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06/14 14:39:10
Name [NC]...TesTER
Subject 비스폰서팀 후원금 모금에 대한 논의
안녕하세요. 피지알 식구 여러분. 지난번 팀 창단에 관한 글을 올렸던 테스텁니다. 처음부터 너무 비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말씀을 드렸지만, 아직은 더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완전히 포기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현시점에서 팀 창단을 할 수 있기 전에 실현 가능성의 타진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난번 호미님이 말씀하신 데로 현재 스폰서가 없는 팀에 후원하는 방식의 후원금 모금에 대한 내용을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 듣고 싶습니다.

1, 후원을 왜 하는가?(후원이 필요한가?)
현재 대기업 이름의 프로팀과 그렇지 못한 팀과 비교하였을 때, 많은 부분이 열악한게 사실입니다. 여러분들이 많이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피지알 식구들은 모두 e스포츠, 특히 스타에 관한 활성화와 더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는데 동의 하실 겁니다. 그 발전 요소들이 다양하겠지만, 특히 프로리그가 활성화 되면서 이제서야 프로 스포츠의 틀을 잡은 현 시점에 여러 스폰서가 없는 팀과 대기업 스폰서 팀간의 격차는 점점 벌어지는 듯 합니다. 스폰서 없는 팀은 나름대로 많은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선수들 연봉은 말할 것도 없고, 대기업 스폰서 팀에 비해 열악한 환경 속에 오로지 헝그리 정신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팀들이 하나, 둘씩 더 악화 된다면 그나마 형성 됐던 프로 스포츠의 틀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스폰서 없이 팀을 운영하는 일이란 정말 어렵다는 사실은 피지알 식구 모두 인지하실 것 같습니다. 팀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 되는게, 지금 스카이 프로리그를 보면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물론 지오팀은 잘 하구 있지만요) 비록 이 계획이 얼마 만큼의 실효를 거둘지는 모르겠지만, 이러한 팀들에 희망을 안겨 줄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생각 듭니다. 바로 후원금 모금의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2. 어떻게 후원금을 모금할 것인가?
지난번에 말씀 드린 것 처럼 060시스템을 이용하여 피지알 식구들이 간단하게 전화 한통해서 후원금을 모금하는 겁니다. 건당 1,000원이든 500원이든 그 금액은 차후 적당한 금액을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제 소견으론 1,000원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러면 후원한 피지알 식구는 다음달에 전화 요금(핸드폰 또는 유선전화)에 후원금이 합산되어 청구 됩니다.
이 시스템은 제가 생각하기론 가장 편리하게 유저에게 접근이 용이하고, 비용 또한 저렴합니다. 혹시 다른 더 좋은 후원 모금 방법이 있다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비용 부분은 뒤에서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

3. 어떻게 후원금 모금 소식을 알릴 것인가?(노출 시킬 것인가?)
현재 우주닷컴 배너가 피지알 메인 페이지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간단한 배너를 제작하여 거기에 060번호를 노출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번호는 온라인 기반이든, 오프라인 기반이든 유저가 인지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후원금을 기부 할 수 있습니다. 초기 피지알이 모태가 되어, 향후 다른 사이트에도 노출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많은 곳에 노출이 된다면 유저들의 접근성이 더 클 것입니다..

4. 모금된 후원금을 어떻게 집행 할 것인가?
후원금 모금 계획이 실행되어 후원금을 모금하게 되면 비스폰서 팀에 후원을 하는 겁니다. 어느 팀을 어떻게, 얼마 만큼의 무엇을 후원할지는 향후 고민해도 될 꺼라 생각합니다. (정말 이 고민은 그야말로 행복한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5. 후원자 공개를 할 것인가?
사실 이 계획은 비영리 목적에 순수한 열정에 의해 시행되는 겁니다. 많은 피지알 식구 뿐만 아니라 e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후원자를 나서게 되면 이 내용 또한 비공개적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060기반에서는 후원자의 이름을 확보할 수 없고, 확보하기 위해선 보다 복잡한 프로세스와 비용이 첨가됩니다. 다만 후원자의 전화번호는 알 수가 있습니다. 이 번호를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분을 공개하여 후원금 현황과 후원자에 대한 공개가 필요할 듯합니다.

