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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4 02:50
오마이 뉴스 라이브에서도 제 뇌피셜이랑 똑같은 얘기를 하고 있네요
국회 진입 자체를 막으려고 했던 걸로 보이고, 군경에서 계엄령 따르는 시늉만 하고 진짜로 전력으로 막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라고요 +언론사에서도 생중계 도중에 병력들이 당장 본사 찾아와서 무력으로 진압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고있었다
24/12/04 02:51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36502?type=breakingnews
국방부 발표 나왔네요. 위에서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계속할거야~ 사실 뭐 당연한 거라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그만둘 놈들이라면 시작 자체를 안 했을 텐데. 근데 빨리 정신 차려야죠 니네 이제 까딱하면 내란이야......
24/12/04 02:52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07480?sid=100
"정치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이 같은 자충수를 둔 이유에 대해 대통령을 하고 싶지 않았다는 것 말고는 뾰족한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크크크크
24/12/04 02:52
BBC를 통해 전 영국으로 송출된 그 말 (5:39)
https://youtu.be/7oxo71DvAhQ?si=bia6x2M7KCWFCsJZ&t=339
24/12/04 02:58
벌점 받아도 할 말은 해야죠.
윤석열 개만도 못한 새끼 새벽에 물 마시러 일어났다가 진짜 기겁해서 아직도 못 자고 있네요. 내일 일 조졌네 에라이...
24/12/04 02:58
1 대통령 하기 싫다
2 숏을 쳤다 3 이재명과 딜을 했다 4 걍 미쳤다 뭘까? 댓글 1 대통령을 하기 싫은데 4 걍 미쳐서 3 이재명과 딜을 해서 2 숏을 쳤다.
24/12/04 03:02
탄핵사유로 이정도면 차고 넘치죠. 그냥 탄핵소추 가결해서 직무정지되는 그 순간 내란죄로 현행범 체포되어도 할말없죠
24/12/04 03:02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211788?cds=news_media_pc
이 와중에 대쪽같은 공무원도 있네요. 계엄은 내란에 해당할 수 있다. 나는 내란에 참여할 수 없어서 사직한다. 본받아야 할 텐데... 나라면 저럴 수 있을까...
24/12/04 03:11
법무부에서 탄핵 관련 토론을 했다고 알고있습니다.
22:30분경 계엄 선포를 했으면, 자정경에 법무부에서 계엄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할 시간은 충분히 된다고 봅니다. 이러한 법률적 검토가 적법한 지는 떠나서..
24/12/04 03:09
국무회의에서 계엄에 관한 토론은 하고 의결을 해야 하는데 의결안하고 바로 계엄 선포 했습니다. 국무총리는 아예 몰랐거나, 적어도 오늘 할 거라는 사실은 몰랐을 것이라는 것도 충분히 신빙성이 있습니다.
24/12/04 03:09
https://www.youtube.com/live/LJKfbLKmE0A?si=Y8mX2xbNxyLEfj7M
수방사 특임대가 이재명 한동훈 우원식 3요인 대상을 체포하기 위하여 행동한 사실이 CCTV로 확인되었다, 라는 발표도 나오네요. 어우 잠 다 깨네;
24/12/04 03:15
계엄선언을 TV 보고 알았다. 이런 상황이 된것이 유감이다. 국회 의결에는 본인 판단(?)에 의해서 참여 하지 않았다 정도 하고 런 했습니다.
24/12/04 03:14
한동훈에게 오히려 기회를 주는 거 아닌가요 지금도 손절각만 재고 있는데 체포라니 야당도 아니고 여당 대표를 세상에 박정희 전두환도 무릎을 칠 듯
24/12/04 03:15
6개월 뒤에 정치생명 끝났을 이재명도 살려주고, 돌아설 각만 재고 있던 한동훈에게 명분도 주고.. 뭐 여럿 살리네요
24/12/04 03:21
솔직히 한동훈 다시봤습니다. 앞으로 국힘계열에 표줄일은 결코 없을테지만 여야 통틀어서도 이번 사태에서 긍정적인 의미로 가장 눈에띄였던 정치인이었다고 생각해요.
