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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8 19:06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안돌아갈거고요.(대학자퇴와 집안부도-저희집이 닭가게를 하는데 조류인플루엔자 초기때 막 이야기있을때 파동이 장난이 아니어서 생계가 위협받았었죠- 등등 워낙 악재가 많이 겹쳐서..)
반드시 돌아가야만 한다면 공부보다도 전문적인 기술을 하나 마스터하고 싶군요. 그 기술이 어떤 것이든간에 말이죠.
11/02/18 19:06
일단 공익 판정부터 받아놓고....
돌아가려면 고3이 나을거 같네요. 전 20살때 재수해서 -_- 로또번호도 좀 알아가고 주식 크게 뛰는 종목도 좀 알아가고 부동산도.... 흠흠
11/02/18 19:07
전 군대 다시 간다고 해도 돌아갑니다. 1억 내야되고 군대 다시 가야 돼.. 그래도 돌아갈래?
5억 까지는 어떻게든 마련해볼겁니다... 모든 것 다 던지고 진짜 어떻게 해서든 미친듯이 노력해서 가수에 도전해보고 싶네요.ㅠㅠ (제 실제 20살 때는 꿈만 있고 용기가 너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사람 자체만 보고 사귈 수 있는 시기는 딱 그 때...20살 밖에 없는 것 같네요. 윤종신 노래 중에도 있죠.. "우리.. 슬픈 계산이 없었던 시절... 난 만날 수 있을테니..." 정말 멋진 사랑을 해보고 싶습니다.
11/02/18 19:08
갈수만 있으면, 가고 싶네요. 세월을 돌리는데, 그깟 군대가 대수입니까. 흐흐
꿈같은 얘기지만, 돌아간다면 첫사랑도 찾고.. 공부도 더 일찍 시작하고~
11/02/18 19:21
군대를 다시간다고 해도 다시 돌아가고싶네요
그깟 군대 2년.............. 세월을 돌릴수만 있다면야 크크 일단 세월을 돌리고 로또번호좀 알아놓구.. 주식좀 사놓구.. 크크 (물론 돌리기전의 세월과 아무것도 안바뀐다는 가정하에..)
11/02/18 19:42
20년을 젊어진다는데 군대 아니라 군대할애비라도 관계없죠...그럴수만 있다면...
제가 20살이면 아내는 중1이라는 얘긴데....크크 일단 아내를 먼저 찾을 것 같네요...재밌을거 같아요 ^^
11/02/18 20:54
20살로 돌아간다면...열심히 공부를 하겠습니다.
강원도 양구 21사단에서 60미리 박격포반으로 26개월을 복무했지만 ... 다시 고대로 36개월을 복무하라고 해도 돌아가겠습니다. 36개월 내내 이등병이라할지라도 돌아가겠습니다. 거기다가 추가로 돈도 3억정도까지라면 지불하겠습니다.
11/02/18 20:57
아진짜 군대다시가기는 너무너무너무 싫은데 군대안가고 20살로 가라면 정말 가고싶네요 아니 20살뿐아니라 고등학교때로도 돌아가서 다시 살아보고싶고 그래요 흑흑
11/02/18 21:11
돌아가도 지금 직업 다시 하고 싶습니다.
일단 재수해서 대학 좋은데 갈거고 게임 회사에 프로그래머로 병역특례 받을 거고 졸업 하기 전 창업 할겁니다.
11/02/18 22:31
과거로 못돌아가는 이유가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수능이고 하나는 군대죠 ㅠㅠ 저도 한 40세 정도가 되면 '그깟 군대쯤...'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아직 전역한지 1달밖에 안되서 저 두가지 때문에 못돌아 가겠네요. 만약 군대를 면제해 준다면, 첫사랑을 잡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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