배 Prime League III 우승
Daum game 배 Prime League IV 4강
랜드 시네마 8 배 Prime League V 30강

팀 수상경력 :
슈마배 온게임넷 워크래프트3 프로리그 우승 (손오공)
MBC Movies 배 CTB 3 우승 (손오공)

총평 : "그래도 쇼부라면" 이라는 말은 박세룡 선수가 얼마나 강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래식 시절에 보여줬던 극강의 전투력을 프로즌 스론에서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최근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쇼부라면" 2005년에는 다시 멋진 모습 보여줄 거라 생각합니다.


② 장재호 (NE, O.N.E)

개인 수상경력 :
SONOKONG 배 Prime League III 준우승
Daum Game 배 Prime League IV 8강
랜드 시네마 8 배 Prime League V 8강 (진행중)

팀 수상경력 :
슈마배 온게임넷 워크래프트 3 프로리그 준우승 (조아 Fairs)
MBC Movies 배 CTB 3 3위 (Last)


총평 : "판타지스타" 장재호 선수입니다. 이 선수 최근에 방송 경기에서 극강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입니다. 연승가도를 달리면서 모든 중립영웅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말도 안되는 타워러쉬들을 선보이며 제 5의 종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의 전략적인 모습은 스타크래프트의 강민 선수를 생각나게 합니다. 정말 그는 워크래프트 3의 천재인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장재호 선수의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③ 황태민 (OC, SK Int.)

개인 수상경력 :
Daum Game 배 Prime League IV 15강

팀 수상경력 :
2004 Hello APM WEG 우승 (SK Asia)
MBC Movies 배 CTB 3 준우승 (Saint)


총평 : 이 선수의 선정 이유는 최근 이 선수가 유럽에서 보여주고 있는 포스 때문입니다. 이미 래더에서는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며, 유럽의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해외로 진출한 최초의 프로게이머인 만큼, 희소가치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으로 진출하기 직전 'Farewell 황태민' 특별전에서 올킬을 기록하기도 했고, 대세오크라는 별명을 PL IV에서 얻었습니다. 올 한해는 어느 누구 오크유저 보다 황태민 선수가 뛰어났다고 생각합니다.


④ 이재박 (NE, 헥사트론 EX)

개인 수상경력 :
Daum game 배 Prime League IV 우승
랜드 시네마 8 배 Prime League V 15강 (진행중)

팀 수상경력 :
2004 Hello APM WEG 준우승 (헥사트론 EX)
슈마배 온게임넷 워크래프트 3 프로리그 4위 (헥사트론 EX)


총평 : 대박나엘 이재박 선수입니다. 한 때 BWI에서 졸전 끝에 탈락하면서 "쪽박나엘"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만, PL IV에서 정말 험난한 여정 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혀 그의 우승을 예측하지 못했다는 것에서 정말 대단한 업적을 세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후보에 선정합니다.


6) Team of the Year 후보


* 여기는 모든 팀이 후보입니다. 스타크래프트 팀이건, 워크래프트 3 팀이건 상관 없습니다.


7) Gamer of the Year 후보


* 위의 모든 후보가 이 곳의 후보입니다.




투표 방법

1) Terran Player of the Year :
2) Zerg Player of the Year :
3) Protoss Player of the Year :
4) New Gamer of the Year :
5) Warcraft 3 Player of the Year :
6) Team of the Year :
7) Gamer of the Year :

*투표 하지 않는 분야는 그냥 공백으로 처리하시면 됩니다.



투표 기한

투표 기한은 12월 31일 자정까지입니다.


그럼 2004년 잘 마무리 하세요.^^ 이상 nting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