24/12/04 03:20
지금도 조선일보와 몇몇 매체들 홈페이지에는 계엄 찬성댓글에 좋아요가 1천을 넘어 2천 가까이 찍히더라고요. 그 10%는 정말 금강불괴입니다. ㅠㅠ
24/12/04 03:22
만약 여야대표 국회의장까지 체포 감금성공했으면 설사 계엄령이 완벽하게 성공하지는 못했을지언정 이렇게 깔끔하게 해결되진 못했을거같네요. 지금이야 웃는 상황이지만..
24/12/04 03:27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상상도 못했던 일을 보고나니 이제는 이거보다 더 막 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듭니다. 윤석열이 대통령에서 물러나기 전까지는 안심이 안되네요.
24/12/04 03:23
저도 초반에 그 걱정부터 했습니다.
야당 의원들 가택연금 하거나 체포해 놓고 언론 통신 장악하겠구나 했는데 그렇게까지 기민하진 못해 다행이에요
24/12/04 03:39
1) 계엄령 해제 의결에 대해 거부권을 검토 중이다.
2) 국방부는 "대통령실의 계엄령 해제 때까지 계엄 상태 yuji"하겠다. 해결되려면 좀더 진척이 있긴 해야 합니다.
24/12/04 03:23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850663?sid=100
[속보] 민주당 “CCTV로 이재명·한동훈·우원식 체포대 움직임 확인” 이거였군요
24/12/04 03:23
대통령실 지키는 저 경비원들은 대통령 체포해야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대통령 지키고 기자한테 '지금 녹음하고 있는거냐' 라고 물어볼까요?
24/12/04 03:39
국회에서 바로 탄핵발의하면 업무정지 되므로 곧 반란수괴는 진압될 가능성이 큽니다.
민주당+개혁신당+친한계 국힘이면 탄핵발의 가능성이 높죠
24/12/04 03:27
아까 김어준 쪽에도 군인 있어서 방송 못 한다 했다는 댓글에 그럴리 있나 싶었는데 진짜네요 -_-
https://www.fmkorea.com/?mid=best&document_srl=7775394762&cpage=1
24/12/04 03:32
워딩도 개구려요... 조기해제는 무슨 마치 계엄이 정당했다는데 마지못해 풀어준다는 뉘앙스마냥
즉각 해제 이렇게 해도 그냥 끌어내리라고 할 국민들이 훨씬 많은판에
24/12/04 03:41
그저 외부에서 본 사견일뿐이겠죠. 외신이라고 뭔가 더 큰 소스를 알고있는건 아닙니다. 북한관련한 중대도발 정황이 있다면 얘기 안했을리 없고, 계엄내용은 다 국내 정치문제 때문이라 주절거리고 있기때문에..
24/12/04 03:48
아마 종북세력 번역 문제일거라 생각 합니다.
대부분은 진행 상황에 대해 보도하고 있고 정확한 내막이나 배경에 대해서는 매우 조심스럽고 뻔한 얘기만 하고 있죠
24/12/04 03:36
자러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쓰는건데 라운드 2는 하긴 할 것 같습니다.
이게 효력이 있나는 다른 문제긴한데 아무튼 입으로라도 라운드 2는 갈 것 같네요. 뭐 계엄령하고도 장악 제대로 안된거 만천하에 보여줬는데 라운드 2가 뭐 대단할지는 모르겠는데 아님 더 미친짓을 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는데 관련 권한이 있을진 모르겠네요. 방탄만 해도 아무튼 임기는 무사히 마쳤을텐데 왜 이런 자해쇼를 펼쳤는지는 내막이 나오기전까진 아무도 모를테지요.
24/12/04 03:37
"한동훈, 민주당이 尹 탄핵 논의 하자고 해서 의견 조율 중"
국힘 김상욱 "국회 안 온 의원들, 당대표 지시 다 위반" "추경호, 의원들 당사 모이라 문자…尹과 사실상 공범" https://www.news1.kr/amp/politics/assembly/5620022 친한계는 사실상 탄핵 드라이브 걸었네요
24/12/04 03:39
한동훈이 그래도 탄핵은 안시키려고 특검도 막아주고 애썼는데 이제 결단 내리네요.
