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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04 02:14
솔직히 매일 만나는게 아니라면 적어도 2, 3일에 한번씩 만날거라 말입니다.
한달안에 끝(?) 을 보려면 주 단위로 진도를 쭉쭉 빼야되는데 나이 어린 여자분 입장에서는 충분히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11/02/04 03:56
다섯살 연하라니! 빠르다고 할만하네요 흐흐. 안빨라도 빠르다고 하는게 5살 연상을 사귀는 여자분의 마음이 아닐지.
사귀는게 몇번째인지 따라서도 많이 좌우될거 같고 그러네요.
11/02/04 05:32
2일이면 빠르죠. 너무 -_-;;
여성분이 경험이 많더라도 2일이면 빠르다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2일이면, 그날 눈맞아서 끝까지 가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보는데요 전;
11/02/04 05:37
모두들 사귀면 모두 끝까지 가시는군요.
요즘 청춘(?)들은 대부분 그러시나봐요? 결혼한지 얼마 안된 저는.... 결혼하고나서 끝까지 갔습니다. 그리고 결혼 전에 몇명 사귀었지만, 모두 한결같이 끝까지 가지 않았어요. 제가 너무 고리타분, 너무 보수적인가보죠? 아무리 그래도 pgrer 주연령대랑 몇살 차이 안나는데 말이죠. 고작 5-6년 차이 정도인데 그리고 제 주변에... 저 같은 친구 꽤 되는데... 대충 어림잡아서 2명 중에 1명은 비슷. 우리들이 너무 얌전한가 보네요.
11/02/04 07:18
제 주변 친구들은 저 포함해서 대부분 100일 정도인 것 같네요. 여자친구도 그렇고 다른 여자들 말을 들어보면 성관계하지 않던 알콩달콩한 시절을 추억하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던데 그런 부분도 충족시켜줘야 롱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성관계를 하고 나서 부터는 그 전까지 많은 다른 것들을 했던 시간들이 뿅뿅의 시간으로 대체되는데 좋긴 좋은데 한편으론 씁쓸하기도 하더라고요.
11/02/04 09:42
당연지사 케바케이지만, 어차피 어떠한 목적이 있어 만나는 것이 아닌 이상,
천천히 진도 빼도 조급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도를 끝까지 안나가면 사랑 안한다 이런 공식따윈 애초에 없는것 아니지 않나요. 저는 이제 막 20대 중반에 들어서긴 했으나, 워낙 보수적인 생각과 성향을 많이 갖고 있어서, 솔직히 진도란 부분에 되게 부담을 가집니다. 뭐.. 빠른 쪽은 한달, 느린쪽은 1년 이렇긴 하던데, 솔직히 댓글중 2일은, 흠, 2일만에 다 빼시고 그 연애가 얼마나 가신지, 얼마나 가셨는지, 조금 궁금하긴 하네요. 사랑=진도가 아니면서도 사랑=진도 일 수 있는건데, 너무 일찍 끝이나면, 갈 수록 드는 설렘도 부족할것 같고, 신비감도 덜 해질 것이고, 문득 댓글쓰다 궁금해지는 것이 생겨버렸는데, 연애 기간이 점차 짧아지는 경향은, 이상하게 주변을 통해서 뼈저리게 느끼곤 있는데, (물론 제 주변만 그런것이지 안 그럴수도 있겠지만) 제가 느끼는 이 것은, 진도나가기와 어떤 상관관계를 갖고 있을까요. 댓글에 갑자기 질문이 추가되버리는건가...(웃음)
11/02/04 10:23
억지로 뺄려고 빼는게 아니라
보통 주3회정도 데이트를 한다치면 한달안에 결정이 나지 않나요?? 보통 데이트 횟수가 기준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11/02/04 10:40
저는 주변에 너 참 느리다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저 같은 경우는 100일을 기준으로 잡습니다. 100일이후에 모든 진도를 빼는 편입니다. 보통 그게 기준이고, 자주 만나면 100일쯤 자주 못만나면 그보다 뒤쯤이였던 것 같네요. 키스 정도는 보통 한달정도?
11/02/04 10:43
이번이 몇번째 연애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을 제외하고는 전부 관계를 가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1년 2개월 사귀고 나서야... 다들 빠르시네요..
11/02/04 11:09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100일정도가 남여가 타협가능하고
그 전까지 재미있게 애태워가며 설레여하며 연애초기를 보낼수있는 적절한 기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11/02/04 15:05
너무 일찍 진도 다 나가게 되면, 상대의 쌩얼을 일찍 보게되기때문에.........
민낯의 피부를 논외로 하고도 포도껍질만한 서클렌즈 뺀 공허한 눈과 그런 것들에 약간 마음이 식은 적 있습니다ㅡ;흑 제가 개객기죠.... 외모에 끌려 사귄 상태(뭐 이거 자체가 문제였긴합니다만;)에서 그 괴리가 견디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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