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2/17 20:37
회사명을 말씀해주시거나 어떤 사업을 하는 어느 정도 규모의 회사인지 알려주셔야 도움이 될거에요.
공채인지 아니면 결원 충원인지 알면 더 도움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런 질문 올리신 걸로 봐서는 신입이시겠네요. 제 기준에서 간단한 팀만 드리자면 1. 옷은 되도록 검은 양복으로하고 약간 멋을 낸 스타일도 좋습니다. 2. 넥타이는 똑바로 메고 흰색 와이셔츠 구두도 깨끗이 하고 머리도 단정히 왁스를 바르면 좋습니다. 뭐 여기까지는 기본이고요. 3. 급여 물어보면 무조건 사내규정에 따르겠습니다. 4. 회사 사업 분야와 뭘로 돈을 벌고 있는지 작년에 어떤걸 해서 제일 많은 돈을 벌었는지 꼭 알아가야되고요. 5. 최근 이슈 사항에 대해서 한번 요약해서 읽어보고 가는 것도 좋습니다. 6. 자기 소개는 보통 1분정도 시키니까 1분에 맞춰서 준비하세요. 1분 하라고 하면 1분 정도 하는게 좋습니다. 괜히 쿨한 척하려고 짧게 끝내던가 1분 넘게 주절주절 얘기하면 별로 안 좋습니다. 시킨 건 시키는 대로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7. 재미있는 경험이 하나정도 있다면 어떤 식으로 얘기하면 사람들이 궁금해하면서 듣고 공감을 할지 고민해서 스토리를 하나 만들어가세요. 아마 특별히 할 질문이 없으면 살면서 성과를 냈던 경험이나 자신이 주도적으로 사람들을 이끌어서 결과를 만들어냈던 일, 특이한 경험 등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보기위한 질문이 나올 겁니다. 물론 거짓말로 준비해도 됩니다. 다른 친구의 좋은 경험이 있다면 본인의 일처럼 얘기할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8. 또 뻔한 질문 중 하나는 상사와 의견충돌이 일어날 때 어떻게 할 것인가? 정답은 사실을 가지고 논리적으로 상사를 설득시키겠다. 설득을 시키지 못하면 상사의 말을 따라 상사와 함께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나가는데 매진하겠다. 설득을 시키지 못하는 것도 나의 능력 부족이니 경험 많은 팀장의 의견을 따르겠다 입니다. 9. 다른 뻔한 질문 중 하나는 상사가 법에 저촉되는 부당한 지시를 할 때 어떻게 대처하겠느냐? 정답은 부당한 지시로 인해서 회사가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면 따르지 않겠다. 내가 해야될 행위가 회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를 먼저 생각하고 그다음 그에 맞춰 행동하겠다 입니다. 10. 20분 전에 면접 장소에 도착해서 면접 진행관에게 웃으면서 인사합니다. 면접을 대기하는 동안에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거나 하지 마시고 주위에 회사 홍보 자료가 있다면 조용히 그것을 읽어봅니다. 11. 담배를 피신다면 들어가기 전에 꼭 입을 한번 헹굽니다. 12. 모든 대답을 할 때는 항상 자신있고 패기있게 대답합니다. 씩씩하게 대답하고 만약 면접 중 실수하는 부분이나 잘못된 이야기를 면접관이 지적하면 잘못을 즉시 인정하고 수정하면 됩니다. 면접관과 논쟁을 벌이거나 말싸움은 안됩니다. 13. 질문을 하나 준비해가세요. 마지막에 하고 싶은 말이나 질문 있으면 하라고 합니다. 꼭 회사의 향후 발전 방향이나 비전에 관한 구체적인 질문을 하나 준비해가세요. 가장 중요한 면접시 마음가짐입니다. 우선은 면접을 합격하는 게 최우선입니다. 눈치를 봐서 박박기는 걸 좋아하는 것 같으면 박박 기십시오. 그리고 일단 합격하세요. 그 다음 선택하세요. 이 회사를 다닐지 안 다닐지. 면접을 보는 와중에 면접장에 들어서서 회사 외형을 보고 등등 먼저 선택하지 마세요. 먼저 면접을 붙고나면 열쇠는 넘어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