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1/19 15:51
고척스카이돔 입장해서 대기중입니다 크크
4층이지만 위쪽에 전광판이 크게 있어서 게임 화면 보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뉴진스가 잘 안보일뿐... 응?
23/11/19 15:52
아직도 1시간 정도 남았네요. 아 너무 기다려집니다.
내 이름은 더샤이, 웨이보가 이기면 고향에 돌아가 평온한 삶을 살겠어, 언덕 위에 집을 짓고 농사도 지을거야. 발에는 벼, 콩, 감자,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옥수수를 심을거야. 아주 맛있겠지? 그리고 농사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면 아들과 아내가 손을 흔들며 나를 반겨 줄거야, 우리 가족은 식사를 하며 티원을 이겼던 그날에 대해 이야기 하겠지. 아주 즐거울거야. 우리 웨이보는 강해, 절대 쓰러지지 않을거야. 여신님이 우리와 함께하셔, 나는 웨이보의 감독 양대인, 강한 티원에게서 승리하고 그녀에게 돌아갈거야, 우리 어머니의 집밥과 김치찌개를 먹으면서 이 일에서 손델 거야. 배산임수로 지어진 오두막에 돌아가서 내 아이들에게 티원 을 이긴 무용담을 들려줄거야, 그들은 정말 어려운 상대였지만 우리는 끝내 강팀이 되었지
23/11/19 16:01
티원과 페이커, 그리고 티원 팬분들의 염원이 이루어지는 날이 드디어 왔네요.
어제도 밤까지 지인들이랑 모의밴픽 해봤는데 웨이보가 블루 잡아도 힘듭니다. 크크 괜히 징동,LNG가 블루잡고도 진게 아니더라구요. 크리스피도 이번 롤드컵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지만, LNG전과 마찬가지로 서폿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날 거라 예상합니다. 지금 케리아랑 만나서 서폿차이 안 날 수가 없음....
23/11/19 16:05
블루에서는 밴픽 비트는게 오히려 안 좋고 레드에서 비틀어야하는데 뭘로 비틀어도 안되더라구요.
탑그브나 탑칼리 뭐 이런거 쓰려면 바텀 유기하고 탑봐야하는데 그러면 바텀 터지겠더라구요. 크크크크 일단 무조건 바텀을 이겨줘야하는데 뭘 잡아야 이길지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웨이보 할때는 애쉬는 무조건 밴하고 했는데 (양감독도 4강에서 전경기 애쉬 밴했으니) 그래도 힘들더라구요.
23/11/19 16:08
https://pgr21.com/humor/490516?page=2
콩의 기운은 제가 가져갑니다. 티원아 반드시 우승해라 이것들아!
23/11/19 16:13
모의밴픽 다 티원이 이기니까 (레드에서도) 다들 집어치우고 스킨 뭐 나올지나 이야기했는데,
수익생각하면 자르반 해야하는데 과연 자르반 선택할지가 궁금하네요. (자르반하면 하필 앰비션이어서...) 설령 오너가 결승전에서 리신을 픽한다해도 SKT 리신에 이어 티원 리신까지 만들어줄 것 같진 않고.... 픽률 16% 자르반 거르면 선택지가 뽀삐/렐/마오/세주인데 그나마 픽률 4% 중반대의 뽀삐가 낫다는게 참... 크크 (나머지는 3~4% 초반대) 이번시즌만큼 대회와 솔랭의 정글챔프 괴리감이 큰 시즌이 없네요. 솔랭은 리신, 니달리, 엘리스, 브라이어, 녹턴, 그레이브즈, 에코 이게 주류인데....
23/11/19 16:16
자르반도 사실 좀 애매한게 다음 시즌 픽률 5% 아래로 내려가도 이상할게 없긴 합니다. 크크
지금 이렇게 뜬 것도 선혈, 쇼진등이 자르반과 찰떡궁합이라 인기 상승한건데 다음시즌 신화템 없애면서 템 개편하면 또 자르반 꼴아박을 수도... 역시 리신 니달리가 국밥이죠. 크크
23/11/19 16:22
롤은 이스포츠 영역에서는 전인미답의 경지에 닿았죠. 행보가 말이 안됨 그냥
언젠가 진짜 위기가 온다해도 그때부터 10년은 버티고도 남을 체급
23/11/19 16:31
선릉에 계신 우린 톰버지여
감독을 거룩히 대행하옵시며 월즈에 임하옵시며 뜻이 부산에서 이루어진거 같이 고척에서도 이루어지나이다 오늘날 제오페구케에게 필요한 픽을 쥐어 주시고 우리를 설레발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넥서스를 세번 터트리는 순간까지 끝까지 의심하게 하옵소서 월즈와 권세와 대행이 영원히 톰버지에게 있사옵나이다. 톰 -멘-
23/11/19 16:39
페이커에 가려져서 그렇지 더샤이도 우승하면 나름 전설이네요.
롤도 시간이 지나니까 점점 누적커리어가 높아지는듯...작년 베릴 다관도 있었고
23/11/19 16:39
진짜 보고싶은데 갑자기 현장에서 연락와서 18시부터 일해야한다고 해서 멘탈 가루됨... 아내는 아기랑 같이 집에서 응원할거래요 내 몫까지 힘을 실어줘ㅜㅜ
23/11/19 16:41
티원 징동 게임 정말 많이 돌려보면서 느낀건데 진짜 슈퍼플레이 아니였으면 징동이 이겨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았던 시리즈였던거같아요. 369 약하든 나이트가 부진하든 뭐든..
23/11/19 16:42
저거 소름돋는 디테일이 룰러가 넘어간순간 본인 죽는거 직감하고 바로 궁극기 쓰고 최대한 딜하고 죽을려고 하더군요 진짜... 룰러도 올해 폼 말도 안됬는데
23/11/19 16:52
결국 직관표도 못구하고 CGV표도 못구하고 정작 집은 고척돔 인근이라 강아지 데리고 분위기만 보고 돌아왔네요 ㅠㅠ 암표 나빠요 ㅠㅠ
23/11/19 16:54
딮기팬이라 아무 생각없이 그래도 결승은 봐야지 생각하며 중계켰는데 분위기 장난 없네요. 관중도 중계진도 이만큼 업텐션인데, 이 결승 무대가 중중결승이 될 뻔했다니. 중중 결승 막은 김에 티원 우승 바랍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인데 한국팀이 우승해야죠.
23/11/19 16:57
제발 오늘 일하느라 겜 못볼거같지만 켰을때 선수들이 기뻐하면서 트로피 들어올리는 거라도 보고싶습니다
つ ◕_◕ ༽つT1 TAKE MY ENERGYつ ◕_◕ ༽つ
23/11/19 16:58
이번에 티원이 우승못하면 개인적으로 충격이 좀 클거같긴해요.
지금 멤버에 가장 최적의 메타이고, 티원 저평가하는 사람들조차 바텀 2원딜 메타에선 티원이 세체라는데 큰 이견이 없을텐데... 게다가 상대가 징동이면 모를까 웨이보라...티원팬 아닌데도 충격이 꽤 클거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