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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9 19:49
세주가 마오한테 궁던지는게 그렇게나 잘못한건가요..?
사실상 중반 타이밍은 킅이 데미지가 부족한 조합인데 코르키 + 루나미 + 캐넨까지 있는 젠지쪽에서 마오 녹이면서 열어보자는 판단이 그렇게나 잘못됐나 싶긴 해요. 칼리도 정화있고, 애쉬는 칼리 궁이 있고 나르도 메가일때는 노리기 힘들고 스몰더가 무슨 앞점멸쓰고 튀어나가는게 아닌 이상.. 반면 마오는 광역궁이라서 세주한테 나한테 궁써 궁써 너네 포지션 망가지면 내 궁은 딜러한테도 들어감. 이런 포지션으로 세주랑 얼굴보고 있던거라 캐니언도 궁을 던질만한 각이 많이 없었을거에요.
24/08/09 19:50
마오가 앞장서서 대신 맞아주면서 빠졌고 딜러들은 아예 각을 안줘서 사실 마오한테 궁 쓰는거 말곤 열 방법이 없고 여러모로 젠지가 답답한 상황이긴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케넨이 뒤 도는 플레이를 어떻게든 하려했는데 kt가 케넨 도는건 읽고 있었어서..
24/08/09 19:52
그것도 맞는 말씀이긴 한데..
너무 난이도가 높았다고 봐요. 킅은 그래도 세미 탱커인 나르가 있지만 젠지는 완전히 솔로탱이라.. 앞에 안서있으면 딜러들이 완전 오픈되어있는거라.. 그 각은 세주가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케넨이 만들어줘야하는거 같아서요;;
24/08/09 19:51
세주아니에 대한 부분은 캐니언한테 뭐라고 하기가 그런게 표식이 계에에에속 앞에서 맞아줄 위치에 서있었죠. 절대 무리안하고 빠지고, 왜냐면 세주궁 + 케넨궁이 확정타로 이어지는 연계인데 하나 끊어버리면 다른것도 파괴력이 낮아지니. 그냥… 표식이 롤드컵 우승자의 폼이였습니다. 솔직히 그렇게 생각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4/08/09 19:51
마오 죽을뻔한적이 본것만해도 몇번이나 있었는데 그걸 다 살아간게 너무 컸던거 같아요
그렇게 되고나니깐 세주는 궁 빠진채로 두들겨 맞고 죽고 마오는 살아서 케넨까지 커버쳐버리니
24/08/09 19:51
세주 궁은 마오카이를 맞춘게 문제가 아니라 딜러들이 호응이 어려운 상황에서 궁 날린게 문제였죠. 쵸비가 발키리 미스난 장면도 케넨은 애초에 멀었고 코르키 루시안 뒤에 가있는데 세주궁 맞춰서 코르키가 앞포지션 무리하게 잡고 딜 넣으려다가 물려서 실수난거구요
24/08/09 19:51
브리온 vs kt
ELO 기준 브리온 승리 확률 2.76% 2:0으로 승리할 확률은 0.99% 결과 브리온 2:0 승 젠지 vs kt ELO 기준 kt 승리 확률 0.2% 2:1 kt 승리 확률 0.14% 결과 kt 2:1 승리 진짜 미친팀이다 미친팀이야
24/08/09 19:53
울프 ) 사실 젠지에게 패배를 줄팀은 난 두팀을 생각했었다 kt 그리고 디플러스기아
이긴다고하면 이 두팀중 한팀이 젠지를 이겼을거같다고 생각했다 뭔가 크랙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팀 t1은 왜빼냐고요? 쉿 낄때 껴..
24/08/09 19:53
전 표식 베릴 고점은 있다는걸로 걍 믿기로 했습니다 이둘이 가끔 듀오 형식으로 보여주는 게임을 뒤집는 클러치 플레이가 가끔 말이 안되요 22drx떄도 젠지 잡을때 킨드레드 브라움 들고 피넛 저격해서 잡고 겜 가져오던데 진짜 창의적인 선수들임
24/08/09 19:55
아마 그럴일은 없지만 만~약에요
젠지 남은경기가 농한전인데 우주의 기운이 농심에게 쏠려서 농심이 젠지 이기고 제카가 하드캐리해서 한화가 이기면(그래도 득실때문에 젠지1위) 미드 올프로 퍼스트랑 세컨이 바뀔수도 있을까요? 지금 올프로 퍼스트는 무조건 쵸비 세컨은 무조건 제카라고 봐서
24/08/09 19:58
한화팬인데 그건 아닐거라고 봅니다.
젠지가 두경기 다 망하고 한화가 다 박살내도 원딜 외엔 가능성 0 이라고 보고, 원딜도 확률 아주 낮다고 봐요.
24/08/09 20:22
대형사고에 휘말려 갑자기 플옵탈락이 확정되어버린 농심도 호옥시? elo상으로는 대황킅이 젠지 잡는것보다 농심이 티원잡는게 더 확률 높긴 합니다 크크
24/08/09 20:22
kt팬을 옛날 스타 때부터 이어져서 팬질 해오던 사람인데...이게 참...힘듭니다...진짜 힘듭니다...
이제 때려치자라고 포기하고 그만 보고싶고 그러는데 그럴때마다 한번씩 그거 아니다라고해요... 그래서 더 미칩니다. 포기는 안되고 그만보고 싶을때마다 한번씩 보여주는 그런 카타르시스...라고해야하나... 브리온전 질때만해도 이번시즌엔 진짜 포기가 될 줄알았습니다. 그러고 오늘경기는 진짜 뭘까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24/08/09 20:23
폭스는... 지금 클로저가 상수라서 미드싸움 남은대진 무조건 이겨준다고 억지로 가정해도 랩터+헤나+듀로가 오구케피바딜 상대로 더 좋은모습 보여줄수 있음?이 문제라..
24/08/09 20:34
정글 침투율이 높다는 건 오너의 동선 선택도 좋지만 T1의 라인전도 그만큼 받쳐준다는 뜻이죠. KDA는 크게 의미없다고 생각하고...
24/08/09 20:35
KDA를 굳이 이야기한건 데스가 낮다는거에 주목한거라서 흐흐 정글 함부로 잘못들어가면 데스가 높은게 당연한데 살아서 돌아왔다는걸 동선의 예리함으로 봐도 되나 싶어서요
24/08/09 20:36
이게 보통 적 정글 위치 파악하고 라인 상황 보고 들어가는 거라서 리스크가 있다기보단 오히려 적절한 선택을 계속해서 해왔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팀원들도 라인전 페이즈에서 주도권 잡고 와드 잘 박아주고요
24/08/09 20:42
2010년대떄 피글렛이 연습실 페이커가 페이커보다 훨씬 잘한다고 인터뷰했던 기억이 있는데... 일단 연습실 페이커가 맞긴한데(..)
24/08/09 20:43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진짜 별에별 조합 다 하던 시절 티원이긴한데… 솔직히 지금은 절대로 지난번 젠지전 패배 이후에 타격이 없을수가 없어서 좀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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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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