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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0 02:00
일단 강남쪽으로 갈수록 방세가 비쌉니다. 서울대입구쪽이 가장비싸고 그다음에 신림 봉천 낙성대 이렇게 되고..
그다음이 신대방 구로디지털단지쯤 될것같네요 하지만 구로디지털단지 대림쪽은 그닥 방이 적고, 교통편이 안좋을 확률이 높습니다. 게다가 대림의 경우 신도림역에 가까워질수록 주상복합형 오피스텔때문에 가격이 쎄니까 가격만 생각하신다면 신대방...봉천쪽이 나아보이구요 방이 많아서 이방 저방 고르기는 서울대입구나 신림쪽이 나아보입니다. 신림쪽은 주변환경에따라 시세차가 좀 나기때문에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모텔촌에 있는 방이나.. 난곡사거리쪽에있는 방은 싼편이고, 신림역근처쪽은 좀 쎕니다.
10/10/20 02:05
그리고 첨언해드리자면
1. 지하철에 붙어있는 1000에 30 풀옵션 이런 찌라시에 낚이지 마시고, 2. 부동산사무소와 집주인과 짜고치는 시나리오 (방 이거 나갈예정이라는 대화를 다 들리게 하거나, 괜한 전화걸어서 연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크크)에 속아서 급히 방 정하지 마세요. 요새 방나가는 철이 아니라서 어지간하면 다음날 와도 방 안빠집니다. 3. 월세만 생각치마시고 관리비의 액수까지 합산해서 계산하셔야 됩니다. 월세줄이는대신 관리비만 엄청 받는곳도 많습니다.
10/10/20 08:31
윗분들이 잘 말씀해 주셨는데.. 단순 가격만으로 따지자면 구로 쪽이 제일 쌀 거에요. 강남 쪽으로 접근할수록 비례해서 가격이 올라가죠.
근데 신림동 쪽이 워낙 원룸들이 많기 때문에 여기도 잘 알아보면 구로랑 큰 차이 안 날 겁니다. 봉천, 신림역 지역이 그나마 가격, 선택의 폭, 주변 인프라 등을 고려했을 때 가장 선호되는 지역인 듯합니다. 저도 신림 쪽에 잠시 살았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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