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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3 18:31
KT가 루키를 놓친 순간, 세계선이 변한거죠 뭐...
스1에서 이영호 놓친거라고 봐야... 아무리 팀을 재구성하고 또 재구성해도 참 어렵네요.
20/02/13 18:32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afreeca Freecs 3승 0패 +4 (6 - 2) 2위 GEN.G ESPORTS 2승 0패 +3 (4 - 1) 3위 DRAGONX 2승 0패 +2 (4 - 2) 4위 T1 2승 1패 +2 (5 - 3) 5위 DAMWON 1승 1패 +1 (3 - 2) ---------------------------------------------------------------------포스트 시즌 6위 Hanhwa Life Esports 1승 1패 0 (3 - 3) 7위 SANDBOX GAMING 1승 2패 0 (4 - 4) 8위 GRiFFIN 1승 2패 -3 (2 - 5) ---------------------------------------------------------------------승강전 9위 kt ROLSTER 0승 3패 -4 (2 - 6) 10위 APK PRINCE 0승 3패 -5 (1 - 6)
20/02/13 18:32
아무리 봐도 이번시즌 커리어 제일 조진 사람은 에이밍인 듯
스토브리그 원딜 최대 매물이었는데... 한화 갔으면 한화나 에이밍이나 서로 엄청 윈윈이었고 하다못해 샌드박스라도 갔어야
20/02/13 18:34
기인은 그래도 LCK내에서 페이커 다음 가는 연봉이라도 받으니까 행복롤이 가능한데
에이밍이 KT한테 엄청난 돈을 받을 것 같진 않고...
20/02/13 18:33
솔직히 T1이 경기력 좋은지도 잘 모르겠는데 오늘 매치업은 KT가 떠먹여준 수준이라 평가 하기가 힘들어요
어쨌든 승리한거니 팀적으로 기세 타고 이득인거지만 팀적 수준이 높냐 하면 딱히 그런 느낌 까지는 안들어서 더 발전해야할 게 많은 거 같음
20/02/13 18:36
사실 오늘은 어제 앞APK처럼 둘 다 못해서 싸우다 이긴 경기도 아니고 그냥 T1은 할 거 했고 KT는 할거 못해서 진 경기 같아서...
20/02/13 18:37
뭐, 작년에 킅이랑 자강두천했을 때도 그런 평가가 많았죠. 그래도 다행히 이겼고 이후도 좋았으니..
올해는 작년보다 전력이 높다고 보기 어렵고 신인도 있기에 작년보다 더 이기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승맛을을 좀 봐야...
20/02/13 18:33
아 진짜 루키... 루키가 있었으면 T1상대로 이렇게 샌드백은 아니었을텐데
T1이 페이커가 중심잡고 그 외 선수들이 어떻게 바뀌어도 강한것처럼... KT도 뭔가 DNA가 필요했는데.
20/02/13 18:36
겜 늘어진다 - 늘어지면 강한 AP챔? 그건 빅토르지!
이런 논리 아닐까요 근데 차라리 숙련도만 되면 오리아나 애니비아가 훨씬 좋아보임...
20/02/13 18:35
솔직히 아프리카 말년엔 롤드컵말고 그냥 정규시즌-플옵은 가끔 스킬샷이 엉망이었지 판단 자체는 심각한수준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눈물
20/02/13 18:34
LCK 수준을 이야기하기에는 KT가 너무 못했기때문에 그러기도 하고 아직 시즌초라서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요즘 LCK가 하향 평준화 됐다는 의심을 지울수가 없네요
20/02/13 18:34
이게 작년 lpl blg처럼 쿠로도 팀 중심이 될 수 있는데 1세트는 보노가 2세트는 투신이 프로 기준으로 말도 안되는 플레이 하니까 뭐 할 수가 없어요
더럽게 꼬이기도 하구요
20/02/13 18:36
진짜 울프 말대로 선수들끼리 적셔라도 해야되지 않을까요 ? 전 그게 나쁘다고 생각 안하는데.. 이런 분위기에서 스크림이 제대로 될려나..