뭐 이정도 까지 오면 윤석열과 공범이 되면 안되죠
24/12/04 03:39
국힘 내부자 피셜 "당론으로 강력한 계엄 해지 요구를 당론으로 하려 했으나 일부 의원들 반대로 계엄 해지를 해주십시요 라고 멘트가 바뀜"
어이구 이자식들아
24/12/04 03:43
03:37
[속보] 계엄군 1공수 국회 인근 대기중...국방부 "계엄 유지" 이거 국방부윗대가리들은 미쳐돌아가는거같은데요 특히 계엄사령부쪽은 광기에 가까운거 아닌가
24/12/04 03:44
尹대통령, 계엄선포 전 국무회의…한총리는 회의 참석후 청사행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4일 파악됐다. 복수의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에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긴급 담화문 발표 직전에 국무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82889?sid=100
24/12/04 03:46
이제서야 부랴부랴 절차적 정당성 만들고 있는 거 같은데 국회 통보 안한 시점에서 이미 불성립이라 얘들 이제 어떻게 나올 지 모르겠네요.
24/12/04 03:59
지금 03:58분 현재 국무회의는 했는데 계엄과 관련해서는 전혀 이야기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냥 일반적인 국무회의 였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24/12/04 03:48
속속 들려오는 정보들을 보면 "계엄을 위한 준비를 했고 실행에도 옮겼지만 손발이 맞지 않았다."에 가까운 것 같군요.
그 언론들은 '거부될 게 뻔했던 계엄령'이라고 프레임을 짜서 윤석열을 바보로 만들면서 국힘에게 '저기가 탈출구야!!'라고 싸인을 보내는 것 같지만.
24/12/04 03:51
민주주의라는 깃발이 본격적으로 세워진 이래 역대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대통령이네요. 탄핵당한 박근혜 조차 실현하지 않았던 계엄령 선포까지 실행한
24/12/04 03:52
김상욱 의원이 언급한 한동훈이 야당의원들과 탄핵 논의하고 있다는 기사는 내려갔네요
국힘 대변인이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24/12/04 03:56
[속보] 국방부 본부 비상소집 해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939871 쫑나나보네요 ㅠㅠ 이제 쪼끔이라도 자러가야겠습니다 ㅠㅠ
24/12/04 04:00
지금 03:58분 현재 국무회의는 했는데 계엄과 관련해서는 전혀 이야기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냥 일반적인 국무회의 였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24/12/04 04:03
12야당이면 민주당+조국혁신당이죠? 개혁신당도 참여했고... 이러면 뭐 친한계 5~10명만 넘어오면 가능은 하겠네요
24/12/04 04:09
https://www.khan.co.kr/article/202410141741001
거기에 대해 아주 재미난 뉴스가 있습니다... 지지난달에 이진숙이 헌법소원 가처분신청 내서 정족수 미달 규정 무력화시켰어요 크크크
24/12/04 04:08
저도 이게 맞다고 봅니다.
내란죄는 탄핵 소추도 필요 없어서 검찰이 바로 긴급체포하면 될 거 같네요. 지금 검찰이 과연 하려고 들 지는 모르겠지만요.
24/12/04 04:08
놀라운점.... 계엄 선언 -> 국회에서 계엄 철회 가결
까지 155분이었는데..그 뒤 비슷한 시간이 흘렀는데 대통령실은 아무 반응 없음(?)
24/12/04 04:14
"계엄을 선포합니다" >>>> "야 보좌관~~ 소주랑 안주거리좀 가져와" >>> 글라스로 몇잔 마시고 술에 취해서 >>> 바로 취침해서 아직 안일어나고 있음.
24/12/04 04:12
진짜 탄핵도 탄핵인데 내란 특검까지 세트로 통과시켜서 즉각 조치 좀 취했으면 합니다. 뭔... 이렇게 뜬금없는 계엄이 있습니까...
24/12/04 04:17
자고 일어났는데 이게 무슨 난리가...21세기 국가에서 무슨 계엄령이 나오고...
