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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9 11:44
불판 깐 김에 정리하죠....
트럼프가 경합주를 쓸어먹고 있습니다. 대선전 : 경합주를 쓸어먹어야 힐러리와 엄대엄... 그 일이 일어났어요.
16/11/09 11:48
세계 경제의 중심지 중 한 곳인 미국과 관련이 없는 나라는 없습니다. 그게 직접적인 타격이냐 간접적인 타격이나 의 차이일뿐이지.. 그리고 정도의 차이가 있겠죠.
16/11/09 11:45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라고 말했던 그분처럼, 정말 뭐가 됬든간에 일단 잘먹고 잘 살게만 해줘라 면 된다는건가요 아니면 영국처럼 뭐 재미있잖아 식인가요. 영국이라는 케이스가 없었다면 모를까 영국에 어떤 사단이 났고 어떤 사단이 날지도 본 미국국민들의 선택이 이렇다니...
16/11/09 11:49
힐러리에게 남아 있는 땅은
캘리포니아, 오레곤, 워싱턴, 하와이밖에 없어 보이는군요.. 자 여러분 뉴질랜드에 양때목장을 할 기회입니다! 푸른 들판에 양들이 뛰어 놀고 있어요!
16/11/09 11:49
미시건이 디트로이트가 있는 곳(Wayne County)에서도 둘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옵니다. 이 곳은 예전에 오바마가 73:26으로 이긴 민주당 텃밭인데 디트로이트를 제외한 곳만 개표가 되었던가 아니면 뭔가 매우 이상합니다.
16/11/09 11:54
얼마전에 대선관련 다큐로 본건데,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한 곳인데 지지해봤자 바뀐게없네?? 이젠 안믿어!! 요런 분위기라는군요
16/11/09 11:50
제 생각에는 이번투표에는 이전까지 별로 투표자체의 관심없던 사람들이 투표를 좀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가령 미국 기독교쪽에서 힐러리쪽을 반대를 많이 하는 걸로 알고 굉장히 적극적인 모습이였던것 같습니다. 뭐 가령 아미쉬 사람들도 투표의 대해서 관심있어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16/11/09 11:51
영국도 브랙시트 설마 그러겠어가 현실 됐고 우리나라는 뭐 차원을 넘는 설마가 진짜였으니
이쪽도 진짜 실현될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덜덜... 빡빡하게 살지말고 하루하루 그냥 즐기면서 살아야하나-_-
16/11/09 11:51
사실 저도 투표하는데 있어 도덕성이 최우선은 아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신기하긴 하네요
트럼프가 했던 말들이 정말 미국인들의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어 준걸까요? 그 정도로 현 미국이 외교문제와 외국인 문제를 포함한 경제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던건가요 버지니아 역전해서 힐러리가 이긴다 하더라도 트럼프가 이 정도로 표를 받는건 뜻밖이긴 하네요
16/11/09 11:51
버지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중 하나라도 역전하면 클린턴이 어느정도 숨통이 트이겠지만 미시간이 저리 차이나버리면 진짜 장담이 안될텐데요.
16/11/09 11:53
[CNN-뉴햄프셔] 개표 30%, 클린턴 47.0% 트럼프 47.8%
[CNN-펜실베니아] 개표 25%, 클린턴 57.3% 트럼프 39.5% [CNN-콜로라도] 개표 51%, 클린턴 49.4% 트럼프 43.2%.
16/11/09 11:53
트럼프가 막말이긴 해도 여성을 대통령으로 뽑으면 안된다고 한국을 봐라면서 했던 발언도 어느정도 먹혔던것 같네요 트럼프 대선에 도움을 간접적으로 주게 된 셈이네요 대선전에 최순실게이트가 터져주는 바람에
16/11/09 11:54
16/11/09 12:04
3D업종의 꽃이 용접이죠. 우리나라만 해도 아무것도 안배우고 용접들어가면 초봉으로 200넘게 받고 보통 3,400정도는 받아가는 걸로 압니다. 다만 꽃답게 예술적 감각같은 게 없으면 하기 힘들고 무엇보다 다른 제조업과 차이나는 금액이 목숨값이라는 거죠. 분진에 가스에 화상에... 오래라면 뼈까지 삭는다는 소리도 있고요. 이건 외국도 마찬가지라 '기술만 확실하면'우리나라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돈도 많이 번다고 하더라고요.