6. 비용은 얼마가 드는가?
060시스템에서 비용은 2가집니다. 통신사가 요금 청구해서 수납 해 주는 수수료와 060후원금 시스템을 제공하는 솔루션 업체에 부담해야 할 비용입니다. 대략적으로 모금된 후원금의 약 30%가 비용으로 처리가 됩니다. (이 계획이 본격화 되면 자세한 내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통신사 수수료는 요금이 수납된 금액에 대해 수수료를 제외하는 금액이라 후불적인 비용이고, 솔루션 업체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사실 선불적인 개념으로 나가야 하지만, 이 부분은 통신사 비용 처럼 후불 개념으로도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 드려 이 계획을 실행 시키기 위한 비용은 별도로 없습니다. (배너 제작 비용은 있겠네요. 이 부분은 피지알 식구에게 부탁 드려도 가능할 것 같구요)

7. 사족
(1) 이 계획은 우선 여러분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계획 가능성의 여부를 떠나 여러분들이 이 계획을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더 중요합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팀 창단 보다는 더 현실적인 계획이라 생각합니다.
(2) 정말 이 계획이 꼭 필요한가에 대해서 여러분들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말도 안된 다는 네티즌 팀 창단은 바로 이 계획을 모태로 실현 가능할 수도 있으니까요.
(3) 이 계획은 비단 스타 관련된 부분만 적용 가능한건 아닙니다. 첫 사례가 성공적으로 런칭 된다면 스타 이외에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상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과 지적 부탁드리겠습니다. 태클 대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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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리
05/06/14 17:13
수정 아이콘
여러 통장을 구비하여 당행 송금을 하여서 수수료를 낮추는 방법으로 모금하는 것은 어떨까요? 30%가 낮은 것 같기도 하지만 1000원에 300원이면 많은 돈이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무조건 30%가 아니고 얼마의 초기비용이 들고 돈이 많아지면 30%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방송사처럼 많은 돈을 모금할 수 있을 것도 아니고 배너형식으로 한다면 단시간에 하는 방송사에 비해서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리면 돈도 더 많이 지불해야 할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공고리
05/06/14 17:17
수정 아이콘
후원금 모금은 찬성, 060 시스템은 확실하게 어떻게 되는지를 몰라서 좀 회의적입니다. 무슨 대안이 있냐고 물으신다면 확실한 대안은 없네요. 휴대폰 결제 업체에서 무료지원을 해준다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05/06/14 17:39
수정 아이콘
밑의 글보다 훨씬 더 짜임새 있어졌네요. 좋은 의견이긴 합니다만 염려되는점 한가지는 '지속적인' 후원이 이루어질까 입니다. 적당한 근거를 댈 수는 없습니다만 제 생각으로는 처음 한두달 모금이 꽤 되다가 몇달 지나면 시들해지면서 모금액이 굉장히 줄어들 것 같습니다.
[NC]...TesTER
05/06/14 18:00
수정 아이콘
공고리님..//우선 말씀하신 내용이 실시간 계좌이체 같은데, 이 부분은 유저들의 접근성이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일단 비용부분은 제가 대략적으로 30%정도라고 생각했는데, 협의할 부분은 있습니다. 그리고 060이외에 휴대폰 소액결제 부분은 반드시 웹기반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령 제가 후원금을 기부하고 싶은데 현재 오프라인에 있다면 기부를 할 수가 없죠. 060같은 경우 그 번호만 인지하고 있다면 오프라인에서도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유저의 접근성을 어느정도 포기하고 비용을 줄일려면 웹기반의 휴대폰 소액결제도 가능합니다.
Bless님..//저도 가장 우려되는 부분중에 하나를 지적해주셨습니다. 일단 이 계획은 장기적인 관점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위에 글에서 언급 드린 것처럼 피지알을 모태로 시작하지만, 향후 다른 사이트에도 반드시 노출을 해야 합니다. 방법론에 대해서는 좀더 고민을 해야겠지만요. 덧붙여 게임방송사나 포털사이트에 협찬을 구해야 되는 부분도 충분히 고려 대상입니다. 가령 게임 끝난 브렉타임에 후원금 060번호를 노출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될 듯 합니다.--->운영자님들의 협조가 필수사항입니다.
05/06/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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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에서 낮출 수만 있다면 괜찮을듯 합니다..
그래도 계좌가 더 끌리는 것은........ 수수료 때문인가??
sunnyway
05/06/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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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 하기가 조금 조심스럽지만요..