탄핵 명분을 대통령이 너무 강하게 주는것 같고 사실상 임기는 끝나 보이네요
24/12/04 04:21
[속보]안철수 “대통령 탄핵 논의 시작해야···탄핵안 통과될 것”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36534?sid=100 철수형 입장은 이제 마무리 된것 같네요
24/12/04 04:32
.....아니.....지금 너 떄문에 나라랑 세계가 들썩였는데...지금 이게...이게 이렇게 아..뭐 그렇게 됐네요~하고 지나간다고????재정신이니?>
24/12/04 04:46
여당 당대표가 무려 '계엄은 위헌적'이라고 못 박았고, 본인 추종세력과 함께 국회 나와서 계엄 해제에 투표하는 등 완전히 루비콘 강을 건너버렸는데 이제 와서 그런 짓은 못할 거라고 봅니다만... 현실이 영화보다 더 예측불허에 스펙타클한지라 참 장담하기 어렵네요.
24/12/04 04:38
이재명 이야긴가요?
그렇게 믿는건 자유인데 민주당 인물간 비교로 봐도 문재인보단 잘한다, 잘할것 같다는 평가는 본적이 없어서 가속도가 줄어들지 언정 방향은 똑같을것 같군요.
24/12/04 04:49
윤씨보다는 낫겠죠. 그리고 이번 계엄령 사태에 있어서 가장큰 역할을 한 게 이재명입니다. 바로 라이브 켜서 국회 출발과 동시에 국민들에게 국회로 와 달라고 호소를 했죠.
24/12/04 04:45
아니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이상해요.
계엄 선언해놓고 국무위원들이 퇴근했다고요?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거 연막탄 던져놓고 무슨 사고 또 치는 거 아닌지 더럭 겁나네요;;; 근데 더 지켜보기에는 도저히... 체력이... 꼬르르륵...
24/12/04 04:46
국힘) 한동훈 "국민께 송구... 국방장관 해임하고 관련자 엄중히 책임 물어야... 집권여당으로서 전말 파악해 필요한 조치 하겠다."
24/12/04 04:48
문서 작업할 게 있어서 잠시 하고 왔더니 '녹화 담화'를 하고 나가네요?
그리고 바로 해제하지 않았으니 법률 위반이네요. 법대로 합시다.
24/12/04 04:50
이 사건의 반작용이 어디까지 갈지 무섭네요.
윤석열은 체포 되는 게 맞겠고.. 대통령은 이재명에 민주당의 일당독재로 몇 년을 보낼텐데 견제 장치조차 작동하지 못할 상황에서 광기에 휩싸인 폭주기관차 민주당은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할까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오늘 계엄을 막으면서 수명을 끝났고 광기의 다수결 세상이 도래할 거라 봅니다. 솔직히 무섭습니다. 근데 민주당이 뭘 잘못해도 한 10년은 윤석열 탓만 할 것 같네요. 윤석열이 다 망쳤습니다.
24/12/04 04:56
그걸 이유로 이재명 안 뽑고 윤석열 뽑은 게 이 결과인데 말이죠
솔직히 일당독재 폭주가 어쩌고 하는데, 그 동안 이명박 박근혜 시절 여당 다수당 폭주는 벌써 기억에서 사라졌나 봅니다??
24/12/04 04:54
윤석열이 망친 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망친 겁니다.
누굴 탓하나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법한 권리로 투표를 해서 당선된 못난 대통령이었습니다. 윤석열이 당선되는 것을 못 막은 국민의 책임이고, 윤석열을 당선시킨 국민의 책임입니다. 서로를 손가락질하면서 책임을 전가한다면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국민 모두의 책임입니다. 지난 3년 동안은, 윤석열이 우리가 가질 수 있던 가장 최고 수준의 대통령이었고. 윤석열이 우리 모두의 자화상이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그러했다고 앞으로도 그러기로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정신을 차리고 얼마든지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윤석열이 망친 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망친 겁니다. 남탓 하지 말고 우리 모두가 잘합시다. 앞으로 잘하면 됩니다.