16/11/09 11:54
우리나라도 박근혜씨 찍은 사람들보면 경험해보지도 않았으면서 무작정 빨갱이는 안된다는 사람들이 많았던것처럼 저기도 별다를건 없나보군요.
하긴 종교인 비중이 높으니 그럴만도 하겠네요.
16/11/09 11:54
문제는 버지니아, 뉴햄프셔에서 역전한다고 한들 이미 NYT의 예측에는 이미 그게 다 반영돼서 트럼프의 승리가 예견된다는 거죠....
힐러리가 네바다와 아이오와를 이기고 미시간을 역전해야합니다.
16/11/09 11:58
주가 바닥 찍을때 주식 사면.... 장기적으로 회복하면서 이득볼까요? 크크크
세계멸망이 가까워지는 기분입니다 이 느낌처럼 별거 없긴 하겠지만..
16/11/09 12:03
http://edition.cnn.com/election/results/states/iowa#president
Polls close at 10:00 pm ET November 8, 2016. 라는걸 봐서는 아이오와주 투표가 방금까지 마감이 안된 상태였던 것 같네요.
16/11/09 12:06
댓글을 잘못 달았네요. 투표 마감시간은 정해져 있을테니깐, 왜 아이오와주보다 서쪽에 있는 주보다도 투표 마감시간이 늦은건지가 궁금해서 올린건데... 뭐 말 그대로 진짜 별거 아닌 궁금증입니다.
16/11/09 12:32
미국 선거 투표는 일자만 일괄 적용되고 투표시간은 별도로 정하는 게 가능합니다. 그래서 다들 제각각이에요.
가령 유명한 예로는, Dixville notch라는 60년이 넘게 "미국 최초 투표결과 공개"가 전통인 시골마을이 있습니다. 선거일 0시 전에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0시에 투표한 다음, 바로 결과를 공표해버리는거죠. 이번에는 총 유권자 8명이 대기타고 있다가 자정 시작하자 마자 바로 투표해서 4:2로 클린턴이 승리했다고 하네요.
16/11/09 12:00
접전지역이 참...
NYT 기준으로해서 미시간 : 18%개표, 5%(5만표) 트럼프 우위 선거인단 16명 버지니아 : 92%개표 0.2%(5천표) 클린턴 우위 선거인단 13명 뉴햄프셔 : 34%개표 1.3%(3천표) 트럼프 우위 선거인단 4명 노스캐롤라이나 : 62%개표, 2.7%(10만표) 트럼프 우위 선거인단 15명 여기서 갈리겠네요. 추가하자면 오류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플로리다 : 94%개표 1.2%(12만표) 트럼프우위 선거인단 29명 위스콘신 : 26%개표 5.7%(5만표) 트럼푸우위 선거인단 10명 정도가 역전 가능성 있겠네요 클린턴에게는요.
16/11/09 12:01
트럼프 선전이유.. 라고 나온건데 아시아, 히스패닉이 생각보다 트럼프를 많이 뽑아서라고 하네요...거의 30%가까이 지지를.. 왜그러지..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6420242&select=title&query=&user=&reply=
16/11/09 12:03
사다리 걷어차기죠
이미 시민권 있는 사람들은 더이상 이민자들 들어오는걸 환영하지 않죠 왜냐하면 새로운 이민자들이 그들의 경쟁자가 되기때문이죠
16/11/09 12:06
왜냐면요 아시아인들은 자기들이 백인급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트럼프가 자기들을 흑인과 멕시컨 취급 안 할 것이라는 착오에 있습니다. 백인에게 유색인종은 다 같은 유색인종이란 것도 모르고...
16/11/09 12:14
댓글이 정말 가관이네요. 트럼프 뽑았다고 개돼지 취급...
일례로 오바마케어때문에 민주당에 등돌린 중산층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들에겐 인종차별 망언같은것보다 이런 살에 와닿는 법 하나가 훨씬 중요하게 느껴지죠.