아무래도 후원을 하게되면 당연히 무조건적인 후원이어야 하겠지만,
사람의 마음이란 것이 그 후원한 대상에게 뭔가를 바라게 되지는 않을까요..?
이런 점을 후원 받는 대상이 부담스러워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로팀이 한달에 일정 금액 정도를 후원받아야 한다면 꽤나 큰 금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아마추어 유저 한 명을 후원하는 것과는 금액이 차원이 틀릴거라 생각하는데요..

글 쓰신의 좋은 의도는 알겠는데, 이런 점도 있을 지 않을까 싶어 적어봅니다.. (__)
05/06/14 21:09
수정 아이콘
글쎄...별로 바라는 건 거의 없다고 생각되는데요?단지 한가지 소원이 있
다면 프로게이머 분과 한번 게임하는 거 정도...하지만 후원받는다고 굳
이 그런 일을 할 필요는 없겠죠.말 그대로 자신을 좋아하는 팀과 프로게
임계의 발전을 위해서 얼마 안되지만 조금씩 모으는건데요^^
뭐 만원단위도 아니고 천원단위를 한달에 한번씩이라면 후원금에 대한
압박도 없을테고 그 천원씩이라도 몇백,몇천명이 내면 십만,백만이 되니
까요.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당연히 참여하겠습니다.시작만 된다면요.
만약 후원을 한다면 PGR뿐만 아니라 다른 사이트에도 홍보를 해야 된다
고 생각합니다.PGR의 인구수도 몇만명정도 되지만 스폰서가 없는 후원
할 팀이 대략 3~4개 정도는 되니 그만큼 후원금도 많이 확보해야겠죠.
피지알뿐만 아니라 스갤이나 비타넷 등과도 연합해서 해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물론 스갤 등이 좀 과격(?)하고 그런면이 있지만 프로게이머들
을 사랑하고 프로게임계를 아낀다는 건 다 똑같은거니까요.
아무튼 후원문제가 빠르게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아,그리고 후원이 시작되고 돈이 모인다면 정확한 액수가 사용출처는 당
연히 밝혀져야겠죠?의심많은 사람(바로 저같은...;;;;)들은 그 돈의 출처
가 불명확하다면 바로 까대거든요;;;
05/06/14 22: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후원금 1억정도를 모으기 위해선 십만명(천원 기준)이 모금을 해야하는데 1억이면 프로게임단이 아닌 프로게이머 연봉보다 낮은...
어휴...
물론 없는거보다는 낫겠지만....ㅠㅠ 과연 팬분들이나 네티즌들중에 얼마나 모금을 하실지...
글루미선데이
05/06/14 22:39
수정 아이콘
모금액을 관리하는 사람을 정하는 것부터가 난감하겠지만
그보다 더 회의적인 생각이 나게끔 하는 점은
과연 사용처를 누구나 인정할까라는 의문입니다

천명 만명이 후원을 하게되고 그것이 꾸준하게 지속이 된다고 치면
선수 스폰서가 천명 만명이 된다는건데
각자의 기준이 같을 수는 없죠
그러므로 선수연봉이나 기타등등 각종 사용처를 가지고
온갖 설전이 벌어질 것이 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돈을 가지고 내 의지와는 다르게 쓰는 것을
과연 사람들이 조용히 넘어갈 수 있을까요?-_-

굳이 스폰서라는 간판을 달고서 모금액을 건네주기보다는
지원금 형식으로 영세팀에게 분기별로 지원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른개념으로)
05/06/15 10:21
수정 아이콘
저로서는 잘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비스폰서라 할지라도 프로팀인데 왜 그들에게 후원해야 되는건지요?
그들이 불우이웃도 아닌데 말입니다...

목적성이 너무 불분명하지 않나요?
차라리 그 돈으로 좋은일에 쓰는게 낫지 않을런지요?

어차피 프로의 세계는 적자생존입니다...
왜 팬들이 사비를 털어 프로팀을 후원해야 되는지 그 목적성이 너무 약하고 불분명하지 않을까요?

e-스포츠를 사랑하기 때문에??
글쎄요...얼마나 참여할지...또 많던적던 그 돈이 얼마나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쓰일지...

제 생각은 이렇네요..후원금이 얼마나 걷힐지는 모르겠습니다..또 그 돈이 어렵고 운영되고 있는 비스폰 팀에 얼마나 도움을 줄지는 모르겠지만어정쩡한 후원은 시장원리에 의해 퇴출되어야할 구단 혹은 팀이 후원이라는 것에 발목잡혀 더 비참하게 질질 끌면서 운영하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후원을 받은 팀 입장에서는 팀 해체를 결정하는게 더 어려워질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저는 생각에는 시장원리에 맡기는게 나을 것 같네요..

