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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22 11:54
일단 드라군 사업이 조금 늦은 타이밍에 완성되기 때문에 드랍간 병력 잃지 않고 최대한 살리면서 테란 병력을 사업완성될때까지 본진에 묶어두는게 중요하겠네요. 괜히 드라군질럿으로 탱크잡으려다가 노사업드라군 아둥바둥하는 경우 ''만 아니라면 멀티도 빠른 타이밍에 가져가기 때문에 확실히 주도권은 가져올 수 있겠네요 ^ ^
06/08/22 15:17
친구한테 맨날 당하는 전략과 비슷하군요. 일단 2질럿 1드라군 드랍 -> 2셔틀 질럿, 드라군 드랍 -> 셔틀속업 & 리버드랍. 테플전은 원팩더블밖에 모르는 저한테 아주 쥐약입니다. ㅠㅠ
(근데, 저런 드랍위주의 전략은 어떤 빌드로 막는게 좋을까요? FD나, 원팩더블로 막긴 너무 힘들던데;;)
06/08/22 15:21
1팩1스타에 땡큐라고 하셨는데요.. 요즘 그 빌드 빠르게 탈 경우 상대가 패스트 옵저버 빌드갔을때, 옵저버 나라오기도 전에 드랍쉽뜹니다. 무슨말이냐면.. 패스트 셔틀 날라가는길에 똑같이 드랍쉽 가고 있으며, 본진에는 드라 나오기 전이죠.. 내리자마자 투탱시즈 완성 타이밍이고 그냥 프루브만 드립다 강제 때립니다. 그 타이밍에 테란 본진에도 무방비 상태죠.. 하지만 원드라투질에 대고 그냥 에씨비 어택걸어놔도 충분합니다. 피해는 플토쪽이 훨씬 가중됩니다.
06/08/22 15:24
AhnGoon님 같은 경우엔 원팩더블보다 3팩연습을 먼저 해보시면 어떨까요?? 원팩투컴은 무난히 지기 쉬운 빌드쪽에 속합니다. 플 입장에서보면 본진 3팩식의 본진올인성 플레이가 더 겁나더군요.. 긴장 빠빠시하고 4게이트까지 올리며 대전을 준비하는데 허무하게 그래놓고 먼저 멀티 들갈때..... 뭐랄까요 ㅡ.ㅡ 서럽더군요..
06/08/22 19:23
류지훈님 // 이빌드는 옵저버패스트가 아니고, 셔틀패스트입니다.
제가 지금껏 원팩원스타 빌드테란을 봤을때.. 드랍쉽이 토스진영에 먼저 도착한적은 단한번도 없습니다. 이유는 , 옵저버뽑지않은채 바로셔틀 날아가기때문이죠... 그리고 테란역시 엄청난 피해는 감수해야합니다.. 병력이 전무하기에. 빌드상으로도, 토스쪽이 빠른걸로 알고있습니다. 글세요,.. 테란이 이빌드 알고 작정하고 먼저출발하면 모르겠지만요.
06/08/22 22:07
ahngoon님// 이빌드의 최대 약점은 드라군 사업이 보통 정석류빌드보다 한템포 느리다는 점입니다.Fd로 막을 수 있는 빌드는 아는것 같고, 사업이 안된 드라군을 이용해서 2팩벌쳐놀이정도가 쓸만하겠네요 ^ ^
06/08/23 07:54
라구요님/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패스트옵보다 패스트 셔틀이 한 템포 느리다는 겁니다. 즉 패옵에서 옵나오는속도랑 패셔에서 셔틀에 투질 싣고 날아가는 속도가 패옵이 더 빠르다는거죠.. 패옵만큼이나 빠른 패스트드랍에 상대할 경우, 드랍쉽이 먼저 오는 경우는 물론 절대 없지만.. 중간에 하늘에서 만나는 정도의 속도로 엇갈립니다. 그리고 본진은 서로가 무방비 상태일 경우이고요.. 이럴경우 피해규모가 비교가 안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겁니다.