16/11/09 12:03
이렇게 된 이상 미국이 불타는 걸 보는 재미도 있겠지 ! 라고 생각할 순 있지만
NYT 경합주 예상창에서도 오차범위가 50%에 걸쳐져 있는 데가 많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미시건이 결정할 듯 하네요.
16/11/09 12:03
와 트럼프 당선확률 65% 넘었네요...
초반에 힐러리 70% 찍을때와는 다른게 그때는 표본이 적었는데... 이거 진짜 뒤집기 어렵겠는데요??
16/11/09 12:03
NYT에서 트럼프 70% 찍었네요. 이제 마음을 놓았습니다.
부시가 2번이나 해먹었는데, 트럼프라고 안 될 게 없죠. 부디 지구가 평화로웠스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저처럼 멘탈 추스르시길 흐흐...
16/11/09 12:04
히스패닉이 트럼프를 왜 뽑는걸까요? 트럼프가 당선되면 자기들 입지가 더 줄어들지 않습니까? 물론 자기에게 불리한쪽으로 투표하는 경향은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보긴 했습니다만...
16/11/09 12:05
투표권을 가진 히스패닉은 이미 시민권을 획득한 기득권이니 더 많은 히스패닉이 몰려와서 자신들의 파이를 잠식하는 게 싫은 거죠
16/11/09 12:10
브랙시트는 할 필요 없던 국민투표를 한거라서 국개론도 나오긴 했습니다만, 주류는 국민투표 열어준 총리와 국민투표 찬성 정치인들에 대한 비난이였습니다.
16/11/09 12:05
근데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서 다른나라야 어떻게 됬든 미국은 더 잘 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트럼프 지지자는 아니고 그 막말에 직격을 당하는 비백인층에서 트럼프 지지율이 저정도 나오는것도 의아하다고 생각하지만 인터넷 돌아다녀보면 미국인들에 대한 표현이 조금 과한거 같아서요...
16/11/09 12:06
브렉시트 때 영국놈들의 그래도 아직 트럼프때문에 미국놈들이 더 멍청해질 기회는 있다는 자조가 생각나는데.. 그것이 현실이 되네요ㅠㅠ
16/11/09 12:09
버지니아가 그런 상태로 유지돼서 예상대로 클린턴이 가져오는 그림이긴 한데 나머지는 뭐...
사실 플로리다도 그럴줄 알았으니 아니었습니다 크크크
16/11/09 12:11
EPL 레스터시티 우승, 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우승, MLB 시카고 컵스 우승, 유로 2016 포르투갈 우승, 영국 브렉시트 국민투표 가결에 방점을 찍는게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라니요.
16/11/09 12:09
한국 대선때랑 느낌이 많이 비슷하네요
다른게 비슷하다기보다 그 멘붕의 느낌이.... 더러운 기분이 다시 떠올랐어(베르세르크, 가츠)
16/11/09 12:10
뭐.. 이명박 박근혜를 연속으로 당선시킨 한국사람들이 무슨 할말이 있겠습니까 만은.. ㅠㅠ
경합주 다먹어야 트럼프가 이긴다고 했는데, 그 어려운걸 트럼프가 자꾸 해내네요
16/11/09 12:16
트럼프 당선이 영주권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시민권자 이민자들은 사다리 걷어차기로 트럼프 찍은 사람이 많다던데 영주권자들이 나중에 시민권 취득하거나 영주권을 박탈 당하기 쉬운 상황이 올까요?
16/11/09 12:13
첨언하자면 이미 빠른 분들은 벌써 금 사들이고 있습니다.... 금 시세가 대선진행판도랑 똑같아요. 거기다 트럼프가 빨강색이기까지....