24/12/04 05:29
........ 난 저거 안 뽑았습니다
"김건희 안 뽑는다"고 놀리던 사람들이나 반성하라죠 MB 박근혜한테 속았으면 됐지 그걸 또 당해서 이번이 3번째입니다 이쯤되면 그냥 공범이죠 거기에 이 지경이 되도록 아무런 반성이 없다? 심지어 "우리 모두의 잘못"이다? 내가 왜요?
24/12/04 05:41
한 배에 탄 채 모두가 동의하는 법과 법에 따른 절차에 따라 선출된 대통령이고, 님이 반대하는 사람을 막도록 설득하지 못했으니 책임이 있죠.
만일 그렇게 자신의 책임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배의 키를 돌리는 주체로서 기능하지 못하죠. 남 탓만 하고 자신의 책임은 외면한다면 우리가 함께 탄 배는 제자리를 맴돌다 다 함께 침몰하겠죠. 반대하는 사람은 함께 가야하는, 설득의 대상이지 공격의 대상이 아니라는 인식으로 올라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잘 해낸, 세종이라는 훌륭한 예도 있죠.
24/12/04 05:52
어...... 세종실록 읽어보셨나요?
설득이요? 흐흐 아....... 그 양반 토론을 좋아했지만 상대방이 억지 부리지 못할 왕의 위치에 있었으니 어거지 못쓰고 논리적으로 쳐발린거죠 말이 안 통하는 분들에게 그게 가능할거라고 보세요? 그리고 설득의 대상들이라고 생각했던 이들 대다수는 선거때만 되면 어김없이 무슨 이유를 대서라도 민정당 뽑아주던 사람들입니다 한번 당하면 나쁜놈 잘못 두번 당하면 당한놈 잘못 세번 당하면 공범 이라는 말이 괜히 있습니까? 애초에 설득 당해서 민정당 안 찍을 사람이라면 귀와 눈이 있으면 민정당이 사람이 아니라는것쯤은 압니다 자기 밥그릇을 민주당이 걷어차지만 않으면 사람이 민정당 찍을 수가 없죠 그런데 그런 이들을 설득 못시킨 내 잘못이라...... 아 뭐 인간이 원죄가 있다는 모 종교 저는 안 읻어서 말이죠 현실에서 AT필드 중화장치라도 발명되면 좀 알려주시죠
24/12/04 06:04
싫든 좋든 한 배에 타고 있으니까요.
한 배에 타고 있으니 극단으로 가면 설득이 안 되니 반대 편을 모두 죽이는 방법 뿐이라고 생각하는 지점까지 가게 되겠지만 내가 반대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내가 반대 편이니 나를 죽이는 방법 뿐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자! 이제부터 서로 죽여라!"가 될 거고 이건 지금의 상황과 거의 흡사하죠. 서로 죽이는 게 싫다면, 지금까지 쓰던 방법, 서로를 배척하고 죽이려는 방법이 통하지 않아왔다는 것을 인정하고 반대편으로 가는 선택을 하는 게 합리적입니다. 호불호를 떠나서 싫더라도 이게 합리적이니까요.
24/12/04 05:37
안 뽑은 사람은 왜 엮어 넣으시는지...?
이재명은 최소한 '정치'는 할 줄 아는 인물입니다. 윤석열 3년 내내 '정치'는 어디로 갔는지 없고 결국 계엄으로 역대급 나라망신까지. 이쯤이면 '이 정도일 줄 몰랐다'로 넘어갈 급도 아닙니다. 진심으로 뽑은 사람들은 반성해야 합니다. 국민 모두의 책임 같은 말같잖은 워딩으로 물타기 할 생각 말고요.
24/12/04 05:39
진짜 보면 볼수록 화나는 댓글이네요.
뽑은 적도 없는데 나보고 나라를 망쳤다니. 윤석열이 최고 수준의 대통령이었던 적이 단 한순간도 없었는데 뭔 말같잖은 소리 하세요 진짜. 공동책임으로 전가할 생각 마시고 저기 가서 반성이나 하세요.
24/12/04 05:43
저는 윤석열에게 표를 주지 않았습니다.