덧붙이자면, e-스포츠도 스포츠라면 메가웹이나 세중 혹은 결승 특설무대 찾는 관객들에게 관람료를 받는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못하고 있지요...가격저항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설프게 수익모델 만들려다 시장 자체가 무너져 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후원이라는 것은 개념이 틀리고 자발적인 것이기 때문에 그럴 염려는 없지만 어떤 형태로든 반대급부가 없다면 지속되기는 힘들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예를들어 케이블방송에서 시청자가 문자 날리는거 보여주는 것은 사소한 예이지만, 한가지 수익모델로 자리잡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스포츠의 팬들을 이용하여 수익모델을 창출해야지 후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별로 도움될게 없습니다...
05/06/15 10:29
수정 아이콘
pgr 에는 저보다 더 사회경험 많은신 분들도 많겠지만...

제 나름대로 NGO 나 시민단체에 운영위원회도 속해봤던 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돈' 이라는 것이 들어가면서 순수성을 유지하기는 대단히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차라리 특정 선수나 특정 팀을 후원하는 후원회를 개별적으로 구축하는게 현실적으로 훨씬 실현가능하며 도움을 줄것입니다...

비스폰팀 후원회...이건 현실적으로....회의적일 수 밖에 없네요...

뭐 후원회가 정말 만들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실에 부딛혀 보시면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겠지요...
[NC]...TesTER
05/06/15 11:30
수정 아이콘
Jekin님..//방법론적인 부분은 다양하게 존재 할 수 있습니다. 계좌이체는 5%때로 비용을 유지할 수 있구요. 비용 부분과 유저 접근성을 비교했을때 어느쪽에 무게 중심을 둬야 할지 고민한다면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unnyway님..//예를들어 이 후원 계획이 이루어져 플러스팀에 컴퓨터를 후원했다고 한다면, 그걸로써 우리의 몫은 다 한겁니다. 뭐 컴퓨터에 피지알 프로팀 후원회라는 작은 스티커 하나 제작해서 붙여주면 그것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수 있구요.사랑에 대한 표현을 말과 열정이라는 부분도 중요하지만 예전 조선시대 후기에 일어났던 실사구시의 의미로써도 우리들의 사랑과 지지를 직접 행동으로도 표현할 수 있다고 봅니다. 금액의 의미는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혹시 금액이 작아 프로팀에서 거부한다면 정말 OTL이겠지만, 그 금액의 의미는 전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리젠드님..//감사합니다. 그래도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도 계시네요. 위 자유게시판에도 좋은 글을 적어주셨는데, 좀더 많은 아이디어와 의견들을 서로 공유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군님..//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금액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네티즌들의 e스포츠를 사랑하는 힘만 전달되면 됩니다. 처음은 작게 시작될지 모르지만 여러분들의 의지와 지금의 e스포츠에 대한 지지, 열정만 있으면 나중에 더 크게 후원계획이 진행 될 수 있습니다.
글루미선데이님..//좋으신 말씀 해주셨습니다. 이 계획의 여러 난점중에 하나입니다. 당연히 모금 내역과 사용 내역은 공개가 원칙입니다. 다만 언제,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해 후원하느냐는 여러분들과 논의 후 여론 수렴 형식을 빌어 해결할 수있으리라 생각듭니다. 이 고민은 정말 행복한 고민입니다.
FarSeer님..//우선 후원은 불우이웃을 돕는데만 사용하는 건 아닙니다. 국회의원이나 교수의 연구에 관한 후원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리고 이 후원계획은 수익모델이 아닙니다. 여기서 무슨 수익을 낸다는 말씀이십니까? 비용을 제외한 모든 금액은 프로팀에 후원을 하게 됩니다. 프로의 세계 적자생존 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다만 이 후원계획이 그러한 프로의 세계에 어떠한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시말씀드리지만 그들에게 팬들이 언제나 함께 하고 있다는 희망과 e스포츠를 사랑한다는 의미만 전달하면 됩니다. 또한 관람료와 비교를 하시는데, 후원은 정말 자발적인 겁니다. 누눈 내고 누군 안내고 그건 문제가 아닙니다. 후원금을 냈으니 더 e스포츠를 사랑하고, 안냈으니 덜 사랑한다는 것도 아니구요. 정말 자유 의지입니다. 순수성 결여라는 부분 맞는 말씀입니다. 모름지기 순수함을 가지고 모인 사람들이 막상 돈이 눈앞에 있으면 그 순수성이 변질될 우려가 있겠죠. 만약 그 변질성에 대해 걱정이 된다면 이 계획을 절대 실행 힐 수 없습니다. 개별적인 팀 후원방식도 정말 좋은 생각입니다. 이러한 좋은 생각들 미쳐 생각치 못했던 것들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구 싶구요.
05/06/15 12:01
수정 아이콘
좋은 의견 이네요.
다만 그 목적성 ( 명분 )이 조금 약해 보입니다.
프로구단 후원은 위어 지적하신 분도 있지만 명분이 약해 보입니다.

