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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4 00:56
솔직히 저런식으로 안나오는게 최선의 방법이죠 타자가 왜 죽어야 합니까 ? 안타칠수 있으면 치는게 맞는거지요
상대팀에서도 아웃카운트 하나를 주고 시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는 아예 그냥 경기를 맡긴다는데요 그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요 더불어 박용근선수는 투수앞 땅볼을 칠려고 했는데 그게 강습이 되버려서 안타로 크크
10/09/04 00:57
다른 거 다 제치고 그냥 적어도 7이닝까지는 그냥 던졌다면 괜찮았을 거 같은데
순위도 어차피 하위권이라 신경 쓸 것도 없는데 말이죠. 타자로선 어떻게 하는 것보단 그냥 치는데 열중하고 못치면 그만 치면 욕 조금 먹으면 되죠. 솔직히 은퇴경기하는데 이겨주면 그것보다 더 좋은 게 어디있겠습니까? 근데 졌으니 -_-;
10/09/04 01:08
당연히 쳐야합니다. 일부로 안치는건 상대 레전드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습니다.
초구 보는것 정도는 괜찮네요. 송진우 은퇴식때 내야안타도 솔직히 투수땅볼성이였죠. 송진우선수가 반응이 늦어서...... 정민철코치 은퇴식때 (그때 정민철코치가 선수로서 나오지는 않았지만) 9점차던데 대역전승 한 기억도 나네요. 이래저래 한화 팬들은 쓸쓸해집니다.
10/09/04 03:00
칠 수 있으면 쳐야죠. 그게 프로고 그게 예의인 겁니다.
다른 선수도 아니고 자존심 강하기로 소문난 구대성 선수가, 일부러 삼진 당해준다고 고맙다고 눈 하나 깜빡 할까요? 오히려 성의없는 타격을 보인 타자를 질책할 지도 모를 일입니다. 다만 이런건 있겠죠. 어제 경기와 같이 딱 한 타자만 상대하고 강판된다고 경기전에 공언을 한 경우라면, 타자로서 최선을 다 하되 레전드의 마지막 상대로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줘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테면 초구 공략이나 기습번트 같은걸로 출루한다고 하면 참... 같은 안타라고 해도 모양새가 많이 빠지겠죠 -_-;
10/09/04 06:21
이거보니까 친구랑 농담하면서 했던 이야기 생각나네요.. 요번에 은퇴한 송진우 정민철 구대성 이 3분 관련된 이야기인데..
"어짜피 한화 꼴지니까 3명이 한사람당 3이닝씩 몇점을 내주는 상관없이 9회까지 던지면 어떨가?"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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