차악이라고 생각한 이재명에게 표를 줬죠. 하지만 윤석열에게 표를 주는 사람들을 설득하진 못했죠. 그들에게 조소를 보냈을 뿐. 그런데 그런 조소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겠더군요.
24/12/04 05:52
그런 의미였다면 댓글을 저렇게 쓰시면 안됐습니다.
차치하고 지난 총선에서 개헌선 가져가는 게 그나마 마지막 최선의 상황이었는데 결국 개헌선 못 가져간 게 통탄스럽네요. 그랬으면 진즉에 특검재의결도 하고 탄핵까지 갔을 텐데요.
24/12/04 06:09
어찌됐든 극단적인 무대뽀 플레이의 끝을 확인했고, 무대뽀 플레이가 어떻게 종결되는지를 모두가 목도하게 될 겁니다.
탄핵도 될 테고, 내란죄를 물을 수도 있을 겁니다. 이게 우리나라가 채택한 민주주의, 법치주의 내에서 할 수 있는 게임의 법칙이니 이 게임의 법칙대로 귀결될 테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라는 게임의 법칙을 내던지면 다시 룰을 버리고 다시 칼과 총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시대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그런 룰로 다시 돌아가는 데에는 동의하는 사람은 극소수일 테죠. 그러니 총이나 칼 대신에 법치와 민주의 게임의 룰로 갈등을 해결해야 합니다. 이건 말로 하는 게임일 뿐 아니라, 모범을 보이는 매력 어필의 게임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 게임을 모략과 책동으로 변질시킬 수도 있지만 뭔들 그럴 가능성이 없겠습니까. 법치와 민주는 차선이자 차악일 수도 있지만 게임은 그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의 해석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게임으로 되기도 하죠. 그러니 변질보다는 승화로 옮아가야죠. 이건 호불호를 떠나 생존을 위한 논리적 귀결에 가깝고요.
24/12/04 09:24
나이많은신분은 아닌듯요.
현 여당 지지자들 중 고연령대는 저런 사고방식으로 여당지지하지 않아요. 오히려 젊은층의 사고방식입니다. 어르신들은 그냥 종북세력을 견재하려던 윤석열이 무리수뒀다라고 볼겁니다. 일당독재,다수결의 광기 이런게 아니라 우리나라가 빨갱이들에게 점령당했다 라고 생각하고 있을거구요.
24/12/04 04:55
이건 또 뭔소리래요? 지금의 윤석열보다 광기폭주기관차가 어딨다고 비교할걸 비교하세요
아 님이 민주당 정확히는 이재명 싫어하시는건 확실히알겠네요
24/12/04 05:16
국힘계열은 일당독재 하는데, 민주당은 일당독재 못해요.
권력이 되면 견제하거든요. 노통 탄핵하려고 한건 뭐 다른당이던가요. 오늘 오전만해도 우원식이 보여줬네요.
24/12/04 05:25
이재명이 확정된 몇몇 범죄행위떄문에 불호하는건 모르겠는데 그가 국정운영을 폭주할거라고 보는 이유가 뭔가요?
그냥 보수라서 민주당이 되는게 싫은거겠죠?
24/12/04 05:26
그........ 그러니까 선생님은 지금 이재명 막으려고 윤석렬 찍었는데 이제 이재명이 될거니까 망했다 라고 생각하신다 이거죠?
여기서 뭘 더 어떻게 망쳐야 하는지 몰라도 윤석렬보다 밑바닥은 존재하지 않을거라고 봅니다만은...... 정책은 부동산만 존재하고 나머지 모든 분야에서 정책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일갈을 슈카가 할 정도로 아무것도 안 하면서 특활비라는 이름의 비자금과 MB삭 MOU 부풀리기 온갖 사법 농단들을 그저 이재명 막았다도르로 퉁치시려면 대체 균형추가 어떻게 망가진 겁니까
24/12/04 06:23
민주당 안에서도 또 갈릴겁니다. 지금의 어용보수가 아니라 참보수가 새로 탄생할수도 있고요. 일당체제의 견제가 필요하다는덴 동의합니다만 윤정권은 그런 바램을 기반으로 당선된후 효용가치나 정당성이 오래전 사라졌고 오늘로서 마침표가 찍힌거죠
24/12/04 04:50
한동훈은 워딩이 다른당에 비해 약하네요. 윤석열에게 직격보다는 주위인물들에게 엄중한 책임 묻겠다하는거 보면..