06/08/24 11:24
라됴헤드님/ 패옵빌드로 드라군 누리지 않고 바로 로보틱스 들가는데 패셔보다 10가량 늦다고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더 빠릅니다. 패옵은 어차피 보여주는 빌드기에 드라 급하지 않습니다. 로보틱스 들간 후 드라 누르고 에씨비가 오래살아 옵저버트리를 본들 아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패스트 셔틀은 일단 원드라 누른 상태에서 진행됩니다. 에씨비를 나름 빠른 타이밍에 사살해야만 투게이트를 감출 수 있으며, 옵트리라는 페인팅을 성공할 수 있죠,
06/08/27 11:56
셔틀 중심의 플레이라면 815같은 맵이 생각나긴 하지만 예전에 김성제 선수가 서지훈 선수 상대로 다크사우론2에서 셔틀 다수에 탑승한 리버+ 병력과 앞마당까지 걸어간 드라군으로 자기 본진 조이기를 무시하고 본진을 날려버려서 승리한 경기가 생각이 나네요
06/09/02 23:25
일단 플토의 어떤 빌드이건간에 플토가 1드라 이후 드라군을 계속 뽑지 않는 경우라면 (위의 빌드에서 처럼 1드라 이후 2질럿 뽑는것처럼) 테란입장에서는 드랍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1드라 2질럿의 경우는 플토 입장에서 자신의 의도를 숨기기가 매우 힘들죠. 드라군이 1기 뿐이니 scv 정찰 두 번 오면 걸린다고 봐야 합니다. 물론 모든 상황이 테란의 의도대로만 되지는 않겠지만, 일단 테란이 플토의 의도를 파악한다면 충분히 대처할만한 전략입니다. 특히 원팩 원스타에 강하다고 하셨는데 비슷한 실력에서, 첫 레이스에 셔틀 잡히면 그 차이는 게임이 끝날때까지 따라잡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1드라 2질럿 이후에 셔틀 계속 늘려가면서 리버나 다크까지 포함한 드랍이 아니고, 멀티를 하는 전략이라는 것은 참신한 것 같습니다. 근데 첫 셔틀이 시선을 끌어주러 갔다가 레이스에 잡히게 되면 정말 그 멀티 타이밍이 독이 될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테란도 원팩 원스타를 했으니 곳 테란의 견재의 시간이 다가오겠죠. 그리고 앞에서 말했던 1드라 2질럿이후 리버다크 등등 추가 드랍 전략도 사실 많이 간파당해서 테란이 눈치만 채면 막히게 되죠. 결국 남은 것은 두 가지 전략을 연계해서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번은 지더라도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게끔 1드라 2질럿 드랍이후 다크리버 등등 죽어라 드랍만하고, 다음번엔 1드라 2질럿 드랍으로 시작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방어에 자원을 소비하게 한후 멀티를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물론 그것도 셔틀 잡히면 낭패이지만요..
06/09/28 19:10
스타 카페에서 본 패스트 셔틀전략과 비슷하군요 , 세세한 빌드설명이 좋은거같아요 , 저도 자주 사용하는빌드인데 정말 효과만점이라는 , 이걸로 휘두른후에 닼템 ㄱㄱ싱하면 다끝납니다
06/09/28 19:12
다시보니 좀 틀린거같기도하네요 , 제가 쓰던건 저것보다 더 초패스트랄까 , 원게이트로하면서 원로버로 드라군두마리 질럿2마리쯤나올때인가 진출하게되서 테란은 그때 겨우 탱크하나 벌쳐 한두개뿐이죠
06/10/05 18:07
패스트 셔틀 좋습니다. 첫셔틀 급히 들어가지말고 병력을 모아 압박하면서 투셔틀모아 들어가는것도 괜찮고요 적어도 방송경기에서 늘상쓰는 원셔틀 리버 보다는 투셔틀 드랍이 훨씬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만...방송에서 아무도 안쓰는 이유는 도대체...OTL
06/10/06 12:06
이거 제목으로 검색할 때 안뜰 수 있으니까 [프 vs 테]를 [p vs t]로 바꿔 주시면 안될까요? ^^ 나중에 이 글이 뒤로 밀리면 일일히 찾아야 하는 압박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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