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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 18:00
kt 남은 대진에 샌박이 있고 APK 남은 대진에 젠지 DRX가 있어서 APK 플옵은 너무 어렵습니다. 담원 상대로는 상대 전적에서 밀리기 때문에 비교할 필요도 없구요. 남은 경기 잘 마무리해서 서머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해야겠네요.
20/04/04 18:01
제가 APK보다 좋아하는 팀들 수준높다 생각하는 팀들도 보다 졸았는데 APK 이팀은 졸긴커녕 중간에 재밌는장면 놓칠까봐 초집중함...
20/04/04 18:02
그냥 새미드 구하는게 나아요 올해는 실패 인정하고 최대한 추스리는 방향으로 시즌 계획하고요.
작년에 유칼로 무슨꼴을 당한지 알면서 플라이영입한 프론트 진짜 노이해
20/04/04 18:01
요즘 아프리카는 걍 총체적 난국... 최초의 시작은 원래 못하는 미드와 급격한 부진에 빠진 바텀이었지만, 지금은 걍 모든 선수가 다 못하더군요... 기인도 예외가 아님 휩쓸린지 오래됨...
20/04/04 18:02
왠지 진다면 젠지는 하위권팀한테는 극강일거같고, DRX와 T1중 한팀이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근데 T1은 끝났으니 DRX..설마..?
20/04/04 18:01
남은 경기들에서 큰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kt와 담원이 순위 관계없이 준플옵에서 붙게 될 것 같아요. 사실 4, 5위는 순위가 별로 중요치 않으니까요. 어차피 같은 자리에서 시작하니.
20/04/04 18:08
기인 좋아하는건 저도 만만치는 않을겁니다. 제가 아마 pgr에서 기인으로 어그로끈건 불판에서 유명할꺼라서...
아프리카 팬분들 제가 미우신분들 꽤 많을거에요.
20/04/04 18:03
기인이 예전부터 아지르 오리아나같은 미드 메이지 챔들 잘 다루긴 했었어요. 탑챔 들고 미드 내려가는 정도가 아니라 찐 미드 챔들을 잘하죠. 그냥 롤잘잘.
20/04/04 18:02
APK 플옵은 1라에 패를 너무 많이 적립해서 어렵죠... 그래도 승강전 탈출이 확실하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놀랍습니다. 솔직히 시즌 전 전망에서 APK가 압도적 꼴지라는거 부정하는 전문가, 팬들 전체의 1%라도 됐을까요? 그만큼 스베누, 콩두레벨의 약팀으로 평가받았는데 전력과 체급을 팀워크와 공격적인 자세로 극복해내고 있죠. 한계는 분명히 보이지만 시사하는 바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20/04/04 18:04
스타1에서 양산형테란들이 합이 맞다고 테테전이 재밌진 않았죠...오히려 급발진하는 스타일의 게이머들끼리 맞붙었을떄 OME+OME=명경기 소리들었지
20/04/04 18:03
최연성이 플라이의 어떤면에 꽂혔는지는 진짜 의문입니다 분명 간간히 센스있는 모습이 있기는 한데 프로에게 가장 중요한 기본기가 프로 밑바닥인 선수의 어떤면을 보고;;
20/04/04 18:03
근데 진짜 플라이가 젠지에서 한게 있는데 아프리카는 무슨 생각으로 영입한걸까요. 아니 설령 영입하더라도(연봉이 무척 싸다더군요) 서브로 써야지 플라이 주전은 누구 머리에서 나온 생각이죠? 차라리 시즌 포기한거면 모르겠는데 기인같은 초고연봉 선수도 있는 팀이 이건 정신 나간거임.
20/04/04 18:05
서수길 : 플라이를 키우겠다는 최연성감독의 말을 믿었다
사무국장 : 플라이 넌 아직 빛을 못봤다. 우리가 만개하게 해주겠다. 지금보면 웃음벨
20/04/04 18:06
기인이 있으니까 미드는 가자미 역할만 맡겨도 되겠지? 이렇게 생각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기인 재계약하느라 돈이 없어요설은 미스틱 영입한 걸 보면 아닌 듯하고...
20/04/04 18:10
그렇게 생각했다면 그사람은 진짜 lol에서 영입플랜짜면 안됩니다. lol에서 미드 약한팀은 절대 우승못해요.
17우승했던 삼성도 크라운이 국밥형이라고 욕먹었지만 결승에서 페이커 상대로 우위를 가졌기에 가능했던겁니다.
20/04/04 18:03
결국 공격성이고 뭐고 APK 떡상의 1원인은 그냥 플로리스입니다. 1라운드기준 타잔이랑 더불어 최악의정글이었는데 2라운드는 리그탑급이에요. 똥싼경기 기억도 안나고 항상 상황 다만드는건 플로리스..
플로리스가 1라운드 그상태였으면 걍 꼬라박고 졌을걸요.
