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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7 21:36
농심의 계산은 코르키가 있어도 우리도 사거리 긴 징크스랑 포킹 되는 제이스, 빅토르로 3포킹 조합짜고 다이애나가 사이드에서 코르키 딜로스만 유발하면 된다는 계산이었던거 같은데... 완벽한 오산이었음
22/01/27 21:37
코르키 절대론이랑은 조금 다른 각론인데, 상대가 코르키 나오면 다른걸로 공략해야지 절대 후픽으로 빅토르 뽑으면 안됩니다 진짜임.... 그냥 답이없어요 딴라인에서 다 압도해서 터트리는거 아닌이상
22/01/27 21:37
이니시 걸라는 분들은 뭐 어떻게 걸라는건지 입롤 한번 들어보고싶네요 진짜. 이니시 챔피언도 없고 앞라인 시야 다먹히고 안보이는 곳에서 날라오는 코르키 r 한방에 피 반피 되는데 자꾸 시원하게 이니시 걸라는건 뭔지
22/01/27 21:38
페이커 코르키하는거 보니까 쇼메이커가 왜 코르키 안하는지 알거 같아요.
쇼메는 저런식으로는 못할거 같아요. 시원하게 박아서 캐리하거나 던질듯
22/01/27 21:38
이런 게임 LCK에서 나올 때마다 많이들 말하죠. 제발 이니시 챔 좀 고르라고, 이렇게 질질끌리는 경기는 항상 밀리는 쪽에서 이니시도 하드CC 모자란 조합이라 엎어지는 느낌이 많아요.
22/01/27 21:39
울프왈 이 어느순간부터 게임은 나머지 8명 의미없고 그냥 코르키 vs 제이스였죠 실제 딜량도 그랬구요. 빅토르고 아펠이고 징크스고 다이애나고 나발이고 그냥 스킬샷 싸움
포킹 두명 싸움인데 시야 싸움에서 티원이 이겨서 티원이 이겼다고봅니다
22/01/27 21:39
페이커가 2번째 바론먹고 탑쪽 돌아서 라인 쭉 민 판단이 이 게임에서 핵심이었던거 같네요. 만약 그냥 바론 먹고 집갔으면 억제기 저렇게 다깨진 못했을거고 어찌저찌 시야 먹었을수도 있는데 턴 쪼개서 아에 쭉 밀어버리고 시간 안주고 몰아치니깐 3억제기 순식간에 날라감
22/01/27 21:39
티원도 이니시가 없다시피한 조합이라 영역 장악만 하면서 김동준 해설도 언급한 늑대지역쪽과 레드-돌골렘 지역을 계속 일방적으로 확보하는 바람에 농심이 미드 대로 말고는 나올길이 마땅치가 않았어요. 티원의 시야망을 벗어나서 순간적으로 코르키를 녹일 수 있는 한타각을 만들어야 하는데 아칼리나 그웬같은 챔프가 있는거도 아니고 하다못해 그라가스가 농심조합에 있었다면 농심도 승부를 걸었을거 같습니다.
1. 후반코르키에 대한 계산 착오 : 더 많은 포킹화력으로 억누를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응 아니야 2. 빡빡한 시야장악으로 인해 뚜벅이들이 많은 농심 조합이 한타각을 만들만한 상황이 거의 없었고 결국 정면으로 나와서 맞포킹 원툴로 갈수밖에 없는 외통수
22/01/27 21:53
아까부터 계속 이니시 말씀하시는데… 그냥 농심도 포킹 조합이었어요. 애매하게 이니시 조합했으면 후반 가서 더 답 없습니다.
