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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1/05/09 02:23:51
Name 다쿠
Subject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이다 배덕호님 에 마덕칠 일화 1편
안녕하세요 다쿠에요  마덕칠 일화인데  제가 옛날 부터 벼루었는데..

이제야 못본사람을 위해 죽여줍니다...머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내가 그 유명한 세계 최강 랜덤 유저 이신
마덕칠님에 직계 제자이다
마덕칠님으로 말할것 같으면
지금도 배넷에서 사라진지 수개월이 넘었지만
아직까지도 배넷 초고수들 사이에서
최강에 랜덤유저로 소문이 자자하시다
정식 서버 kor-tnc 나 kor-namomo나 kor-girl 등에서
혜성같이 나타나셨다가 모든 자칭 고수들을 단숨에
제압 하시고 전설이 되어 버리신 마덕칠님!!
그 당시 덕칠님의 겜하는걸 많이 구경 했는데
아직도 그때를 생각 하면 감동에 눈물이 흐른다ㅜ.ㅜ
배넷아뒤 jot_kka 로 별로 유명하지 않으실때
당시에 최고 고수라던 kka-bul-ji-ma 란 놈과의
게임은 진짜 명승부였다
까불지마 란 아뒤루 배넷에서 자신이 최고수라고
자부하던 그놈에게(사실 그놈 실력이 장난이 아니었다
래더 1700대 괴물 테란 유저)덕칠님께서 겜을 신청 하였다
그놈은 이미 마덕칠님이 여태까지 상대했던
허접들과는 다르다는걸 간파하고(그놈역시 초고수
였기에 사람 보는 눈은 남 달랐다)겜을 피하려 했으나
여러 사람들이 지켜 보는 관계로 피하지 못하고 울며
겨자 먹기로 승낙 했다
놈은 테란 유저라는 점을 이용해서 쇼다운에서 하자고
했고 덕칠님은 저언혀 거리낌 없이 좋다구 했다
결과는 무승부 !! 장장 1시간 40분이 넘는 혈투
끝에 무승부!! 이때 내가 제안 했다
초고수들끼리의 쌈이니 만큼 한두시간 해서는 결판이 안날터이고
또 해바짜 자원고갈로 무승부가 예상되니
쇼다운 무한에서 한겜 해보라구 권했다
둘 다 오케이 하고 쇼다운 무한맵에서 리겜~!
2인용 맵인 관계로 내가 옵하지 못한것이 정말 아쉬웠다
그렇게 둘은 들어 갔고 1시간 2시간이 흘러 하루 이틀...
난 컴앞에서 자고 컴 앞에서 밥을 먹으며 결과를 기다렸다
그때 나말고도 ni_mi_rul 님과 ssip)_sse 님도 나와 가치 3일을 기다렸다
바로 3일이 되는날 까불지마 가 나오면서 수거를 외쳤다
곧이어 덕칠님도 나와서 수거를 외쳤다
장장 3일밤낮을 싸우시고 승리 하셨던 것이다
니미럴님과 씹세님이 추카해 주었고 그것이
세계 최강 랜덤 유저 마덕칠님의 (당시 아뒤 jot_kka)
배넷 고수 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치룬 데뷔전이었다
워낙에 상대가 막강 했기에 아무도 도전할 엄두도 못내고
있었던 터라 마덕칠님이 까불지마를 꺽으셨단 소문은 삽시간에
배넷 전체에 퍼지고 그로부터 수없는 도전자들의 도전을 꺽어야만했다
까불지마님과의 게임은 내가 옵을 못했던 관계로
자세히 설명 못했지만 그 이후 도전자 중에 1600대 당시 최강에
저그 유저 mi_chin_zerg 님과 역시 1600대 프토 유저 였던
jo.bbi.ri 님의 겜은 자세히
설명해 주마.
p.s 정미행 너 왜 암말도 없어? 나랑
한겜 하자 머 니 체면도 있고 하니 일방적으로
첨부터 끝까지 원 싸이드로 끝내지 않을것은
약속 하마 빨리 답장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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