20/04/04 18:05
그냥 메타그런거 없고 잘해서 / 못해서 졌다는 너무 후려치기고 솔직히 APK가 공격성 있는건 팩트죠. 그만큼 시도도 많이하고 많이 꼴아박는것도 팩트고
20/04/04 18:05
그니까 플로리스가 그상태였으면 공격성이고 나발이고 그냥 다 꼬라박고 졌을건데 정글러가 리그 최고수준으로 실수없이 다잘하니까 각을 완벽하게 다만들죠.
20/04/04 18:04
CK 상위권이 워낙 치밀해서 서라벌이 올라온다고 확신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반면 진에어는 까딱 잘못하면 CK행 승강전각이... (7/8위와 반경기차)
20/04/04 18:05
요즘 OZ 게이밍 분위기가 좋고 진에어는 가라앉는 분위기라 이거 뒤집지 못하면 바로 승강전 행입니다. 심지어 크라운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OZ가 연승 쌓는 중이라서요.
20/04/04 18:10
까딱하면이 아니라 솔직히 진에어 제외하고
첼코 승강전 나머지 한자리를 누가갈지를 모르겠습니다 진에어 빼곤 승강전급은 아닌거같아요
20/04/04 18:05
CK를 아예 안보니 전력 자체는 감이 안잡히긴 한데, 전 그리핀은 타잔 바이퍼빨로 어떻게든 살아올것 같긴 한데 9위 팀은 모르겠어요. 특히 한화가 승강전가면 강등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20/04/04 18:06
이번 챌코 수준도 작년이랑 비슷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근데 작년 승강전도 그랬듯이 승강전은 원맨 캐리가 충분히 가능한 곳이라서 그 변수는 있어요.
20/04/04 18:06
한화는 체급 자체가 너무 낮은게 문제죠. 챌코팀한테 잡아먹히기 아주 좋아요. 특히 템트가 승강전 내려갔을 때 멘탈이 나가서 보여준 그 충격적인 경기력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20/04/04 18:07
승강전가면 전력차가 아주아주 압도적인거 아니면 변수가 너무 많아서..선수들이 얼어붙어버리거나 카카오처럼 미친사람 하나가 캐리해주거나 이러면 뭐..
20/04/04 18:05
오늘 플로리스 초반 동선이 너무 좋았어요. 감탄했습니다. 딱딱 맥만 짚어서 탑 갱킹 제대로 칼같이 들어가주고 미드에서 받아주는거까지 정말 그림같이 아름다웠어요. 정글러가 이렇게 동선 잘 짜서 게임 터뜨리는거 보면 쾌감느낌... 단순히 LPL식 공격성 이런느낌이 아니라 철저하게 계산된 행동입니다. 의외성이 있는 설계라는 측면에서 무슨 리그 특색 따지기 전에 그 자체로 정말 훌륭한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20/04/04 18:06
위에도 언급이 되었지만,
아프리카의 미드는... 현업에 있는데 감코진의 눈이 엉망인걸까요? 아니면 그 윗선에서 따로 지시가 있던 걸까요? 불판에서 몇 시즌째 굴러다니는 불판러들중 아무나 프릭스 감코진으로가도 플라이를 주전 미드로 쓸 생각은 쉽게 안했을텐데..
20/04/04 18:07
kt는 서머전에 탑, 정글 다 영입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2라운드때 기대보다 더 성적이 잘나오길래 뭐지? 했는데 분위기가 한번 꺾이니까 결국 탑정글의 리스크가 티가 나는거 같아요. 최소한 탑이라도 진짜 영입해야 되고 정글도 보노만 믿고 가서는 안되는거 같습니다. 말랑 보노 계속 경쟁시키면서 지켜봐야한다고 봐요.
20/04/04 18:09
시즌전에 전문가들이 탑에 천하의 기인이 있고 원딜이 미스틱인데 아프리카를 하위권으로 많이들 봤었죠. 결국 긴 리그 레이스에서 현실이 돼가는 분위기고요.
20/04/04 18:10
최연성은 걍 레전드 선수 출신 감독의 한계인가 싶을정도... 왜 하급 프로도 노력하고 연습하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가?
최연성 본인은 그게 됬거든요. 열심히 빡연습해서 본좌 먹음. 그래서 플라이도 하루에 16시간씩 롤 시키면 중상급 이상의 프로가 될거라고 생각한게 아닌가 싶음...
20/04/04 18:11
좋을때를 기준으로 더샤이가 뇌절하는거 루키가 다 치워주는데 플라이면 그게 안될거고..소환이 걍 벨트만메고있으면 루키가 해줄듯
20/04/04 18:10
매물이 없으면 챌코에서 뽑아다 쓰거나 연습생을 써먹어야 되는데, 전자의 경우는 보통 챌코대형신인은 알아서 승강전부터 올라오고 후자는 로또나 다름없으니...
20/04/04 18:11
하이브리드 예를 들면, 18 서머 LCK 승강전에서 위너스 소속으로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초공격적인 원딜러였다'는 평을 받았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니 자기 힘으로 뚫고 왔어요. 좋은 원석은 언젠가 자기 힘으로 1부 옵니다.