분데도 첫 바론 농심이 먹었으면 농심이 무난히 이겼을 거라고 하는데요. 티원은 코르키 혼자 포킹하는 조합이었고, 실제 딜량도 그렇게 나왔죠. 반면 농심은 제이스 징크스 빅토르가 다 사거리가 긴데다 쓰레쉬도 의미가 있는 것이 그렇게 공성하고 포킹하는 물몸 딜러들 뒤에서 랜턴으로 땡겨줄 보험이 있다는 것도 되게 컸어요. 게임 하시면 아시겠지만 포킹은 무조건 미는 쪽이 유리합니다. 코르키도 몰리는 입장이면 포킹 난이도 올라갑니다. 반면 밀고 들어가는 입장이면 코르키 혼자 포킹하며 막아야 하는 티원 조합 상대로 팔 긴 제이스 징크스 빅토르 조합이 시야 싹 다 먹으면서 방금 전 농심 밀어붙이던 티원보다 더 쉽게 밀어붙이는 그림 나와요. 그런 상황이면 딱 다이애나 같은 그림으로 그라가스 탐켄치가 바보됐을걸요.
22/01/27 21:40
근데 제우스는 진짜 느낌이없는데 아직 더 지켜봐야되는건가..
전 이 선수가 티원시절 칸나보다 나은 장점이 뭔지 아직까진 모르겠어요
22/01/27 21:40
솔직히 코르키 라인전 약해서 쓰기 부담된다 이런소리 있었지만 사실 코르키 진 게임보면 라인전단계에서 오히려 유리하게 이긴판이 더 많습니다. 잘컷따고 나대다가 진판이 더 많죠. 오늘 페이커가 코르키 사용법 보여줬어요 제대로 이렇게 해야한다고
22/01/27 21:41
드레드가 시원하게 죽은 장면 하나로 이번 경기는 다요약되는듯요.
제이스가 잘 맞춰서 들어가는데 아군은 코르키한테 더 세게 맞는중 크크
22/01/27 21:41
저는 페이커의 코르키가 이렇게 강한 이유를 t1의 시야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시야를 너무 빡빡하게 잘 잡습니다. 농심이 거기 멱살 잡혀서 시종일관 휘둘렸습니다
22/01/27 21:41
페이커 탑쪽 미는판단할때 칸나가 어떻게 할까 고민한거같은데 이때 몸부림 쳤으면 칸나죽고난리났을려나요 흠 농심은 목이 졸리더라도 몸부림쳐서 상대를 물러나게 한번만했으면 게임몰랐다 싶긴하네요 보는 모두가 티원이 잘했다고생각이들정돈 아닌거같아서
22/01/27 21:41
코르키가 강팀이 써야 맛이 나오는게 시야에서 이기면 리얼 가불기걸어요
이젠 대치구도에선 다들 잘 피하는데 안보이는곳에서 날리는건 답이 없죠
22/01/27 21:41
약팀은 라인전이 잘풀려서 잘 크더라도 정글 벽 너머에서 갑자기 티어나오는 신짜오 자르반 다이애나 같은 챔프들에 물리면 그대로 폭발해버리니까 게임 헌납하는거고
22/01/27 21:41
다른건 몰라도 1세트 경기는 광동 프릭스 선수단 앉혀놓고 10번 복습하게 해야합니다
정글 서폿이 시야 잡고, 맵핵 켜놓으면 개편해지는데 광동은 항상 시야를 안먹으려고 하니...
22/01/27 21:42
저렇게 시야 다 먹히고 포킹 구도일 때 쓰레쉬가 진짜 무능해지는데 피터는 최선은 해줬거든요. 피터 진짜 잘하는 선수인건 맞는것 같아요.
22/01/27 21:42
코르키 공허 문제는 이미 데이터분석하시는 분들이 열심히 허수아비 치면서 데이터 분석 끝났어요. 공허는 가봤자 도움이 거의 안됩니다.
22/01/27 21:43
그런데 요새 LCK에서는 코르키 전성기를 땡기는거보다 그냥 2코어 멜모셔스까지 올리고 3코어 루덴선택도 많이가서
전성기는 한 2.5코어정도부터인듯
22/01/27 21:43
솔직히 페이커가 중후반가면 집중력 좀 떨어지는 느낌있어서 발퀼 한번 시원하게 던지지 않을까해서 불안한감도 있었는데
이번 경기는 안정감 그 자체였음 다른 선수들은 편하게 버스 탑승 성공함 아니 생각해보니 그냥 이번 시즌 페이커는 그냥 잘하는듯 ?? 현재까진 리그베스트 폼인거같은데
22/01/27 21:43
이 경기는 코르키+시야 우위 바탕으로 원래 티원이 패는 구도를 칸나하고 징크스 포킹으로 틀어막은게임이라고 봅니다.