구단이 프로란 이름을 달고 있는이상 자생력이 없다면 사라져야 합니다.

예전에 피지알을 후원해주신 분들의 비용으로 대회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대회가 적어서 선수들의 수익이 너무 빈약해서 ( 8강 맴버를 제외하면 수익이 거의 없던시절 )
도움을 주고자 전액 상금으로 드리던 형식이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그때와는 다르죠.

3차 대회 이후론 프로 게임단 쪽에서 적은 규모의 대회에 선수를 내보낼수 없다고 할 정도로 이제 그 수익 구조가 작지 않습니다.

몇가지 가볍게 생각나는것만 좀 적어 보면.
- 특정 선수 ( 특정조건 )의 후원 : 특정 선수에 대한 여러 후원자의 기준이 맞는다면 가장 이야기 하기 쉬운 형태일듯 합니다. ( 아마추어던 연습생이던 간에 말이죠. ^^ )

- 기금 형식의 후원 : 게임계에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한데 일정 규모가 갖추어 지면 항상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즉 선수와 구단, 구단과 팬 사이의 갈등시에 선수 보호를 위한 ( 소송이라던지 법률자문이라던지 ) 비용의 소모를 위한 어떤 단체 같은것이 필요할시를 대비한.. 또는 예전 게임판 전체에 영향을 주었던 선수의 부상이나 사정시를 대비한 ( 음. 보험 판매원 같군요. ^^ )

- 아마추어를 위한 대회나 채널 운용 : 이것도 협회와 구단에 이야기 하고 싶은것이지만 그들이 못하고 있으므로 먼저 시작할수도 있겠죠. ^^
특히나 게임아이 같은 베틀넷 문제는 협회에 요구 하고 싶지만서도요.

좀더 생각을 해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

아무튼 불특정 다수의 후원이라면 분명한 명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
이런 형식의 토론은 뜬구름 잡는식이 되기 쉽지만 항상 그 자체로도 의미를 같을수 있습니다. 나중에 다 재산이 되죠.

그럼 좋은 토론 되세요.

추신 : 그나 저나 060 을 사이트에 붙이고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을 좀 알려 주실수 이나요 ? ^^
특정 사건때나 특정 형식이 필요할 경우 저희가 사용할수 있는지 알고 싶어서요. ( 유지 비용이 들면 안돼는데. ^^ )
05/06/15 17:33
수정 아이콘
발제자([NC]...TesTER)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일단 의견 자체가 좋아 보입니다. 물론 다른 여러분들이 리플에서 언급하셨듯이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방법을 강구하다보면 분명 좋은 방법이 있을듯 합니다.