20/02/13 18:36
전지적 탑솔 입장에서 보면 사실 상성유리한픽 잡으면 텔있는 상태에서 1데스는 손해도 아니죠 크크 근데 서폿이 텔타서 추가로 죽어준거라..
20/02/13 18:36
kt 다른 멤버들은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거나, 딱 예상한 경기력정도거나 그런식인데.. 투신은 시즌 시작부터 끝까지 그냥 안좋아요. 아카데미 연습생이 있으면 연습생이 더 잘할듯
20/02/13 18:37
t1 그래도 깔끔하게 2:0으로 끝냈네요
상대가 헤맨다고 같이 헤맬필요 없는거 생각해보면 그래도 패배 수습도 되고 괜찮은 결과인듯
20/02/13 18:37
제가 스타볼때 진짜 KT 그냥 저냥한 선수들도 T1만 만나면 플옵에서 갑자기 각성하고 거기에 최종 보스 이영호까지 있어서 KT 진짜 지긋지긋했는데.. KT에게 페이커란 뭘까..
20/02/13 18:37
오늘 T1 경기력 괜찮은 것 같아요 상대가 실수할 때 한발 더 나갔다가 같이 던지고 진흙탕 경기 만들지 않고 자기들 할 거 해서 게임 끝내기
20/02/13 18:38
티원은 그래도 걱정한 것보단 빠르게 합이 맞아가는 듯 해서 좋네요. 칸나도 신인이란 거 감안하면 안정적으로 잘해준다고 봐야 하고.
20/02/13 18:39
이건 세나가 아니라 아펠이었어도 조진 판이었죠.
서폿이 저리 출장가서 손해보는데 본인도 2차 타워 앞까지 밀려서 디나이 당하는데 뭘 어떻게 합니까 크크크 솔랭이면 원딜이 서폿한테 쌍욕박았죠
20/02/13 18:39
근데 T1이 무서운건 솔직히 지금 T1 상태로도 플옵가면 솔직히 이길꺼같긴함.. LCK에서 플옵의 T1은 뭔가 좀 이상할만큼 강한팀이라
현재 멤버로 국제대회에서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될꺼같지만 일단 미드 정글 바텀은 좋고 탑도 괜찮아보이네요
20/02/13 18:40
롤은 다른스포츠처럼 출전=경험치가 아닙니다.
롤과 다른스포츠의 가장 큰 차이가 레벨다운이라는게 존재한다는 거에요.... 게임 나와서 진다? 그러면 오히려 그 선수의 경험치가 떨어지고 이게 누적되면 레벨까지 다운됩니다. 그런면에서 칸나에게 승리를 꾸준히 먹여주는건 SKT에게 엄청난 호재죠.
20/02/13 18:41
머 어느 스포츠건 다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롤은 경기수 자체가 좀 적은 편이라 생각해서 좀더 승리/패배일때의 경험치 축적의 편차가 커진다고 봄...
20/02/13 18:43
롤은 타스포츠와 달리 교체가 아니라 시작부터 끝까지 풀출장이니까요.
써보다가 애 좀 이상하다 싶으면 교체하면 되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롤은 끝까지 가야하고 결국 그 겜 지면 경험치 팍 깎여나가죠.
20/02/13 18:41
시즌 전 KT 라인업 보고 많이 힘들겠다 싶었는데 이상하리만치 희망 섞인 고평가가 많더군요
소환은 피지컬 뛰어난 준수한 탑솔러가 되어 있고 보노는 전장을 넓게 보는 노련한 정글러, 말랑은 포텐 넘치는 재기발랄 유망주가 되어 있던
20/02/13 18:43
워낙 힘든 시간을 겪어서 그런가 원딜이어도 앞에서 줄타기하면서 내가 너 죽인다 식의 플레이를 잘 하죠 저도 정말 잘하는 원딜이라고 생각해요.
20/02/13 18:42
다들 부정적이지만 저는 꾸준히 kt 코인 탑니다. 작년 스프링에도 담원코인 꾸준히 탔기 때문에 크크크 15년 kt처럼 서머엔 잘할거라고 생각.. 근데 팀원 추가영입은 스프링 끝나고 있어야 할듯요
20/02/13 18:45
솔직히 픽밴은 확실히 괜찮아졌어요. 커즈의 리신렉사이 저격, 아펠리오스한테 쳐맞고 밴...