징크스가 진짜 은근히 포킹 잘했어요 크크
22/01/27 21:44
솔직히 코르키 라인전이 그렇게 구린지도 모르겠네요. 생각보다 코르키가 라인전에서 그렇게 안터져요. 쟤도 기본적으로 사거리가 길어서 cs 먹기는 나쁘지 않고 딜교 좀 진다치면 그냥 한번 집 더 갔다오면 되니까요. LCK나 LPL이나 코르키 잡고 라인전 터진 경기 생각보다 별로 없습니다.
22/01/27 21:44
저는 한타승률0% 집가서 막아도 막을확률0%
하늘에 기도하고 T1이 당황해서 어버버하기 바라면서 무지성백도어로 이길확률0.1% 정도였던거같음 크크
22/01/27 21:44
그 중반 이후에 코르키 딜넣다가 망하는 그림보면 궁만 쏘는게 아니라 인광탄+평타까지 넣으려고 욕심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간 예전 코르키처럼 생각해서 그렇게 하는거 같은데 지금은 그냥 2코어 이후 궁포킹이 제일 중요함
22/01/27 21:44
비디디가 문제가 아닙니다. 결국 다이애나가 궁 존야 딸피로 증발해버리는 플레이가 2번 터진게 가장 큽니다. 거기까지도 할만했는데 바론에서....
22/01/27 21:45
지금까지 코르키가 지는 경기는 딱 봐도 나 이 정도 성장했으니 때려볼까? 앞으로 몸이 움찔움찔하는게 보여요. 페이커처럼 저렇게 자제하는게 진짜 실력인 것 같습니다.
22/01/27 21:45
코르키 딜너프를 안하는 이유는 솔랭 승률이 처참해서고, 코르키 라인전이 구리다는건 받아먹는것 밖에 못해서 주도권을 내줘서 나오는 말이죠. 팀원을 고혈을 빨아먹으면서 커야하는 챔프..
22/01/27 21:47
심지어 서로 연달아 포킹하는 싸움이 아니라 한 방 맞으면 서로 집 가는 싸움이라 은근 포킹 구도가 시간 대비 많지도 않았죠. 타팀 팬분들은 포킹 싸움 보다 지쳤을 듯 크크
22/01/27 21:48
만장일치는 꼭 압도적으로 잘해야 나오는게 아니고 쟤말고 줄 사람이 없을 때
혹은 A가 B나 C보다 아주 조금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13명 있으면 나오는 거라서 크크
22/01/27 21:48
중후반은 그냥 각이 없었던거같고
이번 경기에서 승리가 갈렸던 포인트는 사실 바론 스틸이 아니였을까요 ? 하는 생각도 드네요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22/01/27 21:48
방금판 라인전은 3라인 전부 티원이 분위기 좋았어요. 바텀 라인전 이긴건 물론이고 빅토르 초반에 빠른 텔써서 강하게 압박했는데 cs 10개 남짓차이밖에 안낸거면 맛 하나도 없죠 그냥.. 탑은 제우스가 cs 똑같이 맞추고 시야 활용해서 라인 미는 장면도 나왔고.. 그냥 라인전부터 티원 그림대로 가다가 중반 한타에서 제우스 실수+오너 급발진으로 바론 내줄뻔했는데 오너가 결자해지하고 그 이후는 그냥 시야운영+코르키 포킹 지옥으로 대전액션게임의 니가와 전법에 고사당한 게임이죠 그냥...
22/01/27 21:48
포킹 딜이야 비슷해도
쏘는 빈도가 달라서 정말 그냥 코르키 상대로 대치전은 할생각 말아야죠 5초에 한번씩 반피 빠지는 포킹이 날아오는데 그 사이에도 조금 약한게 두발이 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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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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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2선승) - 20:00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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