추경호도 의원 총회로 모여서 이야기만 하겠다하고 계엄은 유감이다 하면서 계속 런하네요. 아우 듣다보니 짜증
24/12/04 04:51
국힘은 워딩이 셀 수가 없긴 하죠. 한동훈이 한 발언 정도면 충분히 센 워딩이라고 봅니다.
진짜 문제는 추경호인듯요. 실시간으로 듣고 있는데 물타기식 발언 엄청나네요. 꼬리내리는 거 보니 얘는 진짜 내란 공동정범 맞는듯요
24/12/04 04:55
사실 워딩으로 치면 민주당보다 더 광기에 물든 인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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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4 05:27
쫄보가 이정도만 해도 큰결심한거..... 솔직히 한동훈은 한숨 돌렸죠 이제 대놓고 "그래 내가 윤석열좀 깠다" 말해도
쉴드받게 된 상황 크크
24/12/04 04:52
윤이 국무위원 핑계 댔으면 즉각 국무회의실로 국무위원들이 가야죠. 여기서 시간 끌면 자기도 내란죄에 걸리는데요. 윤이 걸어왔던 길이나 대담 내용 생각해보면 지체한다고 윤이 딱히 보호해줄 것 같지도 않고요.
24/12/04 04:56
4시 22분경 병력이 복귀했다는 오피셜입니다.
국방부에서도 4시 22분경 병력이 복귀됐다는 얘기가 있었으니, 이때 계엄사가 해체된 것으로 보입니다.
24/12/04 04:57
계엄령으로 여야 반대파 국회의원 체포, 공안정국 체제에서 예산안 통과(헤처먹기),임기까지 독재 운명하려했는데
체포에 실패하고, 과거와는 다르게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국민적인 역풍이 새벽에 폭풍처럼 번져나오고 미국에서도 해제권고들어오는 상황이라 서둘러 꼬리내리고 어리버리하면서 정리안된 멘트를 내보내는 상황이네요. 계엄령에 정당성이나 절박성, 유관국가와 정리도 안된 상황에서 국내문제 면피용으로 정치적 도박으로 내지른 상황이라 내홍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밀어붙히며 예산삭감에 신경질적으로 대응하는 동해유전개발에 어떤 이해관계가 걸쳐있는지 의문이긴 합니다. 어설프게라도 마무리되는 듯해 한편으로는 다행입니다만 이따위로 가볍게 생각하고 내질렀던건가... 진짜 기분엿같네요
24/12/04 05:00
윤통이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할 때 신중하게 생각하고 진중하게 행동했다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당연히 계엄 선포 할 때 아무 생각 없이 가볍게 질렀을 겁니다. 원래 그런 인간입니다. 그런 인간이 대통령이라는게 문제지.......
24/12/04 04:58
말이 계엄령이지 목적은 사실상 반대파 국회의원들 체포하고 일당독재형태로 끌고갈려고 했던거같은데,
이러면 내란죄 적용해서 끌어내려야죠 이거는 더이상 탄핵문제가 아닌데. 그리고 자기는 계엄선언 절차 싹 다 무시해놓고 해제는 절차 지키는게 윗분말씀대로 어이가없긴하네요.
24/12/04 07:32
미국은 연방제라 아예 안 됩니다. 그리고 상하원을 공화당이 과반을 먹었는데 계엄을 뭐하러 하나요.
찾아보니 연방정부에서 전국 계엄령을 내린 건 남북전쟁이 유일하다는군요.