16/11/09 12:12
트럼프 본인도 이정도로 예상했을가요? 아직 개표는 절반밖에 안됬지만 진짜 플로리다는 예상외네요... 굻직하게 남은곳이 캘리포니아랑 워싱턴 그리고 지금은앞서고 있는 펜실베니안데 이거 다 가져가도 장담못하겠네요
16/11/09 12:12
77% 23%까지 벌어졌네요 오늘 아침만 해도 80% 대 20%로 클린턴이 앞섰는데 정확하게 그 수치 반대로 트럼프가 앞서게 생겼습니다. 하
16/11/09 12:14
이쯤되니까 대체 힐러리가 뭘 얼마나 잘못했고 모자란 후보였는지 본격 알아보고 싶을 정도네요......으어어 이번에도 상식파괴가 일어나는가 ㅠㅠ
16/11/09 12:23
힐러리가 뭘 잘못했냐 보다는 믿을수 없는 후보였던 것이죠. 이메일스캔들도 그렇고, 클린턴재단도 그렇고, 그에 비해 트럼프는 그냥 모지란 허풍쟁이 같은 이미지죠.
모지란 허풍쟁이는 의회가 잘 구슬려서 다독거려가며 이끌어 갈 수 있지만(트럼프 자체가 사업가니 협상과 타협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자기가 옳다고 여기는 독단주의자는 박근혜가 잘 보여주듯이 민주주의에서는 가장 꺼려야하는 사람입니다. 민주주의는 협상과 타협을 논하고 정치제도이지, 옳고그름을 가라는 윤리제도가 아니니까요. 개인적으로 대선 이틀전인가, 합동연설이 신문기사로 나왔는데 그때 힐러리는 비욘세,제이지 등 헐리우드 스타들과 함께 엄청 화려하게 유세활동을 하는 한편, 트럼프는 그냥 조용히 혼자서 다니면서 유세를 했다고 하던군요. 과연 사람들의 눈에 어떻게 비춰졌을지...
16/11/09 12:14
설마설마 했는데 이걸 트럼프가... 어처구니가 없다는 생각과 함께 우리만 개,돼지가 아니라 양놈들도 똑같았구나 라는 자기위로를 해 봅니다. 우리가 4년여간 허수아비를 대통령자리에 앉혀놔서 생긴 수많은 문제들과는 질적으로 다른 파장이 전세계적으로 퍼질텐데 감당이나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
16/11/09 12:16
우리도 북한문제 때문에 트럼프가 대통령 되는거 짜증나지만 미국 시민들에 비할바가 있을까요. 에휴. 어짜피 지들이 선택한 대통령이니 지금은 좋아할 수도 있겠죠.
16/11/09 12:24
벌목기 까면서 '아 저거 파멸의 예언자만 아니면 무조건 이겼네' 하는데 낙하산 타고 내려오는 하수인한테 공격력 0이 언뜻 보이네요.
16/11/09 12:18
나라꼴만 봐도 다음 대통령에게 애잔한 맘이 드는데 이제 나라밖까지 이 모양이면 진심 불쌍해집니다 크크크크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트럼프가 이길거라곤
16/11/09 12:20
저희 아버지가 그래서 좋아하십니다..핵개발 가능하다고..근데 이 모양이되서 핵이 무슨소용이냐고 설명해도 모르세요 아 울고싶다
16/11/09 12:18
이쯤되면 민주당 지도부와 힐러리 캠프의 무능이죠. 솔까 힐러가 돼도 4년 후에 다시 털릴 가능성이 높은데 4년 후에 더 제대로 된 후보 내야죠. 트럼프는 의도치않게(?) 상,하원까지 장악한 엄청난 권력을 쥐게 됐네요. 공화당 지도부도 트럼프가 진다고 가정하고 상원 잡고 4년 후를 생각했을텐데 어떤 면에서는 멘붕이겠네요. 4년 후에 등판 예정인 후보들은 4년 후에는 트럼프 재선 도와야 되니까요.
16/11/09 12:26
오히려 역으로 생각하면 공화당내 트럼프 여론 생각했을때.. 어느정도 당 내에서 트럼프를 잘 구슬려서 끌고가길 바랄수밖에요.
트럼프가 막나가도 어쨌거나 당내에서 어느선까지 커트하면 여파는 좀 줄어들지 않을까.
16/11/09 12:18
아 펜실베니아가 지금 클린턴이 압승을 거두는 필라델피아 카운티가 거의 끝나가는군요.