20/04/04 18:11
아무리 [정글이 잘하면 3라인 다푼다] [롤은 원딜크면 다이기는 게임이다] [그 원딜 키우는건 결국 서폿이 다한다] [적탑은 탑에 사는데 우리팀은 뭐하냐] 이런다고 해도 결국 롤에서 제일 중요한 포지션은 미드에요 그런데 그 미드가 리그 최하위권의 선수인데 어떻게 대권을 노립니까;;;
20/04/04 18:12
요새 기인도 별로다 이런말들 많은데 저는 미드 정글이 저렇게 불안한 팀에다 원딜도 흔들리는 팀에서 탑이 계속 견고하면 그게 더 이상한일 같음
20/04/04 18:11
이번 스프링 끝나고 매물 구하는 것도 되게 힘들긴 할 겁니다.
빠르게 데려오려면 아예 쌩으로 아마추어 아니면 챌코 팀에 이적료 주고 데려오는 건데 일단 챌코 팀에 마땅한 매물도 없습니다. 진짜 이번 시즌 챌코가 싹이 마른 수준이라서 아예 쌩 아마추어 로또 긁어보는 게 오히려 낫다고 봐요
20/04/04 18:12
리그 보면 팀의 연승이나 연패나 기세가 중요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전 아프리카 약점이 있었다고 해도 2라운드 시작 샌드박스 전 유리한 경기 던지지만 않고 이겼으면 지금 이 지경은 아니었을것 같아요. 그거 이기고 2라운드 시작했으면 지금하곤 많이 달랐을듯
20/04/04 18:14
APK는 매운맛, KT는 운영형.
이긴 게임에서는 각자의 장점이 잘 드러났습니다. (근데 2세트에는 시크릿 스로잉이 커서...)
20/04/04 18:13
작년 젠지는 쿠잔으로 걍 돈만 날렸는데
아프리카는 기인-미스틱이라는 아래위에 쌍캐리가 가능해서 미드가 쿠잔이 걍 무색무취라도 똥만 안지린다면 플라이보다 나을텐데..지금 아프리카 미드는 슈퍼에이스까지 안가도 걍 반반 안티캐리역할만 가능해도 팀이 달라질듯
20/04/04 18:14
여담으로 루키는 시즌 초중반에 많이 부진했는데 최근 3경기 기준으로는 폼이 갑자기 미친 수준으로 확 올랐더군요. 특히 르블랑은 이게 말이 되나 싶을 정도로 사기치는 수준.
20/04/04 18:15
제가 drx응원하지만 진심 apk는 지금부터 전승으로 플옵가서 우승까지도 한번 했음 좋겠습니다.
솔직히 수비적이고 운영중심인거 바꾸려면 이렇게 내부에서 바껴야 됩니다. 아무리 LPL부르짖어 봤자 안바껴요 그렇게 해서 잘이기는데 바꿀 이유가 없습니다. 스스로 리스크를 질 이유가 없죠;; 그러다 국제무대 가서 두드려 맞아도 어떻합니까 일단 국내무대 이기는게 중요한데요... APK가 LCK의 흐름을 바꾸어 주었음 좋겠습니다.
20/04/04 18:15
저는 소위 대권을 노리는 팀이라면 이 두 케이스는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삘받으면 미친듯이 잘하지만, 일정함 폼 유지 기간이 지나치게 짧은 선수. 폭발형 타입 2. 기본기(챔프폭, 라인전)에 리스크가 큰 선수 아프리카 보면 기인 제외하고 전부 1, 2번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요새 젤리가 제일 꾸준하게 잘하는게 진짜 놀라울 지경임
20/04/04 18:16
전 작년에 젠지에서 쿠잔 잠깐 나올때 그렇게 엄청 막 꼴아박고 그러진 않았던것 같은데... 샌드박스 전이었나 쿠잔이 르블랑으로 엄청난 활약 보여줘서 다 잡았는데 팀원들이 던져서 진 경기도 기억나구요.
작년에 나올떄 완전히 바닥찍고 실패한 선수로 간혹 언급될때 이야기 되던데 좀 긴가민가 하더라구요.
20/04/04 18:16
한화는 진짜 내가 다 안타깝네요 딱 1년만 먼저 들어왔으면 인기로나 실력으로나 skt 라이벌인 팀 날로 먹고 들어오는건데;;
20/04/04 18:24
그리핀은 현재 2승인데.. 8위는 샌박 vs 한화때문에 5승이 나옵니다.. 그리핀은 남은 경기에서 최소 3승은 해야 되는거라 거의...
20/04/04 18:26
이제 아지르 상대로 아칼리를 하는 건 나름 대중적인 픽이 되어가네요
라인전에서 고통 받아도 결국 아칼리가 아칼리할 수가 있으니
20/04/04 18:33
룰러 테디 데프트 에이밍 뉴클리어
고스트 미스틱 ss 하이브리드 트리거 루트 레오 제니트 라바 비스타 바이퍼 이렇게 16명이네요
20/04/04 18:36
이럴거면 원딜은 바루스로 가져가서 포킹 시키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원딜 근본의 캐리력이 없어도 포킹은 다른 얘기고 미드에 아지르 있어서 딜 부족하지도 않을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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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5:00 시작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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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8:00 시작
Vs 
(3전 2선승) - 21:00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