24/12/04 05:00
챗gpt한테 물어보니: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발동과 쿠데타 시도가 실패한 이유를 더 심도 있게 분석하겠습니다. 1. 국회와 사법부의 즉각적 대응 국회는 계엄령 해제 결의안을 신속히 통과시켜 대통령의 의도를 무력화했습니다. 이는 민주적 견제와 균형 체제가 효과적으로 작동했음을 보여줍니다. 2. 대중적 지지 부족 계엄령 발동은 대중에게 강압적 통치로 인식되었으며, 정치적 불안과 일상적 피해로 인해 반대 여론이 급속히 확산되었습니다. 3. 군부의 분열 군대는 쿠데타 성공의 핵심 요소지만, 일부 군 고위층이 정치적 이용을 경계하며 중립을 유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 분열로 인해 강력한 실행력이 부족했습니다. 4. 국제사회 압박 쿠데타 시도는 국제적으로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로 간주됩니다. 외교적 고립과 경제적 제재 우려도 성공 가능성을 제한했습니다. 대안을 고려한다면: 더 철저한 군부 협조와 정치적 여론 작업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본질적으로 민주적 가치를 훼손하므로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쿠데타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근본적으로 비윤리적이며, 실패는 국가 시스템의 건강성을 증명합니다. 그렇다네요.
24/12/04 05:04
솔직히...... 윤통이 계엄 해지 지금 즉시 안하는 건..... 담화문 말투나 내용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자기 뜻대로 안되니 ["삐진거"]같습니다. 13살 짜리 어린애가 자기 뜻때로 안되면 삐지는 거랑 좀 비슷합니다.
24/12/04 05:10
집입한 특수부대원들 지금 생각해보면 인상적인 부분이 좀 있네요. 회전게이트에 줄서서 한명씩 순서대로 들어가는 모습이나 유리창을 팔꿈치로 치며 안깨지는거 부여잡고 있는 모습이나..명령이니 따르기는 하는데 현장지휘관들이나 군인들이 나름의 합리적 판단을 했던건 아닌지
24/12/04 06:47
그래봤자 내란동조인건 변함 없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특전사들 툭하면 저러는거 일벌백계 해야 앞으론 적당히 시늉하는 거론 안되고 그냥 가담 자체를 안하는 식으로 행동이 바뀌겠죠.
국회의원들과 보좌진, 시민들이 격렬한 저항을 안했어도 그렇게 '합리적'으로 행동했을지 의문이고요. 앞으론 그냥 여지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24/12/04 05:12
오피셜로 해제됬네요 진짜 정신나간 인간이. 이래놓고 또 계엄령 할 수 있을거같다는게 참 무서운데 빨리 끌어 내리던지, 내려오던지 합시다.
미국한테도 말안하고 국방부장관하고 이야기해서 이런 일을 저지를 수 있는 인물인걸 알게된 이상 진짜 뭔일을 벌일지 모르겠네요 이대로 놔두면
24/12/04 05:14
법대로 죽이거나 무기징역 가야죠.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면서 만든 문민통제 정부인데, 지 살자고 친위 쿠데타? 전두환이랑 다른게 뭔데요?
24/12/04 05:18
킹치만 거듭되는 거부권 남발과 검찰을 방패막이로 한 사법 농단, 국정 농단으로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즉각 중단해 줄 것을 대통령에 요청합니다.
몇 글자 바꾸니 반사가 되는군요. 흐흐흐
24/12/04 06:35
아직 2조 2항과 11조 2항이 남아있습니다.
'2조 2항. 비상계엄은 행정 및 사법 기능의 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 선포한다'를 자기들 입맛에 맞게 해석할 경우. 국회가 이 조항에 포함되어있지않아 계엄 유지에 문제가 없다고 해석할 가능성이 있고, '11조 2항. 1항에 따라 계엄을 해제하려는 경우에는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야한다' 국무회의에서 이 법에 대해 다른 해석을 내놓거나, 국무회의의 심의에서 지체되거나 계엄 해제에 대해 다른 의견을 낼 경우 이를 빌미로 계엄을 해제하지않을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네요. +아, 확실하게 해제가 되었나 보군요. 그나마 불행중 다행이라도 해야하나... 11월 초에 야당에서 계엄법 계정을 당론으로 정했다는 걸 보면 지금 한동훈 잘했네 소리가 나올 게 아니라, 혹시라도 모를 상황을 대비하고 있던 야당쪽이 더 칭찬받아 마땅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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