유일한 변수는 아직 많이 까지 않은 피츠버그쪽에서 앞으로 클린턴 쪽으로 더 기울러야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을거라고 봅니다.
16/11/09 12:19
현재 예상보다 트럼프의 득표율이 높은 이유는 아시안,히스패닉,성인 백인 대졸 여성층에서 트럼프에게 예상보다 더 높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16/11/09 12:20
박근혜 당선될때 그랬었죠
지금 이렇게 호들갑이어도 한국은 이미 시스템이 갖추어진 나라다. 대통령이 누구더라도 별일없다. 그리고 대통령 잘못뽑으면 무슨일이 벌어지는지를 보는 입장에서 지금 미 대선은... 공포심이 들만하죠.
16/11/09 12:24
538은 이번에 완전 폭망한 듯요.
그게 미시건, 위스콘신을 힐러리가 먹는다는 가정입니다. 위스콘신은 몰라도 미시건은 트럼프가 가져갔죠.
16/11/09 12:21
한국으로선 한가지 다행인게 미국 정부와 한국 정부는 반대로 엇갈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김대중/노무현 시절 부시 8년이었고 이명박근혜 시절은 오바마 8년이었듯이 다시 트럼프 시대가 되면 우리나라는 반대로 갈 수도 있는 거죠.
16/11/09 12:22
미 대선 알못입장에선 트럼프가 여태까지 캠페인에서 한 여러 짓들은 당선을 위한 어그로 컨셉질이었고
대통령 되더니 평범한 상식적인 멋진 놈(전두환의 경제정책처럼...)이길 바랄뿐이네요...
16/11/09 12:25
저도 한때 이명박에게 그런 꿈을 꾼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방송장악, 종편밀어붙이기와 국정원의 대선개입이었죠. 그결과 탄생한것이 순시리 정권....
16/11/09 12:23
확실한건 언론중 제일 쓰레기 언론은 허핑턴포스트라는거죠.이건 진짜 언론이라 불러주기도 아까운 찌라시입니다.언론이라면 최소한도의 중립성과 객관성은 있어야지 대놓고 거짓말만 하는 쓰레기 언론..
16/11/09 12:39
앞으로 방위비가 정말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늘어날겁니다
연상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조금이라도 잡을수 있으면 갈아 타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16/11/09 12:25
결국 shy trump 론이 맞았네요. 설마설마 했는데 역시 현지분위기는 달랐나 봅니다. 100대 언론사 100대 CEO가 반대했는데도 당선된걸 보면 민주주의라는게 뭔지 복잡한 생각이 드네요.
16/11/09 12:27
왜 트럼프를 뽑지? 라고 의문이 들어 미국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이명박하고 박근혜중 누굴 뽑겠냐... 녹차라떼가 순실왕조보단 낫지라고 하니깐 딱 그 심정이라고 하네요.(그만큼 이메일 스캔들이 컸나보네요.)
16/11/09 12:29
미국이 세계의 패권 롤을 하고 미국국민들이 그 부담을 짊어지는 건 오바마로 끝나겠군요.
이메일이니 성추문이니 그런 건 다 지엽적인 놀음에 불과했고, 미국국민들이 세계평화와 강대국으로서의 체면과 명분 같은 거대담론을 걷어차고 당장의 내 일자리와 급여를 부르짖으면서 판세가 결정난거죠. 그리고 그 그늘에서 이득을 보던 우리에겐 정말 힘든 시대가 오겠군요.
16/11/09 12:32
민중수준 운운하기에는 힐러리의 무능도 크다고 봐서... 하다못해 샌더슨만 좀 더 챙겨줬어도 경합주에서 덜 털리지 않았을까요. PC에 대한 피로감, 이메일 외에도 분명 기존 기득권과 특히 월가에 대한 분노가 뒤에 있었는데. 그리고 레드넥을 계속 욕하는데 정치라는 게 이런 사람들도 만족하도록 이익들 분배해줘야 되는데 그걸 제대로 못한거고. 어쨌든 올해는 역배당에만 걸었어도 이 시국에서 혼자 먹고 살 돈을 벌었을 것 같은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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