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8/13 09:19:40
Name 박태수
Subject 저그에 관한 질문...^^
맵 : 헌터 (1:1)

저는 프로토스고 제 친구는 저그거든요...

가림토 체제로 초반에 2해처리 성큰 무식하게 박고 후에 아드레날린 인가 그거 업그레이드된 저글링을 어떻게 막아야 할까요 -_-;;

해법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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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cht1005
02/08/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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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스타팅 정찰하면서 확장만 못하게 하시고 본진에서 뭘하든 내버려두세요. 온니 아드레날린업 저글링이면 공2~3업 질럿아칸에 저글링은 오다가 대부분 죽어버립니다.
두번의 가을
02/08/13 12:18
수정 아이콘
그시간까지 저그를 놔두면 안됩니다
템플러 게릴라라든지 아니면 가림토스로 드론 못찍게 계속 압박주면서 템플러 추가하면 한번 또 찔러주고 드론 함부로 드론찍거나 테크 올리는것이 부담된다고 느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recht1005
02/08/13 12:34
수정 아이콘
다시 읽어보니 질문이 상당히 애매하신 것 같다는..-_-a
이재석
02/08/13 12:44
수정 아이콘
멀티 없는 온리 저글링 안 무섭습니다. 아콘+질럿이면 무저건 이김.. 포지에서 업그레이드는 공격력 중심으로 해주세염.. 상대방이 온리 저글링이면 템플러 필요없습니다. 아콘+질럿으로 땡!
brecht1005
02/08/13 13:20
수정 아이콘
애매한게.. 질문이 경기가 상당히 진행된 후의 아드레날린 저글링인지 아니면 초반부터 멀티 없이 저글링만 뽑으면서 테크왕창 올린 저그인지 잘 모르겠어요. 전자같은 경우의 아드레날린 저글링은 무서울 수도 있는데 초반부터 작정하고 테크만 왕창 올리고 성큰으로 방어하는 저그라면 솔직히 초보인 것 같은데요. 공2 or 3업 질럿+아칸이면 오다가 다 녹아버립니다.
Siriuslee
02/08/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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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해쳐리에 이은 아드레날린 저글링.. 무지 특이한 전략을 쓰시는 친구분이군요.. 나도 배워봐야 겠다..
박지헌
02/08/13 19:27
수정 아이콘
제생각엔..
초반에 성큰방어이후.
드론쫙쫙쫙후.
해처리 늘려서 아드렌날린4~5부대로 밀어치는전술같은데요..
그타이밍이라면..공3업은..쫌힘들죠..
포톤 좋은위치에 박아주시고
아콘다수 확보..
이러면 웬만하면 막져
노멀티여도
드론만 많으면 해처리4~5개로 온리저글링..
로템에선 별로지만
헌터에선 의외로 쓸만하져..
가스가 남기때문에.
.
가글링가면 좋겠군요
장동민
02/08/14 00:05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는게 도박일수도 있지만....전 커세어쓰는데여...
물론 아드레날린저글링까지 간다는건....하이브체제라는건데...그 동안에 럴커의 움직임이 보이지않는다면...온리 저글링일 확률이 높구여...(뮤탈이 나왔다면...진작에 견제왔을거구여)...커세어로 오버로드 잡으면서...방어위주 플레이도 괜찮을듯한데...아닌감??ㅋㅋ...그럼 즐겜
장동민
02/08/14 00:08
수정 아이콘
아드레날린저글링의 무서움은....예측된 저글링이 아니라...강도경선수처럼 히드라+럴커+뮤탈체제에서 갑작스런 저글링일때 그 공포가 배가되져....
프로토스는 각 유닛의 인가수가 저글링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높기 때문에...드래군+하템에서 체제변환이 상당히 힘들거든여...그렇지만..그냥 초반부터 예측 가능한 아드레날린저글링은 말그대로...껌이져...껌...^^*
02/08/14 04:34
수정 아이콘
상대가 아드레날린 저글링으로 가는데 드라군으로 체제가 가고 있다면 플토는 엄청난 피해를 입을 겁니다. 반드시 아콘과 질럿체제로 가야하구요. 만약 상대가 아드레날린 저글링으로 가는 것을 알았다면 테크를 좀 느리게 하시면서 질럿발업과 질럿 공격력 업에 신경을 쓰시면 됩니다. 하지만 아드레날린 저글링의 진정한 무서움은 유닛에게가 아니라 건물에게 사용될 때 나타납니다. 아마 4-5부대가 올때 쯤이면 공2업은 되었을 텐데 이정도라면 건물에 피해가 가는 것을 얼마만큼 막는가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넥서스 일점사나 템플러 아키브 일점사를 하는 경우도 많죠.
노진호
02/08/14 13:16
수정 아이콘
진짜 무서운 저그는.. 앞멀 먹으면서..적당한 성큰 방어와 함께 가글린 저그가 한때는 대플토전 저그 필승빌드로 불릴 때도 있었는데.. 4~5부대의 아드레날린 1/1업 저글링은.. 아콘2마리 정도 섞여 있는 질럿 아콘도 그냥 먹을 수 있는데..(물론 질럿 공1업, 발업 되어 있어도..)
장동민
02/08/14 13:24
수정 아이콘
^^*..저그의 발빠른 체제변환에 비해 플토의 그렇지 못함이 아마 플토의 대저그전 전적을 나쁘게 만들었겠지여....
다른건 몰라도...중후반 저글링 1~2부대 정도 포함된 중앙 힘싸움은 플토로선 정말 힘이 들져...(하템사이오닉에 더 많이 죽어나가는 나의 질럿들 T.T컨트롤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아마 그래서 하드코어 질럿러쉬가 큰 유행을 했던게 아닐까여???
저그와의 중후반 싸움까지 가지 않도록 초반 질럿 압박을 확실히 하는게 승률을 올리는거라 생각드네영
그러고 보면...임성춘님의 한방러쉬는 대단하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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