제 생각엔 모금한 돈으로 프로게이머에게 필요한 물품(PC관련, 식량, 부식, 차량, 때로는 현금 등등)으로 지급하는게 베스트일듯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매달 적립되는 돈으로 좋은 성적을 올린 선수에게 지급하는것도 방법이겠지요. 매달 얼마씩 직접적으로 그냥 지원하는 것은 사실 가장 좋을지 몰라도 여러 부작용(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이 있을 수 있으니 방법은 확실히 강구해야 할 듯 합니다.
05/06/15 22:11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면, 충분히 성공가능하리라 봅니다
우선은 선수들에게 희망을 주고, 따뜻한 팬들의 마음을 보여준다는 것
그리고 E-스포츠의 벌전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기여한다는 점에서는 좋은 생각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처음 말한 것처럼 많은 것을 바래서는 안 됩니다
지속적으로 이러한 일을 이어가려면 아주 조금씩부터 시작해야 할 겁니다
모이면 아주 큰 돈이지만, 팀이나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몫은 결국 작을 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제대로만 된다면 사람들이 모은 액수 이상의 큰 효과가 날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요
스타사랑
05/06/16 00:19
수정 아이콘
처음으로 글을쓰게 되었네요... 네티즌들을 통한 스폰 후원 ..모두 좋다고 생각하고 ..또한..저조차도 그런생각을 해본적이 있답니다..
다만 지금당장의 눈앞에 있는 스폰없는 팀들에대한 동정심때문에, 스폰내지는 후원적 생각이 나온다는것..그것이 스타를 사랑하고 ..이스포츠를 사랑하는 피지알님 들의 생각이란것을 저조차도 느껴집니다...
다만 지금부터는 제 생각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과연 돈만이 폰없는팀들에 대한 마음인가?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진정으로 스타를 사랑하고 이스포츠 발전을 사랑하신다면..스폰이나 후원 이전에..피지알님 들 포함 네티즌님 들을 모아서 방송국을 찾아가서 직접 응원하고 박수를 쳐주시는 일이 먼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왜 여타 다른기업들이 참여를 망설이고 아직까지 참여를 안하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면.광안리 (대회이름은 생각이 나지않습니다.죄송합니다)대회 10만명..여타 지방대회 몆만명..등등 한때 스타의 인기가 계속 이어지는걸로 보았었죠..어딘가에 올라오는 글을 보니..모 방송국에서 게임대회가 있어도 관중이 줄어 고민이다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생각들었습니다..후원도 중요하지만..물질적으로 도움을 준다는것도 중요하지만..그 이전에..글쓰신분께서.피지알여러분 네티즌여러분들께 .먼저,방송국에 가서 스타의 인기는 아직 식지않았다라는것을 보여주셧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관중들의 호응이 먼져 있어야.그 눈에 보이는 이스포츠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먼져 있어야 ..그래야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관중이 많고 호응이 많으면 과연 참여하는 기업들이 생겨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해봅니다.당장 스폰없는팀들에게 무형(앞으로 얼마가 이어질지,또는 매달 일정한금액의 스폰이 이루어질지)의 스폰보다는 우리들의 힘으로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는것이.앞으로의 이스포츠가 더욱 발전할수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지금은 후원의 방법보다는 보다 많은 네티즌들의 눈에보이는 행동이 먼져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봅니다..


