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1/10 16:43:22
Name 애청자
Subject 안티라는 것...
요즈음 유명한 연예인 치고 안티 사이트 없는 사람 드물죠???

온각 욕설이 난무하고 비방이 넘쳐나는 그 안티사이트들...

프로게이머 에게도 예외일 수는 없죠.

대표적인 예가 임요환 선수.

카폐회원수 18만명을 자랑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안티사이트 회원도 꽤있죠.

(물론 그 사람들이 모두 안티라고 말할 순 없지만...)

김동수 선수도 안티가 있더군요. 사이트가 있는 것은 모르겠습니다만...

또 안티가 많으신분... 특이한 케이스 인데요. 바로 엄재경 해설자님.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말씀하시는 덕분에 안티도 꽤 많이 두신...

자 이렇게 프로게이머 세계 에서도 안티들은 존재하지요.

이런 안티가 우리에게 독이 될까요? 아니면 약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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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먹자~
02/11/10 19:47
수정 아이콘
사실 안티라고 할만한 자격을 가진 네티즌은 그중에 얼마 없다고 생각함
생각자체의 정립조차 하지 못한 상태의 사람이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전 별 득될거도 없고 없고 실 될거도 없을거라 생각중 원래 사는게 그런거니까...
RanDom[Tr]
02/11/10 22:00
수정 아이콘
원래 안티란 남을 비방하거나 욕하는게 아닌 비판을 해 주는게
안티입니다.. 요즘 안티의 명을 달고 몇몇분이 욕을 하시거나
비방 하시는대 그건 도리가 아닙니다...그 사람에 대한 어떤 것이
잘못 됐는지 정확하게 찍어주고 말하는 그 자체를 안티입니다..
요즘 따라 안티가 이상하게 돌아가는 지라... -_-;;;안타깝군요..
Mazingerⓩ
02/11/10 22:46
수정 아이콘
Anti라는 뜻이 변질된 모습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희미련
02/11/11 01:20
수정 아이콘
비판과 비난은 단어가 약간 다른 뜻임을 미리 말해 둡니다.
비판하는 안티와 비난하는 안티...
비판이란 나름대로의 적정한 근거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고, 비난은 이유불문하고 자신의 주관적 잣대로만 남을 험하는 걸 말합니다.
요즘은 비판하는 안티가 아니라 오로지 비난만 하는 안티가 대부분인거 같아서 씁쓸하더군요.
비난은 하지 맙시다. PGR 캠페인~~~~~
희미련
02/11/11 01:22
수정 아이콘
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는 사실 안티라는 말을 붙여주는 것도 잘못된 거겠죠. ... 어떤 분들은 그들을 따로 가리켜서 '빠X이'라고도 하시더군요...^^;
yangchijill
02/11/11 02:4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는.....안티라고 불리울만한자...들이 거의...없다고 생각하네..
요 안티..라고 할 수 있나요??
박민수
02/11/11 09:24
수정 아이콘
............. 무차별한 안티 ㅡ 0 ㅡ
보는 사람 조차 민망하게 만드는 안티분들은 개인 신상정보를 공개 해야 한다고 생각함~_~
02/11/11 12:54
수정 아이콘
빠X이도 비난만 일삼는 안티들 못지 않죠~..
02/11/11 15:06
수정 아이콘
(시비 아님. 궁금해서 여쭤 보는 것임)
- '원래 안티란 뭐뭐다' 하시는데 그 안티의 정의는 어디서 나온건가요?
- '요즘 안티는 이상하게 돌아간다, 변질되었다' 하시는데 그럼 안티의 전성시대(?)는 언제였고 그때 안티의 모습들은 어땠는지요?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는 제대로 된 안티가 없다고 하시는데 외국에 있는 '진정한 안티'는 어떤건지요?
- 남들 비판하고 안티하는데도 '자격'이 필요한건지...?
그렇군
02/11/11 15:26
수정 아이콘
anti-war 가 기원이 아닐까요.
반전, 반핵, 반대인지뢰... 등등 원래 안티는 휴머니즘과 생명존중사상에
서 발생한 거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가수나 프로게이머에 대해서 안티를 하죠.
02/11/11 16:03
수정 아이콘
반전 운동이 안티의 어원이라... 그럴수도 있겠군요. 그런데 그런 정치적 슬로건의 의미로만 한정시켜서 안티라는 접두사를 생각하는건 조금 협소한 해석일수도 있지 않나요? 오히려 정치적 슬로건에나 사용되던 '안티'라는 접두사를 생활 주변으로 끌고 온 소비자 운동등의 강화에서 지금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안티의 기원을 찾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그렇군님 글 보고 나서 생각 든겁니다.^^) 무슨 제품 불매 운동, 뭐 그런것들 말이죠. 이런것에서 기원을 찾자면 가수나 프로게이머에 대한 안티를 한다는 것 자체는 나쁘게만 단정지을건 아니겠죠. 시청자 또한 소비자의 범주에 포함될테니까요. 물론 욕지거리로 떡칠해놓은 안티모임을 지지하자는건 아닙니다만..--;
BeHappY!
02/11/12 01:19
수정 아이콘
딴 건 몰라도 김동수 선수안티는,,,일부 임선수 팬들의 장난,,,이라고나할까요,,,쩝,,,아쉬운 부분이죠
02/11/14 17:54
수정 아이콘
음...안티라...신화안티인 제가 뭐라고 할 얘기는 아니지만..
음...안티의 진정한 뜻이나 표본을 보고 싶으신 분은
http://www.antish.wo.ro에 가보셔서 비판게시판에서 글몇개
읽어보시고 자유겟판에 남긴 여러 글들 좀 읽어보시죠.
그러시고 나서 안티 대한 정의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심은..
02/11/14 17:57
수정 아이콘
아...제가 신화안티라고 한것은 저 역시 신화를 무조건 싫어해서
안티....아니 욕티라고 해야겠군요..
욕티가 되는 사람들이 보기 안타까워서 제가 먼저
"나는 욕티가 아닌 안티입니다"
라고 밝힌 것입니다.
02/11/16 23:18
수정 아이콘
꼭 득이 되고 안되고를 따지기 보다는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모든 의견이 존중 받을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하면 좋겠는데요. 사실 그 덕분에 별 같지않은 소리도 난무하는게 민주주의지만 또 그렇기 때문에 비틀 비틀 거리면서도 부폐하지 않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단기적으로 봤을때 안티들은 욕지거리만 하는 쓰레기같은 존재지만 거시적으로 또 장기적으로 봤을때 하나의 톱니바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량 넓게 모두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 생각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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