근데... 대체선수도 없는 서폿이...
20/02/13 18:45
전 kt 리빌딩이 유칼 중심으로 킹겐이 스맵 자리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자리도 fa로 오든 말든 하면서 될 줄 알았는데 이걸 오정손이...
지금 new kt라고 하던데 전 kt 느낌도 전혀 없고 연결점이 될만한 선수나 코치진도 없군요.
20/02/13 18:46
투신은 솔직히 반성 좀 해야합니다.
lck에서 뛰는 게 다행이에요. 해외였으면 대놓고 까이면서 온갖 비아냥 다들었습니다. 다른 선수나 해설진한테요. 너무 얼척없는 플레이 하니까 뭐 실드칠 여지가 하나도 없어요
20/02/13 18:46
리플레이 보고 느낀게 KT는 일단 초반 분위기는 항상 좋아서 전령을 교환없이 잘 먹긴 하는데, 전령 먹으면 다같이 미드모여나 하는게 나을듯 크크크크
20/02/13 18:46
쿠로가 좀더 자기 위주의 플레이를 요구해도 될 거 같은데용
당장 오늘도 2세트는 빅토르 후벼파서 압도적 미드캐리 보여주는거 가능했던 거 같은데.. 괜히 딴 라인 가려다 손해보는 장면이 너무 많이 나온 거 같아요.
20/02/13 18:47
저도 차라리 이게 맞다고 봅니다. 본인이 유리해지면 딴데서 교전걸고 먼저 합류해서 이겨주는 선택을 하는데, 그냥 계속 미드콜해서 본인이 잘크는게 젤 나을듯
20/02/13 18:51
쿠로 전성기시절이 라인전 해줄거 해주면서 전성기 피넛 시팅 같이 봐주는 스타일이라 그런거 같은데
그냥 현KT와 구락스는 다르다 인정하고 정글서폿 미드위주로 빡세게 콜해서 미드캐리로 가야될거 같아요. 미드가 정글러 맞춰주거나 서폿 맞춰주거나 할만한 정글서폿 폼이 아님. 그냥 도구처럼 부려먹고 본인이 커서 캐리한다 독하게 마음가지고 해야...
20/02/13 18:47
그런데 투신은 요 몇 년 사이에 가장 부진한 것 같네요. 아프리카 이후로는 기복이 있어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그냥 느낌일 뿐인지...
20/02/13 18:49
이 정도면 승강전에서 욕 먹던 조커나 컴백이 생각날 정도라...
아무리 던질 투 몸 신 이런 소리 들어도 이렇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네요. 강점이 확실한 선수였는데 그 강점이 하나도 안 보이니...
20/02/13 18:48
지금 투신이 역대 최악의 투신 맞죠.
기복이 있다는 걸로 설명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심각하게 못해요. 프로 수준이 아닌 플레이가 튀어나오고 있으니까요 제가 투신 이니시 시원시원하게 하고 메카닉 좋아서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올시즌은 심합니다.
20/02/13 18:49
Kt가 얼마나 근본없이 팀을 운영했는가.
1.그 실력 평가와 별개로 분명 유칼 킹겐 미아 등 경험치 먹여야할 선수들 존재 2.노 아카데미 3.1번 선수들 어디감?
20/02/13 18:53
아쉽긴 하네요 kt 고평가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깔고 간게 든든한 바텀의 존재였는데
투신이 오락가락하면 거기서부터 의미가 없어지니까.. 그나마 지금은 추하게 지더라도 뭔가 설계는 해보고 계속 시도를 걸어보긴 하는데 패배가 반복되고 자신감, 신뢰가 부족해지다 보면 어느 시점에는 그것조차 뜸해지는 때가 올 수도 있겠고요. 예전의 많은 연패팀들이 그랬듯이
20/02/13 18:54
T1이 잘한걸 모르겠다고 하는게 말이 안되는게 어제 APK AF전을 보면 됩니다.
이긴팀이 승리 당했다고 인터뷰 할 정도의 경기가 이미 있었기에 던진거 잘 받아먹은 것도 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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