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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0 17:37
기억이 안될걸요 타이틀이 없다면 말이죠
홍성흔 선수가 잘하고는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 잊혀지겠죠 회자되는 경우도 줄어 듯 것이고요 기록은 영원하다는 말이 괜히 있는것은 아닙니다. 2인자는 잊혀질수 밖에 없죠
10/09/10 18:01
타이틀이 없다고 기억이 안 될 것 같지는 않네요. 진갑용같은 명포수도 공격 부문 주요 타이틀이 없죠.
오히려 포수시절에는 '실력에 비해 너무 쇼맨쉽이 강한거 아니냐'라는 얘기까지 들었는데 지명타자로 전환 이후로 KBO 최고의 타자로 변신한 선수라서 상당히 많이 언급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명타자 전환 이후의 스탯을 보면 KBO 최고의 교타자 반열에 오를정도로 엄청나죠. 통산 타율도 3할이 넘구요. 타율 3할 3푼 이상을 3년 연속 찍은 선수는 홍성흔이 유일합니다. 게다가 올해는 장타 포텐셜까지 터졌으니..... 포수출신의 똑딱이 선수가 지명타자로 전환 이후로 장거리포로 변신하는 경우가 흔치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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