저는 피지알의 좋은글들을 보기만 해왔던 사람입니다..운영하는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좋은 피지알의 모습 보여주시기 바랍니다.아직 피지알에 글쓰기는 익숙지 않아서 오타 문맥등등이 미흡하더라도.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리탐구자
05/06/16 00:23
수정 아이콘
반론들에 대해서 한가지를 지적하자면, 프로팀에 대한 지원은 반시장적인 것이 아닙니다. 세계적인 스포츠 구단 중 상당 수는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기도 합니다.
마음의손잡이
05/06/16 02:36
수정 아이콘
저는 찬성에 속하지만 이 곳에 쓸 여력이 없습니다.(낭비가 심한건 아닙니다. 워낙 수입이 적은겁니다)
이에 대해 나름대로 설문조사를 했으면 정말 좋겠는데 아쉽네요.
[NC]...TesTER
05/06/16 11:12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어젠 날씨가 꾸물떵 거리더니 오늘은 햇살이 다시 따가와졌습니다. 또 더워질 것 같네요.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 우선은 제가 말씀드린 계획이 조금 명확하지 않아 많은 혼선들이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계획안을 작성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호미님..//역시 호미님은 제가 미쳐 생각치 못했던 부분을 잘 지적해주시네요. 꼭 어느 팀을 후원하는 방법도 있지만, 선수들의 권익보호 차원이나 훗날 필요한 부분이 생길때를 대비한 방법으로도 충분히 후원회 계획이 활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듭니다. 060에 대한 비용은 다음에 세부적인 계획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진종님..//만약 어느팀, 혹은 어느 선수를 후원하는데 그 선수의 자존심을 건드린다는건 전 사실 걱정이 안듭니다. 만약 이러한 문제가 크게 작용된다면 팀 후원보다는, 팀의 권익을 보호하는 네티즌 중심의 비영리단체나 비영리협회를 구성하는데 이 후원모금 방법을 구상해도 될 것 같습니다.
한량님..//지원방법은 다양하게 고민할 수 있습니다.
seirion님..//네 맞습니다. 금액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좀더 유저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타사랑님..//맞는 말씀이십니다. 이 후원보다 어쩌면 더 중요한 부분이 현장에 가서 선스들 격려하고, 응원의 박수를 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합니다. 이 후원계획이 이 부분보다 더 중요한 건 결코 아닙니다. 바로 그 열정과 지지, 사랑을 표현하는 부수적인 방법일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진리탐구자님.//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마음의 손잡이님..//지금 이러한 논의들이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는 거라 생각합니다. 별도의 설문조사가 필요하다면 하도록 하겠습니다.
테란연습중
05/06/1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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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제가 생각하기엔 비스폰팀에서 나서서 자신의 팬들이 이런 후원을 하도록 하면 좋을 거 같네요... 스타-팬 구조의 수익모델...이라고 볼수 있을 거 같은데...
똘똘이리버
05/06/1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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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참여하기만 하면 비록 1회성 이벤트로 끝나더라도 의미가 있습니다. 돈을 낼 만큼 스타리그를 사랑하는 팬들이 이렇게 많다는 걸 보일 수 있고 그럼으로 더 많은 팀에 스폰서가 붙게 될테니까요. 후원금 자체보다는 이러한 효과들이 더 중요다고 봅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점은 후원회가 돈 떼먹지 않는다는 믿음을 어떻게 주느냐가 아닐까요?
[NC]...TesTER
05/06/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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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스텁니다. 오늘도 날씨가 굉장히 무덥네요. 정말 직장인인 저로써는 시원할 개울가가 눈앞에 아른거리기도 합니다.
우선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호미님의 의견도 너무 감사드리구요.(호미님? 운영자분들도 이 계획에 어느정도 동의하시는 걸로 생각해도 될까요?) 조금은 더 많은 의견을 수렴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만 일단은 이 정도로 이야기를 마무리 짓고, 좀더 자세한 사항에 대해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몇가지 중요한 부분을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1. 왜 하는가?
이 계획의 목적을 크게 보셔도 되고, 아니면 작게 보셔도 됩니다. 네티즌들이 모여서 실제적으로 행동을 보여주는 겁니다.e스포츠를 사랑하는 마음을 나타내는 여러 방법중에 하나가 이 계획입니다.
2. 무엇을 후원하는가?
사실 처음에는 비스폰서팀에 대한 어떠한 방식이 되든 모금된 금액을 활용하여 후원하는 방법을 고민했지만, 이 방법 말고도 선수후원, 아마추어 경기대회 계최, 선수 권익 보호를 위한 후원등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어떻게 후원금을 모금 할 것인가?
우선은 제가 잘 알고 있는 060을 기반으로 한 모금 방법을 제시하겠습니다. 여타 다른 수단과도 비교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4. 후원금 사용처 공개
무조건 공개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공개할지를 고민하겠습니다.
5. 기타
위 내용들을 정리해서 하나의 계획서를 작성하여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각각에 대한 내용을 여러분들에게 설문 형식으로 올리겠습니다. 이 부분에서도 많은 이야기들과 얼굴 붉힐 일들이 많겠지만, 모두 e스포츠 발전을 위해 하는 논쟁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다.(다만 일정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 그게 걱정입니다) 그리고 운영자분들과 좀더 상이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떠한 방식을 취해야 할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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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획이 어떠한 결과를 낼지는 저 자신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사실 인간이라는 존재가 머리속에 있는 생각들을 직접 행동으로 옮긴다는게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말만 번지르게 하고, 그 뒤에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많은 의미들이 퇴색하리라 생각합니다. 덧붙여, 해보지 않고 미리 걱정하는 것도 어쩌면 더 사랑하는 마음에 걱정이라는 단어가 떠올라서 일지도 모르구요. (물론 그 행동을 완벽하게 실행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이 선행되야 함은 당연한거구요).

최선을 다하면 바로 그게 여러분들의 힘이고 열정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없습니다. 돌아오는 주말 행복한 일들로만 가득하세요.
까꿍~!
05/06/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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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이네요. 우선 후원회를 조직해야 되는데 인력과 운영비용은 어떻게 충당하실 생각이십니까?? 본인이 후원회 회장을 맡아서 혼자서 무보수로 운영을 하실 생각이십니까??
성세현
05/06/2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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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 잘 읽었습니다.
060서비스, 그것도 회수당 1000원 이라는 아주 크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라면 pgr 내에서가 아닌, e스포츠 팬층 전체에서 후원금을 모으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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